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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과 삶의 질: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Burden and Quality of Life in Terminal Cancer Patient's Family Caregivers in the area of Jeollanam-do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6, 2015년, pp.3954 - 3962  

양은영 (조선대학교 대학원) ,  김영아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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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과 삶의 질 정도와 그들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 말기암환자 가족원 80명에게 부담감 및 삶의 질을 조사하였고 SPSS 19.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은 연령, 결혼, 환자와의 관계, 환자와의 동거 유무 및 의료비 부담에 따라, 삶의 질은 연령, 결혼, 교육 수준, 환자와의 관계 및 환자와의 동거 유무에 따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과 삶의 질(r=-.538, p<.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말기암환자 가족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하고,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지지 프로그램과 같은 중재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burden and quality of life among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 relationship of these variabl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80 family caregivers and analyzed using SPSS 19.0 program. Results: Burden was found to hav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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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과 삶의 질의 정도를 확인하고, 그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 가족원이 경험하는 부담감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가족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말기암환자 가족원이 인지하는 부담감의 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일수록, 환자의 배우자일수록, 환자와 함께 거주할수록, 의료비 부담을 부모가 할수록 높았다.
  • 말기암환자의 가족은 환자의 임종을 지켜봄으로 인해 다른 암환자의 가족보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고통이 심각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부담감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고찰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암환자 가족원의 부담감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임종을 앞둔 말기암환자의 치료 및 간병과정에서 야기되는 가족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크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부담감은 중요한 사회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 관리에 따른 가족원의 부담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부담감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암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증적인 자료와 그에 따른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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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의 구성원이 암환자로 진단받으면 어떤 고통을 초래하는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1] 장기간 투병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2], 그 진단만으로도 환자 개인에게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일으킬 수 있다[3]. 가족의 구성원이 암환자로 진단받게 되는 것은 가족원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가족 간의 역할 및 상호작용 양상의 변화, 생활양식의 파괴, 미래의 계획 변경 등이 초래된다. 구체적으로 암환자 가족은 육체 피로, 슬픔, 우울, 불안, 두려움 등 신체, 정신적 증상을 호소하고 경제적 부담감이 증가되며, 정서적 충격과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4-7].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몇위인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1] 장기간 투병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2], 그 진단만으로도 환자 개인에게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일으킬 수 있다[3]. 가족의 구성원이 암환자로 진단받게 되는 것은 가족원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가족 간의 역할 및 상호작용 양상의 변화, 생활양식의 파괴, 미래의 계획 변경 등이 초래된다.
말기암 환자 관리에는 힘겨운 돌봄이 요구되는데 어떠한 과정을 겪는가? 말기암환자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의 가능성이 없고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몇 개월 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암환자를 말하며[10] 말기암 환자 관리에는 힘겨운 돌봄이 요구된다. 말기암환자의 가족들은 환자를 돌보며 살아가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므로 가정에 대한 자신의 고유 역할에 부가하여 이중의 역할부담을 안게 되고,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직장을 상실하면서까지 환자 돌봄에 전적으로 매달리게 되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및 경제적 문제가 가중될 수 있다[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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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1. National Cancer Center &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Cancer Facts & Figures 2013", Seoul: National Cancer Center &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3. 

  2. J. W. Hileman & N. R. Lackey, "Self-identified needs of patients with cancer at home and their home caregivers: a descriptive study", Oncology Nursing Forum, Vol. 17, No. 6, pp. 907-913, 1990. 

  3. H. S. Jim & P. B. Jacobsen, "Posttraumatic stress and posttraumatic growth in cancer survivorship: a review", The Cancer Journal, Vol. 14, No. 6, pp. 414-419, 2008. DOI: http://dx.doi.org/10.1097/PPO.0b013e31818d8963 

  4. K. S. Han, S. Y. Khim, S. J. Lee, E. S. Park, Y. J. Park, J. H. Kim, K. M. Lee, H. C. Kang & J. W. Yoon, "Family functioning and quality of life of the family care-giver in cancer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ic Nursing, Vol. 36, No. 6, pp. 983-991, 2006. 

  5. J. I. Cameron, R. L. Franche, A. M. Cheung & D. E. Stewart, "Lifestyle interference and emotional distress in family caregivers of advanced cancer patients", Cancer, Vol. 94, No. 2, pp. 521-527, 2002. 

  6. I. S. Sung, J. Y. Kim, G. O. Noh, K. D. Ahn, E. J. Ryu & I. G. Kwon,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in cancer patient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Vol. 19, No. 4, pp. 603-613, 2007. 

  7. S. Y. Kim, J. M. Kim, S. W. Kim, H. J. Kang, J. Y. Lee, I. S. Shin, H. J. Shim & J. S. Yoon, "Factors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of family caregiver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Biological Therapies in Psychiatry, Vol. 20, No. 3, pp. 227-237, 2014. 

  8. S. S. Cheon & S. Y. Choi,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family support, stress and quality of life on according to the phases of illness in breast cancer patient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6, No. 1, pp. 10-19, 2010. DOI: http://dx.doi.org/10.4069/kjwhn.2010.16.1.10 

  9. H. M. Lee, "A study on the stress, nursing needs, and quality of life of the family caregiver who has family member with cancer under chemotherapy in outpatient clinics",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2011. 

  10.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National Cancer Control Program" [Internet], Koyang: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2013 February 1 [cited 2015 March 1]. Available from: http://www.cancer.go.kr/mbs/cancer/subview.jsp?idcancer_060108020000 

  11. E. J. Ahn & Y. S. Lee, "Burnout and burden of family care-givers for caring of terminal patients with cancer", Asian Oncology Nursing, Vol. 5, No. 1, pp. 40-51, 2005. 

  12. E. J. Emanuel, D. L. Fairclough, J. Slutsman & L. L. Emanuel, "Understanding economic and other burdens of terminal illness: The experience of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Annals of Internal Medicine, Vol. 132, No. 6, pp. 451-459, 2000. DOI: http://dx.doi.org/10.7326/0003-4819-132-6-200003210-00030 

  13. N. E. Goldstein, J. Concato, T. R. Fried, S. V. Kasl, R. Johnson-Hurzeler & E. H. Bradley, "Factors associated with caregiver burden among caregivers of terminally ill patients with cancer", Journal of Palliative Care, Vol. 20, No. 1, pp. 38-43, 2004. 

  14. E. Sales, "Family burden and quality of life", Quality of Life Research, Vol. 12, No. Suppl. 1, pp. 33-41, 2003. 

  15. B. Given, G. Wyatt, C. Given, P. Sherwood, A. Gift, D. DeVoss & M. Rahbar, "Burden and depression among caregivers of patients with cancer at the end of life", Oncology Nursing Forum, Vol. 31, No. 6, pp. 1105-1117, 2004. DOI: http://dx.doi.org/10.1188/04.ONF.1105-1117 

  16. D. A. Fleming, V. B. Sheppard, P. A. Mangan, K. L. Taylor, M. Tallarico, I. Adams & J. Ingham, "Caregiving at the end of life: Perceptions of health care quality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and caregivers",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Vol. 31, No. 5, pp. 407-420, 2006. DOI: http://dx.doi.org/10.1016/j-jpainsymman.2005.09.002 

  17. M. M. Clark, T. A. Rummans, J. A. Sloan, A. Jensen, P. J. Atherton, M. H. Frost, J. W. Richardson, J. M. Bostwick, M. E. Johnson, J. M. Hanson & P. D. Brown, "Quality of life of caregivers of patients with advanced-stage cancer", American Journal of Hospice & Palliative Medicine, Vol. 23, No. 3, pp. 185-191, 2006. DOI: http://dx.doi.org/10.1177.1049909106289074 

  18. E. Grunfeld, D. Coyle, T. Whelan, Je. Clinch, Le. Reyno, C. C. Earle, A. Willan, R. Viola, M. Coristine, T. Janz & R. Glossop, "Family caregiver burden: results of a longitudinal study of breast cancer patients and their principal caregivers",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Vol. 170, No. 12, pp. 1795-1801, 2004. DOI: http://dx.doi.org/10.1503/cmaj.1031205 

  19. M. Novak & C. Guest, "Application of a multidimensional caregiver burden inventory", Gerontologist, Vol. 29, No. 6, pp. 798-803, 1989. DOI: http://dx.doi.org/10.1093/geront/29.6.798 

  20. S. N. Jang & S. J. Rhee, "A study on burden of family for car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s",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Vol. 26, No. 1, pp. 29-37, 2000. 

  21. S. K. Min, C. I. Lee, K. I. Kim, S. Y. Suh & D. K. Kim, "Development of korean version of WHO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Vol. 39, No. 3, pp. 571-579, 2000. 

  22. I. J. Lee & I. Y. Han, "Care burden among partners of cancer pati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Social Work, Vol. 30, No. 12, pp. 197-224, 2010. 

  23. Y. J. Bak, M. Y. Jeong & E. H. Ahn,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sense of well-being of stroke survivor family care taker",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 31, No. 2, pp. 315-327, 2001. 

  24. M. N. Park & S. H. Choi, "Function of social support on quality of life for the family caregivers of chronic inpatients", Chonnam Journal of Nursing Science, Vol. 16, No. 1, pp. 49-58, 2011. 

  25. K. O. Lee & H. J. Yun, "Correlation between the self-esteem, spiritual wellbeing,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nurses caring of cancer patients",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 31, No. 2, pp. 85-99, 2006. 

  26. Y. S. Min & J. S. Yong, "Relationships among burden, social support and quality of life for the family caregiver of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 12, No. 3, pp. 358-366, 2003. 

  27. K. O. Lee & Y. S. Kim,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burden and quality of life in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family",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 31, No. 2, pp. 34-50, 2006. 

  28. M. J. Hong, Y. S. Tae & M. Y. Noh, "Relationships between stress, ways of coping and burnout of family caregivers of cancer patients", Asian Oncology Nursing, Vol. 12. No. 1, pp. 92-99, 2012. DOI: http://dx.doi.org/10.5388/aon.2012.12.1.92 

  29. E. Y. Kim, E. Y. Shin & Y. M. Kim, "Caregiver burde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troke caregivers",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ol. 18, No. 1, pp. 5-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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