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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변화되는 성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의 성의식과 성가치관을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여 성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보건계열 50.
- 본 연구는 현 대학생들의 성의식과 성가치관의 특징을 알아보고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성의식과, 성가치관의 실제 차이를 비교 하여 대학 성문화의 실태 파악과 성교육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2013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 까지 충북 C지역 소재의 D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시행 하였다.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성지식과 성의식 및 성가치관을 파악하고, 성지식과 성의식 및 성가치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며, 이를 비교하여 적용 가능한 대학 성교육의 근거 자료 및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대학생의 성을 주제로 한 연구를 보면 성의식과 성태도, 성행동을 중심으로 이룬 연구는 다수 있으나(강미라 등, 2005; 김봉순, 2000; 김진희와 김경신, 2008; 김상희와 윤우철, 2012) 계열별로 성의식 및 성가치관의 인식에 대한 선행연구나 관련 성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보건계열 대학생들은 보건업무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지기에(최진과 김선미, 2011) 보건계열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성에 관한 지식 및 정보에 노출이 많아(최혜정 등, 2012) 성에 대한 태도나 가치관의 차이가 두 계열 간에 존재 할 것으로 생각되어 비교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연구 도구로는 문헌 고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구성한 설문지로 질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박선영(2002)이 연구하여 제공 되고 있는 성교육관련 설문지와 이창신(2000), 최진과 김선미(2011)의 선행 연구에 기초하여 문항을 재구성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총 26개 문항으로 인구학적 및 일반 특성에 관한 6문항, 성지식과 성의식에 관한 11문항, 성가치관에 관한 9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사용된 설문지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의식 설문 11항목이 성교육 및 성지식항목의 두 요인으로 묶여 성의식을 확인하는데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다문항 척도로 측정된 문항이 동질적인 문항으로 구성 되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문항간의 내적 일치도를 보는 Cronbach's α 계수를 검증한 결과 0.
- 연구 도구로는 문헌 고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구성한 설문지로 질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박선영(2002)이 연구하여 제공 되고 있는 성교육관련 설문지와 이창신(2000), 최진과 김선미(2011)의 선행 연구에 기초하여 문항을 재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1. 연구 대상
대상자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3년 10월 4일까지 충북 C지역에 소재한 D대학의 보건계열 250명과 비보건계열 250명이였다. 설문은 자기기입식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였거나, 결과분석이 곤란한 47부를 제외한 총 453부(보건계열 227부과 비보건계열 22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대상자는 총 453명이며 보건계열이 50.1%, 비보건계열이 49.9%로 분류 되었다<;표 1>. 대상자의 남녀 성비는 남학생 39.
- 본 연구는 현 대학생들의 성의식과 성가치관의 특징을 알아보고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성의식과, 성가치관의 실제 차이를 비교 하여 대학 성문화의 실태 파악과 성교육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2013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 까지 충북 C지역 소재의 D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시행 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대상자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3년 10월 4일까지 충북 C지역에 소재한 D대학의 보건계열 250명과 비보건계열 250명이였다. 설문은 자기기입식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였거나, 결과분석이 곤란한 47부를 제외한 총 453부(보건계열 227부과 비보건계열 22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성지식, 성의식 및 성가치관에 관한 점수는 기술 통계로 분석 하였으며, 보건계열과 비보건 계열간 성지식에 관한 점수차는 t- test를 실시하였고, 성지식, 성의식 및 성가치관의 관련성을 Chi-square test와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사용한 설문지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 항목들을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문항간의 내적 일치도를 보는 Cronbach's α 계수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1. 보건 계열과 비보건 계열 사이의 성지식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성교육 내용적인 면에서 비보건 계열에 비해 보건계열이 피임, 임신, 낙태, 성병에 관한 성교육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 싶은 성지식에서도 비보건 계열에서 임신과 낙태, 성병, 성행위 기법, 성관계 및 생식작용에 관한 성교육 요구가 보건계열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 대상자의 성의식 항목 중 성태도의 차이는 주관적 성태도 있어 모두 중간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두 계열 모두 57.7%였으나 개방적이라는 응답한 대상자는 보건계열에 비해 비보건 계열에서 높게나타났으며, 선행연구에 비추어 볼 때 개방적이다 라고 응답하는 대상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는 점점 개방화 되어 가는 대학생들의 성태도를 보여준다. 성지식의 최초 습득 시기는 두 계열간 차이는 없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중학교시기에 성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성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 3. 대상자의 성가치관의 차이는 혼전 성관계 허용과 혼전 성관계의 문제점 항목, 이성과의 신체 접촉 항목에서 두 계열간 차이를 보였다.
- 4. 성지식과 성의식의 상관관계에서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태도는 개방적 이였으며, 성교육 횟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교육의 도움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 3%였다. 대상자의 계열별 성지식에서는 보건계열이 25점 만점에 평균 16.6점, 비보건계열은 평균 16.8점으로 보건계열 학생들은 보건관련 전공 및 학문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되었으나 계열간 총 성지식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최혜정 등(2012)의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 동거는 혼전 순결(p<0.01)과 혼전 성관계의 문제점(p<0.05) 항목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혼전 순결은 이성 교제((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 05). 동거에 대한 가치관을 분석한 결과 어느 정도는 가능 36.6%, 사랑하는 사이라면 가능 26.3%, 결혼 전에는 피해야 한다 18.8%순으로 나타났다. 혼전 순결에 관한 문항을 분석한 결과 사랑이 문제지 순결은 문제 되지 않음 49.
- 성지식과 성의식의 상관관계에서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태도는 개방적 이였으며, 성교육 횟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교육의 도움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성지식과 성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 성지식이 높을수록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거와 혼전성관계의 허용, 혼전순결, 이성교제와 혼전순결항목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성지식의 최초 습득 시기는 두 계열간 차이는 없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중학교시기에 성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성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성충동 대처항목과 성적 욕구이해 항목에서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간 차이를 보였다.
- 보건계열 비보건계열대학생들의 성지식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보건계열은 25점 만점에 평균 16.65점 이였고, 비보건계열은 평균 16.82점으로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의 총 성지식점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설문지 문항은 총 26개 문항으로 인구학적 및 일반 특성에 관한 6문항, 성지식과 성의식에 관한 11문항, 성가치관에 관한 9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사용된 설문지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의식 설문 11항목이 성교육 및 성지식항목의 두 요인으로 묶여 성의식을 확인하는데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다문항 척도로 측정된 문항이 동질적인 문항으로 구성 되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문항간의 내적 일치도를 보는 Cronbach's α 계수를 검증한 결과 0.665로 종합적으로 분석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해석 되었다.
- 성적 욕구에 대한 이해도를 분석한 결과 보건계열은 남성이 강하다 41.4%, 개인에 따라 다르다 40.0%순이었으며, 비보건계열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50.0%, 남성이 강하다 23.5% 순으로 두 계열간 차이가 있었다(p<0.05).
- 또한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교육의 도움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성지식과 성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 성지식이 높을수록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거와 혼전성관계의 허용, 혼전순결, 이성교제와 혼전순결항목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성지식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성태도 확립에 영향을 끼치며,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성지식과 성의식의 상관관계 분석은 <표 5>와 같다. 성지식은 성태도, 성교육 횟수, 성교육의 도움 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성지식이 높을수록 성태도가 개방적 이였으며, 성교육 횟수도 많았고, 성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p<0.
- 성지식은 이성교제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p<0.01), 이는 성지식이 높을수록 이성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 성충동 대처방법을 분석한 결과 보건계열은 느껴본 적 없음 46.7%, 취미 생활로 대처 18.1%, 윤리 도덕심 자제 14.5%였으며, 비보건계열은 느껴본 적 없음 39.8%, 취미 생활로 대처 33.2%, 윤리 도덕심 자제 10.6%순이었으며 두 계열간 차이가 있었다(p<0.05).
- 1%순이었다. 알고 싶은 성지식 항목을 분석한 결과 피임 42.4%, 임신 36.8%, 성병 및 성행위 기법 34.0% 순이었으며, 성지식 최초 습득 시기는 중학교 시기 45.2%. 초등학교 시기 44.
- 보건 계열과 비보건 계열 사이의 성지식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성교육 내용적인 면에서 비보건 계열에 비해 보건계열이 피임, 임신, 낙태, 성병에 관한 성교육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 싶은 성지식에서도 비보건 계열에서 임신과 낙태, 성병, 성행위 기법, 성관계 및 생식작용에 관한 성교육 요구가 보건계열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혼전 성관계에 대한 가치관을 분석한 결과 보건계열은 사랑하는 사이라면 무방 48.8%,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무방 23.8%, 옳지 않다 15.0%순 이였으며, 비보건계열은 사랑하는 사이라면 무방 46.9%,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무방 14.2%, 옳지 않다 12.8%순으로 두 계열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혼전 성관계의 문제점에서는 보건계열에서는 혼전 임신 또는 임신 중절 50.2%, 기타 15.8%, 타인의 좋지 못한 시선 15.0%순 이였고, 비보건계열에서는 혼전 임신 또는 임신 중절 38.5% 기타 27.5%, 타인의 좋지 못한 시선 15.0%순으로,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p<0.05).
- 8%순으로 나타났다. 혼전 순결에 관한 문항을 분석한 결과 사랑이 문제지 순결은 문제 되지 않음 49.2%, 현대 여성이라면 자유롭게 성을 즐길 수 있어야 함 25.2%, 남녀 모두 혼전 순결을 반드시 지켜야 함이 12.6% 순으로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의 문제점에서는 보건계열에서는 혼전 임신 또는 임신 중절 50.
후속연구
- 동거에 대한 가치관과 혼전 순결에 대한 가치관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와 순결이 문제 되지 않는다는 대상자가 많아 대학생들은 성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가 과거에 비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만큼 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삶을 위한 성의식 전환이 필요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성의식을 공유하면서 성의미를 직접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최진과 김선미 2011). 따라서 자신들의 성지식을 점검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 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혼전 성관계의 문제점은 계열 모두 혼전 임신 또는 임신 중절 이라고 응답한 자가 가장 높아 무엇보다 성교육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성 행위 후 자신을 관리 할 능력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절대적이라 볼 수 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면대면 면접이 아닌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형으로 실시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민감한 답을 원하는 문항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또한 대학생의 성의식과 가치관에 대한 선행연구는 다수 있지만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로 비교 분석한 연구조사는 미흡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관련 성교육과정의 개설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성의식과 성가치관에 변화 추이를 비교하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방적이고 동적인 대학생의 성문화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이며 전문적인 내용으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학교, 가정, 사회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또한 대학생의 성의식과 가치관에 대한 선행연구는 다수 있지만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로 비교 분석한 연구조사는 미흡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관련 성교육과정의 개설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성의식과 성가치관에 변화 추이를 비교하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방적이고 동적인 대학생의 성문화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이며 전문적인 내용으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학교, 가정, 사회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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