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Based on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low-income children, we developed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school-aged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ccording to effective use in social welfare centers. Methods: We conducted in-depth group interviews to assess progr...
Objectives: Based on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low-income children, we developed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school-aged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ccording to effective use in social welfare centers. Methods: We conducted in-depth group interviews to assess program needs in 28 participants, 10 low-income school-aged children and 9 of their care givers, 9 social workers and 9 care-givers. Theoretical backgrounds of our program were heath belief model and social cognitive theory considering motivation, action and environment characteristics. Result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qualitative study, we developed major program themes and contents. Five selected key themes were 'balanced diet', 'processed food', 'food hygiene and safety', 'Korean healthy traditional diet', and 'family cooking' to induce changes in dietary behaviors. Main findings of in-depth group interviews included 'child's active participation', 'simple and easy to understand messages', and 'environmental constraints' such as a lack of child care at home, limited budget of social welfare centers, and less qualified educators for nutrition and health. Each lesson was constructed as a 1-hour program particularly emphasizing activity-based programs, including cooking and teamwork exercises. Program contents in each session consisted of activities that could induce outcome and value expectations, self-efficacy, perceived benefits, and barriers and cues to actions regarding diet behavior. Conclusions: We developed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that is rarely available for low-income children in Korea, considering theoretical base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validate our program.
Objectives: Based on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low-income children, we developed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school-aged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ccording to effective use in social welfare centers. Methods: We conducted in-depth group interviews to assess program needs in 28 participants, 10 low-income school-aged children and 9 of their care givers, 9 social workers and 9 care-givers. Theoretical backgrounds of our program were heath belief model and social cognitive theory considering motivation, action and environment characteristics. Result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qualitative study, we developed major program themes and contents. Five selected key themes were 'balanced diet', 'processed food', 'food hygiene and safety', 'Korean healthy traditional diet', and 'family cooking' to induce changes in dietary behaviors. Main findings of in-depth group interviews included 'child's active participation', 'simple and easy to understand messages', and 'environmental constraints' such as a lack of child care at home, limited budget of social welfare centers, and less qualified educators for nutrition and health. Each lesson was constructed as a 1-hour program particularly emphasizing activity-based programs, including cooking and teamwork exercises. Program contents in each session consisted of activities that could induce outcome and value expectations, self-efficacy, perceived benefits, and barriers and cues to actions regarding diet behavior. Conclusions: We developed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that is rarely available for low-income children in Korea, considering theoretical base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validate our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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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저소득층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고 영양지식이 부족하며 식생활에 대해 부정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사기록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량도 일반아동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신념모델을 적용하여 저소득층 아동이 식습관을 변화하지 않을 경우 질병 가능성을 알려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하였으며 아동이 식행동 수정 시 얻게 되는 이득을 알려주고 아동이 행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자아 효능감과 계기를 제공해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중심으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관들은 대상 아동들의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위치적으로 유리하며 사설 학원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하여 급식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종종 제공하고 있어 [6] 아동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장소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을 주로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의 환경을 고려한 적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보호자,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와 함께 건강신념모델과 사회인지이론을 적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총 5차시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관에서 식품영양 비전공자인 사회복지사가 복지시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을 중심으로 한 환경적 요인 중의 하나인 사회복지사와 아동 보호자의 관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은 물론 사회복지사, 아동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요구도 분석 과정을 거쳤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질적 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심층면접 방법을 실시하였고 이 결과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환경을 고려하고 아울러 영양교육의 이론적 근거에 기반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련 기관에서 해당 아동들에게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게 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학습능력 향상을 고려하여 계획단계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과기반 통합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심층면접 진행을 위한 사회복지사와의 사전 예비조사 단계에서 교과기반 통합교육보다는 아동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영양 프로그램 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에 합당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학습능력 향상을 고려하여 계획단계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과기반 통합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심층면접 진행을 위한 사회복지사와의 사전 예비조사 단계에서 교과기반 통합교육보다는 아동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영양 프로그램 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에 합당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행동적 요인에서는 ‘식품기’, ‘식재료 깨끗이 손질하기’, ‘건강에 좋은 간식 만들어 시식해보기’ 등을 통해 행동능력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확인하게 하였고, ‘편식을 줄이는 방법 찾아보기’ 등을 통해 자기 통제력 증진을 목표로 하였다.
제안 방법
3. 아동의 식습관은 가정 내 식사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아동이 스스로 식사를 챙겨야 하는데 ‘같은 반찬’, ‘귀찮음’ 등을 이유로 결식이나 ‘라면’이나 ‘과자’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인식하였으며 아동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양교육에 조리활동 및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3차시 ‘안전하게 먹자’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비위생적인 식행동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식중독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과 상한 음식의 구별법을 교육하여 인지된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5.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인지이론 (결과기대, 가치기대, 자아효능감, 관찰학습 경험, 자기통제력, 사회적지지 등) 건강 신념모델 (인지된 위협, 인지된 이득과 장애 등)의 주요 개념을 적용하였다.
5개의 주제 모두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수업이 되도록 구성하였으며 4차시 수업주제인 ‘전통음식’에 대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부록으로 제시하였다.
6. 요구도 분석 결과를 근거로 총 5개의 교육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영양교육 주제는 “음식을 골고루 먹자”, “영양표시를 읽어보자”, “안전하게 먹자”, “소중한 전통음식을 배우자”,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요리를 해보자”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교육내용은 사회인지이론과 건강신념모델 요소를 고려하여 각 주제에 맞게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7. 차시별 교육 자료로 교수-학습 과정안 및 수업용 파워포인트 자료, 동영상, 체험·조리활동 준비물 등을 개발하였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심층면접을 통한 영양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기본으로 하되 본 연구팀의 선행 연구인 일반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투고 준비 중)결과와 문헌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수업주제를 결정하였다. 각 주제별 수업내용은 사회인지론과 건강신념모델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각 주제어별로 수업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모든 수업시간은 60분씩, 각 차시마다 이론과 실기 및 실습이 병행되도록 하였다. 교육 내용의 난이도는 사회복지관이나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 맞추어 개발하였다.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의 차시별 주제와 내용으로는 1차시 ‘음식을 골고루 먹자’에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응용하여 ‘올바른 식품자전거’와 ‘울퉁불퉁 자전거’를 통해 편식 시 발생하는 영양불균형을 인식하도록 하여 올바른 식행동 실천 전후의 결과를 비교하게 하였다.
건강신념모델에서의 ‘인지된 민감성’은 아동의 잘못된 식습관인 ‘편식’이나 ‘식중독’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나 ‘질환’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면서 평상시 식습관의 수정으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적용하였다.
교수-학습 과정안과 함께 수업용 파워포인트 교육자료, 동영상, 체험·조리활동 준비물, ‘Plus+’등을 함께 구성하였다.
각 주제어별로 수업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모든 수업시간은 60분씩, 각 차시마다 이론과 실기 및 실습이 병행되도록 하였다. 교육 내용의 난이도는 사회복지관이나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 맞추어 개발하였다. 교수-학습 과정안과 함께 수업용 파워포인트 교육자료, 동영상, 체험·조리활동 준비물, ‘Plus+’등을 함께 구성하였다.
셋째, 의미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묶어서 분류해 나가면서 공통적인 요소들을 정리하여 대상자들의 요구를 소주제화 하였다. 넷째, 더 큰 범주로 통합하면서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 범주화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영양교육 이론을 적용하였는데 아동의 잘못된 식습관이 수정되지 않고 유지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아동에게 인지시킬 수 있는 ‘건강신념모델’과 아동의 식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사회인지이론’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심층면접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제를 선정하되 영양교육 이론에 근거하여 개발하였으며 영양교육 이론은 사회인지론과 건강신념모델을 응용하였다. 또한 효율적 행동변화가능성을 동기부여, 지식, 기술 습득 측면에서 고려하였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에 중점을 두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정은 Fig.
이 분석방법은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을 근거로 영양 및 교육 요구도에 대한 신념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면접 시 녹음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여 들으면서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둘째, 기술된 내용에서 진행자가 질문하고자 한 연구 내용과 연관성을 확인하면서 의미 있는 내용을 분석하였다. 셋째, 의미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묶어서 분류해 나가면서 공통적인 요소들을 정리하여 대상자들의 요구를 소주제화 하였다.
진행자는 Table 1의 질문내용 외에도 개방형 질문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면접이 실시되도록 하였다. 보조진행자가 면접 진행 시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고 모든 면담내용은 녹음기로 녹음하였으며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포화상태가 될 때까지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희망하는 교육 주제로는 ‘영양표시’, ‘식품첨가물’, ‘영양소 역할과 섭취량’ 등이었으나 기존 영양교육 관련 논문 53편을 분석한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제시된 영양교육 주제의 상위 3순위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편식교정’, ‘식사예절’ 등이었다 [4]. 본 연구에서 조사된 희망교육 주제 중 일부에 있어 기존연구와 비교하여 세분화된 형태를 보여주었다. 즉 ‘영양표시’, ‘식품첨가물’.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심층면접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제를 선정하되 영양교육 이론에 근거하여 개발하였으며 영양교육 이론은 사회인지론과 건강신념모델을 응용하였다. 또한 효율적 행동변화가능성을 동기부여, 지식, 기술 습득 측면에서 고려하였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에 중점을 두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사회인지이론의 인지적 변화 유도를 위해 ‘아동의 건강과 영양소의 관련성’, ‘골고루 섭취할 경우에 기대되는 건강에의 긍정적 변화’ 등으로 예측되는 결과에 대한 기대와 기대가치상승에 적용하였고 발표하기, 칭찬, 조리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면접 시 녹음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여 들으면서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둘째, 기술된 내용에서 진행자가 질문하고자 한 연구 내용과 연관성을 확인하면서 의미 있는 내용을 분석하였다. 셋째, 의미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묶어서 분류해 나가면서 공통적인 요소들을 정리하여 대상자들의 요구를 소주제화 하였다. 넷째, 더 큰 범주로 통합하면서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 범주화 하였다.
심층면접의 설문문항은 대상자군(사회복지사, 보호자, 아동)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크게 일반적 특성, 식습관, 영양교육 요구도 부문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면접은 조사원 2인(주진행자 1인, 보조진행자 1인)의 주도 하에 진행되었으며 면접에 들어가기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연구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동의서를 받았다.
연구 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 보완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논리적인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결과를 정리하였으며 질적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연구자 2인과 영양학 전공 교수 1인에게 면접 질문지와 면접 내용을 제공하여 분석 결과에 대한 검토를 받았으며 해석과정에서 주관적 해석의 문제점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여 결과를 반복적으로 수정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을 주로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의 환경을 고려한 적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보호자,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와 함께 건강신념모델과 사회인지이론을 적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총 5차시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관에서 식품영양 비전공자인 사회복지사가 복지시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을 중심으로 한 환경적 요인 중의 하나인 사회복지사와 아동 보호자의 관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은 물론 사회복지사, 아동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요구도 분석 과정을 거쳤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질적 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심층면접 방법을 실시하였고 이 결과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심층면접 대상자의 일반사항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연령, 성별 등의 공통질문과 근무기간, 지역, 사회복지관 이용아동의 가정환경(사회복지사군), 사회복지관 이용 이유 및 장점(학부모군), 가족형태(학부모군, 아동군) 등 집단별로 상이한 내용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심층면접을 통한 영양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기본으로 하되 본 연구팀의 선행 연구인 일반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투고 준비 중)결과와 문헌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수업주제를 결정하였다. 각 주제별 수업내용은 사회인지론과 건강신념모델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주요 질문내용은 일반아동의 요구도 조사 경우와 거의 유사하여「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근무지역 및 경력, 담당업무(사회복지사), 가족인원수 및 형태(학부모, 아동), 가정환경, 「식습관 」문항은 식사형태, 식습관 장애 및 문제요인, 영양상태,「영양교육 요구도」 문항은 관심주제, 교육진행방법, 기대 등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실시된 심층면접 결과를 토대로 영양교육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였다. 도출된 주요 주제어는 ‘편식’, ‘올바른 가공식품 선택’, ‘식품위생’, ‘가족과 함께 조리’, ‘생활밀착형 수업’, ‘조리활동’ 등 이었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칭찬과 격려’ 및 ‘가족들을 모아서 배운 내용 복습하기’ 등을 통해 행동이 강화되도록 하며 ‘사회복지사의 조리시연’을 먼저 관찰학습하고 ‘조리활동’을 직접해보는 경험을 통해 환경적 요인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사회복지관에서 교육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9명, 사회복지관을 이용 중인 아동의 보호자 9명, 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 10명으로 총 28명이고 총 4회(사회복지사군 1회, 학부모군 1회, 아동군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에서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아동보호자와 아동의 경우는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사회복지관에서 교육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9명, 사회복지관을 이용 중인 아동의 보호자 9명, 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 10명으로 총 28명이고 총 4회(사회복지사군 1회, 학부모군 1회, 아동군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에서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아동보호자와 아동의 경우는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시기는 2013년 3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1회당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였다.
사회복지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에서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아동보호자와 아동의 경우는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시기는 2013년 3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1회당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였다.
이론/모형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면접내용에 대한 분석은 1978년에 Colazzi가 제시한 분석방법에 근거하였다 [16]. 이 분석방법은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을 근거로 영양 및 교육 요구도에 대한 신념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저소득층 아동은 영양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행동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더라도 식생활 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가정환경에 의해 식행동이 변화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관에서 아동의 식행동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환경적인 조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환경적 요인은 사회복지사에 의해 강화, 관찰학습, 환경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본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인지이론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1. 심층면접 대상자는 세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사회복지사 9명, 아동 보호자 9명, 아동 10명으로 총 28명이었다.
2.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대부분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나 저소득층에 해당하고 보호자는 ‘재정적인 이유’와 ‘공인된 기관의 신뢰’를 이유로 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4. 요구도 분석 결과 교육 내용은 ‘편식’, ‘가공식품의 올바른 선택’, ‘식품위생’, ‘전통음식’, ‘가족과 함께 조리활동’으로 선정되었다.
이상의 사회복지사, 보호자, 아동의 심층면접 내용을 1978년에 Colazzi가 제시한 분석방법을 근거로 요약한 내용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16]. 사회복지사와 아동 보호자, 아동은 모두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사회복지사와 아동보호자의 경우에 이러한 양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복지관에서의 영양교육이 복지관 이용 아동에게 필요하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내용 및 수업 형태는 ‘조리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예.
심층면접을 통한 요구도 조사는 아동 보호자는 지식 전달 위주로 진행된 영양 교육은 아동의 긍정적 식행동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과 강의위주의 영양교육 수업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기존 연구에서도 강의식 수업은 활용된 매체(주로 파워포인트 사용)가 제한적이라 학생들의 흥미도가 낮고 영양교육 후에 교육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리실습 등을 통해 식생활을 경험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의 교육방법이 식생활 행동 변화에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4, 15].
아동들의 경우 학교 강당에서 단체로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나 수업내용에 대해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초등학교 영양교육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의식 영양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도가 낮고 수업 후에 기억을 잘 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 [21]와 비슷한 응답이라 할 수 있었다. 아동들 역시 조리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체험식 수업을 희망하였으며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음식종류로는 먹어 본 경험이 있는 음식이나(볶음밥, 주먹밥, 면류) 평상시 좋아하는 음식(핫케이크, 초콜렛 케이크), 전통음식 등으로 응답하였으나 일부 아동의 경우 우동을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으로 알고 있는 등 옳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요구도 파악을 위한 심층면접 결과, 사회복지사, 보호자, 아동 모두 영양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고 희망하는 교육 형태는 ‘생활밀착형 교육’과 ‘체험학습 또는 조리활동’이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어 향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여 요구도 조사 내용을 좀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재정상 제한점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사를 교육자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를 고려하였으나 사전 조사를 통한 교육자의 영양교육 능력은 충분히 파악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한 프로그램 타당도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어 향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여 요구도 조사 내용을 좀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재정상 제한점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사를 교육자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를 고려하였으나 사전 조사를 통한 교육자의 영양교육 능력은 충분히 파악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영양교육 주제인 ‘편식’, ‘올바른 식품 선택’, ‘식품위생’, ‘가족과 함께 조리’, ‘전통음식’은 비단 저소득층 아동만을 위한 영양교육 주제로 한정되지는 않는다.
위와 같이 개발된 저소득층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타당도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실제로 초등학생 영양지침서에 포함된 체험 학습 중 ‘요리활동’은 식생활의 중요성과 식품 기능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2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을 각 차시마다 포함하였고 가족구성원과 함께하는 조리 프로그램도 고려하여 교육효과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재정상 제한점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사를 교육자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를 고려하였으나 사전 조사를 통한 교육자의 영양교육 능력은 충분히 파악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한 프로그램 타당도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무엇이 있는가?
현대사회는 실업률 증가, 비정규직 노동자 증가와 더불어 편부모 가구 및 여성 가구주의 증가 등으로 저소득층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적 변화로 인해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이 늘어 빈공아동의 수도 증가하였다 [1].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이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2013년 6월 기준으로 4,036개소, 사회복지관은 2013년 기준 438개소가 있다 [2,3].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기초생활수급권 25.
기존에 개발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무엇인가?
기존에 개발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일반 초등학생 대상에 치중되어 있다 [7-10]. 주로 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주요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분석, 식품 선호도 조사, 영양교육 및 학교급식의 실태, 비만 아동의 실태 및 식습관 등을 포함하고 있다 [4, 11]. 반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나 대한영양사협회 등 공공 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일부 제시하였으나 구체적 프로그램 개발 근거와 타당도 평가에 대한 내용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저소득층 아동 건강, 영양관련 사업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나라 저소득층 아동 건강, 영양관련 사업으로는 1989년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의 아동급식지원사업과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취약아동 과일제공 및 영양교육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 국내 각 부처에서 저소득층 아동 대상의 건강관리 사업이 일부 시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단기적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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