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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 종사자들의 수준과 비교 하여 학부모의 식품위생 지식평가 및 실행도 차이를 비교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는 위생교육의 내용 선정과 위생교육 프로그램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사항, 식품위생 정보 및 정기적 교육 여부, 영양지식, 위생지식 및 실행도로 구성하였다. 설문지의 타당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사항, 식품위생 정보 및 정기적 교육 여부, 영양지식, 위생지식 및 실행도로 구성하였다. 설문지의 타당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영양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식생활관련 설문 문항집(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0)과 선행연구들(Ku and Lee 2000; Lee 등 2005; Sharma 등 2008; Chang 등 2008)을, 위생지식 및 실행도 측정을 위해 선행연구(Kim WJ 2002; Yoon K 2005; Lee 등 2006; Jevšnika 등 2008)들에서 사용한 문항들을 토대로 본 연구 목적에 맞도록 수정하고 재구성하여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영양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식생활관련 설문 문항집(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0)과 선행연구들(Ku and Lee 2000; Lee 등 2005; Sharma 등 2008; Chang 등 2008)을, 위생지식 및 실행도 측정을 위해 선행연구(Kim WJ 2002; Yoon K 2005; Lee 등 2006; Jevšnika 등 2008)들에서 사용한 문항들을 토대로 본 연구 목적에 맞도록 수정하고 재구성하여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경남에 소재하는 단체급식 종사자 및 주부를 대상으로 2009년 3월~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단체급식 종사자 164부, 일반주부 174부를 회수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 본 연구는 경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급식 및 식품관련업종 종사자와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2009년 3월~7월까지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부실 기재된 조사지를 제외한 단체 급식 및 식품관련 종사자 설문지 164부, 일반주부 17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경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급식 및 식품관련업종 종사자와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2009년 3월~7월까지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부실 기재된 조사지를 제외한 단체 급식 및 식품관련 종사자 설문지 164부, 일반주부 17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모든 자료의 분석은 SPSS(ver.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으며, 일반사항, 위생지식 및 식품위생정보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두 그룹간의 유의차는 χ2-test를 사용하였다.
- 영양지식, 위생지식, 실행도는 평균±표준편차로서 나타내었으며, 두 그룹의 유의차 검정은 t-test를 실시하였다. 식품위생지식과 실행도 수준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영양지식, 위생지식, 실행도는 평균±표준편차로서 나타내었으며, 두 그룹의 유의차 검정은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식중독 예방’, ‘식중독 세균의 증식 온도범위’, ‘식중독 균이 적은 음식’, ‘식중독 사멸온도와 시간’ 문항들이 일반 주부와 단체급식 종사자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일반주부보다 단체급식 종사자가 정답률이 높았다.
- ‘열탕소독의 온도와 시간’ 문항에서 단체급식 종사자는 83.5%, 일반주부는 72.4%로 가장 높은 정답률로 나타났고, ‘세척 방법’ 문항에서 단체급식 종사자는 64.0%, 일반주부는 60.3%로 가장 낮은 정답률로 나타났다.
- 1. 일반적 특성은 단체급식 종사자와 일반주부의 연령은 40~49세가 각각 62.8%, 39.1%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고등 학교 졸업이 단체급식 종사자는 69.5%, 일반주부는 47.1%, 결혼기간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16~20년 29.9%, 일반주부는 26년 이상이 20.1%, 직업은 장시간 근무직이 단체급식 종사자는 86.0%, 일반주부의 직업은 전업주부가 35.6%, 월평균소득은 200~300만 원이 단체급식 종사자는 31.1%, 일반주부는 28.7%, 월평균 식생활비는 31~40만 원이 단체급식 종사자는 27.4%, 일반주부는 24.7%로,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단체급식 종사자는 56.1%, 일반주부는 50.6%로 나타났다.
- 2. 영양지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한 결과, 12점만점에 단체급식 종사자의 평균 점수는 9.6±1.8, 일반주부의 평균점수는 9.9±1.7점으로, 일반주부가 평균이 0.3 높게 나타났다.
- 3. 위생지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한 결과,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83.2%, 일반주부는 73.3%로 나타났고,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5).
- 4. 위생실행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한 결과, 5점만점에 평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3.9±0.5, 일반주부는 3.6±0.4점으로 나타났고,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5).
- 5. 단체급식 종사자와 일반주부가 정기적인 위생교육 습득 여부에 두 그룹 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01).
- 두 그룹 모두 ‘식기류 설거지를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합니까?’ 문항에서 높은 실행도를 보였고, ‘싱크대는 사용 후 세척, 소독하십니까?’라는 문항에서 가장 낮은 실행도를 보였다. 가정에서 주부들은 설거지를 바로 실행하고 있었으나, 싱크대는 식품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으므로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하는 중요성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크대의 세척 및 소독의 교육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각 영역별 실행도 평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식품구매 4.0±0.5점, 조리공정 4.0±0.6점, 보관 4.0±0.6점, 세척 및 뒷정리 3.7±0.9점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주부는 식품구매 3.9±0.5점, 조리공정 3.7±0.5점, 보관 3.6±0.6점, 세척 및 뒷정리 3.3±0.8점 순으로 나타났다.
- 05). 각 영역별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식품구매 97.0%, 식중독 상식 83.4%, 식품보관 80.2%, 조리공정 78.8%, 세척 74.8%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주부는 식품구매 90.
-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식중독 상식 부분의 위생지식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83.4%, 일반주부는 74.8%로 단체급식 종사자의 정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중독 상식에 관한 지식이유의적(p<0.
- 단체급식 종사자와 일반주부 모두 ‘남은 음식 보관일’ 문항에서 각각 97.6%, 78.2%로 정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산물 보관법’ 문항에서 각각 22.6%, 23.0%로 정답률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영양지식은 급식종사자와 일반주부 사이에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술은 열량을 제공하지 않는다’라는 문항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5).
- 05). 두 그룹간의 영양지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영양지식의 교육은 비중이 크지 않아도 될 것으로 사료된다. Lee 등(2011)의 보고에 의하면 어린이집 학부모의 영양지식 점수는 15문항 중 12.
-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리 공정에 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6%로 단체급식 종사자의 정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로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척에 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탕소독의 온도와 시간’ 문항에서 단체급식 종사자는 83.
- 001). 모든 부분에서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위생교육을 받으면 식품위생지식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세척 부분의 위생지식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 74.7%, 일반주부 66.6%로 단체급식 종사자의 정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로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척에 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중독 부분의 각 항목별로 보면 ‘식중독 예방’에 관한 문항에서 단체급식 종사자 98.2%, 일반주부 97.7%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식중독 미생물의 증식 온도범위’에 관한 문항에서 단체급식 종사자는 57.3%, 일반주부는 41.4%로 가장 낮은 정답률로 나타났다.
- 식중독 상식, 조리공정, 식품보관, 세척, 식품구매와 식품위생지식 전체 등 모든 영역에서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01).
- 식품구매 영역의 위생지식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 97.0%, 일반주부는 90.8%로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유의적 차이로 식품구매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 식품보관 부분의 위생지식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 80.1%, 일반주부 64.3%로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품보관에 관한 지식이 높았으며,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단체급식 종사자와 일반주부 모두 ‘남은 음식 보관일’ 문항에서 각각 97.
- 식품보관, 조리공정, 세척 및 뒷정리 부분 모든 부분에서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이 높게 나타나,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 식품위생정보는 단체급식 종사자의 경우, ‘위생교육, 강연회’가 53.7%, 일반주부의 경우, 대중매체가 63.0%로 나타났고,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5).
- 식품위생지식 평가 결과, 전반적인 식품위생지식과 하위영역별 식중독일반, 조리공정, 식품보관, 세척, 식품구매 영역에 대한 지식에 대해 두 그룹 간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품보관 영역에서 가장 큰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주부는 ‘조리공정’ 영역, 단체급식 종사자는 ‘세척’ 영역에서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영양지식 평가 결과, 12점 만점에 단체급식 종사자의 평균 점수는 9.6±1.8점, 일반 주부의 평균 점수는 9.9±1.7점으로 나타났다.
- 위생실행도의 총 25문항에서 평균 실행도 점수는 5점 만점에 단체급식 종사자 3.9±0.5점, 일반주부 3.6±0.4점으로 유의적 차이(p<0.001)로 나타났다.
- 위생지식과 식품 구매, 식품보관, 조리공정, 총점에서 유의한(p<0.05)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세척 및 뒷정리 부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주부는 ‘위생적 조리방법’ 문항에서 79.3%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쇠고기 해동방법’에 관한 문항에서 39.7%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 001). 전체적으로 볼 때 대중매체가 46.9%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대중매체인 TV나 라디오에서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내용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 싱크대의 세척 및 소독의 교육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식품구매에 대한 실행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세척부분에서 실행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전체 실행도에서 두 그룹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 단체급식 종사자가 일반주부보다 실행도가 높게 나타났다.
- 05). 정기적으로 위생교육을 받으면 식품위생실행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모든 부분에서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위생교육을 받으면 식품위생지식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정기적인 위생교육 여부와 식품위생 지식과의 상관관계는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 정기적인 위생교육 여부와 식품위생실행도와의 상관관계는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 조리공정 부분의 위생지식 평균 정답률은 단체급식 종사자는 78.8%, 일반주부는 61.9%로 단체급식 종사자의 정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
후속연구
- ’ 등에서 평균보다 실행도가 낮은 것으로 보아, 가정에서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0%로 정답률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단체급식 종사자 및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할 경우, 수산물 보관에 관한 교육내용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수산물 보관법 외에 모든 문항에서 일반주부보다 단체급식 종사자가 정답률이 높았다.
- 전체 실행도 문항 중 ‘식재료 구매시 유통기한 및 포장상태를 확인합니까?’라는 문항에서 가장 높은 실행도를 보였으며, ‘냉장, 냉동식품 구매 후 집까지 운반 시 아이스박스나 따로 냉장, 냉동식품만 가방에 넣습니까?’라는 문항에서 전체 실행도중 실행도가 가장 낮았다. 그러므로 향후 주부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시 냉장, 냉동식품 구매한 후 집까지 운반할 때 중요성에 대해서도 교육내용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 일반주부는 ‘조리공정’ 영역, 단체급식 종사자는 ‘세척’ 영역에서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위생교육 시 일반주부는 위생지식에서 단체급식 종사자에 비해 좀 더 많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식중독 예방’, ‘식중독 세균의 증식 온도범위’, ‘식중독 균이 적은 음식’, ‘식중독 사멸온도와 시간’ 문항들이 일반 주부와 단체급식 종사자 두 그룹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
- 체계적인 교육기회 역시 학부모를 위한 경우는 거의 없었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은 가정에서의 위생 수칙만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학부모를 학교급식의 감시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위생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는 단체급식 종사자들의 프로그램을 기초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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