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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아침식사 에너지 수준에 따른 대사적 위험과 영양상태: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Metabolic risk and nutritional state according to breakfast energy level of Korean adults: Using the 2007~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48 no.1, 2015년, pp.46 - 57  

장소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서윤석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  정영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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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에서 아침결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침결식은 대사적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본 연구는 한국성인을 위한 대사적 위험성이 낮은 아침식사 에너지 수준을 제시하고자 제4기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64세 성인 12,238명을 대상으로 1일 에너지섭취량이 500~5,000 kcal에 속하며, 임신 또는 수유중인 자, 대사 이상 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받는 자를 제외한 7,769명 (남자 38.4%, 여자 61.6%)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 에너지비율은 개인별 아침식사의 에너지섭취량이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0% 미만 (극저에너지군), 10~20% 미만 (저에너지군), 20~30% 미만 (중간에너지군), 30% 이상 (충분에너지군)인 네 군으로 분류하여 대사질환의 위험요인별 교차비와 영양상태를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해당 년도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성, 연령, 거주지역, 소득수준, 교육수준, 직업 유무 또는 에너지 섭취량을 추가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유의성은 ${\alpha}=0.05$ 수준에서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아침식사 에너지가 1일 에너지필요추정량의 30% 이상에 속하는 대상자는 16.9%, 20~30% 미만군에 39.2%, 10~20% 미만군에 37.6%, 10% 미만군에 6.3% 순으로 나타났다. 극저에너지군과 저에너지군에는 여자보다 남자, 19~39세의 젊은 성인, 도시 거주자가 많았고 소득수준은 중상이상, 교육수준은 고졸이상이 많았고 직업을 가진 사람, 가족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으나 중간에너지군과 충분에너지군에는 그와 대조적으로 여자, 40세 이상 성인, 읍면거주자,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고, 무직, 가족과 식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2) 충분에너지군에서 곡류 (주식류, 스낵류), 당류와 함께 감자류, 두류, 육류 및 난류,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량이 네 군보다 높았다. 극저에너지군은 채소류의 섭취량이 네 군 중 가장 낮았고, 스낵류, 당류와 함께 육류 및 난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량이 저에너지 군과 중간에너지군보다 높았다. 3) 아침식사 에너지가 낮은 군일수록 지방에너지비와 단백질에너지비는 높고 탄수화물에너지비는 낮았으며,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적정섭취비 (NAR, MAR)가 낮아 영양소별 평균필요량 (EAR)에 미달되게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충분에너지군은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의 섭취실태가 가장 양호하였다. 4)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극저에너지군에서는 높은 반면, 충분에너지군에서는 낮아서 복부 비만위험은 충분에너지군을 기준으로 아침에너지섭취가 낮을수록 증가하여 극저에너지군에서 1.9배로, 저에너지군 1.44배, 중간에너지군 1.32배에 비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 위험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충분에너지군에서 혈청총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아서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은 충분에너지군에 비해 극저에너지군에서 1.84배 높았고 공복혈당에 의한 당뇨 발생 위험도 극저에너지군에서 1.57배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19~64세 성인에서 아침식사 에너지가 개인별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0% 미만인 군은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의 위험과 동시에 영양부족의 우려가 있는 반면에,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30% 이상군은 대사위험성이 가장 낮고 영양상태가 가장 양호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19~65세 미만 성인을 위한 아침식사의 에너지 가이드라인으로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30%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an appropriate energy level of breakfast with less risk of chronic disease for Korean adults. Methods: Using data from the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a total of 12,238 adults aged 19~64, the final 7,769 subjec...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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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4기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아침 결식률과 대사적 위험이 모두 높은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에너지 수준에 따른 대사 위험과 영양상태를 분석하여 한국 성인에 적절한 아침식사 에너지 수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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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아침식사 패턴에 따른 콜레스테롤 변화는? 아침식사 패턴관련 연구이긴 하나, 미국 NHANES III 조사 결과에서 익힌 곡류음식이나 빵 섭취군이, 아침결식군이나 육류·난류 섭취군보다 체질량지수가 낮았고, 1일 에너지섭취량은 아침결식군과 과일·채소 섭취군에서 가장 낮았던 반면에 육류·난류 섭취군은 1일 에너지섭취량과 체질량지수가 모두 높았다고 하였다.13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30~49세 성인 남자에서 아침식사 유형이 빵식 일 때 혈청 총콜레스테롤이 높았고, 여자에서는 면식일 때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낮고 공복혈당이 높았다고 하였다.14 Min 등은 30~50세 성인에서 난류, 빵류, 가공육류의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률을 높이고 전곡류, 과일, 견과류, 채소류의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률을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 추이는? 현대인들의 생활이 한층 바빠지면서 아침 결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은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2001년 15.5%에서 2010년 21.3%로 증가추세에 있다. 연령별로 볼 때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12~18세 27.6%, 19~29세 42.7%, 30~49세 24.8%, 50~64세 11.2%, 65세 이상에서는 3.8%로 특히 젊은 성인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다. 아침식사의 섭취는 하루 식사의 영양적 균형유지와 함께 혈당 유지,1 인지능력 향상,2 과식 방지 및 체중조절3 등의 이유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침식사가 중요한 이유는? 8%로 특히 젊은 성인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다. 아침식사의 섭취는 하루 식사의 영양적 균형유지와 함께 혈당 유지,1 인지능력 향상,2 과식 방지 및 체중조절3 등의 이유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부 보고에 의하면 아침을 섭취하는 경우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높고, 지방의 섭취는 낮으며, 전체적인 식사의 질이 높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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