$\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양교육이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및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 비교
Comparison of Consumption of Processed Food and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Nutrition Education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2 no.10, 2013년, pp.1600 - 1607  

이경옥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조은주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부산에 거주하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가공식품 섭취빈도 및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영양교육 후 육가공품류, 냉동식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와 음료류의 가공식품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인성특성에서는 영양교육 전보다 영양교육 후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과 책임성은 높아졌고 충동성은 낮아졌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그룹에서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안정성이 낮은 그룹에서는 육가공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 음료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충동성이 높은 그룹에서는 육가공품류, 냉동식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의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이 낮은 그룹에서는 통조림류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인성특성과 혈청 무기질의 상관관계에서는 Ca, Fe, Zn, Mg과 K의 경우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충동성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a은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과 책임성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청 무기질 농도와 인성특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영양교육 전과 후 혈청 무기질 농도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Na의 농도는 감소하였고 Ca, Fe, Zn, Mg과 K의 농도는 증가하였다. Fe, Zn는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영양교육 후 농도는 증가하였다. 반면 Na은 충동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영양교육 후 농도는 감소하였다. 본 연구로 영양교육은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빈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인성특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습관이 유지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식습관의 형성과 인성특성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methodology on consumption of processed food and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aged 14 to 16 years who live in Busan. We categorized questionnaire based on students' consumption of processed food and personality characte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주별 영양교육의 내용은 1주차에는 영양소의 중요성과 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식품 구성 자전거와 식사 구성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6대 영양소의 기능과 급원식품에 대해 교육하였다. 2주차에는 청소년이 섭취해야 할 영양섭취기준을 교육하기 위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정의와 개념, 평균 섭취비율보다 높게 섭취하는 것과 낮게 섭취하는 영양소를 비교하게 하여 식생활과 관련해서 말해보기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3주차에는 청소년기에 나타나기 쉬운 영양문제를 교육하기 위해 1주일간의 식생활을 점검해 보게 한 후, 잘못된 식습관으로 나타날 수 있는 청소년기의 건강 문제인 빈혈, 칼슘 부족증, 비만,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비만에 관해서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자신의 체중을 인식시키는 것이 영양교육의 효과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체지방 측정기(In Body 3.
  • 본 연구에서는 인성특성에 따른 가공식품 섭취빈도와의 관계를 영양교육 전과 영양교육 후로 비교하여 살펴보았다(Table 5). 안정성이 높은 그룹에서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안정성이 낮은 그룹에서는 ‘육가공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와 ‘음료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P<0.
  • 청소년의 식습관에 관련된 영양교육에 관한 연구는 아동 및 청소년의 식습관, 식행동, 영양지식에 대한 영양교육(11), 과체중과 비만에 관한 영양교육(12) 등이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빈도, 인성특성, 혈중 무기질을 분석하여, 영양교육이 가공식품 섭취빈도 및 혈중 무기질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과 인성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으며, 중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또한 음식은 인간의 심리 및 정신생활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22). 이에 영양교육을 통하여 가공식품 섭취가 감소하면 인성특성에도 영향을 주는지 검토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들의 인성특성을 영양교육 전과 후로 비교해 보았다(Table 4). 영양교육 전 안정성은 5.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은? 식습관은 개인의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여부에 따라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가 좌우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영양문제는 신체발달 측면만이 아니라 행동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1).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빈도, 인성특성, 혈중 무기질을 분석하여 영양교육이 가공식품 섭취빈도 및 혈중 무기질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과 인성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데 본 연구의 조사내용을 3개 부분으로 말하면? 본 연구의 조사내용은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 성별, 나이, body mass index(BMI), 주거형태를 조사하였다. BMI는 체지방 측정기(In Body 3.0, Biospace Co.,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신장과 체중의 측정은 비만도계(BSM 330, Biospace Co.)를 사용하였다. 둘째, Cha 등의 연구(13)를 토대로 가공식품 10군에 대하여 가공식품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다. ‘우유 및 유제품류’, ‘육가공품류’, ‘어육제품류’, ‘냉동식품류’, ‘소스류’, ‘면류’, ‘통조림류’, ‘빵류 및 과자류’, ‘음료류’, ‘즉석식품류’에 대한 섭취 빈도를 거의 안 먹음, 주 1~2회, 주 3~4회, 주 5~6회, 하루 2회 이상으로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셋째, 인성특성에 대한 설문 문항은 Lee 등의 연구(14)를 토대로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 충동성에 대한 자기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각 인성 특성 항목당 10문항씩 50문항을 ‘그렇다’ 1점, ‘아니다’ 0점으로 조사하여 점수화하였다. 인성특성의 그룹분류는 10문항 중 5문항 이상을 ‘그렇다’라고 답했을 때 고그룹으로 분류하였고, 4문항 이하를 ‘그렇다’라고 답했을 때 저그룹으로 분류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 이유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여부에 따라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가 좌우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영양문제는 신체발달 측면만이 아니라 행동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1).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과중한 학업량, 조기 등교, 사춘기의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2). 일주일간 청소년들의 가공식품의 평균 섭취량은 라면류 2.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6)

  1. Choi JY, Lee SS. 2009.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Korean J Nutr 42: 682-690. 

  2. Goh EK, Park ES. 2010. Intake of processed food and perceptions of food label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Human Ecology 19: 179-189. 

  3. Song HJ, Choi SY. 2013. A study on intake and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 among adolescents. Korean J Culinary Res 19: 230-243. 

  4. Kang MH, Yoon KS. 2009.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unts of sugar, sodium, and fats exposure through intake of processed food. J Korean Soc Food Sci Nutr 38: 52-61. 

  5. Hiroshi OSW. 2005. Grievances syndrome. Kugil media. Co., Gyeonggi-do, Korea. p 131. 

  6. Park JG, Lee NR. 2012. Diet habit comparison and the effect of it on aggressiveness between delinquent youth and adolescent. J Korea Academic Society Tourism Management 27: 215-238. 

  7. Seo HC. 2012.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eating habits, minerals, heavy metals content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J Brain Edu 10: 26-49. 

  8. Yoo JE, You DR, Park GS. 2003. The dietary behavior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personality types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ju.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13: 371-378. 

  9. Jung KA, Yoon J. 2012.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food intake and impulsiveness and aggression in the 6th grade students of the elementary school in Chuncheon area. Korean J Culinary Res 18: 190-204. 

  10. Park SS, Kim NY, Han MJ. 2008. Processed food preferences and food and nutrition labeling perceptions of middle school students. Korean J Food Cookery Sci 2: 164-173. 

  11. Jung SA, Lee KA. 2007. Effects of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using children's book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od preferences and eating behavior. J Korean Soc Food Sci Nutr 36: 1161-1171. 

  12. Yu OK, Rhee YK, Sohn HS, Cha YS. 2010.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on overweight and obese children in Chonbuk area-focus on food habit, eating behaviors,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s intake-.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 1286-1294. 

  13. Cha YS, Choi OS, Rho JO. 2008. A study on the purchase patterns of processed foods and perception of school dietitians on nutrition labeling in Chonbuk area of Korea. Korean J Food & Nutr 21: 87-96. 

  14. Lee SR, Byun CJ, Jin WG. 1996. Standard personality diagnosis test for middle school students. Jung ang aptitude test publisher Co., Seoul, Korea. p 1-12. 

  15. Lee SH, Kim JS, Kim JB, Cho SH, Lee YS, Cho JS, Kim SR, Lee YJ, Yoo NS, Kim HS. 2011. Technology and household management. Daehan Textbook, Seoul, Korea. Vol 1, p 58-75, Vol 2, p 40-55. 

  16. Sung CJ. 2005. A comparative study of food habits and body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clinical symptom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4: 202-208. 

  17. Kim SJ, Kim WJ, Jin SM. 2012. The yearly change of body composition for male and female by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 (IPAQ). Korean J Physical Education 51: 367-376. 

  18. Her ES, Lee KH, Bae EY, Lyu ES. 2008. Interrelations among beverage intake, food behavior and personality in adolescents. Korean J Community Nutr 13: 189-198. 

  19. Kim HK, Kim JH. 2011. Comparison of life style, school achievement and snaking behaviors among underweight and overweight adolescents. Korean J Nutr 44: 131-139. 

  20. Kim HJ, Jung KA. 2010.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the effect of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 about 'processed food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J Practical Arts Education 23: 267-294. 

  21. Choi BG. 2011. A case study of art education for the personality therapy. Studies Humanities 30: 301-332. 

  22. Kim YI. 2010.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food preferences and personality of university students. Korean J Community Living Sci 21: 5-12. 

  23. Park SJ, Choi HM, Mo SM, Park MY. 2003. A study on practices of juvenile delinquents in Korea. Korean J Community Nutr 8: 512-525. 

  24. Lyu ES, Chae IS, Lee KH. 2008. Interrelations among fast food, beverage intake and sociality, anger expression of adolescents in the Busan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13: 829-839. 

  25. Lee HS. 2003.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ased on the 6th graders' dietary habits and characters. MS Thesis. Chuncheo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Chuncheon, Korea. 

  26. Simontacchi CR. 2007. The Crazy Makers. Jung-ang Books Co., Seoul, Korea. p 229.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