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가소성 원리를 이용한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한 고찰: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A Review of the Plasticity and Constraint Induced Movement Therapy : Children With Spastic Hemiplegic Cerebral Palsy원문보기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최근 신경재활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상지 재활 치료방법 중 하나로 하루 6시간씩 주 5일 2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환측 팔에 제공하고, 건측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의 90%를 구속하는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임상적 한계를 바탕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10주간 건측을 억제하고 하루 30분간 손상측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일상생활 수행 평가인 소아 운동 활동 측정표(Pediatric Motor Activity Log; PMAL)와 상지 질적 평가(Quality of Upper Extremities Skills Test; QUEST), 환측의 상지 기능을 평가하는 멜버른 상지 평가(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 MAULF), 환측과 건측의 양손 협응을 보기 위한 Assisting Hand Assessment(AHA)를 통해 강제유도운동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신경학적 변화를 살펴본 연구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 또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결과, 신체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반대측 운동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동측 피질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경재조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한 상지 재활 치료 방법이라 하겠다.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최근 신경재활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상지 재활 치료방법 중 하나로 하루 6시간씩 주 5일 2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환측 팔에 제공하고, 건측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의 90%를 구속하는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임상적 한계를 바탕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10주간 건측을 억제하고 하루 30분간 손상측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일상생활 수행 평가인 소아 운동 활동 측정표(Pediatric Motor Activity Log; PMAL)와 상지 질적 평가(Quality of Upper Extremities Skills Test; QUEST), 환측의 상지 기능을 평가하는 멜버른 상지 평가(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 MAULF), 환측과 건측의 양손 협응을 보기 위한 Assisting Hand Assessment(AHA)를 통해 강제유도운동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신경학적 변화를 살펴본 연구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 또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결과, 신체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반대측 운동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동측 피질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경재조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한 상지 재활 치료 방법이라 하겠다.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MT) is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upper extremity rehabilitation in the field of neurorehabilitation. CIMT is an intensive training provided in the affected upper limb for 6 hours a day, 5 days a week for 2 weeks, while unaffected arm is restraine...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MT) is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upper extremity rehabilitation in the field of neurorehabilitation. CIMT is an intensive training provided in the affected upper limb for 6 hours a day, 5 days a week for 2 weeks, while unaffected arm is restrained for 90% of waking hours. Recently, instead of CIMT, modified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mCIMT) has been applied because of the clinical limitations of CIMT. CIMT or mCIMT studies have used various outcome instruments to measure different aspects of upper limb function after intervention. There are various kinds of evaluation tools to measure different aspects of upper limb function after CIMT intervention. It has been proven that Pediatric Motor Activity Log(PMAL), Quality of Upper Extremities Skills Test(QUEST), 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MAULF), Assisting Hand Assessment (AHA) are eff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rtical change in children with hemiplegic cerebral palsy after CIMT. As a result, use-dependent cortical reorganization was revealed. Also, increased activity of the contralateral motor cortex and decreased activity of the ipsilateral cortex were found. It supports the mechanism of cortical reorganization, the principles of neural plasticity and specifically activation of the contralateral cortex, for improving upper limb function after CIMT.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MT) is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upper extremity rehabilitation in the field of neurorehabilitation. CIMT is an intensive training provided in the affected upper limb for 6 hours a day, 5 days a week for 2 weeks, while unaffected arm is restrained for 90% of waking hours. Recently, instead of CIMT, modified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mCIMT) has been applied because of the clinical limitations of CIMT. CIMT or mCIMT studies have used various outcome instruments to measure different aspects of upper limb function after intervention. There are various kinds of evaluation tools to measure different aspects of upper limb function after CIMT intervention. It has been proven that Pediatric Motor Activity Log(PMAL), Quality of Upper Extremities Skills Test(QUEST), 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MAULF), Assisting Hand Assessment (AHA) are eff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rtical change in children with hemiplegic cerebral palsy after CIMT. As a result, use-dependent cortical reorganization was revealed. Also, increased activity of the contralateral motor cortex and decreased activity of the ipsilateral cortex were found. It supports the mechanism of cortical reorganization, the principles of neural plasticity and specifically activation of the contralateral cortex, for improving upper limb function after CIM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고찰에서는 신경가소성과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 또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여 신체 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정의 및 이론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뇌의 신경학적 변화를 살펴본 연구에 대해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장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선천적 편마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주 5일 3주간 건측을 제한하는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였고, 중재 종료 2일 전에는 건측을 억제하던 석고를 제거하여 양손 활동 훈련을 제공하였다. 강제유도운동치료 후, 손상된 팔의 반대측 감각운동 피질에서 회백질 볼륨(volume)의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Sterling et al.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치료 결과 분석을 위한 평가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인 소아 운동 활동 측정표(Pediatric Motor Activity Log; PMAL)는 병/컵 잡기, 버튼 누르기, 신발이나 양말 벗기 등 22가지 과제를 자가보고 형식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환측 상지를 사용하는 양(Amount of Use; AOU)과 움직임의 질(Qulity of Movement; QOM) 이 두 가지를 6점 척도(0점: 전혀 사용하지 않음, 5점: 정상적 사용) 로 점수화 한다(Taub, Ramey, DeLuca, & Echols, 2004).
, 2009). 즉, 치료 전, 후의 대뇌피질의 활성 부위 크기 변화를 통해 기질적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뇌신경세포의 전기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생체 자기를 초전도 코일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영상화하는 뇌자도(Magnetoencephalography; MEG) 검사가 이용되고 있다(Sutcliffe et al.
대상 데이터
Sutcliffe, Logan과 Fehlings(2009)는 7~13세 뇌성마비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였다. 그 후 자기공명영상법 촬영을 통해 중재 후, 모든 대상자에게서 반대측 대뇌피질이 활성화됨을 보고하였다.
성능/효과
본 고찰에서는 신경가소성과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 또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여 신체 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반대측 운동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동측 피질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경재조직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양 팔을 모두 탈감각화 하였을 때는 양 팔을 모두잘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관찰을 통해 감각적 피드백이 없는 팔의 사용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정적 강화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부정적 강화로 인해 한쪽 팔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현상을 학습된 무사용(learned nonuse) 이론이라 하였다(Taub, Uswatte, Mark, & Morris, 2006)(그림 1).
Sutcliffe 등(2007)은 선천적 우측 편마비 남아 1명에게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법(fMRI) 촬영을 하였다. 그 결과,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대상자들의 반대측 대뇌피질이 활성화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6개월 후까지 유지되었다고 하였다.
Cope 등(2010)은 7~14세 편마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환측 상지에 하루 4시간씩 2주간 적용하여 움식 준비하기, 옷 입기 등의 기능적 과제를 연습하였다. 중재 후, 모든 대상자에게서 멜버른 상지 기능 평가의 유의한 향상을 나타내 었고(p=.02),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는 7명의 대상자로부터 반대측 반구의 일차 운동 영역의 활성화가 증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진행성 운동장애 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인가?
뇌성마비(cerebral palsy)는 아동에게서 발생되는 발달장애 중 가장 일반적인 신경장애로 미성숙한 뇌의 결손 혹은 손상으로 인한 움직임과 자세의 장애로 정의되며, 비진행성 운동장애 증후군으로 운동 및 감각장애, 자세 이상, 정신지체, 시각 및 언어 장애, 지각 및 협응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Bax, 1964; Nelson & Russman, 2002). 미성숙한 중추신경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경우 자세와 움직임, 손 기능 장애를 가지게 되는데 제한된 손 기능은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장애 중 하나의 특징으로, 손 장애는 근본적인 원인과 발달하는 뇌가 손상된 시기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Arner, Eliasson, Nicklasson, Sommerstein, & Hagglund, 2008).
뇌성마비는 무엇인가?
뇌성마비(cerebral palsy)는 아동에게서 발생되는 발달장애 중 가장 일반적인 신경장애로 미성숙한 뇌의 결손 혹은 손상으로 인한 움직임과 자세의 장애로 정의되며, 비진행성 운동장애 증후군으로 운동 및 감각장애, 자세 이상, 정신지체, 시각 및 언어 장애, 지각 및 협응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Bax, 1964; Nelson & Russman, 2002). 미성숙한 중추신경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경우 자세와 움직임, 손 기능 장애를 가지게 되는데 제한된 손 기능은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장애 중 하나의 특징으로, 손 장애는 근본적인 원인과 발달하는 뇌가 손상된 시기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Arner, Eliasson, Nicklasson, Sommerstein, & Hagglund, 2008).
출산 전 뇌성마비 원인은 무엇인가?
출산 전 요인은 전체 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중 임신 중 감염과 다태임신의 비율이 높다. 출산 시 원인으로는 무산소증과 핵황달이 주요인으로 꼽히며, 이는 뇌성마비의 원인 중 가장큰 비율인 약 60%를 차지한다. 또한, 출산 후 뇌막염이나 뇌염으로 인한 감염, 외상성 뇌손상 및 혈관 합병증으로부터 뇌성마비가 야기될 수 있다(Budden, 200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