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가 기업의 기술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창업지원사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mpirical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preparation and the R&D performance of tech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 Focused on the startup support program's modified effect -원문보기
본 연구는 범국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정책이 우선 국정과제로 대두된 오늘날 과연 창업자가 얼마나 잘 준비하여야지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은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성과는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 기업들의 업력이 주로 2~3년차의 초기 기술창업 기업임을 감안하여 우선 얼마나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중점 살펴보고자 한다.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나, 과연 어떤 변수가 기업의 성과를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회의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준비정도를 기술창업자가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인 창업준비기간과 창업하기 전 직무경력을 파악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을 독립변수로 또 조절변수로는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의 활용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원사업수혜금액을 가지고 기술적 성과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유의적인 정(正)(+)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기술 창업자의 동업종 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부(否)(-)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또, 지원 사업수혜금액과 동업종종사기간 사이의 조절효과는 부(否)(-)의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창업준비기간과는 유의적인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각종 정책이 수립 집행되는 현실에서 과연 창업정책 입안자들이 어떻게 정책적 고민을 해야 하는지와 창업예정자나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미력하나마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범국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정책이 우선 국정과제로 대두된 오늘날 과연 창업자가 얼마나 잘 준비하여야지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은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성과는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 기업들의 업력이 주로 2~3년차의 초기 기술창업 기업임을 감안하여 우선 얼마나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중점 살펴보고자 한다.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나, 과연 어떤 변수가 기업의 성과를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회의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준비정도를 기술창업자가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인 창업준비기간과 창업하기 전 직무경력을 파악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을 독립변수로 또 조절변수로는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의 활용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원사업수혜금액을 가지고 기술적 성과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유의적인 정(正)(+)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기술 창업자의 동업종 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부(否)(-)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또, 지원 사업수혜금액과 동업종종사기간 사이의 조절효과는 부(否)(-)의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창업준비기간과는 유의적인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각종 정책이 수립 집행되는 현실에서 과연 창업정책 입안자들이 어떻게 정책적 고민을 해야 하는지와 창업예정자나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미력하나마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the degree of preparation engaged in the related industry, and the amount of financial support program on R&D performance of tech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This study seeks to discover the core variables that impacts most on business performance. However,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the degree of preparation engaged in the related industry, and the amount of financial support program on R&D performance of tech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This study seeks to discover the core variables that impacts most on business performance.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the validity of such variables and their impacts on business performance can be contentious. The study sets hypothetical variables as following. Intensity of preparation of the startup company, amount of preparation and amount of work experience in related industry are independent variable. The amount of financial support program was selected as a moderating mediating variable.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intensity of preparation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R&D performance, as opposed to work experience of the founder having a negative relationship on R&D performance. The amount of support program had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R&D performance. Furthermore, there are negative modified effect between the amount of support program and work experience. And, there is no relationship modified effect between support program and work experience. Existing policies tend to lean heavily toward young entrepreneurs through support and guidance. The government has placed great emphasis on policies that aim to promote and create jobs for young individual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government should review their policies toward young technological entrepreneurs and that these entrepreneurs should prepare thoroughly before launching any startup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the degree of preparation engaged in the related industry, and the amount of financial support program on R&D performance of tech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This study seeks to discover the core variables that impacts most on business performance.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the validity of such variables and their impacts on business performance can be contentious. The study sets hypothetical variables as following. Intensity of preparation of the startup company, amount of preparation and amount of work experience in related industry are independent variable. The amount of financial support program was selected as a moderating mediating variable.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intensity of preparation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R&D performance, as opposed to work experience of the founder having a negative relationship on R&D performance. The amount of support program had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R&D performance. Furthermore, there are negative modified effect between the amount of support program and work experience. And, there is no relationship modified effect between support program and work experience. Existing policies tend to lean heavily toward young entrepreneurs through support and guidance. The government has placed great emphasis on policies that aim to promote and create jobs for young individual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government should review their policies toward young technological entrepreneurs and that these entrepreneurs should prepare thoroughly before launching any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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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가설 H1은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를 독립변수로 인용한 창업준비기간 · 동업종종사기간이 기술적 성과에 유의성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기술 창업자들이 창업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자의든 타의든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봉착하게 되는 다종다양한 활동 중에서 과연 어떤 활동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하여 여러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본 연구에서는 기술창업자의 창업을 위한 다양한 준비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창업준비기간과 창업자의 자체역량인 동업종 직무경험 내지 경력을 검증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으로 창업준비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물론 일정수준의 동업종종사기간은 분명 정(+)의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으나 초기 기술창업기업에 있어서는 반드시 오랜 경력 = 높은 성과 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다만, 한편으로는 연구대상 기업들의 대다수가 설립이 일천한 기술창업 기업임에 따라 초기기업으로서의 한계 - 모든 일을 대표인 기술창업자가 기획하고 집행해야 하고 종업원도 없거나 소수 - 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나 이 또한 본 연구 결과가 창업 준비기간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하면 안 되겠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근래 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이 국정 우선 과제로 대두된 이후 과연 기술창업가들이 기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실증연구를 통하여 파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를 통해 과연 우리나라의 창업 지원정책이 제대로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미력하지만 향후 정부의 각종 창업 지원 정책의 수립에 있어 올바른 항로를 제시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본 연구의 솔직한 의도이다.
여기서 동업종경력이 과연 기업성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 검증 필요성이 대두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업종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인 동업 종종사기간이란 개념을 도입하고 기술창업자가 창업한 기업과 동일한 업종에서 과거에 근무한 경력기간의 합으로 정의하고 이를 검증해 보고자 한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또한 기술을“상품제조 또는 공업 농업 상업분야에서 서비스제공을 위한 체계화된 지식 이라고 정의(숭실대학교,2006)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에 지적한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광의의 개념인 WIPO의 개념으로 기술을 정의하고자 한다.
물론,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개청구가 가능토록 규정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과의 충돌로 인하여 정부를 포함한 공공 기관의 각종 실증 데이터를 연구자 개인이 확보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공지의 사실이고 또 현실이다. 물론, 현대 사회에 있어서 신용정보의 보호는 지극히 當爲라 할 것이나 사회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범 학계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공동대응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 지면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무리에 갈음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창진원 지원기업 중 연구 표본으로 선정한 649개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기준시점은 2012년 6월말 현재로 동 기업의 대표인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 - 창업준비기간 · 동업종종사기간, 조절변수로는 지원사업수혜금액 - 가 해당기업의 기술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한 것이다.
본 연구는 청년창업이 연일 신문 방송 등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하여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층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으로 대표되는 이 심각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연 창업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창업의 준비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주제는 창업준비정도이나 우선 기술과 창업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이어 연구주제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이 업력이 짧은 초기 기술창업자임에 따라 원천적으로 일반창업자와 생계형 창업자는 배제하고 기술창업자만을 대상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구체적 방법론으로는 연구자의 편견에 따른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주관적 측정항목이 들어가는 5점 척도 등 설문지 작성방식은 배제하여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한편, Cooper, Bruno(1977)는 일반적으로 과학자 또는 엔지니어에 의해 설립되며, R&D를 강조하고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Choi(2010)는 기술창업기업은 산업 구조에 있어 혁신의 주체적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경제의 기여도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반면 자원부족 사회적 정당성 결여 네트워크 부재 등으로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고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렇듯 기술창업이란 용어가 여러 각도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일반창업이나 생계형창업에 對한 개념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근래 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이 국정 우선 과제로 대두된 이후 과연 기술창업가들이 기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실증연구를 통하여 파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를 통해 과연 우리나라의 창업 지원정책이 제대로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미력하지만 향후 정부의 각종 창업 지원 정책의 수립에 있어 올바른 항로를 제시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본 연구의 솔직한 의도이다.
즉, 기술의 개념을 전통적인 산업인 제조업이나 농림수산업 상업분야 뿐만 아니라 속칭 6T로 대표되는 지식 산업을 넘어 지식서비스 산업 등 전 산업 분야까지 폭 넓은 영역의 기술창업을 영위하기 위해 기업을 새롭게 설립하는 행위를 기술창업으로 정의하고자 하며, 이 기업을 설립하는 행위의 주체는 자연인 또는 법인을 기술창업자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나 본 연구는 연구목적상 설립주체를 법인이 또 다른 법인을 창업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자연인만을 대상으로 특정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H1 :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는 기술적 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기술적 성과 사이에 조절 효과가 있을 것이다.
H2 :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기술적 성과 사이에 조절 효과가 있을 것이다.
가설 H2는 과연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이 창업준비정도와 기술적 성과 사이에 조절효과가 유의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귀분석 결과 조절변수인 창업지원사업수혜금액은 동업종 종사기간과 기술적 성과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부(-)의 조절효과가 있는데 반하여, 창업준비기간과의 사이에서는 조절효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핵심이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가 어느 수준이어야 과연 기술적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 하는 것인 만큼 상기 선행연구에서 기 검토한 바와 같이 위 2개 독립변수를 가지고 유의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실제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불특정 다수의 기술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기술창업자 개인의 성별 성격 연령 학력 성장배경 경력 등 실로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는 원천적 한계인 개인차 때문이겠지만, 본 연구는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가 어떻게 기술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연구모형으로 검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창진원은 2011년부터 매년 수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2. 11월 발간된 2차 실태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본건 연구 대상기업을 선정하였다. 동 보고서는 2009년에서 2011년도까지 창업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4,408개 기업 중 실태조사에 응한 3,408개 기업에 대한 전수 현장 설문조사(조사기준일: 2012.
본 연구의 대상이 업력이 짧은 초기 기술창업자임에 따라 원천적으로 일반창업자와 생계형 창업자는 배제하고 기술창업자만을 대상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구체적 방법론으로는 연구자의 편견에 따른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주관적 측정항목이 들어가는 5점 척도 등 설문지 작성방식은 배제하여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여섯째, 기술창업자 연령이 60세 미만인 기업. 일곱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라 약칭함) 거래기업 등 상기 7개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 649개를 연구 대상 표본기업으로 선정하였다.
표본선정은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 이라 약칭함)에서 초기 기술창업자나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음에 따라 지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창진원은 2011년부터 매년 수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2.
데이터처리
주) SPSS를 이용한 회귀분석 결과 R2의 값이 낮은 수준임에 따라 SAS 9.4의 PROC GENMOD Procedure를 활용 음이항 회귀분석을 추가로 실시하였으며, 상기와 같이 연구모형이 적합함을 확인 하였음.
이론/모형
본 연구의 실증연구 방법으로는 SPSS18 Program을 활용하였다. 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 연구가설을 검증하였으며 분석 결과 연구표본의 기술통계량은 아래 <표-3>과 같다.
성능/효과
셋째, 실태조사에 결측치(지문 무응답 포함)와 이상치가 없는 기업. 넷째, 기술창업자와 실태조사일 현재 대표자가 동일한 기업. 다섯째, 창업준비 기간이 5년 이하인 기업.
셋째,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창업준비기간과 기술적 성과와의 사이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H2-1). 넷째,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동업종종사기간과 기술적성과 사이에 유의한 부(-)의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H2-2).
넷째, 기술창업자와 실태조사일 현재 대표자가 동일한 기업. 다섯째, 창업준비 기간이 5년 이하인 기업. 여섯째, 기술창업자 연령이 60세 미만인 기업.
둘째, 기술창업자의 동업종종사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부(-)의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H1-2). 일반적으로 동업종종사기간이 오래 될수록 기술적 성과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종사기간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연구결과는 한편으로 상식을 깨는 것처럼 보인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에 적시된 바와 같이 기술적 성과는 기술창업기업의 업력 · 업종 · 종업원수 · 창업준비기간 · 지원사업수혜금액 * 동업종종사기간 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의 상관관계를, 동업종종사기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셋째,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창업준비기간과 기술적 성과와의 사이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H2-1). 넷째,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은 동업종종사기간과 기술적성과 사이에 유의한 부(-)의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H2-2).
둘째, 창업년도가 2008년 ~ 2010년 (3개년)인 기업. 셋째, 실태조사에 결측치(지문 무응답 포함)와 이상치가 없는 기업. 넷째, 기술창업자와 실태조사일 현재 대표자가 동일한 기업.
다섯째, 창업준비 기간이 5년 이하인 기업. 여섯째, 기술창업자 연령이 60세 미만인 기업. 일곱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라 약칭함) 거래기업 등 상기 7개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 649개를 연구 대상 표본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첫째,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H1-1). 이는 단순히 창업준비기간이 길면 길수록 기술적 성과가 좋을 것이라는 의미보다는, 최근 수년에 걸쳐 국가적 차원에서 창업 우선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 분위기 또한 창업에 대한 열기가 점증되는 상황이지만 우선 창업 또는 미완의 창업을 하기에 앞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가설 H2는 과연 기술창업자의 지원사업수혜금액이 창업준비정도와 기술적 성과 사이에 조절효과가 유의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귀분석 결과 조절변수인 창업지원사업수혜금액은 동업종 종사기간과 기술적 성과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부(-)의 조절효과가 있는데 반하여, 창업준비기간과의 사이에서는 조절효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설 H1은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를 독립변수로 인용한 창업준비기간 · 동업종종사기간이 기술적 성과에 유의성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귀분석 결과 창업준비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의 영향력이 검증된 반면, 동업종종사기간은 영향력을 미칠 것 것이라는 일반적 기대와는 달리 의아하게도 반대방향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두 독립변수가 각기 반대방향으로 움직임을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후속연구
물론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동업종종사경력 자료로 기보의 조사자료를 활용하였지만 기초표본을 확보하는데 있어 국내의 여타자료로 활용이 가능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둘째, 기업의 성과 중 기술적 성과만을 분석함으로서 경제적 성과는 분석하지 못한 절반의 성과분석이라는 한계이다. 이 또한 본 연구 모집단의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설립 2년차에 불과한 초기 기술창업기업 들로 구성됨에 따라 사실상 검증이 불가능 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모든 기업이 성공할 수는 없는 것이고 예외도 있겠지만 국가 전체로 볼 때 불특정 다수의 기술창업자라는 화두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기술창업자가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이 동업 종종사기간은 최소한 기술창업자 본인의 경력이나 직무경험의 관련성을 확인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검증의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원사업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대기업을 제외하였으나 그 이유는 수집된 자료의 한계에 기인한 것이다.
이 또한 본 연구 모집단의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설립 2년차에 불과한 초기 기술창업기업 들로 구성됨에 따라 사실상 검증이 불가능 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셋째, 연구표본들에 대한 기술적 성과 또한 수년에 걸친 성과를 종단분석하지 못하고 특정시점인 2012년 6월말 현재의 횡단분석을 통해 측정한 연구의 한계이다.
둘째, 기업의 성과 중 기술적 성과만을 분석함으로서 경제적 성과는 분석하지 못한 절반의 성과분석이라는 한계이다. 이 또한 본 연구 모집단의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설립 2년차에 불과한 초기 기술창업기업 들로 구성됨에 따라 사실상 검증이 불가능 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셋째, 연구표본들에 대한 기술적 성과 또한 수년에 걸친 성과를 종단분석하지 못하고 특정시점인 2012년 6월말 현재의 횡단분석을 통해 측정한 연구의 한계이다.
이런 연구의 한계는 모두 필자의 역량과 능력부족에 기인하는 것이지만 현재 미완인 부분들은 향후 연구표본들에 대한 추적연구를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넷째, 이 문제는 필자에 국한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과학도로서 실증연구에 있어 데이터 확보 亂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미래의 우리나라를 짊어질 청년층의 구직과 구인 간의 부조화 현상은 저성장 · 고학력화 · 대기업 선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나, 이 부조화 현상은 한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보다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첫째, 필자가 연구표본으로 추출한 649개 기업이 과연 초기 기술기업의 대표성을 확보하는데 한계 부분이다. 물론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동업종종사경력 자료로 기보의 조사자료를 활용하였지만 기초표본을 확보하는데 있어 국내의 여타자료로 활용이 가능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무엇이 있는가?
우리나라는 정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처나 지자체 또는 대기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기술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창업자가 사업Idea만 가지고서도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Idea Platform인 중기청의 무한상상 국민 창업프로젝트나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또 최근 삼성의 대구 창조경제단지 건립계획 발표로 세간에 공개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나 LG의 Idea 공모 등 각종 창조경제 창업플랫폼 지원 사업이 온오프 라인을 종횡하며 전국가적 차원에서 가히 우후죽순 격으로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불과 몇 년 사이에 단순 융자사업인 수혜적 자금지원 중심에서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 - Idea의 구상에서부터 사업화 나아가 수익배분까지 기술창업자 지원시스템 구축 -로 진화 발전한 최근의 이런 다종다양한 창업지원 환경들은 기술창업자가 올바른 정보를 획득한다는 전제하에서 가히 기술창업의 꿈을 펼치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것이다.
기술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기술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또한 기술을“상품제조 또는 공업 농업 상업분야에서 서비스제공을 위한 체계화된 지식 이라고 정의(숭실대학교,2006)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에 지적한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광의의 개념인 WIPO의 개념으로 기술을 정의하고자 한다.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무엇인가?
冒頭에 언급한 바와 같이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사업의 핵심인 사업계획 외에도 창업을 위한 행정적 · 절차적 준비, 자금의 조달, 목표시장의 설정, 외부지원 사업 참여 등 이외에도 다양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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