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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 변화와 변이 요인
Changes and determinants affecting on geographic variations in health behavior,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diabetes in Korean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3 no.11, 2015년, pp.241 - 254  

김유미 (상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강성홍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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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의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의 변화와 변화율의 지역 간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8년과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하였으며, 5년간 지역 간 건강행태 변화와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 변화의 지역 간 변이 정도, 변이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 의사결정나무 등 융복합적 분석을 하였다. 지난 5년간 현재 흡연율과 월간 음주율의 증가는 남서부 지역에서 높았고, 걷기 실천율의 증가는 서부 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은 서부와 남부, 당뇨병은 동부와 북부 지역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 변화의 지역 간 변이 요인은 고혈압 및 당뇨병 이외에 음주, 신체활동, 비만, 관절염, 우울증상 및 스트레스로 나타났다. 우울증상이 증가하는 지역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의 증가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기반한 주민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changes in health behavior and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diabetes during five years and analyzed determinants affecting on geographic variations of them. Data from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in the period of 2008 and 2013 with 246 small districts were analyzed. Data wer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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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고혈압 및 당뇨병 평생의사진단 경험률은 지역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인지율을 의미하나 본 연구에서는 변화율의 지역 간 변이와 변이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편의상 유병률로 표현하기로 한다.
  • 만성질환의 증가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만성질환 사망자의 3/4가 중후진국에 분포하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중후진국의 만성질환 증가율과 사망수준은 더 심각하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기구의 활동들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국가 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 인류적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찬가지로 단일 국가 내 지역 간에도 이러한 격차는 존재하는데 만성질환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 본 연구는 2008년과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비교하여 5년간 시군구 지역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의 변화와 지역 간 변이 정도를 살펴보고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 변화의 지역 간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간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지난 5년간 지역의 현재 흡연율과 남자 흡연율은 각각 -1.
  • 생태학적 연구결과를 개인 수준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 보다 만성질환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사회물리적 환경과 제반 여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행태 간의 관계를 지역사회 지표를 이용하여 생태학적 수준에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후속 연구는 지역적 특성, 즉 사회물리적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어떻게 정신건강 및 건강행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경로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 특히 광역시도 또는 대분류 단위로 지역을 단순화하여 소지역별 건강결과와 사회적 위험 요인 간의 상관성을 비교한 연구가 다수로 지역사회 수준의 구체적인 건강정책을 수립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 변화의 지역 간 변이를 파악하고 변이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지역보건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환경, 건강행태, 생물의학적 변화 및 대사질환이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강행태 및 상태가 고혈압 및 당뇨병의 대사질환의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일부 단계만을 다루었다. 향후 지역별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효과 측정을 위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비교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즉 고혈압은 당뇨병 뿐만 아니라 비만, 관절염, 음주율, 신체 활동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임상역학적 수준의 인과관계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되는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생태학적 접근법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등[23] 최근 당뇨병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과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보고 되었다[24]. 이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과 우울증상이 관련이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우울증 치료를 잘 받지 않는 것을 문제점으로 제시하였다. 다만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지역 간의 수준을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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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2년 전 세계 사망자 중 만성질환에 기인한 사망자 수는 어떠한가? 2012년 전 세계 사망자 5,600여만 명 중 3,800만 명인 68%가 심뇌혈관질환, 암,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이 중 1,600만 명인 40%가 70세이하의 조기 사망(premature death)으로 보고되고 있다[1].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2040년까지 고 혈압, 관절염, 뇌졸중 등 만성질환에 의한 질보정수명 (QALYs, Quality adjusted life years)의 손실이 2.
WHO에서 세운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 25% 감소’라는 목표를 위해 어떤 목표와 지표를 설정 하였는가? WHO에서는 2013년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 25% 감소’라는 목표를 세웠다[1]. 이를 위해 사망률 감소를 포함하여 위해한 음주, 불충분한 신체활동, 소금․염분 섭취, 흡연의 감소, 고혈압의 감소, 당뇨병 및 비만율 증가의 중지, 심정지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한 치료 범위의 확대, 만성질환 관리 위한 기술 및 필수 의약품의 가용성향상 등 9가지를 목표와 25가지 지표를 설정하였다. 만성질환의 증가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만성질환 사망자의 3/4가 중후진국에 분포하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중후진국의 만성질환 증가율과 사망수준은 더 심각하다.
만성질환의 증가는 국가에 따라 어떠한가? 이를 위해 사망률 감소를 포함하여 위해한 음주, 불충분한 신체활동, 소금․염분 섭취, 흡연의 감소, 고혈압의 감소, 당뇨병 및 비만율 증가의 중지, 심정지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한 치료 범위의 확대, 만성질환 관리 위한 기술 및 필수 의약품의 가용성향상 등 9가지를 목표와 25가지 지표를 설정하였다. 만성질환의 증가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만성질환 사망자의 3/4가 중후진국에 분포하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중후진국의 만성질환 증가율과 사망수준은 더 심각하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기구의 활동들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국가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 인류적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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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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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 Ock, J. W. Han, J. Y. Lee, S. H. Kim, M. W. Jo, Estimating Quality-Adjusted Life-Year Loss Due to Noncommunicable Diseases in Korean Adults through to the Year 2040, Value in Health, Vol. 18, pp. 61-66, 2015. 

  3. Z. Gizlice, H. Herrick, K. Fultz-Butts, Geographic variation in health indicators across North Carolina counties and regions: A comparison of direct and synthetic estimates from the North Carolina BRFSS (SCHS studies), North Carolina: State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2003. 

  4. J. M. Hong, S. H. Lee, H. S. Shin, Variation in Life Expectancy by Area Deprivation : Magnitude and Trends in Korea, 2000-2011, Health and Social Science, Vol. 34, pp. 273-298, 2013. (Korean) 

  5. B. G. Jeong, K. Y. Jung, J. Y. Kim, O. R. Moon, Y. H. Lee, Y. S. Hong, T. H. Yo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Material Deprivation and the Standardized Mortality Ratio of the Community Residents Aged 15-64 in Korea,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Vol. 39, No. 1, pp.46-52, 2006. (Korean) 

  6. J. H. Kim, T. H. Yoon, Comparisons of Health Inequalities in Small Areas with Using the Standardized Mortality Ratios in Korea,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Vol. 41, No. 5, pp. 300-306, 2008. (Korean) 

  7. E. Park, A Comparison of Community Health Status by Region and an Investigation of related Factors using Community Health Indicators, Journal of Korean community nursing, Vol. 23, No. 1, pp. 31-39, 2012. (Korean) 

  8. D. Kim, Analysis of Small Area Variation of Health Behavior using 2008 Community Health Survey in Korea,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Korean) 

  9.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Korean Community Health Statistics at a glance 2008-2013, Osong: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14. (Korean) 

  10.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orea Health Statistics 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I-1), pp. 52-53, 2014.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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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Y. H. Jung, S. J. Koh, E. J. Kim, A study on the effective management for chronic disease,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13.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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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Raikkonen K., Matthews K. A., Kuller L. H. (2007).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ful life events predict metabolic syndrome among middle-aged women". Diabetes Care, 30(4):872-877. 

  24. Sung H. N., Chae H. S., Kim E. S., Kim J. S. (2014). "Diabetes and depressive symptoms in Korean women: The Fif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1)". Korean J Fam Med., 35: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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