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of Severe Trauma Patients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원문보기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necessary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for severe trauma patients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21 patients over 15 points ISS on EMR from June 1, 2011 to May 31, 2012. Collected data were...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necessary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for severe trauma patients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21 patients over 15 points ISS on EMR from June 1, 2011 to May 31, 2012.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pplying McNemar's test using SPSS 12.0. Results: Almost all of the subjects were men and the mean age was 46.9. Run-time for primary diagnosis, treatment decision, and leaving for the hospital room was 0.19, 4.36, and 4.21 hours, respectively, and stayover time was 9 hours. Regardless of vital signs, emergency treatments involving ambu-bagging, intubation, ventilator, and central vein catheterization insertion were offered within an hour. Central venous pressure, Foley catheter/Levin tube preparation and maintenance were performed in cases of unstable vital sign patients within an hour. Unrelated to vital signs, nursing activities for consciousness assessment, skin assesment and wound care, bed sore/fall down assesment and care, intravenous injection insertion and maintenance were conducted for all severe trauma patients within an hour. Foley catheter/Levin tube drainage care was performed for patients who had unstable vital signs within an hour. Conclusion: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for severe trauma patients were specific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necessary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for severe trauma patients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21 patients over 15 points ISS on EMR from June 1, 2011 to May 31, 2012.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pplying McNemar's test using SPSS 12.0. Results: Almost all of the subjects were men and the mean age was 46.9. Run-time for primary diagnosis, treatment decision, and leaving for the hospital room was 0.19, 4.36, and 4.21 hours, respectively, and stayover time was 9 hours. Regardless of vital signs, emergency treatments involving ambu-bagging, intubation, ventilator, and central vein catheterization insertion were offered within an hour. Central venous pressure, Foley catheter/Levin tube preparation and maintenance were performed in cases of unstable vital sign patients within an hour. Unrelated to vital signs, nursing activities for consciousness assessment, skin assesment and wound care, bed sore/fall down assesment and care, intravenous injection insertion and maintenance were conducted for all severe trauma patients within an hour. Foley catheter/Levin tube drainage care was performed for patients who had unstable vital signs within an hour. Conclusion: Emergency treatment and nursing activities for severe trauma patients were specific according to elapsed time and vital 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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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라 제공된 처치와 간호활동을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특성을 확인한 후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처치와 간호활동을 분석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특징, 치료경과 시간과 내원 시 활력징후에 따라 우선적으로 수행되는 응급처치 및 간호업무를 분석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및 간호로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과 간호업무 수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토콜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시도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특징,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처치 및 간호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연구결과, 중증외상환자는 대부분 남자였고, 평균 나이는 46.
이에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전자의무기록을 근거로 중증외상환자의 특성 및 치료경과 시간을 분석하고, 내원 시 활력징후에 따라 제공되는 처치 및 간호활동을 파악하여 임상실무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과 간호 수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중증외상환자 간호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3)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처치를 분석한다.
4)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간호활동을 분석한다.
활력징후는 응급실 내원 시 수축기/이완기 혈압과 맥박으로 구성하였고, 의식상태는 명료, 기면, 혼미, 반혼수, 혼수로 구분하였다. GCS는 3점에서 15점까지로 분류되어 합계된 점수를 의미하며, RTS와 ISS는 합계 점수를 조사하였다. 주 진료과는 최종 결정된 진료과를 뜻하며, 협진과 수는 주 진료과와 같이 진료를 본 과의 수를 의미하며, 퇴실진료결과는 병동, 중환자실 입원, 수술, 전원, 사망으로 구성되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거나 침습적인 항목을 응급처치로, 간호중재를 수행하기 위한 활동을 간호활동으로 구분하여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 목록’을 구성하였다. 목록은 18개 항목의 응급처치와 20개 항목의 간호활동으로 각 세부항목 수행 시간에 따라 시/분으로 기록하게 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제시한 응급전문간호사 직무와 Kim (2005)의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수행도구에서 전문가적 간호실무 제공자 항목 중 41개의 문항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목적과 맞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수행부분을 실제 응급실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66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한 예비도구를 작성하였다. 예비도구는 간호대학 교수 1인, 응급실 수간호사 1인, 중환자실 수간호사 1인, 응급전문간호사 1인, 중환자전문간호사 1인에게 각 문항의 타당도와 구성을 검증받았으며, 응급실 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 5명에게 임상에서의 활용가능성을 평가받았다.
, 2009).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 내원 시 첫 수축기 혈압이 100-150 mmHg, 분당 맥박수가 55-120회/분인 경우를 활력징후 안정으로, 수축기 혈압이 90 mmHg 이하, 분당 맥박수가 120회/분 이상인 경우를 활력징후 불안정으로 구분하였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거나 침습적인 항목을 응급처치로, 간호중재를 수행하기 위한 활동을 간호활동으로 구분하여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 목록’을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 내원경로, 주 외상부위, 활력징후, 의식상태, Glasgow coma scale (GCS), Revised trauma score (RTS), Injury Severity Score (ISS), 주 진료과, 협진과, 퇴실진료결과의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내원경로는 직접내원과 외부전원으로,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및 골반, 외부로 구분하였다.
치료경과 시간은 발병시간, 내원시간, 1차 진단 소요시간, 치료방침결정 소요시간, 퇴실 소요시간, 응급실 체류시간의 6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내원경로는 직접내원과 외부전원으로,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및 골반, 외부로 구분하였다. 활력징후는 응급실 내원 시 수축기/이완기 혈압과 맥박으로 구성하였고, 의식상태는 명료, 기면, 혼미, 반혼수, 혼수로 구분하였다. GCS는 3점에서 15점까지로 분류되어 합계된 점수를 의미하며, RTS와 ISS는 합계 점수를 조사하였다.
00시간으로 나타났다. 활력징후에 상관없이 1시간 이내에 제공된 응급처치는 기구를 이용한 인공호흡, 기관삽입, 인공호흡기, 중심정맥관 삽입이었고, 활력징후 안정군에서 1시간 이후에 시행된 처치는 동맥혈압 측정이었으며, 활력징후 불안정군에서 1시간 이전에 시행된 처치는 중심정맥압 측정, 유치도뇨관 및 비위관 삽입이었다. 활력징후에 상관없이 1시간 이내에 제공된 간호활동은 의식사정, 피부 및 상처 사정, 욕창사정, 낙상사정, 정맥주사 확보, 순환기계 모니터, V/S 및 SpO2 측정 및 관찰, 산소요법과 흡인간호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P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승인번호:E-2012094)의 승인을 받고 간호부서장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의무기록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은 후 응급환자진료정보망에 ISS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 리스트를 전산 요청하였다. 1차 133명을 선정한 후 응급의료 임상 질 지표에 따라 활력징후 안정 및 불안정 환자로 분류하는 데 부적절한 수축기 혈압 160-210 mmHg인 두부손상환자 환자 12명을 제외하고 121명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 내원경로, 주 외상부위, 활력징후, 의식상태, Glasgow coma scale (GCS), Revised trauma score (RTS), Injury Severity Score (ISS), 주 진료과, 협진과, 퇴실진료결과의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내원경로는 직접내원과 외부전원으로,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및 골반, 외부로 구분하였다. 활력징후는 응급실 내원 시 수축기/이완기 혈압과 맥박으로 구성하였고, 의식상태는 명료, 기면, 혼미, 반혼수, 혼수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6월 1일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 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손상중증척도 15점 이상에 해당하는 133명 중 수축기 혈압이 160 mmHg 이상인 두부손상 환자 12명은 중증 응급환자의 임상 질 지표(Nat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2012)에 따른 분류에 적절하지 않아 이를 제외한 1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 내원한 외상환자 중 손상중증척도 15점 이상인 환자를 의미한다.
데이터처리
1) 중증외상환자의 특성과 치료경과 시간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최소치와 최대치로 분석하였다.
2)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응급처치와 간호활동은 빈도와 백분율, McNemar’s test,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5에서 양측검정을 하였다.
성능/효과
AMBU-bag을 사용한 인공호흡, 기관삽입 및 인공호흡기 사용, 중심정맥관 삽입은 활력징후의 안정과 불안정에 상관없이 1시간 이전에 시행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고(p<.05), 30.0-58.0%의 비율을 보였다.
9세였으며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였다. 내원소요시간은 평균 6.98시간, 1차 진단 소요시간은 평균 11.12분, 치료방침 결정시간은 평균 4.36시간, 퇴실 소요시간은 평균 4.21시간, 응급실 체류시간은 평균 9.00시간으로 나타났다. 활력징후에 상관없이 1시간 이내에 제공된 응급처치는 기구를 이용한 인공호흡, 기관삽입, 인공호흡기, 중심정맥관 삽입이었고, 활력징후 안정군에서 1시간 이후에 시행된 처치는 동맥혈압 측정이었으며, 활력징후 불안정군에서 1시간 이전에 시행된 처치는 중심정맥압 측정, 유치도뇨관 및 비위관 삽입이었다.
04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응급실 체류시간은 평균 9.00시간으로 체류시간 최소시간은 40분이고, 최대시간은 58.57시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평균 응급실 체류시간이 9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력징후의 안정 및 불안정에 관계없이 V/S, SpO2 측정 및 관찰은 1시간 이전에 63.4%, 60%, 1시간 이후에 35.2%, 30%만이 수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손상에 의한 출혈은 진단이 지연되면 다량의 출혈로 인한 생체 활력징후가 불안정하며 사망률이 아주 높아지기 때문에 활력징후 이상 모니터링이 중증 응급환자의 임상 질 지표로 관리되고 있다(Nat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2012).
본 연구는 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특징,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처치 및 간호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연구결과, 중증외상환자는 대부분 남자였고, 평균 나이는 46.9세였으며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였다. 내원소요시간은 평균 6.
본 연구목적과 맞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수행부분을 실제 응급실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66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한 예비도구를 작성하였다. 예비도구는 간호대학 교수 1인, 응급실 수간호사 1인, 중환자실 수간호사 1인, 응급전문간호사 1인, 중환자전문간호사 1인에게 각 문항의 타당도와 구성을 검증받았으며, 응급실 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 5명에게 임상에서의 활용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거나 침습적인 항목을 응급처치로, 간호중재를 수행하기 위한 활동을 간호활동으로 구분하여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 목록’을 구성하였다.
, 2011)과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중증외상은 활동량이 많은 생산층의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하겠다. 의식상태는 명료가 35.5%로 많았고, 평균 GCS는 10.38점, 초기 중등도 판정에 사용되는 평균 RTS는 6.24점, 최종 중등도 판정에 사용되는 평균 ISS는 23.95점이었다. Kim과 Suh 등(2011)의 연구를 살펴보면 평균 GCS는 11.
78점이었다. 주 외상부위는 두경부, 사지 및 골반, 흉부, 복부, 안면부, 화상 순으로 66.9-5.0%, 외상부위별 평균 ISS는 19.50-26.70점으로 나타났다.
12분으로, 1차 진단 최소 소요시간은 타 병원에서 진단해서 오는 경우가 있어 0분이었고 최대시간은 72분이었다. 치료방침 결정시간은 평균 4.36시간으로 최소 15분, 최대 33.68시간이었다. 협진과가 없을 시에는 1.
4%로 나타났다. 퇴실 진료결과는 중환자실, 수술실, 사망, 전원, 일반병실로의 순으로 47.1-2.5%로, 평균 ISS는 18.33-27.82점이었다.
96시간으로 나타나 Kang 등(2010)이 협진과가 2개과 이상인 경우 응급실 체류시간이 연장되었다고 보고한 것과 같은 경향이었다. 퇴실소요시간은 평균 4.21시간이었고, 치료방침 결정 후부터 수술실로의 출발시간은 평균 2.30시간이었다. 중증외상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외상환자에 비해 중증도가 높고 빠른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Kang et al.
15시간이었다. 퇴실인 경우 일반병실로의 출발시간은 평균 18.33시간으로 최소시간은 15.56시간, 최대시간은 23.11시간이었고, 중환자실로의 입원시간은 평균 5.14시간으로 최소시간은 27분, 최대시간은 43.09시간이었다. 수술실로의 출발시간은 평균 2.
이는 본 연구대상 병원은 외상외과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역할을 응급의학과에서 담당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퇴실진료결과는 중환자실, 수술실, 사망 순으로 높았고 평균 ISS 점수는 사망, 수술실, 중환자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사망군을 제외하고는 ISS 점수가 높을수록 응급실 체류시간이 짧게 나타났기 때문에 ISS 점수와 체류시간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45점이었다. 평균 GCS는 10.38점으로 최소치는 3점, 최고치는 15점이었고, 평균 RTS는 6.24점으로 최소치는 0점, 최고치는 7.84점이었다. 평균 ISS는 23.
84점이었다. 평균 ISS는 23.95점으로 최소치는 16점, 최고치는 75점이었다. 중증외상환자의 주 진료과는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순으로, 주 진료과별 평균 ISS는 17.
후속연구
더구나 중증외상환자들은 인공호흡기, 중심정맥관, 동맥혈압, 중심정맥압, 유치도뇨관 등의 침습적인 처치를 하고 있는 상태가 많아서 영상검사를 위해 검사실로 이동하려면 환자모니터를 휴대용 모니터에 연결시키고, 기계로 약물주입 중인 수액 등을 옮기고, 인공기도로 AMBU_-bag을 사용하여 배기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영상검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진과와의 의사소통으로 영상검사 처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응급실 체류시간과 간호활동 수행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
외상체계 수립의 목표가 외상환자발생 시 신속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입원진료 및 치료를 공급하여 외상과 연관된 사망률, 이환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므로(Hoyt, Coimba, & Potenza, 2004) 아직 체계적으로 외상환자를 위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현재의 임상실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외상 환자의 응급치료 및 간호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일개 병원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체 중증외상환자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여 결과해석의 확대에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에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중증외상환자 치료 시 협진과들이 외상팀을 이루어 효율적인 환자치료체계를 결정하고, 동시에 치료방침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와 관련된 간호업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향후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과 응급처치 및 간호수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중재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활력징후 안정군에서 1시간 이전에 시행된 간호활동은 영상검사 간호였고, 활력징후 불안정군에서 1시간 이전에 시행된 간호활동은 유치도뇨관 및 비위관 배액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중증외상환자 치료 시 협진과들이 외상팀을 이루어 효율적인 환자치료체계를 결정하고, 동시에 치료방침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와 관련된 간호업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른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향후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과 응급처치 및 간호수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중재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외상체계 수립의 목표가 외상환자발생 시 신속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입원진료 및 치료를 공급하여 외상과 연관된 사망률, 이환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므로(Hoyt, Coimba, & Potenza, 2004) 아직 체계적으로 외상환자를 위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현재의 임상실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외상 환자의 응급치료 및 간호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중증외상팀 운영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시간과 간호활동의 분석을 제언하고, 둘째, 중증외상환자의 활력징후 변화에 따라 제공하는 처치 및 간호업무의 전향적 조사연구를 제언한다.
그러므로,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경과 시간과 활력징후에 따라 제공된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을 분석하는 것은 현재의 응급의료전달체계 임상실무현장이 반영되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진 중증외상환자 중재를 위한 근거가 마련될 수 있다. 최근 권역외상센터 및 국립병원의 전문외상센터 설립이 경제성이 없고 우리나라 의료환경에 맞는 실제적인 데이터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Kim, Jung, et al., 2011)에서 본 연구는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치료 및 간호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증외상환자에게 제공된 초기의 적절한 치료, 처치 및 간호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므로(Kim et al., 2007) 공통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생명유지를 위한 응급처치, 기본적인 간호와 손상에 따른 간호활동(Kim, Kim, & Park, 2013)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응급처치 및 간호활동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증외상화자에게 점점 중증도의 진행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중증외상환자는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 상태가 많은데, 출혈로 혈역학적 소견이 불안정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에는 진단 및 1차 처치, 수술실까지의 1시간이 황금의 1시간이라 할 만큼 중요하므로(Lee, 2011) 중증외상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처치로 환자의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체계가 없어서 중증외상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는 실정으로 고질적인 응급실 과밀화와 구조적, 시설적 요인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의 체류시간이 길어져(Kim et al., 2010) 진료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Kang, Kim, & Kim, 2006) 상태가 점점 중증도로 진행하게 된다(Downing, Wilson, & Cooke, 2004). 이러한 중증도의 진행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고 있어(Nguyen, Rivers, & Havastad, 2000) 2009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주도하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지정하여, 응급실 내원 시부터 퇴실시간까지의 소요시간을 6시간 이내로 체류시간 지표관리를 하고 있다(Nat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2012).
중증외상환자란 무엇인가?
중증외상환자란 외상으로 인해 뇌, 폐, 심장, 간 등 인체 내부 주요 장기 또는 광범위한 신체부위의 손상이 있으면서 이로 인해 쇼크나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 환자로, 손상중증척도(Injury Severity Score, ISS) 15점 이상인 자를 말한다(Nerida & Zsolt, 2009).
중증외상환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많은가?
일반적으로 중증외상환자는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 상태가 많은데, 출혈로 혈역학적 소견이 불안정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에는 진단 및 1차 처치, 수술실까지의 1시간이 황금의 1시간이라 할 만큼 중요하므로(Lee, 2011) 중증외상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처치로 환자의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체계가 없어서 중증외상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는 실정으로 고질적인 응급실 과밀화와 구조적, 시설적 요인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의 체류시간이 길어져(Kim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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