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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 평가: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carbonated drink consumption in male adolescents: Based on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48 no.6, 2015년, pp.488 - 495  

배윤정 (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  연지영 (서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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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령과 아침 결식빈도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각각 14.62세, 27.45%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87, p = 0.0005). 2) 영양소 섭취상태를 살펴보면, 1일 열량 섭취량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식물성 단백질 (p = 0.0070), 비타민 C (p = 0.0378), 식물성 칼슘 (p = 0.0288), 인 (p = 0.0084), 칼륨 (p = 0.0122) 섭취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의 권장섭취량 대비 섭취 비율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C와 인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권장 섭취량 대비 각각 81.89%, 118.84%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 = 0.0339, p = 0.0084).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 C를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 비율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55, p = 0.0078). 3)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NAR 및 MAR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인 NAR은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p = 0.0327), MAR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식품군별 섭취 상태에 대한 결과, 감자 및 전분류 (p = 0.0224), 두류 (p = 0.0302), 채소류 (p = 0.0271)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반면, 음료류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01). 이상을 종합해볼 때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주 1회 이상인 남자 청소년의 경우 주1회 미만인 남자 청소년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C, 식물성 칼슘, 칼륨과 같은 영양소의 섭취가 낮았고, 단백질 및 비타민 C의 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 남학생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탄산음료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nutrition intake and diet quality according to carbonated drink consumption in male adolescents (middle-school students = 480, high-school students = 417). Methods: We analyzed data from the combined 2007~2009 KNHANE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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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부문 원시데이터를 활용하여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을 분석하였다. 이때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은 개인별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이며, 대상자가 조사 전 하루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의 종류와 양, 가정에서 조리한 음식의 레시피를 조사하여 산출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와 같이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높고, 음료의 섭취량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남학생의 경우 탄산음료의 과다 섭취로부터 야기되는 문제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남학생을 대상으로 탄산음료의 섭취 및 탄산음료의 섭취가 식사에 미치게 되는 영향에 대해 보고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남자 청소년에서 탄산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함으로써 성장기 남학생의 영양관리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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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기는 급격한 성장과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성장기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적절한 성장과 함께 성인기 이후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1 또한 청소년기는 가치관 형성과 식습관이 고정되는 시기로 한번 형성된 잘못된 식습관은 쉽게 바로잡기 어려워 성인기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청소년기의 잘못된 식습관은 왜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청소년기는 급격한 성장과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성장기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적절한 성장과 함께 성인기 이후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1 또한 청소년기는 가치관 형성과 식습관이 고정되는 시기로 한번 형성된 잘못된 식습관은 쉽게 바로잡기 어려워 성인기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2 이와 같이 청소년기 식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의 섭취 증가, 음료 섭취 증가 등과 같은 청소년기의 다양한 식습관 변화에 대한 연구가 일부 보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2012년 우리 국민 당류 섭취량 조사 결과에서 당류의 섭취 주요 기여 식품은? 0 g으로 가장 섭취량이 많은 연령층이었다. 당류 섭취의 주요 기여 식품은 가공식품으로 이 중 기여도가 가장 큰 가공식품은 음료류였으며,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은 2010년 14.7 g에서 2012년 20.7 g으로 증가하고 있다.3 또한 음료류의 종류별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2~18세는 탄산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았고,3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free sugars 섭취량을 전체 섭취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기준과 비교하여 볼 때,412~18세의 당류 섭취량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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