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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내 지역사회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중 실험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논문분석연구(literature review study)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간호학회지가 창간된 이후 40여 년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실험연구들을 분석하여 지역사회 간호중재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 간호중재에 대한 발전적 차원에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간호영역에서 실시된 실험연구들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간호중재연구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연구방향을 제시함에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간호학회가 창립된 이래 40년 동안 학회지를 통해 발표된 지역사회간호 실험연구 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간호중재연구가 근거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 둘째, 연구대상 논문의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변수로 출판년도, 연구자 수, 다학제 참여 여부와 학문분야, 연구설계, 표본추출 방법, 표본 수와 산정방법, 기관윤리위원회(IRB)심의 여부, 대상자 동의 방법, 대상자수, 중재 장소, 중재기간(주), 중재방법, 종속변수유형 등을 포함하였다. 결과변수는 오마하 진단분류틀에 근거하여 건강 관련행위 영역, 생리 영역, 정신사회 영역, 환경 영역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 넷째, 중재방법에 따른 연구설계, 중재 장소 및 기간, 결과변수유형 등을 포함하였다.
- 둘째, 연구대상 논문의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변수로 출판년도, 연구자 수, 다학제 참여 여부와 학문분야, 연구설계, 표본추출 방법, 표본 수와 산정방법, 기관윤리위원회(IRB)심의 여부, 대상자 동의 방법, 대상자수, 중재 장소, 중재기간(주), 중재방법, 종속변수유형 등을 포함하였다. 결과변수는 오마하 진단분류틀에 근거하여 건강 관련행위 영역, 생리 영역, 정신사회 영역, 환경 영역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 마지막으로, 중재방법에 따른 결과변수들의 유의성 비율을 파악하였다.
- 본 연구의 분석틀은 선행연구[9]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작성하였다. 분석틀은 크게 5가지 범주로 구성되었는데 구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분석에 포함된 연구들의 일반적 특성은 출판년도, 연구자 수, 다학제 참여 여부와 학문분야 등을 파악하였다(Table 1).
- 셋째, 발표시기에 따른 논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변수로는 연구설계, 연구대상자 동의방법, 표본추출 방법, 중재 장소, 중재 유형, IRB 심의 여부, 표본 수 산정, 결과변수유형 등을 포함하였다.
- 지역사회간호 실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간호학회지에 게재되었던 논문을 분석함으로써 지역사회간호중재를 위한 실험연구들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지역사회학회지 게재논문에서 실험연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본 학회지에 발표된 총 논문은 922편이었다. 그 가운데 실험연구게재는 1994년부터 있었으며 총 137편으로 전체 연구 중 14.
- 7%)이었다. 3개 영역을 함께 사용한 경우는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으로 1가지였으며, 20편(14.6%)이었다.
- 가정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례관리는 가정,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의료기관에서만 이루어졌으며, 가정에서 5편(55.6%),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3편(33.3%), 의료기관 1편(11.1%)의 순이었다. 기타의 방법은 학교(66.
- 연구대상 논문의 초기 선정기준은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창간호가 발행된 1989년부터 2012년 12월호까지 게재된 실험연구들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였다.
- 연구대상 논문의 초기 선정기준은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창간호가 발행된 1989년부터 2012년 12월호까지 게재된 실험연구들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였다. 그런데 창간호가 발간된 1989년부터 1992년까지의 초기학회지에는 기존에 타 대학논문집이나 학회지에 게재하였던 것 중 지역사회간호에 관련된 것을 다시 투고하는 형식이거나 하나의 전국단위 프로젝트성 연구결과물을 지역별로 다시 분석하여 게재하는 등 본 연구에서 분석단위로 삼기에는 한계점이 있어서 실제로는 1993년 이후의 학회지를 모집단으로 하였다.
-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가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여 모든 게재논문에 대하여 일일이 실험연구여부를 확인한 중재연구 146편 가운데 상관관계 분석, 개별중재와 집단중재의 비교, 중재 간 비교 등의 연구 9편을 제외하고 총 137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방법으로 빈도 및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2000년 이전에 비해 건강 관련행위 영역이 많이 감소하였고, 생리 영역이 증가하였다. 2006~2012년에는 정신사회 영역(63.0%), 생리 영역(58.0%), 건강 관련행위 영역(44.4%)의 순으로, 점차 건강 관련행위 영역이 감소하고, 생리 영역과 정신사회 영역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적 영역을 세분하여 살펴보았을 때, 2000년 이전에는 총 16편 가운데 활력증후를 사용한 연구가 3편(18.
- 건강행위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건강 관련행위 영역이 28%로 가장 많았고,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20.0%, 생리 영역과 건강 관련행위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각각 16.0%, 생리 영역+환경 영역 12.0%의 순이었다. 정신사회 영역과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 결과변수를 오마하 진단분류틀로 분류한 결과 정신사회 영역이 84편(61.3%)으로 가장 많았고, 생리 영역이 71편(51.8%), 건강 관련행위 영역 70편(51.1%), 환경 영역 1편(0.7%)의 순이었다. 정신사회 영역에서 정신 영역이 82편이었고, 사회 영역은 9편이었다.
- 넷째, 지역사회간호중재방법과 중재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결과변수에 대한 본 연구결과 중재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교육, 운동요법, 건강행위증진, 정신사회 관련 프로그램의 순이었다. 이들 중재에 대한 결과변수들을 오마하 분류 틀로 구분한 결과 정신사회 영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생리 영역, 그리고 건강 관련행위 영역의 순이었다.
- 대체요법에서는 생리 영역과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각각 33.3%로 가장 많았고, 정신사회 영역 25.0%,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 8.3%의 순이었다. 건강 관련행위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정신사회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 둘째, 연구설계와 관련한 분석결과 지역사회간호학회지는 원시실험설계와 유사실험설계에 국한되어 있으며, 순수실험 설계는 한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실험설계에서 여전히 근거등급이 낮은 수준의 설계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0년 이전까지의 실험연구 중에는 비동등성대조군전후설계가 62.
- 복합중재연구에서 사례관리+희망중재 연구에서 사용한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 운동+전화상담 연구에서 사용한 생리 영역 중 체성분과 혈중지질은 유의하지 않았고,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전화코칭의 생리 영역 중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와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66주의 순이었다. 복합중재에서 복합운동+전화상담이 12주로 가장 길었고,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전화코칭 10주, 사례관리+희망중재 6주, 아로마 테라피+손 마사지 4주의 순이었다.
- 그런데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순수실험이며, 한 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며 유사실험, 그리고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원시실험으로 분류된다[2]. 본 연구결과 지역사회간호학회지는 최근 들어 원시실험설계 비중은 점점 감소하면서 유사실험연구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구의 근거등급이 높은 순수실험연구는 한 편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지역사회 간호중재에 대한 순수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 본 연구를 통해, 200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지역사회간호학회지에 실험연구의 비중이 점차 높아짐과 동시에 실증적 연구에서 갖추어야 할 연구기준의 엄격성이 점차 확충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의 다원화가 이루어지면서 간과되기 쉬운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윤리적 고려가 확대됨으로써 대상자동의획득방법이 점차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있었고, 기관윤리위원회 심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었다.
- 9%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에 의한 기간년도 구분으로 분석하면 실험연구의 평균비율은 2000년 이전까지 6.9%, 2001~2005년 12.8%, 그리고 2006~2012년은 21.5%로 2000년 시간이 가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연구자 수는 공동연구가 92편(67.
- 셋째, 본 연구결과 연구진행과정에서 대상자동의획득방법의 구체적 명시부분과 IRB심의 획득 등 연구윤리에 대한 부분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입증되었다. 분석결과 IRB 심의를 받은 논문은 단지 5.1%에 불과했으며, 연구대상자의 동의획득방법에서는 동의여부는 명시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동의를 받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논문이 44.5%나되었다. 이는 아동간호중재연구논문에서 IRB 승인을 받은 게재 논문비율이 8.
- 교육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례관리+희망중재, 복합운동+전화상담,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전화코칭 등의 복합중재가 3편으로 이전에 비해 복합중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건강 관련행위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정신사회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사례관리는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정신사회 영역,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모두 각각 22.2%였으며, 건강 관련행위 영역이 11.1%였다. 생리 영역, 정신사회 영역, 생리 영역+환경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 7%)이 유의하였다. 생리 영역 가운데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 변수가 38편 가운데 21편(55.3%), 활력증후 변수는 26편 가운데 13편(50%), 기타 변수는 24편 가운데 12편(50%), 체성분은 14편 가운데 5편(35.7%)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사회 영역에서 정신 변수는 82편 가운데 57편(69.
- 셋째, 본 연구결과 연구진행과정에서 대상자동의획득방법의 구체적 명시부분과 IRB심의 획득 등 연구윤리에 대한 부분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입증되었다. 분석결과 IRB 심의를 받은 논문은 단지 5.
- 복합 운동+전화상담 연구에서 사용한 생리 영역 중 체성분과 혈중지질은 유의하지 않았고,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전화코칭의 생리 영역 중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와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마 테라피+손 마사지의 건강 관련행위 영역, 생리 영역 중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전화코칭의 생리 영역 중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와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마 테라피+손 마사지의 건강 관련행위 영역, 생리 영역 중 신체기능 및 건강문제, 정신사회 영역의 정신 영역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설계는 단일중재에서 비동등성대조군사전사후 설계가 54.1%로 가장 많고, 단일군전후설계 36.8%, 비동등성대조군시차설계 5.3%, 단일군시차설계 3.8%의 순이었다. 복합중재는 모두 비동등성사전사후 설계였다.
- 생리 영역, 정신사회 영역, 생리 영역+환경 영역은 1편도 없었다. 운동에서는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44.0%로 가장 많았고, 생리 영역 24.0%, 정신사회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이 각각 8.0%,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 4.0%의 순이었다. 건강 관련행위 영역만을 활용한 경우는 1편도 없었다.
- 넷째, 지역사회간호중재방법과 중재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결과변수에 대한 본 연구결과 중재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교육, 운동요법, 건강행위증진, 정신사회 관련 프로그램의 순이었다. 이들 중재에 대한 결과변수들을 오마하 분류 틀로 구분한 결과 정신사회 영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생리 영역, 그리고 건강 관련행위 영역의 순이었다. 오마하 분류 틀의 마지막 유형인 환경에 대한 것을 측정한 연구는 단 한 편뿐으로 0.
- 다른 간호학 영역과 달리 지역사회간호에서는 간호대상에 인간은 물론 환경을 포함하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환경과 건강문제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중재를 적용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동향은 미국 Iowa 중재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간호중재분류체계(Nursing Intervention Classification, NIC)로 국내간호중재논문을 분석한 연구의 중재영역에서 행동 영역이 44.2%로 가장 많았고, 생리 관련 영역 43.7%, 가족 영역 6.8%, 보건의료체계 영역 2.6%, 안전영역 1.6%, 그리고 지역사회 영역 1.0%의 순이라고 보고한 결과[10]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간호중재연구에서 환경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고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영역에 대한 보다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연구노력이 필요하며, 환경 영역에 관련한 연구진행 시 다학제적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정신사회 영역과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정신사회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정신사회 영역이 52.9%로 가장 많았고,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 23.5%, 생리 영역+정신사회 영역 11.8%, 건강 관련행위 영역과 생리 영역이 각각 5.9%의 순이었다. 건강 관련행위 영역+생리 영역, 건강 관련행위 영역+정신사회 영역, 생리 영역+환경 영역은 활용되지 않았다.
- 즉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의 다원화가 이루어지면서 간과되기 쉬운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윤리적 고려가 확대됨으로써 대상자동의획득방법이 점차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있었고, 기관윤리위원회 심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었다. 중재효과의 크기를 고려한 대상자수 산정근거를 제시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역사회간호중재방법과 대상자가 점차 다양해지고, 중재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변수들도 건강 관련이나 생리적 변수에 머물지 않고 정신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 첫째, 본 연구결과 지역사회간호연구에서 실험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실험연구는 간호실무에서 인과관계를 조사하거나 하나 혹은 두 개 변수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되는 것으로 특정 중재를 수행한 후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방법이다.
후속연구
- 아울러 앞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간호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기된 지역사회간호에서의 실험연구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후속연구의 필요성으로 제기된 영역들을 확충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지역사회간호중재를 다룬 실험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지역사회간호학회지만을 분석단위로 하였으므로 국내 지역사회간호중재에 관한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는 제한이 있다.
- 넷째, 지역사회간호중재 영역을 확대하여 환경과 지역사회건강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실험연구가 필요하다.
- 둘째, 지역사회간호중재를 적용한 실험연구들이 게재된 국내외 관련학회지들을 대상으로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확대연구가 필요하다.
- 0%의 순이라고 보고한 결과[10]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간호중재연구에서 환경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고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영역에 대한 보다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연구노력이 필요하며, 환경 영역에 관련한 연구진행 시 다학제적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편의표출법은 표출방법 중에서 가장 약점이 많은 방법으로, 실험연구에서 대상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무작위로 할당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의 자의선정문제가 발생하면 외적 타당도의 제한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향후 지역사회 간호중재연구에서는 비확률표출보다는 확률표출에 의한 무작위성을 담보함으로써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고,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지역사회간호중재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실험연구들을 고찰한 것으로 연구결과는 향후 지역사회간호중재연구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토대로 기여하였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장 등 지역사회간호 실무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지역사회간호중재전략과 지표들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있는 근거기반의 간호실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중재결과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지역사회간호중재를 다양한 지역사회세팅에서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볼 것을 제언한다.
- 따라서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장 등 지역사회간호 실무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지역사회간호중재전략과 지표들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있는 근거기반의 간호실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간호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기된 지역사회간호에서의 실험연구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후속연구의 필요성으로 제기된 영역들을 확충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지역사회간호중재를 다룬 실험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지역사회간호학회지만을 분석단위로 하였으므로 국내 지역사회간호중재에 관한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지금까지 지역사회간호학회지 논문분석을 한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2000년대 초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90년대까지의 연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험연구의 비중이 10%정도로 매우 낮았으며, 연구의 대부분이 조사연구이고[7], 건강요구도 사정이나 진단영역의 연구주제가 주류를 이루고[8] 있었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서는 전체 연구 중 실험연구의 비중 정도만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험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하기에는 자료가 제한적이다. 또한 문헌 분석을 시도한 선행연구에서는 이전에 이루어진 중재연구들이 지역사회간호 실무에서 얼마나 실증적이었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첫째, 연구설계 시 대상자수 산정과 중재기간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연구결과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확률표본추출법을 적용하며 단일군만을 가지고 실시하는 방법은 지양하고 대조군을 설정하여 비교하는 비동등성대조군전후설계를 늘릴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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