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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4 no.2, 2015년, pp.216 - 225  

전예숙 (청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최미경 (공주대학교 식품과학부) ,  배윤정 (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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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night time eating habits,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 in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A survey was conducted by administering questionnaires to 664 students. Questionnaire interview and 24-h dietary recall were conducted. Subjec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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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거주형태별 영양소 섭취량 비교 시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을 활용한 자료이기 때문에 연구대상자의 식사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평상시 식사와 유사한지 여부를 확인 후 식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훈련된 조사원이 다양한 식품모형 및 자료를 토대로 24시간 회상법 조사를 시행하여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을 최대한 정확히 추정하고자 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야식으로 섭취하는 실제 식품 섭취량을 조사하여 대학생에게서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섭취와 영양소 섭취 상태와의 관련성을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요구된다.
  • 이와 관련된 기존 연구는 대부분 대학생의 거주형태별 식사 섭취 상태, 결식, 편의식품 등의 식습관 및 식사의 질 평가 등만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태이며(8-11,18,19),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식 섭취에 관한 연구도 매우 미비한 상황이다(14,2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섭취 실태 및 영양 섭취 상태를 조사하여 대학생들의 올바른 영양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충남지역 일부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섭취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학생들의 거주형태를 포함하여 모든 생활이 안정화되는 시기인 2010년 5월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 연구이며,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뒤 연구를 진행하였다. 배부한 총 700명의 설문지 중 664부(남자 290명, 여자 374명)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94.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
  • 충남지역 일부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섭취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학생들의 거주형태를 포함하여 모든 생활이 안정화되는 시기인 2010년 5월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 연구이며,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뒤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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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이 부적절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갖게되는 원인은? 특히 우리나라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들의 경우 중고등학생 시기와는 다르게 본인의 의지로 인해 식생활을 관리하게 되는 첫 시기이지만, 불규칙한 수업시간 및 방과 후 다양한 활동, 외모에 대한 관심, 제한된 경제력 등으로 인하여 아침결식, 외식, 매식, 편의식품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 등 부적절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문제점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4). 따라서 음주, 체형인식도, 음료 섭취 수준 등 대학생들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인자들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5-7), 최근 거주형태가 대학생들의 식사행태에 미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8-10).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식생활의 서구화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야기되는 비만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유병율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5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대부분 40대 이상에서부터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1).
야식 식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가? 001)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무분별한 야식은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우울, 아침의 식욕부진, 체중조절과 이로 인한 부작용 등이 있다(25,26). Anderson 등(27)이 야식군과 비야식군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야식군은 6년 후 평균 체중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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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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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ae YJ, Kim EY, Yeon JY, Cho HK, Lee JS, Kim MH, Kim MH. 2010. Evaluation of dietary behavior, nutrient and food intake status, and dietary quality based on Diet Quality Index-International (DQI-I)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20: 4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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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Anderson GS, Stunkard AJ, Sorensen TIA, Petersen L, Heitmann L. 2004. Night eating and weight change in middleaged men and women. Int J Obes Relat Metab Disord 28: 1338-1343. 

  28. Yoon HR. 2005. The study of dinning-out behavior and preference on Korean foods by age groups. Korean J Food Culture 20: 6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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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de Castro JM. 2009. When, how much and what foods are eaten are related to total daily food intake. Br J Nutr 102: 122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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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Won HR. 2010. A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for processed foods and the level of perception on food labeling system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Won Ju province. Korean J Community Living Science 21: 58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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