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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를 통한 소음성난청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분석

Evaluation and Analysis of Awareness in Noise-induced Hearing Loss Using Survey

한국음향학회지=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v.34 no.4, 2015년, pp.274 - 281  

이동욱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언어병리청각학과) ,  유재형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언어병리청각학과) ,  한우재 (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언어청각학부, 청각언어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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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난청은 고려 시 되어야 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알려져 있지만, 큰 소음의 노출로 인해 난청이 발생됨을 많은 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인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하게 소음성난청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지 22개의 설문 문항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20대부터 60대의 성인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청력손실과 이명을 포함하여 일반적인 건강 문제들에 대한 사회 및 개인적 중요도, 소음노출과 청력손실에 대한 인지 정도, 청력 보존 방법에 대한 인식을 문답하였다. 연구 결과, 다른 건강 문제들과 비교하여 응답자 중 약 17.33 %만이 청력손실을 '매우 큰 문제'로 인식하였다. 놀랍게도 다수의 응답자인 82 %는 청력손실에 관한 정보를 듣거나 보지 못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약 85 %의 응답자들은 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청력 문제 및 이명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하였지만, 그 중 11.33 %만이 이어플러그를 착용해 본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많은 응답자들은 추후 의료진이 권장하거나(80 %), 소음으로 인한 영구적 청력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다면(78.67 %) 청력보호를 위해 소음 노출 시 이어플러그를 착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소음으로 인한 영구적 청력 손실의 잠재성과 효율적인 청력 보호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일반인들의 소음성난청을 예방하여야 하겠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lthough noise-induced hearing loss (NIHL) is a significant public health problem, many people might not be aware that exposure to loud noise could occur hearing lo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and analyze how importantly and seriously people are aware of NIHL using a 22-question sur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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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시기적으로 소음성난청의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 교육이 이루어져서 청각장애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를 통하여 소음성난청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난청의 예방에 대하여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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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음성난청으로 어떤 기관에 손상을 입는가? 소음성난청 (noise-induced hearing loss)은 큰 소리의 노출로 인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청각 기관에, 특히 달팽이관의 유모세포에 손상을 입는 난청을 일컫는다.[1] 소음성난청의 유형에는 기계음이나 폭발음 등 주로 120 dBA 이상의 커다란 파열음의 노출로 발생되는 음향적 외상과 80~90dBA 혹은 그 이상의 큰 소음에 오랜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되는 점진적 소음성난청이 있다.
국내의 특수건강진단으로 발견되는 가장 많은 소음난청은 무엇이 있는가? 한편 국내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시행되는 특수건강진단에서 1991년 이후 발견되는 직업병 유소견자 중 소음성난청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15]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웃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층간소음과 같이 공동주택의 내부 및 외부에서 발생하는 환경 소음도  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등 현대인의 생활에서 소음 노출과 이로 인한 문제는 필수불가분하게 여겨지고 있다.[12] 그러나 국내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직업의 특수성으로 인한 소음성난청에만 관심과 흥미를 기울일 뿐, 여가 및 취미로 인한 소음 노출에 대한 인식은 확연히 부족하다.
미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1983년에 적용한 구체적인 소음 규제는 무엇인가? 미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1983년부터 소음 작업장에서의 청력 보호 규율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실천해 가고 있다. 즉, 85dBA의 소음이 있는 작업장에서는 하루 8시간 이하의 작업시간을 엄수하고, 소음의 강도가 5dB 씩 높아질 때 마다 작업시간을 1/2로 줄이는 -5dB 교환율을 적용하여 근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청력을 보호하면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국립보건원의 보고에 의하면, 20~69세의 미국 전체 인구 중 약 15%(26,000,000 명 정도)가 소음성난청으로 진단되고 있으며 그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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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8)

  1. T. Yamasoba, A. L. Nuttall, C. Harris, Y. Raphael, and J. M. Miller. "Role of glutathione in protection against noiseinduced hearing loss," Brain Res. 784, 82-90 (1998). 

  2. National Institute on Deafness and Other Communication Disorders (NIDCD), http://www.nidcd.nih.gov/health/hearing/pages/noise.aspx, 2015. 

  3. A. Axelsson, T. Jerson, U. Lindberg, and F. Lindgren. "Early noise-induced hearing loss in teenage boys," Scand.Audiol. 10, 91-96 (1981). 

  4. S. E. Keith, D. S. Michaud, K. Feder, I. Haider, L. Marro, E. Thompson, and A. M. Marcoux. "MP3 player listening sound pressure levels among 10 to 17 year old students," J. Acoust. Soc. Am. 130, 2756-2764 (2011). 

  5. C. Muchnik, N. Amir, E. Shabtai, and R. Kaplan-Neeman. "Preferred listening levels of personal listening devices in young teenagers: Self reports and physical measurements," Int. J. Audiol. 51, 287-293 (2012). 

  6. V. Weichbold, and P. Zorowka. "Effects of a hearing protection campaign on the discotheque attendance habits of high-school students," Int. J. Audiol. 42, 489-493 (2003). 

  7. P. E. Brookhouser, D. W. Worthington, and W. J. Kelly. "Noise-induced hearing loss in children," Laryngoscope 102, 645-655 (1992). 

  8. A. S. Niskar, S. M. Kieszak, A. E. Holmes, E. Esteban, C. Rubin, and D. J. Brody. "Estimated prevalence of noise-induced hearing threshold shifts among children 6 to 19 years of age: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1988-1994, United States," Pediatr. 108, 40-43 (2001). 

  9. J. Jokitulppo, and E. Bjork. "Estimated leisure-time noise exposure and hearing symptoms in a Finnish urban adult population," Noise Health 5, 53-62 (2002). 

  10. S. Sadhra, C. A. Jackson, T. Ryder, and M. J. Brown. "Noise exposure and hearing loss among student employees working in university entertainment venues," Ann. Occup. Hyg. 46, 455-463 (2002). 

  11. G. Gallagher. "Hot music, high noise, and hurt ears: Are teens and young adults trading hearing ability for high volume?" Hear. J. 42, 7-11 (1989). 

  12. K. Kim. Noise and Hearing: Occupational hearing loss (Idam Publishing, Gyeonggi, 2013), pp. 174-180. 

  13. P. C. Lee, C. W. Senders, B. J. Gantz, and S. R. Otto. "Transient sensorineural hearing loss after overuse of portable headphone cassette radio." Otolaryngol. Head Neck Surg. 93, 622-625 (1985). 

  14. J. H. Chung, C. M. Des Roches, J. Meunier, and R. D. Eavey. "Evaluation of noise-induced hearing loss in young people using a web-based survey technique," Pediatr. 115, 861-867 (2005). 

  15. K. Kim, Noise and Hearing (Idam, Gyeonggi, 2013), pp. 52-67. 

  16. U. Rosenhall. "The influence of ageing on noise-induced hearing loss," Noise Health 5, 47-53 (2003). 

  17. L. A. Cochiarella, D. S. Sharp, and V. W. Persky. "Hearing threshold shifts, white-cell count and smoking status in working men," Occ. Med. 45, 179-185 (1995). 

  18. Official Website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 "2013 statistics annual report of health insurance," https://www.129.go.kr/news/news02_view.jsp?n8076 (in Korea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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