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보장 형태에 따른 연간 가구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관련요인
The Trend in Household Catastrophic Medical Expenditure according to Healthcare Coverage Types and Its Associated Facto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6, 2015년, pp.4067 - 4076  

이선화 (경북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감신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  이원기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2008년~2011년 "한국의료패널"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가구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도별 과부담 의료비 발생률 추이는 교차분석(correspondence analysis)을 실시하였고,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화 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을 이용하였다. 연간 과부담 의료비 발생률 추이는 10%, 15%, 20%, 30%, 40% 역치 수준에서 각각 평균 25.1%, 15.4%, 10.1%, 5.4%, 3.2%로 나타났다.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연간 총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가구주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의료보장형태가 건강보험가입 가구일수록, 가구주가 장애가 있을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총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가구원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을수록, 가구당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을수록 과부담 의료비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보장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동시에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노인 가구, 만성질환 가구 등의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trend in household catastrophic medical expenditure according to the healthcare coverage types and its associated factors based on the raw data of the Korean Health Panel over the years 2008 to 2011. Correspondence analysis was used to investigate the trend in the inci...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08년∼2011년『한국의료패널』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가구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료패널』자료의 특성상 2011년 자료는 가계지출에서 식료품비를 고려할 수 있고, 2008년∼2010년 자료의 경우는 식료품비를 고려할 수 없어서[7,9], 자료의 통일을 기하기 위하여 가계의 전체 지불능력을 가계지출로 정의하였다.
  • 둘째, 패널 자료의 특성상 매년 신규, 탈락 가구가 발생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4개년간 모두 참여한 가구만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함으로써 신규, 탈락한 가구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단면적인 자료를 이용하여 과부담 의료비에 관한 연구를 해 왔으나 본 연구는 시간적 흐름을 고려한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4개년간의 과부담 의료비 발생 추이를 살펴보고 과부담 의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패널 분석한 연구로써 큰 의의가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2008년∼2011년『한국의료패널』연간통합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보장 형태에 따른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는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사회보험 방식의 의료보험을 언제 처음 실시하였는가? 우리나라는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사회보험 방식의 의료보험을 처음 실시한 이후 12년 만인 1989년에 전 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였고, 1999년 국민건강보험법을 제정하면서 통합된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발전시켜 왔다[1]. 또한, 1961년 생활보호법의 제정과 1977년 의료보호법의 도입으로 시행된 의료보호제도는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입과 함께 시혜적 수준에서 권리적 개념으로 확대된 의료급여로 전환되었다[2].
전 국민 의료보험은 언제 실시 되었는가? 우리나라는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사회보험 방식의 의료보험을 처음 실시한 이후 12년 만인 1989년에 전 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였고, 1999년 국민건강보험법을 제정하면서 통합된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발전시켜 왔다[1]. 또한, 1961년 생활보호법의 제정과 1977년 의료보호법의 도입으로 시행된 의료보호제도는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입과 함께 시혜적 수준에서 권리적 개념으로 확대된 의료급여로 전환되었다[2].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입과 함께 시혜적 수준에서 권리적 개념으로 확대된 의료급여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러나 현재 제한된 급여범위와 높은 본인부담률로 인해 보장성이 낮은 편이다[3]. 이러한 문제점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 수준을 높게 하며,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제한된 급여범위와 저수가는 병원경영을 위해 비급여 등에 관심을 기울여 의료소비자의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4)

  1. C. Y. Kim, Theory of the Health Security, Hanwool Academy, 2009. 

  2. K. S. Kim, H. O. Lee,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nd Unmet Needs depending on the Types of Health Care System", Social Welfare Policy, Vol.39 No.4, pp. 255-279, 2012. DOI: http://dx.doi.org/10.15855/swp.2012.39.4.255 

  3.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0 national health and national health accounts, 2012. 

  4. H. R. Kim, J. Y. Yeo, "A Comparison of Korean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System Performance with OECD Countries", Health and Welfare Forum, Vol.196, pp. 89-102, 2013. 

  5. J. Y. Lee, Factors influencing the recurrence of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2. 

  6. WHO, World Health Report 2000, Geneva Switzerland, 2000. 

  7. A. Wagstaff, E. van Doorslaer, "Catastrophe and impoverishment in paying for health care: with applications to Vietnam 1993-1998", Health Economics, Vol.12 No.11, pp. 921-934, 2003. DOI: http://dx.doi.org/10.1002/hec.776 

  8. K. Xu, "Distribution of Health Payment and Catastrophic Expenditures Methodology", pp 1-11, WHO, 2005. 

  9. K. Xu, D. B. Evans, K. Kawabata, R. Zeramdini, J. Klavus, C. J. Murray,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 multicountry analysis", Lancet, Vol.362 No.9378, pp. 111-117, 2003. DOI: http://dx.doi.org/10.1016/S0140-6736(03)13861-5 

  10. J. Y. Park, G. T. Jeong, Y. M. Kim, "A Panel Study on Determinants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of the Middle-and Old-Aged Households"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Vol.24 No.1, pp. 56-70, 2014. DOI: http://dx.doi.org/10.4332/KJHPA.2014.24.1.56 

  11. Y. I. Jeong, H. J. Lee, T. J Lee, H. S. Kim, "Measures of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Systematic Review and Implication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Economics and Policy, Vol.19 No.4, pp. 01-27, 2013. 

  12. M. Diker, J. H. Sunshine, "Determinants of financially burden-some family health expenses, United States, 1980", Natl Med Care Util Expend Serv C, No.6, pp. 1-66, 1988. 

  13. H. J. Lee, T. J. Lee, "Factors Associated with Incidence and Recurrence of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in South Korea", Korean Social Security Studies, Vol.28 No.3, pp. 39-62, 2012. 

  14. S. I. Sohn, Y. J. Shin, C. Y. Kim, "Factors Influencing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of The poor",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Vol.30 No.1, pp. 92-110, 2010. DOI: http://dx.doi.org/10.15709/hswr.2010.30.1.92 

  15. J. K Choi, H. S Jeong, J. W. Shin, J. Y. Yeo, "Effects of the benefit extension policy on the burdening of health care expenditure for households with patients of chronic or serious case", Korean J. of Health Policy & Administration, Vol.21 No.2, pp. 159-178, 2011. DOI: http://dx.doi.org/10.4332/KJHPA.2011.21.2.159 

  16. S. H. Roh, "The longitudinal Study on the Factors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mong Disabled Elderly Households",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ol.64 No.3, pp. 51-77. 2012. 

  17. Y. Li, Q. Wu, L. Xu, D. Legge, Y. Hao, L. Gao, "Factors affecting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nd impoverishment from medical expenses in China: policy implications of universal health insurance", Bull World Health Organ, Vol.90 No.9, pp. 664-671. 2012. DOI: http://dx.doi.org/10.2471/BLT.12.102178 

  18. C. Jiang, J. Ma, X. Zhang, W. Luo, "Measuring financial protection for health in families with chronic conditions in Rural China", BMC Public Health, Vol.12, pp. 988, 2012. DOI: http://dx.doi.org/10.1186/1471-2458-12-988 

  19. S. J. Kim, S. I. Huh, "Financial Burden of Health Care Expenditure and Unmet Needs by Socioeconomic Statu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Economics and Policy, Vol.17 No.1, pp. 47-70, 2011. 

  20. W. Y. Lee, Y. J. Shin.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s among Income Groups in Urban Households", Korean Social Security Studies, Vol.21 No.2, pp. 105-133, 2005. 

  21. J. P. Action, "Nonmonetary factors in the demand for medical services: some empirical evidence",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Vol.83 No.3, pp. 178, 1975. 

  22. T. J. Lee, H. J. Lee, Y. H Kim, "Analysis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s Using 1st Wave Korea Health Panel Data", The Korean Journal Health Economics and Policy, Vol.18 No.1, pp. 95-111, 2012. 

  23. C. L. Cheong, T. J. Le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occurrence and recurrence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mong household in Seoul", Korean J. of Health Policy & Administration, Vol.22 No.2, pp. 275-296, 2012. DOI: http://dx.doi.org/10.4332/KJHPA.2012.22.2.275 

  24. R. Choi, "Health Care Utilization according to Income class and Subjective Income class : Measurements Based on Korea Health Panel", Health and Social Science, Vol.33, pp. 85-107, 2013.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