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 12.0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t-test로 ANOVA, Duncan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평균 2.67점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30).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2.67점, 일반인이 2.63점으로 간호사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9).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는 일반인(r= .465, p= .001). 과 간호사 (r= .294, p= .001). 모두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 모두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안락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이 다각도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 12.0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t-test로 ANOVA, Duncan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평균 2.67점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30).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2.67점, 일반인이 2.63점으로 간호사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9).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는 일반인(r= .465, p= .001). 과 간호사 (r= .294, p= .001). 모두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 모두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안락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이 다각도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언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general popul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2 nurses and 255 peopl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March 5 to May 30. 2010 and analyzed with descripti...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general popul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2 nurses and 255 peopl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March 5 to May 30. 2010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by using SAS Program 12.0. Results: The attitudes towards death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an general population. Th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in nurses and. people. Conclusion: The above results indicated that the higher level of cognition towards death, the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Besides, nurses treating with terminal illness were higher level of cognition on death and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Therefore, we should established the strategy and education program to understand on death and euthanasia for people including the health care provider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general popul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2 nurses and 255 peopl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March 5 to May 30. 2010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by using SAS Program 12.0. Results: The attitudes towards death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an general population. Th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in nurses and. people. Conclusion: The above results indicated that the higher level of cognition towards death, the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Besides, nurses treating with terminal illness were higher level of cognition on death and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Therefore, we should established the strategy and education program to understand on death and euthanasia for people including the health care prov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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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1997년 가족의 요구에 따라 의료진이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퇴원시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보라매 병원 사건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일반인들도 안락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0년에는 장기이식을 전제로 한 뇌사가 법적으로 인정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바 있다[2]. 또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해 있던 Y대학교병원 환자의 연명치료를 둘러싼 법적 문제 제기를 계기로 2009년 10월 의료계에서도 회복 불가능한 말기환자에 대해 가족이 동의하면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는 지침을 확정하기에 이르렀다. 2011년 국립암센터의 설문조사를 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반대하는 경우가 암 전문의 94%, 암환자 89.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와 가족으로 하여금 생명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죽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인간호를 하는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확인해 봄으로써 죽음 관련 상황에서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 가족들이 대상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 병원 간호부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후 허락을 구하였다. 병동 수간호사를 통하여 간호사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구두로 동의를 구하도록 하였다. 간호부를 통하여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 192부가 회수되었다.
셋째,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간호부를 통하여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 192부가 회수되었다. 일반인은 G대학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총 270명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누락된 설문지 15부를 제외한 255부가 회수되어 최종 연구대상은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죽음에 대한 긍정과 부정에 대한 측정 도구는 Spika와 그의 동료들[11]이 개발한 죽음관에 대한 43문항 척도를 이누미야 요시유키[12]가 수정한 죽음에 의미에 관한 35문항 도구를 차영례[4]가 죽음의 긍정과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문항들로 재수정 보완하여 20개 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차영례[4]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Cronbach's α= .
죽음에 대한 불안 측정 도구는 Collet 와 Lester[13]가 개발한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서혜경[14]이 해석한 36문항으로 구성된 도구와 조지연[15]이 개발한 15문항으로 구성된 죽음에 대한 불안 척도를 바탕으로 차영례[4]가 수정 보완하여 5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차영례[4]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 .
대상 데이터
병동 수간호사를 통하여 간호사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구두로 동의를 구하도록 하였다. 간호부를 통하여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 192부가 회수되었다. 일반인은 G대학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총 270명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일반인은 G대학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총 270명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누락된 설문지 15부를 제외한 255부가 회수되어 최종 연구대상은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은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보면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죽음에 대한 인식의 하위 영역 가운데 ‘죽음에 대한 긍정’에서 간호사의 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였다. 연구대상 중 간호사는 G 광역시와 H군에 있는 2개 3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였다. 연구대상 중 간호사는 G 광역시와 H군에 있는 2개 3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병원 간호부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후 허락을 구하였다.
데이터처리
4.1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4.2 간호사와 일반인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와의 차이는 평균과 t-test로 분석하였다.
4.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Duncan test로 하였다.
4.4 간호사와 일반인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와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80이었다. 3.1.4 생명존중 의지 생명존중의지의 측정 도구는 이누미야 요시유키[16]가 개발한 도구를 차영례[4]가 수정 보완하여 장기 기증 의도와 자살 억제 의지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차영례[4]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 .
68이었다.3.2 안락사에 대한 태도 김애경[10]이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9문항, 4점Likert 척도이며 하위 영역은 삶의 질 9문항, 의료윤리 2문항, 대상자의 권리 2문항, 생명존중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3.2 안락사에 대한 태도 김애경[10]이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9문항, 4점Likert 척도이며 하위 영역은 삶의 질 9문항, 의료윤리 2문항, 대상자의 권리 2문항, 생명존중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4 생명존중 의지 생명존중의지의 측정 도구는 이누미야 요시유키[16]가 개발한 도구를 차영례[4]가 수정 보완하여 장기 기증 의도와 자살 억제 의지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차영례[4]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 .
죽음에 대한 관심 측정 도구는 장휘숙[16]이 사용한 긍정적 방향의 문항을 차영례[4]가 수정 보완하여 5문항으로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차영례[4]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 .
성능/효과
대상자의 죽음 인식 정도는 [표 2]와 같다. 간호사의 죽음 인식 점수는 평균 2.67점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17, p= .030). 죽음 인식의 하위 영역 가운데 ‘죽음에 대한 긍정’ 점수는 간호사 2.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도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 .294, p= .001). 즉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은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보면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죽음에 대한 인식의 하위 영역 가운데 ‘죽음에 대한 긍정’에서 간호사의 점수가 높았다.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안락사에 대한 태도의 하위 영역 중 ‘의료윤리’에서 간호사가 일반인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2.67점(66%)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에 대한 인식의 하위 영역 가운데 ‘죽음에 대한 긍정’ 점수에서 간호사가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인식의 수준을 일반인과 간호사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일반인은 결혼 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간호사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간호사는 별거와 이혼의 경우가 없어서 결과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일반인의 결과에서 별거나 이혼의 경우가 미혼이나 기혼보다 죽음 인식의 수준이 낮았는데 이는 별거나 이혼처럼 현재 삶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에서는 죽음을 수용하거나 죽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한 결과로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간호사의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는 평균 평점 4점 만점에 2.67점으로 일반인의 2.63점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여러 선행연구[20][21]와 비교하여 볼 때 다소 낮은 점수였으나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안락사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과 간호사 모두에서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인식의 하위영역 가운데 죽음부정에서 일반인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간호사의 경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죽음을 긍정하고 인식의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안락사에 대해서도 수용적이며 또 일반인에 비하여 일상적으로 죽음과 생명을 다루게 되는 의료인이 죽음 인식 수준이 더 높았고 안락사에 대하여도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안락사에 대한 태도의 하위 영역 중 ‘의료윤리’에서 간호사가 일반인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 태도와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 .465, p= .001). 즉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과 간호사 모두에서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인식의 하위영역 가운데 죽음부정에서 일반인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간호사의 경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001). 즉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락사에 대한 태도와 죽음 인식의 하위 영역 간의 관계는 죽음긍정(r= .
후속연구
이와 같이 본 연구 결과가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은 것은 연구대상자의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차후에 연구 대상자의 연령, 죽음 경험 유무 등 변수를 통제한 반복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안락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이 다각도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언한다.
또 기혼과 미혼의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4]와 35세 이상, 배우자가 있는 경우 죽음에 대하여 부정적이었다는 연구 결과[5]가 있다. 이와 같이 선행연구에서 서로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어 두 군을 비교한 추후연구에서 확인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해본 결과는?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은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보면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죽음에 대한 인식의 하위 영역 가운데 ‘죽음에 대한 긍정’에서 간호사의 점수가 높았다.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일반인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안락사에 대한 태도의 하위 영역 중 ‘의료윤리’에서 간호사가 일반인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 태도와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이란?
죽음은 출생과 더불어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삶의 한 과정이며, 수많은 불의의 사고와 질병, 천재지변, 전쟁과 테러 등을 통하여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죽음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에 대하여 성찰하지 않으려 하며 죽음을 자신과는 동떨어진 문제로 보고 ‘타인의 죽음’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며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는 것은?
이와 같이 죽음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에 대하여 성찰하지 않으려 하며 죽음을 자신과는 동떨어진 문제로 보고 ‘타인의 죽음’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well-being이 우리 사회 전반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죽음을 잘 준비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well-dying도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생명과 죽음을 다루는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죽음을 일상적 삶의 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죽음 관련 문제에 대한 실제적 접근을 좀 더 가능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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