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국내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과학기술, 사회과학,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들의 연구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은 설문조사와 같은 정량적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정보이용 목적, 정보요구, 정보이용 유형, 만족도 등의 분석 변수가 공통적으로 사용되었다.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정보이용의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주제분야, 신분 및 직위 등에 따라서 정보요구 및 이용행태가 다르게 나타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국내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과학기술, 사회과학,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들의 연구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은 설문조사와 같은 정량적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정보이용 목적, 정보요구, 정보이용 유형, 만족도 등의 분석 변수가 공통적으로 사용되었다.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정보이용의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주제분야, 신분 및 직위 등에 따라서 정보요구 및 이용행태가 다르게 나타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안하였다.
This research reviews literature regarding information use behavior published during the period of 1970 to 2014 in Korea. It aims to identify the researchers' information use behavior in specialized fields and contributes to provide the effective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users' needs. In order ...
This research reviews literature regarding information use behavior published during the period of 1970 to 2014 in Korea. It aims to identify the researchers' information use behavior in specialized fields and contributes to provide the effective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users' needs. In order to do that, it reviews research papers that are associated with information use behavior by primarily examining the subjects, methods, variables, results, and suggestions of collected literature. It reveals some differences among researchers according to their fields, career, and status while researchers in various fields make appearance the change of information use up to digital environments. It is suggested that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the users' characteristics should be provided.
This research reviews literature regarding information use behavior published during the period of 1970 to 2014 in Korea. It aims to identify the researchers' information use behavior in specialized fields and contributes to provide the effective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users' needs. In order to do that, it reviews research papers that are associated with information use behavior by primarily examining the subjects, methods, variables, results, and suggestions of collected literature. It reveals some differences among researchers according to their fields, career, and status while researchers in various fields make appearance the change of information use up to digital environments. It is suggested that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the users' characteristics should b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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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 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에서 전문분야 정보이용행태 연구가 시작된 1970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연구에 대한 계량적 분석을 하였으며, 과학기술분야, 사회과학분야,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연구 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 및 제언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분석하여 이를 기초로 이용자의 요구에 바탕을 둔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선영(1995)은 대학에 소속된 사회과학분야 연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자들 개인의 인지적 특성이 정보이용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그 결과, 정보환경 및 시스템 측면에서는 연구자들의 수작업탐색과 온라인 탐색에 인지적 특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분석하여 이를 기초로 이용자의 요구에 바탕을 둔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에서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연구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성진석(2005)은 경제학분야 연구자들의 인쇄형 저널과 전자형 저널 등 두 가지 유형의 저널을 이용하는데 있어 어떠한 특징을 보이고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즉, 두 유형의 저널 이용자는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 학술지 선호도의 차이, 개인의 정보검색능력에 따른 두 집단 간의 차이, 검색과정의 만족도에 대한 두 집단 간의 차이, 정보서비스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 방식과 만족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전문 도서관의 학술지 구독 방향설정과 이용자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는 연령, 연구 경력, 최종학력에 따라 선호하는 학술지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보검색능력이나 정보검색과정의 만족도, 정보서비스 기관 이용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학술지의 유형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132개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전자자료 및 전자정보원을 어떤 경로를 통하여 얼마나 입수하고 이용하며, 이들의 장·단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 하였다.
가장 최근 순으로 수행된 총 9편의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방법을 살펴본 결과, 총 9편의 연구 중에서 5편이 정량적 방법인 설문조사를 사용하였으며, 3편의 연구에서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을 함께 이용하였다. 1편의 논문에서만 정성적 방법으로 과업일지 분석과 면담조사법을 사용하였다.
가장 최근 순으로 수행된 총 9편의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방법을 살펴본 결과, 5편의 연구에서 정량적 방법에 의한 설문조사를 사용하였으며, 3편의 연구에서 정성적 방법인 면담조사법이 이용되었고, 단 1편의 연구에서 정량적/정성적 방법에 의한 설문조사와 면담조사법이 사용되었다 ( 참조).
<표 3>에서는 연구자별로 분석대상, 응답수, 분석방법, 분석변수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가장 최근 순으로 수행된 총 9편의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방법을 살펴본 결과, 총 9편의 연구 중에서 5편이 정량적 방법인 설문조사를 사용하였으며, 3편의 연구에서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을 함께 이용하였다. 1편의 논문에서만 정성적 방법으로 과업일지 분석과 면담조사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론에서, 도서관은 교육행정 관련 정보이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정보서비스의 개발을 제언하였다. 그 예로 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각종 참고 정보원 가운데서 참고질문에 대한 해답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을 수집하여 도서관의 홈페이지에서 재조직하고 배열함으로써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가상참고서가(virtual reference shelves) 구축을 제안하였다.
이명희, 정혜련(2012)은 디자인분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세부전공, 연령에 따른 정보이용행태를 파악함으로써 대학도서관의 효율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안하였다. 변인 설정은 인구 통계적 요인 중 사용빈도가 높은 연령, 연구경력, 전공분야를 독립변인으로 채택하였고, 정보이용과 소속기관 도서관을 종속변인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자료 유형별 이용정도는 비인쇄자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자료의 유형은 인터넷자료, 단행본, 정기간행물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포함된 선행연구들은 과학기술분야, 사회과학분야,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들의 연구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 및 제언에 중점을 두고 조사․분석하였다. 선정된 연구들은 주로 한 학문분야 혹은 세부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이용행태의 패턴을 밝히는 실험연구들이다.
선행연구 분석에서 양적 수치를 표시하는 데 있어 편의상 15년 단위로 선행연구를 구분하였으며, 두 개 이상 분야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연구는 중복하여 각 분야에 포함시켰다. 그 예로 봉선화(1992)연구는 교육학과 기계공학 교수를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연구로 교육학과 과학기술분야에 중복하여 포함하였다.
또한 도서관 이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연구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시간 및 인력의 부족을 협력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련 주제분야의 가상참고서가 구축과 협력 정보서비스 프로그램을 정착화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각각의 도서관은 자관 이용자 정보이용행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맞춤형 정보서비스제공을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하도록 한다.
신용수(2012)는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 연구자의 정보생산 및 이용행태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내용은 정보이용행태 일반, 정보이용 만족도, 시간 및 비용, SNS 이용실태 등이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국외학술지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NS 이용실태에서는 연구자들의 47.
2002년도에는 한의학분야의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인문학, 교육행정분야, 법률, 디자인, 미술 등의 분야에서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 주로 설문조사를 사용하였다.
연구방법은 주로 설문조사로 진행되다가 2000년대에 면담, 과업일지 등의 방법이 추가되었으며, 분석 변수로는 ‘정보이용 유형’, ‘정보요구’, ‘도서관 이용’ 등이 공통점으로 사용되었다.
국내에서 전문분야 정보이용행태 연구가 시작된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연구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우선 각 전문분야 별로 수행되었던 연구들의 양적 변화를 살펴보고, 다음은 현재까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와 사회과학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그 외에 의학, 미술, 법학, 인문 등의 분야를 다루었다.
김정환, 김재훈, 황재영(2011)은 우리나라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과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들의 정보요구와 이용행태를 파악하여, 이용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구현 및 효율적인 정보서비스 정책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하였다. 이들 두 집단 간의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해 면담조사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업 또는 연구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는 자료 유형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학술지’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으며, IT Skill과 정보 활용 능력에 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학문 및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정보 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정보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에서 전문분야 정보이용행태 연구가 시작된 1970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연구에 대한 계량적 분석을 하였으며, 과학기술분야, 사회과학분야,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연구 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 및 제언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 분석하였다.
인구통계별 및 세부 전공 분야별 집단에 따라 나타나는 정보자료의 유형별 이용정도, 정보입수 방법, 정보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컴퓨터 활용정도를 비교·분석하였다.
김나원, 박지홍(2009)은 의사들의 정보추구, 특히 진료정보 및 의학지식 추구행태를 이해하기 위해 연세의료원 강사 12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반구조화 형식의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질문 주제는 연구 환경, 진료와 관련된 정보추구행태, 선호하는 정보원과 자료 유형, 검색과정과 만족도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의사들이 선호하는 정보원과 정보 유형은 대표적인 의학 학술 DB인 ‘PubMed’를 꼽았으며, 신뢰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첫째, DBPIA, RISS, Google에서 ‘연구자’, ‘정보이용행태’, ‘정보요구’, ‘정보탐색’, ‘정보이용’ 키워드를 검색하였고, 둘째, 검색된 논문들의 선행연구와 참고문헌을 통해 관련 자료를 추가하였다.
총 27편의 연구 중 17편의 연구에서 설문조사와 같은 정량적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5편의 연구에서 면담 등의 정성적 방법을 사용하였고, 5편의 연구에서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을 함께 사용하였다. 과학기술분야와 비교하여 사회과학과 그 외 분야에서 주로 설문조사를 사용한 정량적 방법 위주였으며 면담과 같은 정성적 방법은 적게 사용되었다.
분석 변수는 ‘정보이용 목적’, ‘정보요구’, ‘정보이용 유형’, ‘만족도’ 등이 공통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는 연구목적에 맞도록 다양한 변수들을 사용하였다. 특히, 과거와 달리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최근까지의 연구는 디지털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인터넷, 전자정보원, SNS, 모바일 등과 관련된 새로운 변수들이 사용되었으며, 변수들을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향후 정보서비스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의 형태로 점차 변모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학분야 교수들이 선호하는 정보 자료는 학술저널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공학회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회자료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효과적인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유방안을 제안하였다. 한편, 경영학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정보 입수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 최신성으로 나타났으며, 자료해결 방법으로 원문이 없는 경우 주로 도서관보다는 이메일이나 외국의 아는 사람에게 직접 연락해서 가능하면 신속하게 자료를 구하는 경향이 많았다.
대상 데이터
국내에서 전문분야 정보이용행태 연구가 시작된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연구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우선 각 전문분야 별로 수행되었던 연구들의 양적 변화를 살펴보고, 다음은 현재까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와 사회과학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박금주(2011)는 교육행정직의 정보요구와 정보추구행태를 분석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보추구행태를 이해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분석요인은 정보요구와 자료의 이용, 정보수집, 도서관 서비스 이용, 정보의 중요성, 정보수집의 어려움, 도서관의 중요성,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희망하는 도서관 서비스 등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보입수를 위해 주로 이용하는 자료는 ‘인터넷’이었으며, ‘동료와의 대화’, ‘관련서적’, ‘연구보고서’, ‘학위 논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을 살펴보면 주로 설문조사법을 사용한 정량적 분석 위주였으며 면담법과 같은 정성적 분석은 적게 사용되었다. 연구 분석 대상은 초기에는 주로 대학교 소속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점차 대학교, 연구소, 기업체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넓혀 정보이용행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즉 총 9편의 연구 중에서 7편의 연구에서 설문조사를 사용하였고, 1편의 연구에서 설문조사와 면담조사법을 함께 사용하였으며, 1편의 연구에서 면담조사법이 사용되었다( 참조).
이론/모형
첫째, DBPIA, RISS, Google에서 ‘연구자’, ‘정보이용행태’, ‘정보요구’, ‘정보탐색’, ‘정보이용’ 키워드를 검색하였고, 둘째, 검색된 논문들의 선행연구와 참고문헌을 통해 관련 자료를 추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윤선영(2001)논문의 부록에 수록된 1974년도부터 1999년도까지의 전문분야 정보이용행태 연구들을 참조하였다.
성능/효과
‘전자자료’의 이용비율은 ‘인쇄자료’ 이용률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학력이 높을수록 인쇄자료의 이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12명의 연구자의 과업일지를 분석한 결과, 자료 입수 방식의 정보활동에는 조직 환경과 개인의 역량 및 가치가 영향을미쳤으며, 경영·경제 분야 연구자들은 특정한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조직 환경과 개인의 역량 및 가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각 분야별 이용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공통된 의견도 나타났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관련 분야의 자료부족, 자료의 소재파악의 어려움, 전자정보원 콘텐츠의 확대, 관련 주제분야 데이터베이스의 정보검색 및 정보활용 방법에 대한 이용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한연숙(1993)은 경영학분야 연구자들의 정보를 어떻게 입수하며 정보요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경영학분야를 전공하고 있거나 전공한 자로서 석사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보자료 형태에 관해 분석한 결과로는 학술잡지(54.1%)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과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또한 학술 잡지나 논문을 통해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진환(1988)의 연구와 같은 결과로 다른 형태의 매체나 채널보다 학술잡지가 가장 중요하게 이용되었으며, 아이디어 출처 또한 학술잡지나 논문이 1순위로 나타났다.
그 결과, 과학기술분야 연구자의 정보요구 발생 동기는 ‘연구개발’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연구 아이디어의 출처는 ‘문헌’, ‘본인의 이전 연구’, ‘동료와의 집단토론’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 개인의 인지적 특성이 정보이용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그 결과, 정보환경 및 시스템 측면에서는 연구자들의 수작업탐색과 온라인 탐색에 인지적 특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도서관 및 정보센터는 향후 시스템 측면에서 개인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탐색 환경을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그 결과, 학업 또는 연구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는 자료 유형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학술지’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으며, IT Skill과 정보 활용 능력에 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별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정보검색 결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근거’와 ‘권위’였고, 검증된 학술 DB가 아닌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는 선호하지 않았다. 기존 세대에 비해 컴퓨터에 능숙한 세대라는 점에서 전자저널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검색과정과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66.1%가 ‘만족’하였으며, 도서관에 바라는 요구 사항으로 ‘전공분야 및 참고자료의 확충’과 ‘국내자료의 원문 DB 구축’이 77.3%를 차지하였다.
동료연구자, 외부전문가, 학회와 심포지엄 토론 등의 비공식적인 회색 정보원이 중요하게 파악되었고, 소속기관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자료 부족’(53.3%)에 대한 응답 중 ‘전공 자료의 부족’(33.6%)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대학도서관에서는 학과별 예산 안배, 자료의 대출과 이용, 순환률 등 정확한 통계자료에 근거한 자료수집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둘째, 디자인분야에서는 사회과학분야와 과학기술분야에서 해외자료가 국내자료에 비해 2배가량 높게 나타난 것과 달리(송종호, 오동근 2008), 국내자료를 국외자료 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그 밖의 특징으로 이들은 비인쇄자료와 비공식적인 회색정보원 등에 대한 요구를 나타냈다.
의사들은 최근의 연구동향을 알고자 할 때와 환자 치료를 위해 정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정보원은 의학 학술 DB인 PubMed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정보검색 결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근거와 권위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으로 관련 분야의 문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구에 주로 이용하는 정보자료는 학술잡지와 단행본이었다. 또한, 학술잡지나 단행본의 참고문헌을 이용해서 문헌탐색을 한다고 밝혔으며, 외국 문헌에 대한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며, 42%의 응답자는 시간부족과 자료의 불충분으로 도서관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박영철(2006)은 S대학 경영학 관련 분야 교수들을 대상으로 정보요구 및 이용행태를 파악함으로써 도서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학분야 교수들이 선호하는 정보 자료는 학술저널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공학회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회자료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효과적인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유방안을 제안하였다.
박준식, 박일종, 신상헌(2000)은 사회과학자들의 연구 환경과 이용행태상의 문제점을 재점검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술정보원을 제공하고자 사회과학관련 교수 5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교수들은 전통적인 자료 수집 방법보다는 인터넷, CD-ROM, PC통신 등과 같은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수집 방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수의 직위별로 자료를 수집하는 기간이 다르게 나타났다. 사회과학의 다양성에 비추어 각 분야별로 향후 다양한 정보원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이 필수적이며, 새로이 생기는 각종 학술정보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황우(2012)는 학술 정보를 이용하는 법학전문대학원생 4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학술정보이용행태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정보를 이용할 때 중요 요소는 개인적 특성인 학년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학술Web-DB’로 나타났으며, ‘법률기관 사이트’, ‘지식검색포털 검색’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인구통계별 및 세부 전공 분야별 집단에 따라 나타나는 정보자료의 유형별 이용정도, 정보입수 방법, 정보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컴퓨터 활용정도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산업디자인 분야 연구자들은 연령에 따른 정보자료의 유형별 이용정도, 정보입수방법, 컴퓨터 활용정도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연구경력에 따라서는 정보자료의 유형별 이용정도, 컴퓨터 활용정도에서만 차이가 있으며 정보입수방법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경력보다 연령이 정보이용행태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무경 (1983)은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소속의 경제학분야 연구자 229명을 대상으로 정보요구와 이용행태를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으로 관련 분야의 문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구에 주로 이용하는 정보자료는 학술잡지와 단행본이었다. 또한, 학술잡지나 단행본의 참고문헌을 이용해서 문헌탐색을 한다고 밝혔으며, 외국 문헌에 대한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우석, 양동우(2014)는 기존의 과학기술분야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연구대상이 대학교 소속 이용자들에게 집중되어 있음을 한계점으로 지적하고 대학교, 공공연구소, 기업체에 소속된 과학기술 연구자 911명을 대상으로 정보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소속 기관별로 정보를 이용하는 목적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대학교 및 공공연구소에 소속된 과학기술 연구자들에 비해 기업체에 소속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들은 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과 같은 휴대형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획득하고 있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교수들의 주요 정보 입수 경로는 ‘대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가 38.2%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연구추세 및 동향파악 방법으로는 ‘학술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변인 설정은 인구 통계적 요인 중 사용빈도가 높은 연령, 연구경력, 전공분야를 독립변인으로 채택하였고, 정보이용과 소속기관 도서관을 종속변인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자료 유형별 이용정도는 비인쇄자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자료의 유형은 인터넷자료, 단행본, 정기간행물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동료연구자, 외부전문가, 학회와 심포지엄 토론 등의 비공식적인 회색 정보원이 중요하게 파악되었고, 소속기관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자료 부족’(53.
분석 결과, 자료 이용 목적은 전반적으로 ‘연구를 위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보 입수경로는 ‘본인 소장 자료’, ‘소속기관의 자료실’ 순으로 나타났다.
송종호, 오동근(2008)은 국방연구개발 업무 종사자의 정보수집 및 이용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원 65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수집 시 일부 연구원들은 정보검색 및 정보자료 소재파악의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이용 중인 정보자료의 형태별 비율은 전자자료, 인쇄자료, 비도서자료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전자자료의 수집과 관리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가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이용에서 선호하는 정보 유형은 모든 연령을 포함하여 ‘학술논문’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료특성에 따른 이용률은 ‘해외자료’가 ‘국내자료’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연구내용은 정보이용행태 일반, 정보이용 만족도, 시간 및 비용, SNS 이용실태 등이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국외학술지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NS 이용실태에서는 연구자들의 47.3%가 SNS를 활용하고 있어 향후 정보서비스 개선 정책에 고려될 사항이라고 제안하였다. 또한 디지털 정보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자정보원 콘텐츠의 확대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선호하는 정보수집방법으로는 ‘인터넷 검색’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정보접근의 ‘편이성’과 ‘정확성’ 그리고 ‘최신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술분야에서는 단행본, 보고서 등의 자료 유형이 아닌 전시회자료(카탈로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다른 분야와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최근의 연구동향을 알고자 할 때’와 ‘환자 치료를 위해’ 정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의사들이 선호하는 정보원과 정보 유형은 대표적인 의학 학술 DB인 ‘PubMed’를 꼽았으며, 신뢰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보입수를 위해 주로 이용하는 자료는 ‘인터넷’이었으며, ‘동료와의 대화’, ‘관련서적’, ‘연구보고서’, ‘학위 논문’ 순으로 나타났다.
즉, 두 유형의 저널 이용자는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 학술지 선호도의 차이, 개인의 정보검색능력에 따른 두 집단 간의 차이, 검색과정의 만족도에 대한 두 집단 간의 차이, 정보서비스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 방식과 만족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전문 도서관의 학술지 구독 방향설정과 이용자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는 연령, 연구 경력, 최종학력에 따라 선호하는 학술지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보검색능력이나 정보검색과정의 만족도, 정보서비스 기관 이용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학술지의 유형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연구추세 및 동향파악 방법으로는 ‘학술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직위별, 연구실적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교차분석 한 결과 교수들의 직위가 낮을수록 정보입수에 어려움을 느꼈으며, 인터넷 이용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상대적으로 연구 실적이 많을수록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도서관 이용 시 불만사항으로 대부분 소장 자료가 미흡하다고 답해 앞으로 대학도서관 및 홈페이지에서는 풍부한 자료를 주기적으로 배치하여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용자의 연구 및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은 ‘전자도서관, 웹DB'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요구를 바탕으로 과학기술분야 연구자의 탐색행태 분석 결과를 적용함으로써 이용자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과학기술 정보서비스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영학분야 연구자의 가장 중요한 정보매체로 학술잡지였으며 다음은 단행본, 연구보고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연과학분야 연구자들과 달리 정보탐색 활동에 있어 정보서비스기관의 정보담당자에게 의뢰하기보다는 동료교수의 도움을 더 많이 받았으며, 도서관에 요구 사항으로는 전공분야 도서 및 자료 확충, 참고도서 및 자료 확충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문학자들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전자자료 및 전자정보원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그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전임 임용 경력에 따라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 최고경력자 집단으로 구분하여 전자정보원 이용행태를 교차 분석한 결과, 집단별로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진연구자들은 다른 두 집단보다 전자정보원을 많이 활용하고, 이용이나 접근방법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학도서관은 인문학자들을 위해 개별 이용자가 독자적으로 자료 및 정보원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도서관 내·외부 전자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이용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첫째, 의학분야에서 의사들은 도서관의 도움을 요청하기 보다는 인터넷검색이나 PubMed 와 같은 주제 분야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입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이용자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정보이용행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학생, 교수, 연구원, 기업체 종사자 등의 직위나 신분에 따라서 정보요구 및 이용행태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명확하게 제안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
끝으로 정보이용행태와 관련된 후속연구를 몇 가지 제언하면 첫째, 시대적 배경에 따른 정보이용행태의 변화와 관련된 연구 둘째, 과학기술분야, 사회과학분야, 인문과학분야와 기타 분야의 학문의 세분화와 학문간의 융합에 대한 연구 셋째, 보다 세분화된 학문 분야의 연구, 예를 들면 경영학에서 마케팅, 조직이론, 인사관리 등과 같은 세분화된 분야의 연구 등이 수행 되기를 기대한다.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는 설문조사에 의한 단순 빈도조사에서 진일보하여 표본설계부터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무작위 표본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자료수집, 계량적 분석을 통한 결론의 도출과 결론의 일반화를 시도하고 심층 면담조사법 등 정성적 연구가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관련 분야의 자료부족, 자료의 소재파악의 어려움, 전자정보원 콘텐츠의 확대, 관련 주제분야 데이터베이스의 정보검색 및 정보활용 방법에 대한 이용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이용자의 요구에 대한 도서관 및 정보센터의 정보서비스 방안으로 기본적인 도서관 정보서비스 제공에서 출발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즉 자관 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정보검색시스템, 자주 사용하는 포털사이트에 대한 이용자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주제별 데이터베이스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연구결론에서, 도서관은 교육행정 관련 정보이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정보서비스의 개발을 제언하였다. 그 예로 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각종 참고 정보원 가운데서 참고질문에 대한 해답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을 수집하여 도서관의 홈페이지에서 재조직하고 배열함으로써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가상참고서가(virtual reference shelves) 구축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정보이용행태와 관련된 후속연구를 몇 가지 제언하면 첫째, 시대적 배경에 따른 정보이용행태의 변화와 관련된 연구 둘째, 과학기술분야, 사회과학분야, 인문과학분야와 기타 분야의 학문의 세분화와 학문간의 융합에 대한 연구 셋째, 보다 세분화된 학문 분야의 연구, 예를 들면 경영학에서 마케팅, 조직이론, 인사관리 등과 같은 세분화된 분야의 연구 등이 수행 되기를 기대한다.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는 설문조사에 의한 단순 빈도조사에서 진일보하여 표본설계부터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무작위 표본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자료수집, 계량적 분석을 통한 결론의 도출과 결론의 일반화를 시도하고 심층 면담조사법 등 정성적 연구가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디지털환경의 변화에 따라 오늘날의 도서관 및 정보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학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보서 비스 방안을 새롭게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최근 2000년에서 2014년까지 그 전의 1985년에서 1999년까지와 비교해 볼 때, 과학기술분야와 미술 및 디자인 분야를 제외하고는 사회과학 분야, 의학분야, 법학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정보이용행태의 연구는 양적으로 줄어들었다.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분야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연구방법, 변인 등을 시대 흐름에 맞추어 심층적으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필요가 있다.
즉 인쇄자료보다는 전자자료의 이용률이 높아졌으며, 정보 입수 시 전자저널을 주로 활용하였다(박영철 2006). 향후 도서관 및 정보센터는 사회과학분야 이용자들의 정보이용행태 차이에 유의하여 보다 특성 있는 정보서비스를 개발할필요가 있다. 정보이용행태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정보서비스는 사회과학분야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서들은 전문 분야의 정보이용행태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서 도서관에서 필요한 정보원과 시대에 따라 변화 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분야의 정보이용행태 연구들이 수행되면, 축적된 정보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주제별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구자들의 정보이용행태에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정보이용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국내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과학기술, 사회과학, 그 외 기타분야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들의 연구방법, 대상, 변인, 그리고 결과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은 설문조사와 같은 정량적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정보이용 목적, 정보요구, 정보이용 유형, 만족도 등의 분석 변수가 공통적으로 사용되었다.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정보이용의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주제분야, 신분 및 직위 등에 따라서 정보요구 및 이용행태가 다르게 나타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분석하는 것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사고하는가?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분석하는 것은 ‘어떠한 목적을 위해 도서관이 이용되어야 하며, 얼마나 이용자를 도울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사고함으로써 도서관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그 환경 속에 속해 있는 다양한 이용자 계층까지 시각을 확대하게 해준다(정동열, 김성진 2010).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경험 적인 요구와 행동을 조사·분석하는 연구를 ‘이용자연구’라고 하며 ‘정보요구와 이용’, ‘정보추구행태’ 또는 ‘정보이용행태’ 연구라고도 한다.
이용자의 정보이용행태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왜 성공적인 정보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가?
또한 일반적인 정보추구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용자들의 정보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도서관 및 정보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정보이용행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즉 이용자의 정보이용행태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성공적인 정보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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