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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내에서 아파트 단지의 외부 환경에 대해 조경과 관련된 변화가 시작된 시점이라 할 수 있는 90년대 후반 이후 준공된 아파트를 선정하였으며, 장기간의 수목 생장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소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1차 대상지로 하였다. 또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승인도면과 준공도면이 확 보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조경시설 과 관리상태가 양호하여 훼손이 심하지 않고 준공 시 식재된 수목의 수종 변화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아파트 단지 내 식재된 조경수목의 준공 당시와 10년이 경과된 후 형태별 생존율, 생장률을 수종별로 조사 및 분석하여 아파트 내 식재된 조경수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현장조사는 총 4회의 실측조사를 수행하였으며, 1차는 2012년 9월 8일 사전 현장조사 후 수목의 규격 및 수종 등을 파악하였고 2차는 10월 13일에 기확보된 준공도면에 위치한 각 수목의 규격조사와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였다. 3차는 10월 20일에 수목의 규격을 실측한 후 측정치의 오차확인과 정확도의 향상을 위해 재측정하였다. 4차는 2013년 1월 30일에 대상지 촬영과 현장조사에서 미비한 부분을 재조사하였다.
- 3차는 10월 20일에 수목의 규격을 실측한 후 측정치의 오차확인과 정확도의 향상을 위해 재측정하였다. 4차는 2013년 1월 30일에 대상지 촬영과 현장조사에서 미비한 부분을 재조사하였다. 각 수종별 현황의 경우 수고(H), 흉고직경(B), 근원직경(R)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여 기록한 후 사진촬영을 하였다.
- 4차는 2013년 1월 30일에 대상지 촬영과 현장조사에서 미비한 부분을 재조사하였다. 각 수종별 현황의 경우 수고(H), 흉고직경(B), 근원직경(R)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여 기록한 후 사진촬영을 하였다. 측정은 직경테이프(KDS, F10-02DM, Malaysia)와 알루미늄 함척(SB, ST-55M, Korea)을 이용하였고 측정값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수종별 규격을 반복 측정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아파트단지에 식재된 조경수목을 대상으로 시공 당시와 10년 후의 수목규격을 조사하여 생존율과 수목형태별 및 지반종류별 생장률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향후 조경수목의 생태적 식재 개념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수종선정과 조경관리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 생존율 및 생장률은 준공연도와 10년 후 즉, 현재 연도의 수목 규격 변화를 통해 파악하였다. 또한 동일수종이더라도 식재규격이 다를 경우 규격별로 생존율과 생장률을 분석하였다. 지반종류별 생장률 분석의 경우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에 공통적으로 식재 되어 있는 산딸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살구나무를 대상으로 하였다.
- 수목의 생장률을 파악하기 위해 수목생존율, 형태별 수목의 생장률을 분석하였다. 생존율 및 생장률은 준공연도와 10년 후 즉, 현재 연도의 수목 규격 변화를 통해 파악하였다. 또한 동일수종이더라도 식재규격이 다를 경우 규격별로 생존율과 생장률을 분석하였다.
- 수목규격의 측정은 표준시방서와 조경품셈을 근거로 하여 수고(H), 근원직경(R), 흉고직경(B)을 기준으로 하는 수목종류에 따라 조사하였으며, 생장률 분석 또한 이 기준을 근거로 분석하였다. 수목의 생장률을 산출하는 식은 임분 내 임목을 대상으로 한 Pressler공식(Kwon and Chung, 2004; Shin et al.
- 수목의 생장률을 파악하기 위해 수목생존율, 형태별 수목의 생장률을 분석하였다. 생존율 및 생장률은 준공연도와 10년 후 즉, 현재 연도의 수목 규격 변화를 통해 파악하였다.
- 수종은 상록교목 4종, 낙엽교목 23종을 1차 선정한 후 준공 당시와 달리 추가 보식된 수종인 스트로브잣나무, 팽나무, 살구나무(R12), 단풍나무(R8), 매실나무(R6), 왕벚나무, 산수유, 배롱나무(R12), 백목련(R12)은 본 연구과정에서 제외하여 상록교목 3종, 낙엽교목 21종에 대해서만 연구하여 분석결과의 정확성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 , 2005)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지가 자연림이 아닌 도심지이고 인위적으로 식재된 후 매년 관리가 진행된 수목임을 감안하여 평균생장률 공식을 사용하였다(Cho, 2010). 조사대상은 대상지의 상록 및 낙엽 교목 전량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수목의 규격은 준공도면에 표시된 규격을 기준으로 각 수목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평균 생장률을 산출하였다. 평균 생장률 공식은 p(%) = [(Mm)÷n]×100%이며, ‘M’은 10년이 경과한 수목 규격, ‘m’은 준공 당시 수목규격, ‘n’은 경과 연수를 의미한다.
- 각 수종별 현황의 경우 수고(H), 흉고직경(B), 근원직경(R)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여 기록한 후 사진촬영을 하였다. 측정은 직경테이프(KDS, F10-02DM, Malaysia)와 알루미늄 함척(SB, ST-55M, Korea)을 이용하였고 측정값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수종별 규격을 반복 측정하였다.
- 현장조사는 총 4회의 실측조사를 수행하였으며, 1차는 2012년 9월 8일 사전 현장조사 후 수목의 규격 및 수종 등을 파악하였고 2차는 10월 13일에 기확보된 준공도면에 위치한 각 수목의 규격조사와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였다. 3차는 10월 20일에 수목의 규격을 실측한 후 측정치의 오차확인과 정확도의 향상을 위해 재측정하였다.
- 측면녹지의 경우 녹지 폭이 협소하며, 식재수종으로는 메타세콰이어, 은행나무가 있었으며, 중앙녹지에는 소나무 군락이 요점식재로 경관을 구성하고 있었다. 후면 산책로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의 녹음수를 식재하여 터널효과를 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구광역시 내에서 상기 조건에 해당되는 아파트 단지로 수성구 태왕 아너스, 동구 지묘동 태왕그린힐즈 아파트, 동구 강촌우방1차아파트, 수성구 메트로팔레스 1단지와 2단지, 수성구 정화우방팔레스 등 6개소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면확보는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였으나 태왕아너스, 태왕그린힐즈, 강촌우방1차아파트, 정화 우방팔레스는 환경훼손이 있었으며, 수종변화는 강촌우방 1차아파트, 정화우방팔레스, 메트로2단지에서 확인되었다.
- 도면확보는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였으나 태왕아너스, 태왕그린힐즈, 강촌우방1차아파트, 정화 우방팔레스는 환경훼손이 있었으며, 수종변화는 강촌우방 1차아파트, 정화우방팔레스, 메트로2단지에서 확인되었다. 따라서 모든 조건이 부합되는 지역은 수성구 메트로팔레스 1단지로 나타나 연구대상지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였다(Table 1).
- 제외된 본수의 경우 10년 후는 상록교목 405본, 낙엽교목 241본으로, 준공 당시 상록교목 399본, 낙엽교목 236본 보다 각 6본, 5본이 증가한 것은 보식에 의한 결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적용한 본수는 보식된 본수가 포함된 상록교목 587본, 낙엽교목 903 본에서 보식이 행해진 상록교목 405본, 낙엽교목 241본을 제외한 상록교목 182본, 낙엽교목 662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Table 4).
- 메트로팔레스 1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공동 및 단독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2002년 2월에 준공되었다. 건축연면적은 175,524.
-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내에서 아파트 단지의 외부 환경에 대해 조경과 관련된 변화가 시작된 시점이라 할 수 있는 90년대 후반 이후 준공된 아파트를 선정하였으며, 장기간의 수목 생장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소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1차 대상지로 하였다. 또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승인도면과 준공도면이 확 보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조경시설 과 관리상태가 양호하여 훼손이 심하지 않고 준공 시 식재된 수목의 수종 변화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자 하였다.
이론/모형
- 수목규격의 측정은 표준시방서와 조경품셈을 근거로 하여 수고(H), 근원직경(R), 흉고직경(B)을 기준으로 하는 수목종류에 따라 조사하였으며, 생장률 분석 또한 이 기준을 근거로 분석하였다. 수목의 생장률을 산출하는 식은 임분 내 임목을 대상으로 한 Pressler공식(Kwon and Chung, 2004; Shin et al., 2005)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지가 자연림이 아닌 도심지이고 인위적으로 식재된 후 매년 관리가 진행된 수목임을 감안하여 평균생장률 공식을 사용하였다(Cho, 2010). 조사대상은 대상지의 상록 및 낙엽 교목 전량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수목의 규격은 준공도면에 표시된 규격을 기준으로 각 수목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평균 생장률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0%인 것으로 분석되었다(Figure 4). 가장 낮은 생장 률을 보인 수종은 은행나무(B20)로 30.0%를 나타냈는데 이들 개체의 식재지가 대상지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일조량이 풍부한 남쪽 지역보다 생장이 불량하였다. 이는 은행나무가 양수이기 때문에(Park et al.
- 가장 낮은 생장률을 보인 둥근소나무(Pinus densiflora var. umbraculifera)는 준공 시 수고 1.2 m에서 연간 0.03~0.18 m로 생장하여 평균 11.3%로 나타났다. 총 9본 중 4본이 3.
- 구상나무(Abies koreana)의 수고 생장률은 준공 시의 기준규격에서 연간 0.1~0.3 m까지 생장하여 15.0%의 수고 생장률을 보였다. 총 22본 중 가장 낮은 10.
- 그러나 한국 특산종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49본 중 22본만 생존하였으며, 44.9%의 낮은 생존률을 보였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분포범위가 전북 덕유 산 이남의 해발 1,000 m 이상 고산지대에서 생육하는 식물이다(Song et al.
- 12본/m2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조사한 식재 수량을 살 펴보면, 상록교목은 준공 시보다 28본이 감소하여 587본, 낙엽교목은 128본이 감소하여 903본으로 나타나 총 1,490본이 식재되어 있었으며, 총 식재밀도는 준공 시보다 0.01 본/m2 낮아져 0.11본/m2로 확인되었다(Table 3).
- 근원직경의 생장률이 가장 높은 낙엽교목은 느티나무로 나타났는데 이 종은 주로 녹음수로 활용되며,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완성도 높은 녹음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이러한 느티나무는 준공 시 R15의 규격을 식재하여 10년 후 최소 R19에서 최대 R38까지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개체 별로 40~230%의 생장폭으로 타 교목에 비해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 낙엽교목에 대한 생존율 분석 결과, 준공 당시 795본으로 나타났으나 10년 후에는 662본으로 생존율이 83.3%로 분석되었다(Table 6). 생존율이 100.
- 낙엽교목은 근원직경 및 흉고직경에 따라 생장률을 분석하였으며, 근원직경별 생장률이 가장 좋은 수종은 느티나무(Zelkova serrata)로 106.7%의 생장률을 보였고 그 다 음이 80.4%를 나타낸 단풍나무(Acer palmatum, R6)로 분석되었다(Figure 3).
- 0%의 생존율로 분석되어 구상나무가 가장 낮았으며, 소나무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낙엽교목의 경우 꽃사과, 느티나무, 배롱나무, 은행나무가 생존율이 100.0%로 가장 높았으며, 생존율이 가장 낮은 수종은 마가목과 모과나무 R12로 각 18.0%, 20.0% 를 보였다.
- 3%의 생장률을 보였다. 낙엽교목의 근원직경에 대한 생장률에 있어 느티나무가 가장 높은 106.7%로 분석되었으며, 그 다음이 단풍나무로 80.4%를 보였다. 흉고직경의 생장률의 경우 메타세콰이어가 93.
- 대구광역시 내에서 상기 조건에 해당되는 아파트 단지로 수성구 태왕 아너스, 동구 지묘동 태왕그린힐즈 아파트, 동구 강촌우방1차아파트, 수성구 메트로팔레스 1단지와 2단지, 수성구 정화우방팔레스 등 6개소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면확보는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였으나 태왕아너스, 태왕그린힐즈, 강촌우방1차아파트, 정화 우방팔레스는 환경훼손이 있었으며, 수종변화는 강촌우방 1차아파트, 정화우방팔레스, 메트로2단지에서 확인되었다. 따라서 모든 조건이 부합되는 지역은 수성구 메트로팔레스 1단지로 나타나 연구대상지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였다(Table 1).
- 3%로 분석되어 낙엽교목의 생존율이 상록교목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록교목 의 경우 구상나무는 44.9%, 둥근소나무는 90.0%, 소나무 R15는 92.0%, R20은 100.0%의 생존율로 분석되어 구상나무가 가장 낮았으며, 소나무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낙엽교목의 경우 꽃사과, 느티나무, 배롱나무, 은행나무가 생존율이 100.
- 3%로 분석되었다(Table 6). 생존율이 100.0%로 가장 높은 수종은 꽃사과(Malus floribunda), 느티나무(Zelkova serrata),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은행나무(Ginkgo biloba) 등 4종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율이 가장 낮은 수종은 마가목 (Sorbus commixta) 18.03%,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R12) 20.0% 등으로 분석되었다.
- 수목생존율에 있어 평균 생존율의 경우 상록교목은 81.7%, 낙엽교목은 83.3%로 분석되어 낙엽교목의 생존율이 상록교목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록교목 의 경우 구상나무는 44.
- 식재 수량은 준공 시 상록교목 615본, 낙엽교목 1,031본으로 총 1,646본이 식재되어 총 식재밀도는 0.12본/m2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조사한 식재 수량을 살 펴보면, 상록교목은 준공 시보다 28본이 감소하여 587본, 낙엽교목은 128본이 감소하여 903본으로 나타나 총 1,490본이 식재되어 있었으며, 총 식재밀도는 준공 시보다 0.
- 근원직경의 생장률이 가장 높은 낙엽교목은 느티나무로 나타났는데 이 종은 주로 녹음수로 활용되며,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완성도 높은 녹음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이러한 느티나무는 준공 시 R15의 규격을 식재하여 10년 후 최소 R19에서 최대 R38까지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개체 별로 40~230%의 생장폭으로 타 교목에 비해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39본 중 가장 많은 규격은 R30의 6본이며, 준공 시에 비해 10년간 150.
- 자연지반과 인공지반에서 수목의 생장률을 분석한 결과, 느티나무(Zelkova serrata)는 16.7%, 18.1%, 산딸나무(Cornus kousa) 15.6%, 15.2%, 살구나무(Prunus armeniaca var. ansu) 12.3%, 14.3%,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15.8%, 15.5%, 단풍나무(Acer palmatum) 17.1%, 16.4%, 은행나무(Ginkgo biloba) 17.5%, 15.6%로 각각 분석되었다(Figure 5). 자연지반의 경우 산딸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가, 인공지반에서는 느티나무, 살구나무가 생육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지반별로 생장률의 명확한 차이는 없었다.
- 6%로 각각 분석되었다(Figure 5). 자연지반의 경우 산딸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가, 인공지반에서는 느티나무, 살구나무가 생육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지반별로 생장률의 명확한 차이는 없었다.
- 지반별 수목생장의 경우 자연지반에서는 산딸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의 생장이 좋았으며, 인공지반은 느티나무, 살구나무가 양호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이는 인공지반이 자연지반과 마찬가지로 토양상태, 보비력, 투수력 등의 조건이 유사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0%의 수고 생장률을 보였다. 총 22본 중 가장 낮은 10.0%의 생장률을 보인 개체는 14본이었으며, 30.0%의 높은 생장률을 나타낸 개체는 3본이었다. 구상나무는 생육특성이 반음수로서 이식성이 좋고 생장이 느린 편이지만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양호한 생장을 보이기 때문에 관리 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느티나무는 준공 시 R15의 규격을 식재하여 10년 후 최소 R19에서 최대 R38까지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개체 별로 40~230%의 생장폭으로 타 교목에 비해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39본 중 가장 많은 규격은 R30의 6본이며, 준공 시에 비해 10년간 150.0%가 생장하였다. 가장 적은 규격은 R19로 2본이었으며, 10년간 40.
- 3%로 나타났다. 총 9본 중 4본이 3.0%의 생장률을 보였으며, 18.0%로 가장 높은 생장률을 보인 개체는 2본이었다. 둥근소나무는 일반 소나무와 달리 수형 자체가 정형미를 유지하는 것이 관상가치가 높고 미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 형태별 수목생장 분석 결과, 상록교목의 경우 구상나무는 15.0%, 둥근소나무는 11.3%의 생장률을 보였다. 낙엽교목의 근원직경에 대한 생장률에 있어 느티나무가 가장 높은 106.
- 흉고직경별 낙엽교목의 생장률 분석 결과, 메타세콰이어가 가장 높은 93.6%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이 은행나무로 60.0%인 것으로 분석되었다(Figure 4). 가장 낮은 생장 률을 보인 수종은 은행나무(B20)로 30.
- 4%를 보였다. 흉고직경의 생장률의 경우 메타세콰이어가 93.6%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나무가 60.0%로 분석되 었다. 은행나무 B20의 경우 생장률이 30.
후속연구
- 본 연구의 한계점은 대상지가 1개소로 제한되어 다양한 지역과 그 지역 내 식재된 다양한 조경수목에 대한 비교 분석이 미흡하며, 토양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에 대한 조경수목의 생장분석, 토양과 같은 식재조건에 대한 추가 분석이 이루진다면 아파트 조경식재의 체계적인 계획 및 설계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는 인공지반이 자연지반과 마찬가지로 토양상태, 보비력, 투수력 등의 조건이 유사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대상지가 1개소로 제한되어 다양한 지역과 그 지역 내 식재된 다양한 조경수목에 대한 비교 분석이 미흡하며, 토양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에 대한 조경수목의 생장분석, 토양과 같은 식재조건에 대한 추가 분석이 이루진다면 아파트 조경식재의 체계적인 계획 및 설계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향후 조경수목의 생태적 식재 개념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수종선정과 조경관리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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