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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전투를 수행하는 운용자의 관점에서 네트워크작전이 전투력의 상승에 기여되는 과정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그래서 구체화된 작전상황(청해부대 대해적작전)에서 네트워크화 된 전력과 음성교신만 수행하는 전력이 전투력에서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작전수행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미 국방부 군사변혁실(office of force transformation)에서 제시했던 Network Centric Operations Conceptual Framework : NCO CF[3]를 적용했다.
- 수집된 정보(Information)에 대해 인지(Awareness)하고, 이해(Understanding)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결심(Decisions)한 후에 물리적으로 전투력이 발휘된다. 미 랜드연구소에서 실시한 전투기의 음성교신 상황과 LINK-16 네트워크 적용 상황을 비교한 연구보고서에서 전투력이 발휘되는 과정을 연구했다[5]. LINK-16이 적용되면 음성교신만 적용되었을 때 한번 발휘되는 전투력이 2회 이상 발휘될 수 있으며, 잉여시간(Freed time)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결심을 할 수 있다(Fig.
- 하지만, 구체적으로 증명하거나 기여정도를 정량화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이 논문은 네트워크작전의 효과를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원의 입장에서 정량화하고자 했다. NCO CF에서 구분하고 있는 네트워크 작전의 모든 단계를 정량화 하지는 못했다.
- 독립변수는 음성교신만 허용되는 상황 1과 네트워크 정보교환이 적용되는 상황 2로 설정했다. 이 두 가지 독립변수에 따라 전투력이라는 종속변수에서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전투부대의 운용개념을 이론에 적용하면서 주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정성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를 했으며, 장비의 제원 및 작전상황에서 확인 가능한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 완전한 네트워크구성 상황은 가정한 상황으로 128kbps 이상이 네이터 링크로 연결되어 음성, 영상, 데이터, 문자 등의 정보가 자유로이 근실시간 공유되는 상황이다. 이 두 가지 상황에 따른 전투력의 차이를 비교하여 네트워크작전이 기존 작전에 비해 얼마만큼의 효과를 보여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이다.
가설 설정
- 03점을 부여했다. 전송여부는 모두 성공하는 것으로 가정했으며, 보안성은 해적이 아군의 보안체계에 침투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1점을 부여했다. 전달해야할 정보 7가지는 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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