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examine effects of fatigue, 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of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Method: Using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quasi-experimental design, 70 study subjects were assigned...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examine effects of fatigue, 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of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Method: Using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quasi-experimental design, 70 study subjects were assigned into two groups, experimental group (n=35) and the control group (n=35). Measures were fatigue, state-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to test for the effects of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Data analyzed using $x^2$ test, t-test with SPSS/WIN 19.0 version.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ing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had a significant changes of fatigue, state-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Conclusion: The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enhance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and to decrease fatigue, anxiety and depression.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examine effects of fatigue, 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of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Method: Using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quasi-experimental design, 70 study subjects were assigned into two groups, experimental group (n=35) and the control group (n=35). Measures were fatigue, state-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to test for the effects of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Data analyzed using $x^2$ test, t-test with SPSS/WIN 19.0 version.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ing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had a significant changes of fatigue, state-anxiety,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Conclusion: The supportive education program for hospice patients's family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enhance social support and spiritual well-being and to decrease fatigue, anxiety and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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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상자의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결과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일반적인 가족교육을 받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안녕 변화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상자의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전․후 시차설계이다(Table 1).
본 연구는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신체, 정서, 사회 및 영적 문제 해결을 포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내용의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신체, 정서, 사회, 영적 측면의 효과를 검증하여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중재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 가설1: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이하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이하대조군)과 비교하여 피로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1: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피로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2: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불안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3: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우울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4: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사회적지지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5: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영적안녕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대조군의 사전조사는 입원 1-3일, 사후조사는 사전조사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실험군과 동일한 내용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차를 두어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사전조사 후 호스피스병동에서 현재 제공되고 있는 통증, 식욕부진, 욕창관리 등의 증상관리 위주의 일반적인 호스피스환자 가족교육을 적용하였다. 추후에 대상자가 원한다면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실험군의 사전조사는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 동의서를 작성한 날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대해 자가보고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실험군의 사후조사는 3주의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끝낸 직후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대해 자가보고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은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D시 K대학교 D의료원 윤리위원회에 승인(IRB: 12-164)을 받은 후 연구자가 근무하고 있는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에게 협조를 받아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호스피스환자 가족에게 호스피스 전문간호사인 연구자가 직접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 요청은 서면으로 작성된 진행계획을 설명하고, 익명성의 보장, 연구 참여자로서의 권리 등을 설명한 후 동의를 받았으며, 다음과 같은 단계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타당도 검증은 교육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시간 배정의 적절성 등을 ‘매우 적합하다’ 4점, ‘적합하다’ 3점, ‘적합하지 않다’ 2점, ‘매우 적합하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하였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통증 및 전반적 증상관리, 임종과 사별관리, 스트레스 관리로 구성되어 교육, 정보제공, 상담, 지지, 격려 등의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석사과정 담당 교수 2인,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3인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타당도 검증은 교육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시간 배정의 적절성 등을 ‘매우 적합하다’ 4점, ‘적합하다’ 3점, ‘적합하지 않다’ 2점, ‘매우 적합하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2012년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하였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사정에 따라 입원 1-3일 후부터 동의를 얻어 연구자의 근무시간 외에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주 2회 총 3주 동안 6회기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70로 하였을 때 실험군 34명, 대조군 34명 총 68명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35명, 대조군 35명을 선정하였으며, 표집 방법은 연구 참여에 동의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선착순으로 35번째까지 대조군, 36번째부터 70번째까지 실험군으로 편의표집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시의 일개 대학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환자를 주로 돌보는 가족 중 연구목적과 비밀보장, 연구 참여자로서의 권리를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2012년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하였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사정에 따라 입원 1-3일 후부터 동의를 얻어 연구자의 근무시간 외에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주 2회 총 3주 동안 6회기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제공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연구가설 검증은 사전․사후 점수의 차이에 대한 Paired t-test, 측정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점수의 차이에 대한 Paired t-test, 측정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Lee, Hicks와 Nino-Mucria (1991)가 개발하고 Kim (1995)에 의해 수정·보완된 것을 사용하였다. 하위영역은 13개의 피로상태 표현, 4개의 에너지에 관한 것으로 총 17문항, 10점 평정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Paloutzian과 Ellison (1982)에 의해 개발된 도구로 Choi (1990) 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하위영역은 종교적 안녕, 실존적안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0문항 6점 척도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안녕 상태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Weinert (1988)가 개발한 Personal Resource Qustionnaire II(PRQ-II)를 Kim (1995)이 번안·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5문항,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를 Kim과 Shin (1978)이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우울 척도는 Zung (1965)의 자가평가 우울 측정도구를 Song (1977)이 변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긍정적인 문항 10문항, 부정적인 문항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을 말한다.
성능/효과
021), 가설1은 지지되었다. 각 집단 간 사전, 사후 차이에서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0.43, p=.663),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07, p=.004).
대상자의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성별, 교육정도, 종교, 결혼상태, 직업유무, 건강상태, 현재 질환 유무, 주간호자, 연령, 가족 평균 월수입, 환자 돌봄 기간, 돌봄 시간 정도에 있어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연구결과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일반적인 가족교육을 받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안녕 변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피로, 우울, 불안,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지지가 부담감(Woo, 2004)과 관련이 있다는 것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 적용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규칙적인 만남을 통한 접촉과 대상자의 상황과 요구에 따른 개별적 만남을 통한 접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호스피스환자 가족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상담하여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음으로 외로움이 감소되고 위로와 위안을 느끼게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적용된 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4회기 사별관리에서 호스피스환자 가족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지한 점,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가족원의 스트레스(Kim, 2005)와 관계가 있다는 것에 근거하여 스트레스 자가관리를 통해 감정표출과 해결을 위한 지지와 교육을 하고 안내한 점, 환자 가족 주위에 있는 사회적지지 체계를 확인하도록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한 것에서 사회적 지지가 긍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대조군의 사회적 지지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실험군에 비해 증가 수준은 작았지만 통증, 식욕부진, 욕창관리 등의 증상관리 위주의 일반적인 호스피스환자 가족교육을 받았으며, 그러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는다는 긍정적 인식으로 변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회적지지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회적지지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증가에 비해 실험군의 사회적지지 증가 수준이 더 높았다. 이는 정보적지지가 말기 암 환자 가족이 인식하는 사회적지지 수준이 증가하였다는 Lee 등(200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영적안녕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영적안녕은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증가에 비해 실험군의 영적안녕 증가 수준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호스피스팀의 정보적지지가 영적안녕에 효과가 없었던 Lee 등(2001)의 연구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이었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안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불안은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대조군의 불안은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구체적인 중재 내용과 방법은 차이가 있었지만 말기 암 환자 가족에 대한 호스피스팀의 정보적지지 제공이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었던 연구(Lee et al.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우울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우울은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대조군의 우울은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말기 암환자 가족에 대한 정보적 지지프로그램(Choi, 2009; Lee et al, 2001)과 돌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Lee, 2006)이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피로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피로는 유의한 증가가 없었으며, 대조군의 피로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이는 통증 및 증상관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이 효과적인 환자 돌봄을 할 수 있어 실험군의 피로가 대조군에 비해 적게 증가되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상자의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결과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일반적인 가족교육을 받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안녕 변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피로, 우울, 불안,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은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우울, 불안, 사회적지지, 영적 안녕에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적용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이 6회기의 규칙적인 만남과 더불어 대상자의 요구에 따른 상황적인 만남을 통한 개인적 접촉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었으며, 또한 선행연구와 차별화된 지속적인 정보제공, 상담, 지지 및 격려 등이 포함되어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종속변수인 피로, 불안, 우울, 사회적지지, 영적안녕의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타당도 검증결과 4점 만점에 평균 3.88(3.84∼3.94)점이었고, 시간 배정의 적절성 3.88(3.86∼3.94)점, 교육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3.88(3.84∼3.90)점으로 분석되어 타당성이 인정되었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안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불안은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대조군의 불안은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회적지지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회적지지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증가에 비해 실험군의 사회적지지 증가 수준이 더 높았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영적안녕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영적안녕은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증가에 비해 실험군의 영적안녕 증가 수준이 더 높았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우울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우울은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대조군의 우울은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피로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의 피로는 유의한 증가가 없었으며, 대조군의 피로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0만원이었다. 환자 돌봄 기간은 25.3개월이었으며, 하루에 환자 돌봄 시간 정도 17.2시간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차이는 Lee 등(2001)의 연구는 환자의 통증과 증상관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련된 지지교육이 주 내용이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환자가족의 영적문제와관련이 있는 상실감, 슬픔, 부담감, 분노, 불안, 우울, 죄책감등의 사별에 대한 정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영적안녕 수준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선행연구와의 상이성에 비추어 볼 때 추후 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면 신뢰성 있는 결과가 지지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실험군에 비해 증가 수준은 낮았지만 대조군의 영적안녕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던 것은 병동을 방문하는 종교인들과 호스피스병동의 의료인들을 통해영적문제를 상담하고 위로 및 격려를 받는 과정에서 영적안녕 수준이 증가되었을 것으로 본다.
첫째, 본 연구에서 자료수집 기간 차이가 있었으므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료수집기간을 같이 하여 반복연구를 실시 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적용된 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의 효과 지속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연구설계를 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이는 본 연구에서 적용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이 6회기의 규칙적인 만남과 더불어 대상자의 요구에 따른 상황적인 만남을 통한 개인적 접촉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었으며, 또한 선행연구와 차별화된 지속적인 정보제공, 상담, 지지 및 격려 등이 포함되어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및 영적반응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재로 본 연구에서 적용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료수집 기간이 다른 점, 호스피스환자 특성으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을 동시에 자료수집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환자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및 영적반응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재로 본 연구에서 적용된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료수집 기간이 다른 점, 호스피스환자 특성으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을 동시에 자료수집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자료수집 기간 차이가 있었으므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료수집기간을 같이 하여 반복연구를 실시 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적용된 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의 효과 지속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연구설계를 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대조군의 사전조사는 입원 1-3일, 사후조사는 사전조사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실험군과 동일한 내용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차를 두어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사전조사 후 호스피스병동에서 현재 제공되고 있는 통증, 식욕부진, 욕창관리 등의 증상관리 위주의 일반적인 호스피스환자 가족교육을 적용하였다. 추후에 대상자가 원한다면 호스피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호스피스간호란 무엇입니까?
호스피스간호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존엄성과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이다(Kim et al., 2011). 이러한 호스피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말기 질병으로 임종을 앞둔 환자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증완화와 증상관리 등의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적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02).
호스피스 돌봄의 대상은 말기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중요한 대상이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호스피스 돌봄의 대상은 말기환자 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도 중요한 대상자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시간이 갈수록 극심한 통증과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환자와 더불어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 전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스피스환자 가족들은 환자 돌봄과 더불어 상실감을 지닌 채로 일상적인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피로, 우울, 불안, 두려움, 죄의식, 영적 고통, 즉 전인적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Lee, 2005). 호스피스환자가 입원하게 되면 가족의 입실이 일상화 되어 호스피스환자 가족은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닌 치료와 간호영역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되어 돌봄 제공자의 역할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더욱 커지게 된다(Choi & Kim, 2012; Mangan, Taylor, Yabroff, Fleming, & Ingham, 2003). 이러한 호스피스환자 가족이 앞으로 다가올 상실의 고통을 잘 치러내고 환자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예측적 가족간호 중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측적 가족간호 중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호스피스환자가 입원하게 되면 가족의 입실이 일상화 되어 호스피스환자 가족은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닌 치료와 간호영역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되어 돌봄 제공자의 역할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더욱 커지게 된다(Choi & Kim, 2012; Mangan, Taylor, Yabroff, Fleming, & Ingham, 2003). 이러한 호스피스환자 가족이 앞으로 다가올 상실의 고통을 잘 치러내고 환자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예측적 가족간호 중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스피스환자에 대한 치료의 초점이 더 중요시 되어, 전인적 고통과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Ko & Kim, 2005; Park et al,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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