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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상괭이 출현이 잦은 서해 위도 주변해역에서 목시 조사를 통한 상괭이의 분포 및 끌어구와 수협 위탁판매 자료를 이용하여 서식생물의 조성 및 계절변화를 통하여 상괭이 출현과 서식생물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제안 방법
- 상괭이 출현 해역의 서식생물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1년 10월, 2012년 1월, 4월, 6월에 걸쳐 총 4회, 목시 조사 시 사용하였던 FRP 연안자망어선에서 끌어구 (망고 18m, 망폭 12m, 끝자루 망목 30mm)를 이용하여 [Fig. 1]의 각 조사 정점별 (⊗)로 30분씩 예망하였다.
- 1]의 각 조사 정점별 (⊗)로 30분씩 예망하였다. 어획된 시료는 현장에서 10% 중성 포르말린으로 고정한 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어류의 분류는 NFRDI (2005)에 따라, 무척추동물의 분류는 2012년 1월부터 NFRDI (2001), Min et al. (2004), Hong et al. (2006)에 따라 종을 동정한 후 개체수와 체장은 0.1cm, 생체량은 습중량으로 0.1g 까지 측정하였다. 한편, 조사 해역의 보다 폭넓은 어획량의 월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부안수협의 2011년 1월~2012년 4월까지의 위탁판매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MIFAFF, 2012).
- 1]과 같이 조사정선을 따라 약 6knot의 속력으로 항해하면서 조사원 2사람이 각 현에 배치되어 육안 및 쌍안경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해상포유류는 관측 위치 및 마리 수를 메모하여 상괭이의 분포 및 계절변화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 상괭이의 목시 조사는 2011년 12월, 2012년 6월 2회 이루어졌으며, 조사 시 날씨는 맑았고 파도도 wind scale 2정도로 잔잔하여 상괭이 목시 조사에 양호한 기상과 해상상황이었다. 조사에서는 FRP 연안자망어선 (G/T 7.93ton)을 이용하여 해상풍력단지 예정지의 [Fig. 1]과 같이 조사정선을 따라 약 6knot의 속력으로 항해하면서 조사원 2사람이 각 현에 배치되어 육안 및 쌍안경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해상포유류는 관측 위치 및 마리 수를 메모하여 상괭이의 분포 및 계절변화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상괭이의 목시 조사는 2011년 12월, 2012년 6월 2회 이루어졌으며, 조사 시 날씨는 맑았고 파도도 wind scale 2정도로 잔잔하여 상괭이 목시 조사에 양호한 기상과 해상상황이었다. 조사에서는 FRP 연안자망어선 (G/T 7.
- 상괭이의 목시 조사는 2011년 12월과 2012년 6월 2회 이루어졌는데 그 중, 2011년 12월 6일에는 상괭이가 전혀 관측되지 않았으나, 2012년 6월 6일 조사에서는 다수의 상괭이가 관측되었다. 관측된 상괭이의 분포 위치와 마릿수는 [Table 1]과 같고, 그때 촬영한 사진은 [Fig.
- 1g 까지 측정하였다. 한편, 조사 해역의 보다 폭넓은 어획량의 월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부안수협의 2011년 1월~2012년 4월까지의 위탁판매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MIFAFF, 2012).
성능/효과
- 본 조사에서는 46종의 어류가 채집된 가운데, 기존의 조사방법과 유사한 트롤을 사용한 이전 결과들과 비슷한 종수를 나타냈으며, 조사 시기에 따라 우점종의 변화가 있었다. 1995년부터 우점종 및 아우점종으로 출현했던 종들은 청멸 (Thryssa kammalensis), 멸치, 보구치, 민태 (Johnius belengerii), 눈강달이 (Collichthys niveatus), 황강달이 (C. lucidus), 쉬쉬망둑, 줄망둑 (Acantro- gobius flavimanus), 참서대 등이었으며, 본 조사에서도 보구치와 멸치가 우점종 및 아우점종으로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본 해역은 청멸, 멸치 등의 청어목 어류, 보구치를 비롯한 민어과 어류, 참서대를 비롯한 참서대과 어류가 우점적으로 서식하는 해역으로 판단되었다.
- 9g이 어획되었다. [Table 1]과 [Fig. 4] 에 나타낸 것과 같이 종수는 추계〉춘계〉하계〉동계 순이었고, 개체수는 추계〉춘계〉하계〉동계 순이었며, 생체량은 하계〉추계〉춘계〉동계 순을 나타내어 하계 및 추계는 다른 계절에 비하여 어종수 및 현존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하였고, 동계는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 모두 가장 적은 값을 나타내어 앞에서 고찰한 것과 같이 겨울 위도 주변해역은 상괭이의 섭이장으로 적절치 않아 상괭이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끌어구를 이용한 위도 주변 해역의 서식생물에 대한 계절별 조사에서 어류는 9목 29과 46종 3,994개체 55,892.2g, 갑각류는 7과 10종 1,606개체 3,168g, 두족류는 2목 2과 2종 465개체, 2,840.6g, 기타 1,775개체, 16,258.0g이 어획되었고, 어류, 갑각류, 두족류로 분류하지 않았던 추계를 제외하고, 동계와 춘계에는 갑각류가 출현 개체수에서 25.39~44.58%를 나타내어 어류 20.05 ~24.36%보다 많았으나, 하계에는 갑각류의 개체수는 2.94%로 급격히 감소하고 어류가 80.34%로 증가하였다. 한편, 부안수협의 위탁판매 자료로부터 어획시기는 3월~11월까지 이루어지나 성어기는 4월~9월이고, 춘계 갑각류, 하계 어류, 추계 두족류가 우점하였다.
- 끌어구를 이용한 위도 주변 해역의 서식생물에 대한 계절별 조사 결과, 어획된 어류는 [Table 1]에 나타낸 것과 같이 총 9목 29과 46종 3,994개체 55,892.2g이었다.
- 2회의 목시 조사 중 2011년 12월 조사에서는 상괭이가 전혀 관측되지 않았는데, 그 때 주변 어장의 어구들도 모두 철망을 하고 어업이 전혀 이루지지 않는 시기이었다. 본 조사 시기는 어장이 형성되지 않아 상괭이의 섭이장으로 적절치 않아 상괭이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 1998a, 1998b에 의하여 트롤과 주목망에 의하여 이루어졌는데 총 73종중 어류 46종, 갑각류 20종, 연체류 7종이었으며, 주목망에 의해서는 총 98종중 어류 64종, 갑각류 26종, 연체류 8종이 어획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46종의 어류가 채집된 가운데, 기존의 조사방법과 유사한 트롤을 사용한 이전 결과들과 비슷한 종수를 나타냈으며, 조사 시기에 따라 우점종의 변화가 있었다. 1995년부터 우점종 및 아우점종으로 출현했던 종들은 청멸 (Thryssa kammalensis), 멸치, 보구치, 민태 (Johnius belengerii), 눈강달이 (Collichthys niveatus), 황강달이 (C.
- 상괭이 출현이 잦은 서해 위도 주변해역에서 목시 조사를 통한 상괭이의 분포상 및 끌어구와 수협 위탁판매 자료를 이용하여 서식생물의 조성 및 계절별 우점종을 조사한 결과, 동계 목시 조사에서는 상괭이가 관측되지 않았으나, 하계 목시 조사에서는 상괭이 1~15마리가 관측되었고 출현빈도는 조사정선의 외해쪽으로 나갈수록 연안에 비하여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79%) 등의 순이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5% 미만으로 어획되었다. 생체량에 따른 우점종은 1,176g (37.14%)이 어획된 보리새우이었으며, 자주새우 820.5g (25.90%), 큰손딱총새우 488.8g (15.43%), 두점박이 민꽃게 265g (8.36%), 빗참집게 166.4g (5.25%)순이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5% 미만으로 어획되었다.
- 생체량에 따른 우점종은 24,223.5g (43.34%)이 어획된 보구치이었으며, 날매퉁이 (Saurida elongata) 6,112.9g (10.94%), 참서대 4,013.5g (7.18%),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3,951.5g (7.07%) 등의 순이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5% 미만으로 어획되었다.
- 이것은 서해 대부분의 연안에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내만에 잘 발달된 조간대 갯벌로부터 나오는 풍부한 무척추동물의 생물생산력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쏨벵이목 (Scorpaeniformes) 어류는 5과 7종, 가자미목 (Pleuronectiformes) 4과 5종, 청어목 (Clupeiformes) 어류는 2과 4종, 복어목(Tetraodontiformes) 1과 2종이었으며, 나머지 4개목은 각각 1종씩 어획되었다.
- 4]와 같다. 어류, 갑각류, 두족류로 분류하지 않았던 추계를 제외하고, 동계와 춘계에는 갑각류가 출현 개체수에서 25.39~44.58%를 나타내어 어류 20.05~24.36%보다 많았으나, 하계에는 갑각류의 개체수는 2.94%로 급격히 감소하고 어류가 80.34%로 증가하였다. 한편 어획량에서 동계와 춘계에 37.
- 우점종은 2,121개체 (53.10%)가 채집된 보구치 (Argyrosomus argentatus)이었으며, 멸치 (Engraulia japonicus) 290개체 (7.26%),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 286개체 (7.16%), 도화뱅어 (Neosalanx andersoni) 265개체 (6.63%), 쉬쉬망둑 (Chaeturi- chthys stigmatias) 265개체 (6.63%) 등의 순이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5% 미만으로 어획되었다.
- 갑각류는 7과 10종 1,606개체 3,168g이었다. 우점종은 794개체가 어획되어 전체 갑각류 개체의 49.44%를 차지한 보리새우 (Penaeus japonicus) 이었으며, 자주새우 (Crangon affinis) 521개체 (32.44%), 큰손딱총새우 (Alpheus digitalis) 109개체 (6.79%) 등의 순이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5% 미만으로 어획되었다. 생체량에 따른 우점종은 1,176g (37.
- 2g이었다. 이 중 농어목 (Perciformes) 어류가 13과 24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어획되었으며, 과 수준으로는 농어목의 망둑어과 (Gobiidae)가 6종으로 전체 종수의 13.04%를 차지하였다. 이것은 서해 대부분의 연안에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내만에 잘 발달된 조간대 갯벌로부터 나오는 풍부한 무척추동물의 생물생산력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 향후 보다 진전된 연구를 위해서는 목시 조사 횟수를 늘리고, 제반 연건이 갖추어진다면 상괭 이 포획 또는 조사해역에서 혼획된 상괭이의 위내용물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조사해역의 서식생물들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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