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경북 지역 고등학생의 인식, 지식 및 섭취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recognition, knowledge, and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buk reg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 및 선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부실기재한 것을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평균값은 5점 만점에 2.76점으로 대체로 낮았는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4.3%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67mg/day이었으며, 남학생의 섭취량은 78.98mg/day, 여학생의 섭취량은 61.23mg/day이었고, 조사대상자의 12.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볼 때 고등학생들이 카페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 및 선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부실기재한 것을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평균값은 5점 만점에 2.76점으로 대체로 낮았는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4.3%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67mg/day이었으며, 남학생의 섭취량은 78.98mg/day, 여학생의 섭취량은 61.23mg/day이었고, 조사대상자의 12.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볼 때 고등학생들이 카페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s of recognition, knowledge, and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and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amount of caffeine intake to get basic materials for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 for proper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of high school...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s of recognition, knowledge, and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and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amount of caffeine intake to get basic materials for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 for proper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buk region. Of 300 questionnaires that were distributed on December 27, 2013 to February 14, 2014, 255 responses were used for analysis. Frequency distributions, Cronbach's ${\alpha}$, t 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s V.21.0. The mean of the level of concern about foods containing caffeine was 2.76/5.00 points; male and second and third grade students showed lower concern level than female and first grade students.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intake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had somewhat harmful effect on health, but it did not much help to refresh and increase concentration. The mean for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about knowledge of caffeine was 54.3. Small number of the respondents were advised to reduce intake of caffeine from school teachers or parents. The average of caffeine intake amount was 71.67mg/day; the average for male was 78.98mg/day, whereas for female 61.23mg/day. Almost thirteen percentage of the respondents took caffeine over RDA(Recommended Daily Allowance). According to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for amount of caffeine intake, grade, BMI, concern about health, perception of whether foods containing caffeine help with refreshment and increase of concentration or not, and experiences of having advice from school teachers to decrease caffeine intake were significant.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necessary for high school students to educate how to take caffeine properly.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s of recognition, knowledge, and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and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amount of caffeine intake to get basic materials for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 for proper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buk region. Of 300 questionnaires that were distributed on December 27, 2013 to February 14, 2014, 255 responses were used for analysis. Frequency distributions, Cronbach's ${\alpha}$, t 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s V.21.0. The mean of the level of concern about foods containing caffeine was 2.76/5.00 points; male and second and third grade students showed lower concern level than female and first grade students.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intake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had somewhat harmful effect on health, but it did not much help to refresh and increase concentration. The mean for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about knowledge of caffeine was 54.3. Small number of the respondents were advised to reduce intake of caffeine from school teachers or parents. The average of caffeine intake amount was 71.67mg/day; the average for male was 78.98mg/day, whereas for female 61.23mg/day. Almost thirteen percentage of the respondents took caffeine over RDA(Recommended Daily Allowance). According to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for amount of caffeine intake, grade, BMI, concern about health, perception of whether foods containing caffeine help with refreshment and increase of concentration or not, and experiences of having advice from school teachers to decrease caffeine intake were significant.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necessary for high school students to educate how to take caffeine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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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일부 연구의 경우(Choi, 2013; An, 2011) 특정 식품 중 카페인의 함유 여부에 대한 인지도를 통해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고 있어, 연구 대상자들의 카페인에 대한 지식 수준을 충분히 분석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카페인에 대한 지식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카페인에 대한 지식 수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 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선택 및 섭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선택 및 섭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대체로 낮았고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제안 방법
그리고 카페인 섭취량은 카페인 함유식품을 에너지음료(몬스터자바코나, 레드불, 핫식스 등), 캔커피 홍차 녹차, 조제커피(카누, 맥심 모카골드 등) 코코아 티백녹차, 커피전문점 커피(카페베네, 할리스, 엔젤리너스 등), 기타 카페인 함유식품(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그린티, 초코우유, 커피우유 등)으로 구분하여, 일주일 간 섭취 횟수를 응답하도록 하여 이를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2012), Consumers Korea(2009), Korea Consumer Agency(2009), Kim(2007), Lee et al.(2007) 등에서 분석한 1회제공량 당 카페인 함량을 토대로 하여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예비조사는 2013년 12월 8일부터 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본 조사는 예비조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수정 재구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경북지역 6개 고등학교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설문에 관한 응답요령을 설명하였으며, 설문대상자인 고등학생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나,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45부를 제외한 총 255부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여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An, 2011; Kim, 2012; Kim, Korean Pharmacists for Democratic Society, & National Association of Parents for Cham-Education, 2012; Sim, 2010)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카페인 섭취 자제 권유 경험, 카페인의 섭취량,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는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등 3문항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An, 2011; Kim, 2012; Kim, Korean Pharmacists for Democratic Society, & National Association of Parents for Cham-Education, 2012; Sim, 2010)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성별,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스트레스 정도,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정답률,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부모로부터 들어본 경험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Tale 8]과 같이 학년(p<0.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카페인 섭취 자제 권유 경험, 카페인의 섭취량,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는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등 3문항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 문항은 총 8문항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에 대하여 ‘그렇다’, ‘아니다’, ‘잘 모르겠다’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여, 맞으면 100점, 틀리거나 잘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는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예비조사는 2013년 12월 8일부터 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본 조사는 예비조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수정 재구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예비조사는 2013년 12월 8일부터 9일에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본 조사는 예비조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수정 재구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경북지역 6개 고등학교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설문에 관한 응답요령을 설명하였으며, 설문대상자인 고등학생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경북지역 6개 고등학교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설문에 관한 응답요령을 설명하였으며, 설문대상자인 고등학생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나,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45부를 제외한 총 255부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여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카페인 섭취 자제 권유 경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회귀분석에 사용된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계수가 -0.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카페인 섭취 자제 권유 경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각 문항의 정답률을 살펴보면, ‘카페인의 일일섭취제한량은 유아, 청소년, 성인에 따라 다르다’가 73.3%로 가장 정답률이 높았고, ‘하루에 2~3잔 이하의 커피섭취는 건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정답률이 39.6%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카페인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지 않게 나타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학생들에게 카페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카페인 섭취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은 카페인 섭취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는 문항에 대해 40.8%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는데, 카페인의 과잉 섭취는 칼슘과 철분 등의 흡수를 방해하여 청소년의 성장발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카페인과 영양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대체로 낮았고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선택 및 섭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대체로 낮았고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2㎎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공품 음료에서 카페인은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으나 커피 함유 우유는 100mL 당 15.0㎎으로 나타났고, 초코를 함유한 대부분의 원료에서도 카페인이 검출되었다.
38㎎/day이었다.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은 남학생 24.4㎎/day, 여학생 19.39㎎/day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함유 음료의 섭취비율은 커피가 75.
6%가 부모로부터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Figure 1], [Figure 2]).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최근 TV 등 대중매체에서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성에 관한 내용이 자주 보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나 가정에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55㎎이었다. 인스턴트 커피믹스의 카페인 함량은 17개사 68개 제품을 조사하였는데, 용량 0.5~20g에 평균 47.51㎎의 1회제공량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67㎎/day이었으며, 남학생의 섭취량은 78.98㎎/day, 여학생의 섭취량은 61.23㎎/day이었고, 조사대상자의 12.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카페인에 대한 지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성별, 학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Table 6]).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p<0.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차이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p<0.01), 학년별로는 3학년보다 1학년이(p<0.05),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하, 중에 비해 상인 경우 (p<0.001)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더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분석 결과 여학생보다 남학생이(p<0.05),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p<0.05),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p<0.05)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에 대한 지식, 카페인 섭취 자제 권유 경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회귀분석에 사용된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계수가 -0.17~0.45로 높지 않았으며, 분산팽창계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를 구한 결과 1.13~1.48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이 유의하였다. 즉 2학년에 비해 3학년의 경우, BMI가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낮은 경우,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원기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이 준다는 인식을 많이 할수록, 그리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 카페인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01)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정도가 높았다. 즉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을 많이 느끼는 응답자의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의하면 적당량의 카페인의 섭취는 피로를 경감시켜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Chang & Chung, 2010; Lim, 2011) 과잉 섭취 시에는 오히려 수면 장애, 무기질 흡수 방해 등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카페인 섭취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된 카페인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Table 5와 같이 54.3%로, 카페인에 대한 지식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문항의 정답률을 살펴보면, ‘카페인의 일일섭취제한량은 유아, 청소년, 성인에 따라 다르다’가 73.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인식도를 살펴본 결과 5점 만점(1점=전혀 도움을 안 준다, 5점=많이 도움을 준다)에 평균 2.81점으로 청소년들은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Table 4]). 한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경우 낮은 경우에 비해(p<0.
0㎎/day로 남자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여자 어린이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카페인 함유 음료의 섭취비율은 커피가 57%로 가장 높았으며, 커피우유 20%, 탄산음료 15%, 초콜릿우유 6%,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 2%의 비율 순으로 나타났다. Chang과 Chung(2010)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카페인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1일 카페인 섭취량은 남아 36.
39㎎/day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함유 음료의 섭취비율은 커피가 75.8%로 가장 높았으며, 탄산음료 12.9%, 우유 8.3%, 차 2.7% 순이었다. Kim(2012)의 고등학생의 카페인 음료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는 남학생의 카페인 음료 섭취비율은 콜라 및 마운틴 듀 48.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를 살펴보면 [Table 3]과 같이 평균 점수가 5점 만점(1점=전혀 해롭지 않다, 5점=매우 해롭다)에 3.63점으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im(2010)의 연구결과에서도 조사대상자의 60.
한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경우 낮은 경우에 비해(p<0.01)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정도가 높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경우 카페인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고, 습관적으로 카페인 함유식품을 섭취하게 되어 그 결과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페인 섭취가 본인에게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이 준다는 인식을 많이 할수록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과량 섭취하게 되는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선생님으로부터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들어본 경험이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지도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서 볼 때 조사대상자의 카페인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아 카페인의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고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게 되는 경우 카페인의 부작용 위험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등학생들이 카페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경우 카페인 섭취가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알려주어 카페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깨 카페인 섭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피로 회복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BMI가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 정도가 낮은 경우 카페인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생들도 평소에 본인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교육하거나 지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연구 결과,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카페인에 대한 섭취 자제 권유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카페인 섭취를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실제 학교나 가정에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학교와 가정에서 카페인을 올바르게 섭취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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