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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를 파악하여 한방간호 인력관리 및 간호사의 이직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그러나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미흡한 부분은 양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참고로 비교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및 소진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인과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를 파악하여 한방간호 인력관리 및 간호사의 이직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그러나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미흡한 부분은 양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참고로 비교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한방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과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를 측정하고 또한 이들의 상관관계,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을 최소화하여 이직률을 줄이고, 한방간호의 전문직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지금까지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본 바 역할갈등, 소진, 이직의도에 관련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역할갈등 및 소진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한방병원간호사의 업무환경을 살펴볼 기회를 갖고 추후 한방간호의 역할정립과 효율적인 간호인력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MBI는 정서적 고갈 9문항, 비인격화 5문항, 성취감 저하 8문항의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항목에 대해 Likert type의 7점 척도(1=전혀 없음, 2=일 년에 몇 번 이하, 3=한 달에 한번 이하, 4= 한 달에 몇 번 정도, 5=일주일에 한번 정도, 6=일주일에 몇 번, 7= 매일)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를 시작하기 전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모든 대상자에게 자료수집 전에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구두와 서명으로 연구 참여 동의를 구하였다. 대상자는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읽고 본인이 직접 동의서에 서명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학문적인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과 연구철회 가능성을 설명하고 연구팀의 연락처를 제공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에 대한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편의 표출법에 의해 50병상 이상의 G광역시의 한방병원 5곳, C도의 한방병원 5곳에 근무하는 한방병원 간호사로 본 연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간호부에 허락을 얻은 후 대상자에게 설문지 문항을 설명하고 작성한 후 수거하였다.
- 연구를 수행하기 전 한방병원 각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자기기입식으로 하고 대상자가 어려워하는 내용은 다시 설명한 후 그에 대한 답을 기입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2월 20일부터 2013년 3월 20일까지이고, 구체적인 자료수집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를 수행하기 전 한방병원 각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자기기입식으로 하고 대상자가 어려워하는 내용은 다시 설명한 후 그에 대한 답을 기입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편의 표출법에 의해 50병상 이상의 G광역시의 한방병원 5곳, C도의 한방병원 5곳에 근무하는 한방병원 간호사로 본 연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간호부에 허락을 얻은 후 대상자에게 설문지 문항을 설명하고 작성한 후 수거하였다.
- 05로 하였을 때 총 88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한방병원간호사 110명이었다. 설문지 회수율은 95.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2월 20일부터 2013년 3월 20일까지이고, 구체적인 자료수집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를 수행하기 전 한방병원 각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한방병원간호사 110명이었다. 설문지 회수율은 95.5%로 105부가 회수되었고 부적절하게 응답한 2부를 제외하고 103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역할갈등, 소진, 이직의도의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 소진, 이직의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를 이용하였다.
- 3) 대상자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 4)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셋째, 한방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역할갈등과 소진은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이직의도에 역할갈등과 소진이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넷째,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이직의도, 소진, 밤근무는 21.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갈등과 소진은 이직의도와 관련성이 있고 영향을 미치는 결과에 간호사들의 역할갈등을 줄이는 해결책과 소진을 줄이기 위한 인력관리가 요구된다.
- 대상자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이직의도에 역할갈등, 소진은 양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직무소진과 이직과의 정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연구와 일치감을 보였다[11][5].
- 대상자의 연령은 26세에서 35세까지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으며, 근무부서는 병동근무가 74.8%로 많았고, 일반간호사가 81.5%로 가장 많았다. 밤 근무는 75.
- 둘째, 한방병원간호사의 역할갈등 총 점수는 5점 척도에서 3.53점, 소진은 3.44점, 이직의도는 3.31점이었다.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 이직의도 점수는 중간 값을 상회하였으므로 한방병원 간호사의 인력관리차원에서 병원차원의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은 결혼과 근무부서 여부에 따라 소진에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기혼이 미혼보다 더 소진이 낮았다. 미혼의 경우 활동력이 가장 많은 젊은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어 소진이 높은 가능성이 있고 도전 요구가 많아 재취업의 기회들이 많고,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외래나 행정부에서 근무하는 비해 업무수행 정도나 범위가 넓어 소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박재순(2002)의 연구[36]에서 결혼과 근무분야에서 차이가 없는 결과와는 일치감을 보이지 않았으나, 유미(2011), 김희경 등(2005)의 연구[10][37]와는 미혼이 기혼에 비해 소진정도가 높은 부분에서 일치감을 보였다.
- 본 연구결과 첫째, 한방병원간호사의 역할갈등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소진은 나이, 결혼, 근무부서, 밤근무, 급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소진과 이직의도가 높았으며, 그 중 20대 후반의 간호사들의 소진과 이직의도가 가장 높았다.
- 셋째, 한방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역할갈등과 소진은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이직의도에 역할갈등과 소진이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넷째,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이직의도, 소진, 밤근무는 21.
- 위계적 회귀분석을 위해 소진을 투입하여 역할갈등과 소진을 살펴본 결과 이직의도에 20.9%(F=12.534, p<.001), 밤 근무를 추가한 결과 21.6%(F=8.625, p<.001)의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은 결혼과 근무부서 여부에 따라 소진에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기혼이 미혼보다 더 소진이 낮았다. 미혼의 경우 활동력이 가장 많은 젊은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어 소진이 높은 가능성이 있고 도전 요구가 많아 재취업의 기회들이 많고,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외래나 행정부에서 근무하는 비해 업무수행 정도나 범위가 넓어 소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는 밤근무에서만 차이가 있었으며 밤근무를 하는 간호사가 이직의도가 더 높게 나왔다. 밤근무의 불규칙한 근무 때문에 간호사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고, 생활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 지금까지 연구를 종합해보면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이직의도는 역할갈등, 소진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역할갈등, 소진 및 밤근무가 영향을 미침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보상기준 마련, 밤근무번의 적절한 배정, 한방간호의 체계적인 지침 개발로 한방간호 업무의 만족도를 높여 간호사의 이직을 막는 병원경영진과 간호 관리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본다.
-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추후검정을 위해 Sheffe를 이용한 사후분석결과 26세-30세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나이가 많고 행정부에서 일하는 간호사보다 더 소진이 많았지만, 역할갈등과 이직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 첫째, 한방병원간호사의 역할갈등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소진은 나이, 결혼, 근무부서, 밤근무, 급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소진과 이직의도가 높았으며, 그 중 20대 후반의 간호사들의 소진과 이직의도가 가장 높았다. 이직의도는 밤근무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밤근무는 간호사들의 일상생활 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높여 이직의도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은 5점 척도에서 평균 3.53점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한방병원 간호사의 경우 송미령, 이정순(2003)의 연구[4]의 역할갈등 점수(평균 3.
-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는 5점 척도에서 평균 3.31점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한방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를 살펴본 연구[14]에서는 평균 3.
-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을 알기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한 결과 이직의도에 역할갈등은 12.7%(F=13.969, p<.001)의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 을 살펴보면, 한방병원 간호사의 경우 소진은 나이, 결혼, 근무부서, 밤근무, 급여에 따라 유의한 결과가 있었다. 나이를 살펴보면 20대가 소진 점수가 높았고,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소진경험이 낮은 것으로[38] 유미(2011), 박재순(2002)의 연구[10][38]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 한편 소진은 밤근무를 하는 간호사가 하지 않은 집단보다 소진이 높게 나타났고, 급여는 200만원∼250만 원 이상 받는 간호사의 소진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간호사의 소진정도가 가장 낮게 나왔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이직의도와 역할갈등, 소진은 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으나,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확인 할구 없으므로 추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영향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한방병원 간호사만 대상자로 했으므로, 추후 양방병원 간호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 이 결과는 직무소진과 이직과의 정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연구와 일치감을 보였다[11][5]. 간호사의 역할갈등과 이직의도와의 연구는 아직 미흡하지만 역할갈등 및 소진이 이직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한 결과 역할갈등과 소진의 구체적 요인의 어떤 부분이 관련이 있는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연령이 높을수록 소진이 적어지는 결과는 간호활동을 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사회경험 축적으로 간호수행 숙련도가 높아져 간호활동을 원만하게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소진이 높은 연령대인 20대 집단 간호사들의 업무과다로 인한 소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와 C도에 근무하는 50병상 이상의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 간호사의 이직의도은 의료진과의 상호지지적 분위기와 사기를 저하시키며 업무의 불만족을 가져온다. 이러한 결과로 간호의 질적 수준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역할갈등과 소진, 밤근무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한 바,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추후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 특히 중소병원에 속하는 한방병원의 간호사는 취업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직하는 심각한 수준에 있는 실정으로[21], 이직의도는 간호사의 사기 저하와 병원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방병원 간호사의 이직률을 줄이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에 한방병원 간호사가 대상자들에게 질적 수준이 높은 한방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한방간호교육 기회 제공과 충분한 동기부여로 한방간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잘하여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양뱡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소진 및 이직의도에 관련된 연구는 있지만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미흡한 상태이며 간호인력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어질 현상이므로 앞으로도 한방병원간호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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