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물리치료사의 근육뼈대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 분석: 운동치료 업무를 중심으로
Analysis of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Physical Therapists in Twenties: Focusing on Therapeutic Exercise Task
본 연구는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들의 근육뼈대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둘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총 144명을 대상으로 국가기관에서 제공하는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손/손목/손가락, 어깨, 허리에 근육뼈대계 증상과 질환이 많고, 특히 오른쪽 손/손목/손가락에 증상과 질환의 비율이 매우 높은 특징을 보였다. 직무스트레스 중 직무환경, 직무요구, 보상은 육체적 부담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97~.392, p=.000), 특히 목의 통증정도는 직무환경과 직무요구, 어깨의 통증정도는 직무요구, 손/손목/손가락의 통증기간과 직장문화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r=.331~.478, p=.003~.009) 근육뼈대계 증상은 직무스트레스와 일정부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이들의 근육뼈대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리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들의 근육뼈대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둘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총 144명을 대상으로 국가기관에서 제공하는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손/손목/손가락, 어깨, 허리에 근육뼈대계 증상과 질환이 많고, 특히 오른쪽 손/손목/손가락에 증상과 질환의 비율이 매우 높은 특징을 보였다. 직무스트레스 중 직무환경, 직무요구, 보상은 육체적 부담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97~.392, p=.000), 특히 목의 통증정도는 직무환경과 직무요구, 어깨의 통증정도는 직무요구, 손/손목/손가락의 통증기간과 직장문화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r=.331~.478, p=.003~.009) 근육뼈대계 증상은 직무스트레스와 일정부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이들의 근육뼈대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리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physical therapists in their 20s who are responsible for therapeutic exercise and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This study conducted a research on 144 subjects based on the measurement tools prov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physical therapists in their 20s who are responsible for therapeutic exercise and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This study conducted a research on 144 subjects based on the measurement tools provided by national institu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Many subjects were experiencing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disorder in their hands/wrists/fingers, shoulders, and waist with high proportionate of subjects experiencing the symptoms and disorder in their right hand/wrist/finger. Among job stress, job environment, job requirement, and compensation ha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physical burden(r=.297~.392, p=.000). In particular, shoulder pain intensity has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requirement, duration of pain in hand, wrist, and fingers as well as workplace culture(r=.331~.478, p=.003~.009) which indicates that musculoskeletal symptoms are some what correlated with job stress. Based on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show more concern and make an effort to manag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physical therapists in their 20s who are responsible for therapeutic exercise and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This study conducted a research on 144 subjects based on the measurement tools provided by national institu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Many subjects were experiencing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disorder in their hands/wrists/fingers, shoulders, and waist with high proportionate of subjects experiencing the symptoms and disorder in their right hand/wrist/finger. Among job stress, job environment, job requirement, and compensation ha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physical burden(r=.297~.392, p=.000). In particular, shoulder pain intensity has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requirement, duration of pain in hand, wrist, and fingers as well as workplace culture(r=.331~.478, p=.003~.009) which indicates that musculoskeletal symptoms are some what correlated with job stress. Based on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show more concern and make an effort to manag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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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가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16],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 도구[6]와 미국 국립 산업 안전보건 위원회(NIOSH)[17]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의 MSS와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지금까지 물리치료사의 MSS와 MSD 그리고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몇몇 소수의 국내연구가 보고되었지만[4][5][7][14][15], 선행연구들에서 각 연령대 별 증상 및 전문 치료분야들에 대한 구분, 각각의 조건들에 충분한 연구대상자의 수가 부족하다. 또한 국가기관에서 개발된 조사양식만을 바탕으로 MSS와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각각의 요인을 분석하고 이 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는 물리치료의 주요 업무 중 신체적 활동이 많은 운동치료와 20대 연령을 중심으로 세분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 요양기관에서 운동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들의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정도 및 이 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 144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와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NIOSH를 이용 하여 신체부위별 MSS, MSD와 직무스트레스의 정도 그리고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신체부위별 MSS와 MSD은 손/손목/손가락이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고, 하체에 비해 상체에 MSS와 MSD의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의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정도 그리고 이 둘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물리치료사의 치료 동작은 같은 동작의 반복적 수행, 자세, 생체 역학적 요인으로 인해 MSD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4][10],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있다[4]. 현재 일반적인 물리치료사의 MSS[4][5]와 직무스트레스[7][14][15]에 관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전문적인 치료분야와 특정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제안 방법
모든 연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설문지[6][16]를 이용하여 우편 발송을 통해 2014년 7월1일부터 동년 7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모든 자료는 무기명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180부 발송 중 175부가 회신되고 그 중 과거 신체부위에 다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 문항에 ‘예’라고 표기한 22부의 경우 본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으며, 응답내용이 미흡하여 자료로 활용할 수 없는 9부를 제외한 총144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MSD는 NIOSH에서 제시하는 ‘지난 년간 1달에 1번 이상, 한번 아프면 1주일 이상 아픈 경우'로 분류하였다[17]. 통증정도는 약한 통증(1점), 중간 통증(2점), 심한 통증(3점), 매우 심한 통증(4점)으로 변환하였고, 통증기간 또한 낮은 정도부터 높은 정도에 따라서 점수로 변화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80부 발송 중 175부가 회신되고 그 중 과거 신체부위에 다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 문항에 ‘예’라고 표기한 22부의 경우 본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으며, 응답내용이 미흡하여 자료로 활용할 수 없는 9부를 제외한 총144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연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설문지[6][16]를 이용하여 우편 발송을 통해 2014년 7월1일부터 동년 7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모든 자료는 무기명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 요양기관에서 운동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들의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정도 및 이 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의 경우 요양기관의 규모에 따라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달라지기 때문에[15] 100병상 이상 규모로 제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처리 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여 유의수준은 α=.05일 때 유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05일 때 유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 MSS, MSD, 직무스트레스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위를 계산하였고, MSS와 직무 스트레스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스피어만 상관계수(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각 문항에서 직무 스트레스 수준이 높게 평가되는 문항의 경우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다(2점), 그렇다(3점), 매우 그렇다(4점)으로 점수화되고,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게 평가되는 문항은 역순으로 재점수화 되어 사용된다. 각 영역의 점수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에서 제시하는 규정된 100점으로 환산하는 수식을 사용하였다[6].
물리치료사들의 MSS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16]를 사용하여 목, 어깨, 팔/팔꿈치, 손/ 손목/손가락, 허리, 다리/발로 총 6부위의 증상을 조사하였다. MSD는 NIOSH에서 제시하는 ‘지난 년간 1달에 1번 이상, 한번 아프면 1주일 이상 아픈 경우'로 분류하였다[17].
물리치료사들의 육체적 부담의 정도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16]를 사용하여 전혀 힘들지 않음(1점), 견딜만 함(2점), 약간 힘듦(3점), 매우 힘듦(4점)으로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직무 스트레스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6]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측정도구는 8개 영역에 43문항으로 되어 있다.
성능/효과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서 목 통증정도는 직무환경과 직무요구, 어깨 통증정도는 직무요구, 손/손목/손가락 통증정도는 직무자율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손/손목/손가락의 통증기간은 직장문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목의 통증기간은 직무 불안정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직부 불안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연관성에서 목통증이 심해질수록 직무환경(r=.445, p=.009)과 직무요구(r=.478, p=.009), 어깨통증이 심해질수록 직무요구(r=.370, p=.008), 손/ 손목/손가락의 통증이 심해질수록 직무자율(r=.221, p=.049),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직장문화(r=.331, p=.003)에 대한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하체에 비해 상체와 관련된 신체부위에 보다 많은 연관성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0%)의 순이었다. 각 신체부위별 근육뼈대계 증상자 중 MSD는 손/ 손목/손가락(17명, 11.9%), 어깨(10명, 7%), 허리(8명, 5.6%), 목(5명, 3.5%), 팔/팔꿈치(2명, 1.4%), 다리/발(1명 .7%)으로 조사되었으며, 손/손목/손가락에서 MSS와 MSD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특징적으로 목의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직무불안정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현재 직장에서 받고 있는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증가가 이직을 고려하게 되면서 직무불안정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본다. 다른 직업군들의 경우[21][22] 근육뼈대계 통증과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어 물리치료사 역시 이러한 요인들이 이직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신체부위별 MSS와 MSD은 손/손목/손가락이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고, 하체에 비해 상체에 MSS와 MSD의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직무자율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격고 있고, 육체적 부담이 증가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며, 목, 어깨, 손/손목/손가락의 MSS와 직무스트레스 사이에 일정부분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각 연령대와 물리치료 업무의 특징에 따른 물리치료사의 정신적·육체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대부분 신체부위들에서 MSS의 통증 정도가 심해지고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와 함께 육체적 부담이 직무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손, 다리의 통증정도와 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깨와 허리에서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팔/팔꿈치의 통증 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61, p=.
물리치료사들의 일반적 특성으로 남성(29.9%), 여성(70.1%)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일일근무시간은 대부분 8시간 근무(84.0%), 취미/여가활동은 없으며(70.8%), 육체적 부담은 전혀 힘들지 않음(2.1%), 견딜만 함(47.9%), 약간 힘듦(41.7%), 매우 힘듦(8.3%)으로 힘들다고 느끼는 비율이 50%로 높게 나타났다[표 1].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서 목 통증정도는 직무환경과 직무요구, 어깨 통증정도는 직무요구, 손/손목/손가락 통증정도는 직무자율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손/손목/손가락의 통증기간은 직장문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목의 통증기간은 직무 불안정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직부 불안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신체부위별 MSS 중 통증 호소의 비율은 손/손목/손가락(55.6%)이 가장 높았고, 어깨(34.7%)와 허리(34.7%), 목(21.5%), 다리/발(20.1%), 팔/팔꿈치(9.0%)의 순이었다. 각 신체부위별 근육뼈대계 증상자 중 MSD는 손/ 손목/손가락(17명, 11.
본 연구는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 144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와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NIOSH를 이용 하여 신체부위별 MSS, MSD와 직무스트레스의 정도 그리고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신체부위별 MSS와 MSD은 손/손목/손가락이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고, 하체에 비해 상체에 MSS와 MSD의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직무자율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격고 있고, 육체적 부담이 증가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며, 목, 어깨, 손/손목/손가락의 MSS와 직무스트레스 사이에 일정부분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육체적 부담의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보상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아지고, 전반적인 직무스트레스와 육체적 부담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r=.342, p=.000)[표 5].
목, 손, 다리의 통증정도와 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깨와 허리에서 통증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팔/팔꿈치의 통증 기간이 길어질수록 육체적 부담이 증가하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61, p=.046)[표 3].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는 국가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조사양식을 사용하였고, 운동치료 업무와 20대 물리치료사로 세분화하여 진행한 연구로써 이전 연구들과 함께 보다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육체적 부담이 증가할수록 보상, 직무요구, 직무환경의 스트레스와 함께 직무스트레스의 총점이 매우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r=.297∼.342, p=.000) 육체적 부담의 증가가 운동치료를 담당하는 20대 물리치료사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 물리치료사들의 직무스트레스 연구 시 육체적 부담이 함께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한다.
다양한 운동들 가운데 스트레칭과 체간안정화 운동은 물리치료사들의 근육뼈대계 통증 또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23], 이와 같은 운동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개선점들을 해결하려는 정책 적인 노력과 자기관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더 좋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선행연구들에서도[5][20] MSS의 통증정도는 직무요구, 직무자율, 조직체계, 보상, 직장문화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MSS의 통증정도와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보상, 직장 문화, 직무체계, 직무불안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차이점을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연구대상자의 수가 달랐고, 특정 치료분야와 20대라는 연령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생각되며, 이 후 30, 40, 50대 연령별 MSS와 직무스트레스의 연관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직무자율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격고 있고, 육체적 부담이 증가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며, 목, 어깨, 손/손목/손가락의 MSS와 직무스트레스 사이에 일정부분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각 연령대와 물리치료 업무의 특징에 따른 물리치료사의 정신적·육체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대 물리치료사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49)의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물리료사들에 MSD의 발생이 많은 허리부위와 함께[8][9][18] 예방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다양한 운동들 가운데 스트레칭과 체간안정화 운동은 물리치료사들의 근육뼈대계 통증 또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23], 이와 같은 운동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개선점들을 해결하려는 정책 적인 노력과 자기관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더 좋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근육뼈대계 질환(musculoskeletal disorder, MSD)이란 무엇인가요?
근육뼈대계 질환(musculoskeletal disorder, MSD)은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목, 어깨, 허리, 팔다리의 근육, 힘줄, 신경 등에 나타나는 질환이다[1][2]. 근육뼈대계 증상(musculoskeletal symptom, MSS)이 지속되면 MSD로 이환되고 직업과 관련된 이 질환은 임상적 문제로 적절한 관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3].
물리치료사는 어떤 이유로 근육뼈대계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가?
고용노동부[1]는 법령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제 269∼279조) 및 직무 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조치(제 282조)를 명시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물리치료사들이 MSS 와 MSD의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고[4][5],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4]. 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경우 타 직종에 비해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게 나타나는데[6], 특히 물리치료사의 경우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구부정한 자세, 과도한 신체의 사용, 작업 긴장도 등으로 근육뼈대계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4][7-10] 이로 인한 치료를 경험하고 있다[5]. 이와 같은 물리치료사들의 근육뼈대계 통증과 관련된 증상 및 질환은 국내는 물론 여러 국가들의 물리치료사들에게서도 유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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