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가족지지,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Mediation Effects of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 on College Students' Unemployment Stress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과 가족지지를 매개로 하여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지만,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정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활적응의 향상을 위해서는 취업스트레스의 완화, 가족지지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이 수반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과 가족지지를 매개로 하여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났지만,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정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활적응의 향상을 위해서는 취업스트레스의 완화, 가족지지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이 수반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mediated structural relation of college students' unemployment stress with their adaptation to school lif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tudy looked into how unemployment stress would directly affect self-effi...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mediated structural relation of college students' unemployment stress with their adaptation to school lif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tudy looked into how unemployment stress would directly affect self-efficacy, family support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It was found that the unemployment stress would have immediate negative effects on the self-efficacy, family support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In addition, the study noticed that with both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 applied as mediating factors, unemployment stress influences college students' adaptation to school life indirectly and negatively. After the investigation on the immediate effects of family support in relation to the self-efficacy, the study indicated that family support has an immediate positive influence on the self-efficacy. In terms of self-efficacy, it appeared to affect adaptation to school life both positively and directly but, its indirect effects on the adaptation to school life was not confirmed. The study failed to find any direct influence of the family support on adaptation to school life but learned that the family support causes an indirect positive effect through self-efficacy, the mediating factor. In conclusion, the study suggests that adaptation to school life improves as long as unemployment stress decreases, while the family support and the self-efficacy are enhanced.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mediated structural relation of college students' unemployment stress with their adaptation to school lif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tudy looked into how unemployment stress would directly affect self-efficacy, family support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It was found that the unemployment stress would have immediate negative effects on the self-efficacy, family support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In addition, the study noticed that with both family support and self-efficacy applied as mediating factors, unemployment stress influences college students' adaptation to school life indirectly and negatively. After the investigation on the immediate effects of family support in relation to the self-efficacy, the study indicated that family support has an immediate positive influence on the self-efficacy. In terms of self-efficacy, it appeared to affect adaptation to school life both positively and directly but, its indirect effects on the adaptation to school life was not confirmed. The study failed to find any direct influence of the family support on adaptation to school life but learned that the family support causes an indirect positive effect through self-efficacy, the mediating factor. In conclusion, the study suggests that adaptation to school life improves as long as unemployment stress decreases, while the family support and the self-efficacy are enh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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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가족지지를 매개로 한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여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될 경우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실천 적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종합해 보면, 대학생활적응은 취업스트레스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에도 영향을 받는 변인임을 알 수 있지만, 이들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선행연구 검토를 통한 가설적 관계에 근거하여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취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따라서 선행연구를 토대로 변인들 간의 전체적인 관련성을 살펴보고, 본 연구의 이론적 모형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취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따라서 선행연구를 토대로 변인들 간의 전체적인 관련성을 살펴보고, 본 연구의 이론적 모형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가족지지를 매개로 한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여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될 경우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실천 적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족지지에 관한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지지는 단일척도로 구조방정식에 사용하기 위해 3문항, 2문항, 3문항으로 무선배치하여 문항별 점수를 합산하여 평균평점을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조사도구로는 [52]에서 제작한 대학생활적응척도(Stuy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53]의 연구에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67문항 중 유사문항과 반복되는 문항을 수정, 보완하고 다른 하위요인들과 중복된 대학환경적응척도를 제외한 총 40문항을 사용하였다. 대학생활적응은 3개의 하위요인으로, 학업적응 17문항, 사회적응 9문항, 개인-정서적응 14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코넬대학의 스트레스 측정법(Conell Medical Index:CMI)을 토대로 [45]의 연구에서 개발한 측정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표집된 자료의 결측치는 성질에 따라 분석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계열평균 방법을 적용하여 결측치를 처리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기 위하여 연구모형에 포함된 주요변인의 다변량 정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주요변인들의 기술통계를 산출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G지역에 위치한 4년제 3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설문조사는 2013년 10월 21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3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30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G지역에 위치한 4년제 3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설문조사는 2013년 10월 21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3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30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SPSS 20.
데이터처리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설문문항들을 구조방정식에 사용하기 위하여 [54]에서 제시한 문항묶음(item parceling)방법을 사용하여 각 하위문항별 평균평점을 산출하고 측정변수로 사용하였다. 연구모형 및 가설의 검증을 위해 AMOS프로그램에 의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방법에 의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및 백분율을, 주요변수들에 대한 다변량 정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및 왜도, 첨도를 산출하였다.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조사도구로는 [52]에서 제작한 대학생활적응척도(Stuy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53]의 연구에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67문항 중 유사문항과 반복되는 문항을 수정, 보완하고 다른 하위요인들과 중복된 대학환경적응척도를 제외한 총 40문항을 사용하였다.
연구모형 및 가설의 검증을 위해 AMOS프로그램에 의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방법에 의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설문문항들을 구조방정식에 사용하기 위하여 [54]에서 제시한 문항묶음(item parceling)방법을 사용하여 각 하위문항별 평균평점을 산출하고 측정변수로 사용하였다. 연구모형 및 가설의 검증을 위해 AMOS프로그램에 의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효능감에 관한 문항은 [50]의 연구에서 개발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51]의 연구에서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가족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아 ‘가설6’은 기각되었으나,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정적인 간접효과가 나타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높아져 대학생활적응은 높게 나타나 ‘가설9’는 채택되었다.
가족지지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은 높게 나타나 ‘가설4’는 채택되었다.
가족지지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효과의 경우 정적인 영향(CR=.4636,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지지가 높은 대학생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증결과 GFI, TLI, CFI는 .90이상, RMSEA의 경우 .05이하이면 좋은 적합도이고, .05∼.1 사이이면 적합[56]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한 구조모형은 [그림 3]과 같이 제시하였으며,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TLI=.969, CFI=.976, RMSEA =.056(Lo .042, Hi .070), SRMR=.0399로 나타나 TLI, CFI가 .90이상, RMSEA .10이하, SRMR이 .08이하로 나타나 [56][57]연구에서 제시한 적합도 기준에 부합되어 적합도 지수에서 구조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 간접적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긍정적인 가족정체감의 형성과 지지는 가족원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집단과 성원모두의 발전을 촉진하여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게 하므로, 가족의 지지는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킨다.
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를 매개로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가족지지를 매개한 간접효과를 포함한 전체효과(표준화계수=.-601)는 부적인 영향이 나타나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할수록 자기효능감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08보다 작으면 적합한 모형[57]이다. 분석결과, TLI .969, CFI .976, RMSEA .056(Lo .042, Hi .070), SRMR .0399로 나타나 [56][57]연구에서 제시한 적합도에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가설적 모형에서 설정한 취업스트레스는 가족지지(CR=-5.752, p<.001)와 자기효능감(CR=-8.733, p<.001)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은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기 위하여 연구모형에 포함된 주요변인의 다변량 정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주요변인들의 기술통계를 산출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분석결과, 구조방정식의 정상분포조건인 왜도의 절대값 3미만, 첨도의 절대값 10미만[55]으로 나타나 다변량 정규성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7]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학교생활을 포함한 일반적인 적응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1]에서는 학업 및 진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간에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를 보고하였다. 상기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심리적 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에 의해 조절되거나 약화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초기부터 전공에 대한 정보 및 지속적인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시켜 구직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장기적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의 제공이 필요하다.
또 [33]의 연구에 의하면 양친 적어도 한쪽 부모와의 좋은 관계를 맺게 되면 이것이 방어요인이 되어 불리한 여건으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완충모델에서는 스트레스가 낮은 상황에서는 사회적지지 수준이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개인의 적응 수준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에서 적응을 위한 사회적 지지효과는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30][34][35].
이상의 결과를 통해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반면,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 요인으로, 그리고 가족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 효과는 없지만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간접으로 긍정적 영향 요인임이 밝혀졌다.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할적응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5’는 채택되었으나,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아 ‘가설8’은 기각되었다.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효과(CR=7.116, p<.001)는 정적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은 대학생의 경우 대학생활적응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잠재변인 간의 직·간접 효과를 분석한 결과[표 8], 취업스트레스는 가족지지를 매개로 자기효능감에 부적인 간접적 영향(표준화계수=-.092,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를 매개로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취업스트레스가 가족지지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부적인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7’은 채택되었다.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포함한 전체효과 역시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의 부정적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진로 및 취업스트레스가 대학생의 학업적 적응과 일반적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58]의 연구와 진로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된 [8]의 연구결과와도 맥을 같이 한다.
첫째,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자기효능감은 후천적으로 경험하고 노력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긍정적 사고와 리더십 향상을 통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멘티·멘토활동 프로그램 등을 대학생활 동안 상담과 교육시간을 활용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
취업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효과의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CR=-3.561, p<.001)가 나타나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대학생의 경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대학생활적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1’, ‘가설2’, ‘가설3’은 채택되었다.
후속연구
이에 긍정적인 가족정체감의 형성과 지지는 가족원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집단과 성원모두의 발전을 촉진하여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게 하므로, 가족의 지지는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가족 간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기술훈련, 정서친밀성 강화훈련 등 적응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지지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연구표본이 특정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고,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기에 면담 등 심층적인 연구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스트레스로 무엇이 있는가?
취업스트레스는 학업과 졸업 후의 취업관련 문제로 인하여 대학생활 중에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고 위기, 긴장감, 또는 불안을 느끼는 상태로[71],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많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스트레스로는 학업, 진로 및 취업, 인간관계, 건강, 대인관계 기술 등이 있고, 그 중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이 대학생들은 학업 및 취업영역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65-68]. 특히 대학생의 시기는 직업에 대한 준비와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69]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적응에도 부정적 영향[70]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취업스트레스는 무엇인가?
취업스트레스는 학업과 졸업 후의 취업관련 문제로 인하여 대학생활 중에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고 위기, 긴장감, 또는 불안을 느끼는 상태로[71],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많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스트레스로는 학업, 진로 및 취업, 인간관계, 건강, 대인관계 기술 등이 있고, 그 중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이 대학생들은 학업 및 취업영역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65-68]. 특히 대학생의 시기는 직업에 대한 준비와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69]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적응에도 부정적 영향[70]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최근 취업스트레스를 줄여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고,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 애착,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사회적 지지 등과 같은 변인들이 대학생활적응과 관련이 있거나, 취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간의 관계를 조절해주는 잠재적인 변인으로 밝혀졌다[5-12]. 이러한 잠재적 변인은 개인의 내적 요소인 학습자 변인과 학습자의 환경적 변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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