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정방향인 창조경제는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가 결합하여 활발하게 창업 또는 기존 산업과 융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산업 및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장전략'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혁신 클러스터는 그 정책 목표가 유기적 생태계 관점에서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므로 창조경제 실현의 유효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적 배경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 정책 시사점을 얻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다. 먼저 조성 측면에서는 환경 변화에 대한 지방정부의 유연한 대응, 철저한 사전 기획, 민간과 공공의 균형적 참여가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우수인력 집적을 위한 정주여건 확보, 융합을 촉진할 다양한 혁신주체들의 집적과 이들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촉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창업환경 조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새 정부의 국정방향인 창조경제는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가 결합하여 활발하게 창업 또는 기존 산업과 융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산업 및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장전략'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혁신 클러스터는 그 정책 목표가 유기적 생태계 관점에서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므로 창조경제 실현의 유효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적 배경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 정책 시사점을 얻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다. 먼저 조성 측면에서는 환경 변화에 대한 지방정부의 유연한 대응, 철저한 사전 기획, 민간과 공공의 균형적 참여가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우수인력 집적을 위한 정주여건 확보, 융합을 촉진할 다양한 혁신주체들의 집적과 이들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촉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창업환경 조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The new Korean government sets its main policy direction as Creative Economy. The Creative Economy can be defined as a growth strategy that establishes new companies, enhances the competitiveness of established companies and creates new markets, industries and jobs in consequence of combining of cre...
The new Korean government sets its main policy direction as Creative Economy. The Creative Economy can be defined as a growth strategy that establishes new companies, enhances the competitiveness of established companies and creates new markets, industries and jobs in consequence of combining of creative imagin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d ICT. In this context, the concept of innovation cluster, which aims to foster technological innovations from an organic ecosystem perspective, can be a valid policy instrument for attaining Creative Economy. Innovation cluster can and must make a contribution to achieving the Creative Economy of Korea. In particular, the ICT Convergence Innovation Cluster will be a good strategy for this purpose. Based on this conceptual background, this paper analyzes a recently notable case of an ICT Convergence Cluster in Korea, Pangyo Technovalley (PTV). We argue that the Pangyo Technovalley is a representative cluster of converging ICT and science and technology. We identify the major factors for successful development of ICT cluster: regional government's flexible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 careful pre-planning and balance between private and public involvement. In addition, we also found that additional factors, settlement condition for securing good workforce, agglomeration of various innovation actors for promoting convergence, and cluster network revitalization are also important for implementing the creative ICT convergence cluster.
The new Korean government sets its main policy direction as Creative Economy. The Creative Economy can be defined as a growth strategy that establishes new companies, enhances the competitiveness of established companies and creates new markets, industries and jobs in consequence of combining of creative imagin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d ICT. In this context, the concept of innovation cluster, which aims to foster technological innovations from an organic ecosystem perspective, can be a valid policy instrument for attaining Creative Economy. Innovation cluster can and must make a contribution to achieving the Creative Economy of Korea. In particular, the ICT Convergence Innovation Cluster will be a good strategy for this purpose. Based on this conceptual background, this paper analyzes a recently notable case of an ICT Convergence Cluster in Korea, Pangyo Technovalley (PTV). We argue that the Pangyo Technovalley is a representative cluster of converging ICT and science and technology. We identify the major factors for successful development of ICT cluster: regional government's flexible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 careful pre-planning and balance between private and public involvement. In addition, we also found that additional factors, settlement condition for securing good workforce, agglomeration of various innovation actors for promoting convergence, and cluster network revitalization are also important for implementing the creative ICT convergence cl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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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클러스터로 부각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창조경제의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분석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요구되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용지 기능별로 공급대상, 공급규모, 공급방식 등 부지공급 기준안을 마련해 체계적인 시설을 구축하며 크게 연구업무용지와 연구지원용지로 구분하였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는 단지 내・외부 차세대 정보통신 인프라모델의 구축(지능형 빌딩시스템) 등 단지 내 첨단 IT인프라의 구축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에까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지원함으로 이상적인 U-City를 최종 구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창조경제형 혁신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주도 하에 IT 관련 융합기술 중심의 세계적인 첨단 R&D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단지의 조성이 진행 중이며, IT, BT, CT 등 첨단 산업 업종을 다수 유치하였다.
이러한 개념적 배경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최근 창조경제형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다.
한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는, 단지 전체의 운영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 창출을 도모하고 운영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하였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기본적으로 영리 목적의 기업 R&D 업무단지로서의 성격이 강하여, 사업화가 용이한 응용 및 비즈니스 개발의 중심지로서 IT 등 특정기술기반 기업들이 집적할 수 있는 단지로 구상되었다.
제안 방법
먼저 창조경제와 혁신 클러스터의 개념에 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해 논의하였고, 한국형 창조경제의 정의와 국내 혁신 클러스터 정책 동향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문헌분석과 현황조사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는데, 정책입안 당시 구상된 판교테크노밸리의 모습과 실제 조성 현황을 비교함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위해 2012년 말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용지 기능별(초청연구용지, 일반연구용지, 연구지원용지)로 업종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당초 경기도의 구상과 같이 국내외 글로벌R&D기관을 유치할 초청연구용지, 연구개발 시설 중심의 일반연구용지, 연구개발 지원시설이 들어설 연구지원용지로 구분하여 용지를 개발하였다.
둘째, 정책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기본구상과 조성현황을 비교하는 방법론을 통해 지역혁신 촉진을 위한 혁신체제의 분석과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말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조경제의 관점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여 차별적 경쟁력과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창조경제형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먼저 창조경제와 혁신 클러스터의 개념에 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해 논의하였고, 한국형 창조경제의 정의와 국내 혁신 클러스터 정책 동향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문헌분석과 현황조사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는데, 정책입안 당시 구상된 판교테크노밸리의 모습과 실제 조성 현황을 비교함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한 기본구상과 현재의 조성현황에 대한 차이분석을 실시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격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2012년 말 기준 준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방문을 통한 담당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총 조사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이 소요되었다.
시사점 도출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기본구상(2004년∼2006년)과 2012년 말 현재의 조성 현황을 비교하여 로 정리하였다.
이러한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먼저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IT기반 비즈니스와 R&D 혁신 기능 등이 융합 발전하는 국제적인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개발하여 동북아경제 중심 글로벌 지역기술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주체로 최종 육성한다는 비전을 설정하였다.
본격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2012년 말 기준 준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방문을 통한 담당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총 조사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이 소요되었다.
창조경제 관점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 분석을 통해 창조경제형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여 으로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내에서 혁신 여건이 가장 우수한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여건이 열악하여 독자적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제약이 따르는 타 지자체의 경우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클러스터로 부각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창조경제의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분석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요구되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대상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에서 독자적으로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2012년 말 현재 634개사, 30,801명이 집적되어 있으며, 2015년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다음으로 다양한 문헌분석과 현황조사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였는데, 정책입안 당시 구상된 판교테크노밸리의 모습과 실제 조성 현황을 비교함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위해 2012년 말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조경제의 관점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례를 분석하여 차별적 경쟁력과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창조경제형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IT와 CT업종이 전체 입주기업의 절반 이상(61.83%)을 차지하고 있어 ‘IT 중심의 글로벌 R&D 허브’라는 판교테크노밸리의 비전 달성에 근접하였으며, 향후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잘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학기술과 ICT 융합 측면에서의 분석을 통해 국가대표급 ICT 기업들이 집적하고 다양한 이종산업이 분포하고 있어, 융합을 촉진하는데 우수한 여건을 확보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융합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측면에서는 산업 범위와 다양성 측면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입주기업은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SK케미칼, NHN, 넥슨, 네오위즈, NC소프트, 안랩, 포스코ICT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CT 기업들로 나타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입주기업의 90% 이상이 연구소 형태이거나 부설 연구소를 갖춰 창조경제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였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현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기업 유치 측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는 조성 전부터 수도권 IT 업체 외에도 CT, BT, NT 업체들 또한 높은 수요가 예상되어 융합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2004년 6월 수도권 소재 IT업체 532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17.
마지막으로 창업과 일자리 측면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수도권을 배후시장으로 하는 만큼 내수시장 확보에 용이하고, 인천공항, 평택항 등이 1시간 이내의 접근성으로 글로벌 시장 접근성 또한 양호하므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국내 대표적 벤처 신화의 주인공 기업들이 집적하여 창업을 위한 기업가정신의 롤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이전부터 추진되어온 혁신 클러스터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창조경제의 연장선상에서 분석함으로써 혁신 클러스터가 창조경제의 실행에 있어서도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켜 주고 있다.
앞서 판교테크노밸리 현황조사를 통해 입주기업 구성현황을 분석함으로, ICT기업(IT 52.21%, CT 9.62%)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부문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 정부가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제시한 ICT 분야의 국가대표급 기업(NHN, 네오위즈, NC소프트, 포스코ICT,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등)이 집적되어 있고, ICT와 융합이 용이한 다양한 이종 산업들이 혁신 클러스터 내에 존재하고 있어 융합 촉진에 매우 바람직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론적 검토 결과 ‘창의력과 상상력’,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 ‘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한국형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도출되었다.
즉 IT, CT 업종 기업은 입주기업 수 구성비에 비해 임직원 수 구성비가 더 크기 때문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입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반대로 BT, 기타 업종 기업은 입주기업 수 구성비에 비해 임직원 수 구성비가 더 작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입주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총 634개사 30,801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입주기업은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SK케미칼, NHN, 넥슨, 네오위즈, NC소프트, 안랩, 포스코ICT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CT 기업들로 나타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총 634개사 30,801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입주기업은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SK케미칼, NHN, 넥슨, 네오위즈, NC소프트, 안랩, 포스코ICT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CT 기업들로 나타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입주기업의 90% 이상이 연구소 형태이거나 부설 연구소를 갖춰 창조경제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였다.
44%)으로 나뉜다. 즉 IT, CT 업종 기업은 입주기업 수 구성비에 비해 임직원 수 구성비가 더 크기 때문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입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반대로 BT, 기타 업종 기업은 입주기업 수 구성비에 비해 임직원 수 구성비가 더 작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입주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창조경제 관점에서 분석하여 상호 간의 정책적 교집합을 도출함으로써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양쪽 차원 모두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관련 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71%)으로 구성된다. 타 용지 대비 기타 업종의 비중이 높음을 통해, 연구지원용지 공급 취지에 적합하게 다양한 기능이 집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를 최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창조경제형 ICT 융합 혁신 클러스터로서,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를 일정 부문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사례분석 대상이 판교테크노밸리에 국한되어 창조경제 전반으로 일반화하기 에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보다 다양한 국내 혁신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사례분석 대상이 판교테크노밸리에 국한되어 창조경제 전반으로 일반화하기 에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보다 다양한 국내 혁신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분석 대상 혁신 클러스터를 확보할 경우 보다 일반화된 정책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타 지역 및 국가 간 혁신클러스터 간 비교 분석을 실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경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조경제 관점에서 정책적 분석을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이후 다양한 관련 연구가 진행되며, 본 연구가 향후 창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비한 점은 개선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이와 더불어 경계가 확정된 파크형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첨단기술 분야 기업의 입주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추가적인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도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될 수 있다.
, 2012)을 수행하도록 기획되었다. 즉 삼성 등 국내외 IT 대기업, 글로벌 IT기업의 지역본부나 연구개발센터, 세계적 수준의 연구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 클러스터 형성 및 조기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중소 규모의 IT, CT, BT, NT 관련 기업・연구소 및 벤처기업들 역시 적극 유치하여 판교단지 내에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혁신 주체들이 집적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따라서 향후 보다 다양한 국내 혁신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분석 대상 혁신 클러스터를 확보할 경우 보다 일반화된 정책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기업유치 측면에서는 총 634개 업체에 30,801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초 계획된 규모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판교테크노밸리는 용지가 일정 규모로 제한된 파크형 혁신 클러스터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입주 수요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차후 판교테크노밸리의 지리적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화와 지역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바로 세계화와 지역화이다. 세계화와 지역화는 기술혁신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국제 경쟁에서 국가 간 경계가 낮아지고, 지역이 새로운 경쟁단위로 부상한 추세를 의미한다(Lundvall, 1992; Braczyk et al., 1998; Chung, 2002; Zabala-Iturriagagoitia et al.
존 호킨스가 정의한 창조경제란?
새 정부의 중요 정책화두인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는 창조경제론의 대표적 학자인 존 호킨스(John Howkins)가 그의 저서 ‘The Creative Economy(2001)’에서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창조경제를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이 ‘창조경제’의 개념을 정책적으로 처음 활용한 국가는 영국이다.
창조경제 실현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였다.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 및 ICT가 창조경제 실현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미래창조과학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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