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규교과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사회인지학습이론 기반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수행되었다. 프로그램 적용대상은 D 광역시 소재 4개 초등학교의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이 1학년은 54명과 50명, 3학년은 57명과 54명, 5학년은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 실시는 1학년은 2시수, 3학년은 4시수, 5학년은 6시수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효과측정을 위해 흡연 지식 및 태도, 자아개념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자료의 분석에는 Chi-square test와 t-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후 흡연지식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흡연태도와 자아개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초등학생 대항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정규교과과정에 연계되어 단계별로 적용되어야 하며 단기 효과보다는 장기 효과를 목표로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정규교과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사회인지학습이론 기반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수행되었다. 프로그램 적용대상은 D 광역시 소재 4개 초등학교의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이 1학년은 54명과 50명, 3학년은 57명과 54명, 5학년은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 실시는 1학년은 2시수, 3학년은 4시수, 5학년은 6시수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효과측정을 위해 흡연 지식 및 태도, 자아개념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자료의 분석에는 Chi-square test와 t-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후 흡연지식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흡연태도와 자아개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초등학생 대항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정규교과과정에 연계되어 단계별로 적용되어야 하며 단기 효과보다는 장기 효과를 목표로 하여야 할 것이다.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5 children in the first to third grade selected from 4 primary schools. Among them, 212 children belong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3 children were in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was provided respectively to first, third and fifth grade children for 2, 4 an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5 children in the first to third grade selected from 4 primary schools. Among them, 212 children belong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3 children were in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was provided respectively to first, third and fifth grade children for 2, 4 and 6 teaching-hours from 2013.1.1 to 2013.12.19. To measure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knowledge and attitudes on/toward smoking, self-concept were used as the research tools. Before and after program-implement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knowledge of smoking, but no differences in attitudes and self-concept. A smoking prevention program for primary school children should be applied step-by-step in conjunction with the regular education curriculum. In addition, the program should aim for long-term effects rather than short-term effec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5 children in the first to third grade selected from 4 primary schools. Among them, 212 children belong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3 children were in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was provided respectively to first, third and fifth grade children for 2, 4 and 6 teaching-hours from 2013.1.1 to 2013.12.19. To measure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knowledge and attitudes on/toward smoking, self-concept were used as the research tools. Before and after program-implement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knowledge of smoking, but no differences in attitudes and self-concept. A smoking prevention program for primary school children should be applied step-by-step in conjunction with the regular education curriculum. In addition, the program should aim for long-term effects rather than short-term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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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사회인지학습이론에 기반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측정하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흡연예방프로그램의 실제 적용을 방안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정규교과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수행되었다. 프로그램 적용대상은 D 광역시 소재 4개 초등학교의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이 1학년은 54명과 50명, 3학년은 57명과 54명, 5학년은 101명과 99명이었다.
본 연구는 현재 사용 중인 초등학교 흡연관련 교과내용을 분석한 결과와 사회인지이론을 바탕으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의 인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3단계로 개발하였으며, 계속성, 계열성, 통합성의 학습내용 선정 원리에 따라 동일 또는 비슷한 내용이 심화 반복되고 기존 보건교과와 연계가 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보건교육 교재의 분석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교과과정 구성원리인 계속성, 계열성 및 통합성을 반영하여 고학년뿐 아니라 전체 학년을 거쳐 실시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한편, 학습내용 구성에서는 인지주의 학습이론과 사회인지이론을 기본으로 하였는데, 인지이론에서의 학습은 대상자에 대한 자극으로부터 기계적인 반응인 행동변화가 아니라 지각하고 해석하고 판단하는 내적 사고과정에 대한 인지구조의 변화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발된 초등학생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흡연 지식 및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된 보완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며,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학습이론에 기반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측정하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흡연예방프로그램의 실제 적용을 방안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가설 설정
”는 제 2가설은 모든 학년에서 지지되었으며,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흡연태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
”라는 제 2가설과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자아개념 점수가 높을 것이다.
”라는 제 2가설과“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자아개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1: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흡연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2: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흡연태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3: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자아개념 점수가 높을 것이다.
셋째, 결과변수의 측정시기이다. 본 연구에서 정규교과과정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는 것을 가정하였기에 비교적 단기간인 2차시-6차시로 구성하였다. 한편, 건강행위에 대한 태도는 다른 건강행위와 동반하여 인식이 강화될 수 있어서 전체적인 교육이 있은 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데, 본 연구에서는 흡연이라는 특정행위에 대한 교육이 끝난 후 측정하였다.
효과측정 결과를 보면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흡연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흡연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대상 학생들의 흡연지식 및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국내외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조사도구들을 검토하여 본 연구를 위한 도구로 지식과 태도 그리고 자아개념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도구들에서 중복 또는 유사한 내용을 제외한 문항들을 수합한 후 일차적으로 연구팀에 의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22문항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현직 초등학교교사 2인의 의견을 들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15문항으로 재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보건교사 네분의 자문을 통해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의 구성 시 흡연관련 정책적 변화를 반영하였으며, 문항 자체가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이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것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한,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흡연의 주체를 나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는 표현은 수정ㆍ보완하였다.
본 연구는 3단계로 구성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 실험 설계이다[Table 1].
그러나 위에서 검토된 연구들에서 개발되어 사용된 프로그램들은 매우 유사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둠토의를 활용한 심상희 등[3]의 연구 외에는 모두 강의 및 토론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프로그램 역시 사회적 영향과 정보제공 모두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 토론, 시범 등의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1학년, 3학년, 5학년에 대해서만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적용되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 학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지식 및 태도가 누적되어 비흡연이라는 건강행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사용 중인 초등학교 흡연관련 교과내용을 분석한 결과와 사회인지이론을 바탕으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의 인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3단계로 개발하였으며, 계속성, 계열성, 통합성의 학습내용 선정 원리에 따라 동일 또는 비슷한 내용이 심화 반복되고 기존 보건교과와 연계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흡연이라는 불건강행위는 사회환경적 요소과 개인적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해 학습되며 여기에 개인의 인지, 태도 등이 영향을 준다는 사회인지이론의 기본 전제를 학습내용 구성에 반영하였다.
각 도구들에서 중복 또는 유사한 내용을 제외한 문항들을 수합한 후 일차적으로 연구팀에 의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22문항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현직 초등학교교사 2인의 의견을 들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15문항으로 재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보건교사 네분의 자문을 통해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학생들의 인식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각 학년별로 표현을 다르게 하여 기술하였으며, 3학년의 흡연지식과 1학년의 흡연 지식 및 태도는 이분형 척도로 수정하였고, 1학년의 흡연 지식 및 태도는 각각 11문항으로 변경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흡연 지식 및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10월 25일-10월30일에 프로그램 실시자인 보건교사와 해당 반 담임교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적용 이후 조사는 12월12-12월 19일에 이루어졌다. 각 조사 전후에는 조사 목적과 응답 방법에 대한 설명이 주어졌으며, 응답 참여 및 중단, 응답자 보호 등의 연구윤리에 대한 설명이 추가로 이루어졌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학급단위로 절반씩 임의로 할당되었으며 최종 대상자는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총 412명으로, 1학년은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54명과 50명, 3학년은 각각 57명과 54명, 5학년은 각각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의 실시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1학년은 1주 1회씩 2회, 3학년은 1주 1회씩 4회, 5학년은 1주 1회씩 6회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을 위해 사용하게 될 각 도구들은 타당도 뿐 아니라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예비조사를 하였다. 예비조사에서 Cronbach's alpha로 확인한 각 도구의 신뢰도를 보면, 자아개념 0.
이를 현직 초등학교교사 2인의 의견을 들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15문항으로 재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보건교사 네분의 자문을 통해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학생들의 인식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각 학년별로 표현을 다르게 하여 기술하였으며, 3학년의 흡연지식과 1학년의 흡연 지식 및 태도는 이분형 척도로 수정하였고, 1학년의 흡연 지식 및 태도는 각각 11문항으로 변경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의 구성 시 흡연관련 정책적 변화를 반영하였으며, 문항 자체가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이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것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정규교과과정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는 것을 가정하였기에 비교적 단기간인 2차시-6차시로 구성하였다. 한편, 건강행위에 대한 태도는 다른 건강행위와 동반하여 인식이 강화될 수 있어서 전체적인 교육이 있은 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데, 본 연구에서는 흡연이라는 특정행위에 대한 교육이 끝난 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은 본 연구의 자문 보건교사들이 근무하는 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로, 1학년은 2개 학교에서 임의 표출된 각각 2학급 109명이었으며 3학년 역시 2개 학교 4학급의 112명이었다. 5학년은 4개 학교에서 임의표출된 각각 2학급 208명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학급단위로 절반씩 임의로 할당되었으며 최종 대상자는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총 412명으로, 1학년은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54명과 50명, 3학년은 각각 57명과 54명, 5학년은 각각 101명과 99명이었다.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은 본 연구의 자문 보건교사들이 근무하는 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로, 1학년은 2개 학교에서 임의 표출된 각각 2학급 109명이었으며 3학년 역시 2개 학교 4학급의 112명이었다. 5학년은 4개 학교에서 임의표출된 각각 2학급 208명이었다.
5학년은 4개 학교에서 임의표출된 각각 2학급 208명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학급단위로 절반씩 임의로 할당되었으며 최종 대상자는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총 412명으로, 1학년은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54명과 50명, 3학년은 각각 57명과 54명, 5학년은 각각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의 실시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1학년은 1주 1회씩 2회, 3학년은 1주 1회씩 4회, 5학년은 1주 1회씩 6회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적용대상은 D 광역시 소재 4개 초등학교의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이 1학년은 54명과 50명, 3학년은 57명과 54명, 5학년은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 실시는 1학년은 2시수, 3학년은 4시수, 5학년은 6시수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효과측정을 위해 흡연 지식 및 태도, 자아개념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 자료의 분석에는 Chi-square test와 t-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정규교과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수행되었다. 프로그램 적용대상은 D 광역시 소재 4개 초등학교의 1학년, 3학년, 5학년 학생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이 1학년은 54명과 50명, 3학년은 57명과 54명, 5학년은 101명과 99명이었다. 프로그램 실시는 1학년은 2시수, 3학년은 4시수, 5학년은 6시수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명목변수들은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연속변수는 t-test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의 검증을 위해서 흡연지식, 흡연태도 및 자아개념은 t-test를 사용하였으며, 흡연 지식 및 자아개념과 흡연 태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사용된 통계프로그램은 SAS 9.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명목변수들은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연속변수는 t-test를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의 검증을 위해서 흡연지식, 흡연태도 및 자아개념은 t-test를 사용하였으며, 흡연 지식 및 자아개념과 흡연 태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실시는 1학년은 2시수, 3학년은 4시수, 5학년은 6시수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효과측정을 위해 흡연 지식 및 태도, 자아개념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 자료의 분석에는 Chi-square test와 t-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자아개념은 박우연[16]이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여 8개 문항, 0점에서 4점으로 측정하였으며 각 문항은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일이 참 많다.
흡연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대상 학생들의 흡연지식 및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국내외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조사도구들을 검토하여 본 연구를 위한 도구로 지식과 태도 그리고 자아개념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도구들에서 중복 또는 유사한 내용을 제외한 문항들을 수합한 후 일차적으로 연구팀에 의해 흡연지식 12문항, 흡연태도 22문항으로 선정하였다.
흡연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WHO의 Global youth tobacco survey(GYTS)와 김일옥[12], 이홍자 등[13]이 사용한 것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흡연은 끊기 어렵다.
흡연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WHO의 GYTS, Huang 등[14], 이은혜와 김일옥[15], 박우연[16], Yen[17]이 사용한 도구들을 재구성하였는데, “흡연은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초등학생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흡연관련지식을 비교분석한 결과, 1학년(t=2.46, p=.015)과 3학년 (t=2.05, p=.043), 5학년(t=2.36, p=.019) 모두에서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보다 흡연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 적용 결과 1학년, 3학년, 5학년 모두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흡연 지식의 차이를 보인 것은, 초등학생 대상의 타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것이라 하겠다. 상기 언급된 연구들과, 김유자와 강혜영[6]의 4-6학년 대상의 연구, 김명희 등[18]의 5-6학년 대상의 연구, 이미경과 문희자[19]의 5학년 대상의 연구에서 교육 후 흡연지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에 있어서 흡연은 음주 다음으로 쉽게 행하게 되는 건강위험 행위이며 건강에 대한 악영향이 밝혀진 가장 주요한 원인적 행위이다. 본 연구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식의 증가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태도 변화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흡연 위험에 노출되면서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쉽게 약화되어 흡연행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인지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모두를 포괄하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심상희 등[3], 임미영과 윤영미[5], 김유자와 강혜영[6], 이미경과 문희자[19] 등의 연구에서는 흡연예방 교육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백경신[4], 김명희 등[18], 이은혜와 김일옥[15] 등의 연구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태도의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흡연예방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과 5학년에서는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 점수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3학년의 경우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예비조사에서 Cronbach's alpha로 확인한 각 도구의 신뢰도를 보면, 자아개념 0.78, 5학년과 3학년의 흡연태도 0.87이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 성, 흡연가족유무, 흡연지식, 흡연태도 및 자아개념 등에 대해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분석한 결과, 1학년, 3학년, 5학년 모두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5].
프로그램 적용 전에 파악한 대상자의 흡연에 관한 지식, 자아개념과 흡연태도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Table 7].
본 연구에서는 흡연예방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과 5학년에서는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 점수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3학년의 경우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초등학교단위의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흡연학생을 포함하는 중ㆍ고등학교대상의 흡연예방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구성되어야 하며, 특정 시기에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단계별로 반복 강화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계속성, 계열성 및 통합성의 학습내용 구성원리 하에 개발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원칙하에 개발된 본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의 보건교육 담당인 보건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 보완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위험 행위요인과 관련이 깊은 만성성인병의 증가에 따라, 이의 예방을 위한 아동기 및 청소년기의 프로그램이 강조되는 중요한 근거에는 무엇이 있는가?
건강행위는 청소년기에 형성되어 성인기까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1]. 한편, 질병 또는 건강문제를 갖게 된 이후 이와 관련된 행위를 수정해주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어린 시기에 건강행위를 심어주거나 건강위험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2]. 이는 건강위험 행위요인과 관련이 깊은 만성성인병의 증가에 따라, 이의 예방을 위한 아동기 및 청소년기의 프로그램이 강조되는 중요한 근거라 하겠다.
아동 및 청소년기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해결이 가능한 건강위험행위는 무엇인가?
아동 및 청소년기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해결이 가능한 건강위험행위는 흡연이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 대상의 여러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정규교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성을 가정하지 않고 일회성으로 개발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초등학생 대상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이유는?
한편, 많은 초등학생 대상 흡연예방프로그램이 그 안에 금연방법에 대한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거나 제목 자체를 금연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어서, 흡연학생이 매우 적은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흡연에 대한 지식위주의 교육이어서 태도 및 금연지지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에는 그 효과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7].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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