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치의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개체는 총 350개체로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채집하였다. 주둥치의 체장범위는 3.0~9.8 cm를 보였다. 주둥치는 주로 요각류와 게류 유생, 새우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난바다곤쟁이류, 단각류, 이매패류 유생, 복족류 유생 등도 발견되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주둥치는 성장함에 따라 주요 먹이생물을 전환하였는데 3~5 cm 사이의 개체들은 요각류를, 5~7 cm 사이의 개체들은 게류 유생과 새우류 유생을, 8~10 cm의 개체들은 갯지렁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무게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주둥치의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개체는 총 350개체로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채집하였다. 주둥치의 체장범위는 3.0~9.8 cm를 보였다. 주둥치는 주로 요각류와 게류 유생, 새우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난바다곤쟁이류, 단각류, 이매패류 유생, 복족류 유생 등도 발견되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주둥치는 성장함에 따라 주요 먹이생물을 전환하였는데 3~5 cm 사이의 개체들은 요각류를, 5~7 cm 사이의 개체들은 게류 유생과 새우류 유생을, 8~10 cm의 개체들은 갯지렁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무게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The diet composition of Leiognathus nuchalis were studied using 350 specimens collected from October 2010 to September 2011 in the coastal waters of Gadeok-do, Korea. L. nuchalis was carnivorous feeder that consumed mainly copepods, crab larvae, and shrimp larvae. Its diet also included small quanti...
The diet composition of Leiognathus nuchalis were studied using 350 specimens collected from October 2010 to September 2011 in the coastal waters of Gadeok-do, Korea. L. nuchalis was carnivorous feeder that consumed mainly copepods, crab larvae, and shrimp larvae. Its diet also included small quantities of polychaetes, amphipods, euphausiids, bivalve larvae, and gastropod larvae. The size of L. nuchalis ranged from 3.0 to 9.8 cm in body length (BL). L. nuchalis underwent an ontogenetic dietary shift. 3~5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on copepods. 5~7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crab larvae and shrimp larvae. 8~10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polychaetes. The size increases, the weight of food organisms are constantly increased.
The diet composition of Leiognathus nuchalis were studied using 350 specimens collected from October 2010 to September 2011 in the coastal waters of Gadeok-do, Korea. L. nuchalis was carnivorous feeder that consumed mainly copepods, crab larvae, and shrimp larvae. Its diet also included small quantities of polychaetes, amphipods, euphausiids, bivalve larvae, and gastropod larvae. The size of L. nuchalis ranged from 3.0 to 9.8 cm in body length (BL). L. nuchalis underwent an ontogenetic dietary shift. 3~5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on copepods. 5~7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crab larvae and shrimp larvae. 8~10 cm size individuals fed mainly polychaetes. The size increases, the weight of food organisms are constantly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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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이 변화가 이루어진 연안역에 우점하는 어류의 식성연구는 해당 지역의 먹이망을 파악하고,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주둥치의 주요 먹이생물과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 변화를 알아보고, 선행연구와의 먹이생물 비교를 통하여 대규모 건설공사, 오염 등으로 인위적인 변화가 일어난 가덕도 주변 연안역에서 우점하는 주둥치의 기초생태학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성장에 따른 주둥치의 먹이생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7개의 체장군(3~4 cm, n=50; 4~5 cm, n=50; 5~6 cm, n=50; 6~7 cm, n=50; 7~8 cm, n=50; 8~9 cm, n=50; 9 cm⁄, n=50)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체장군별로 50 개체씩 무작위로 선별하여 위내용물 조성을 확인하였다.
0001 g까지 측정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는 각 먹이생물의 출현빈도(%F), 개체수비(%N), 습중량비(%W)로 나타내었으며, 다음과 같은 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이후, 위를 적출하여 해부현미경을 이용,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위내용물은 가능한 종 수준까지 동정하여 종류별로 개체수를 계수하였으며, 제습지를 이용하여 수분을 제거하고 습중량을 0.0001 g까지 측정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는 각 먹이생물의 출현빈도(%F), 개체수비(%N), 습중량비(%W)로 나타내었으며, 다음과 같은 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1 g)을 측정하였다. 이후, 위를 적출하여 해부현미경을 이용,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위내용물은 가능한 종 수준까지 동정하여 종류별로 개체수를 계수하였으며, 제습지를 이용하여 수분을 제거하고 습중량을 0.
채집 장소의 저서환경은 연성저질이었으며, 수심은 약 20 m였다. 채집된 시료는 현장에서 10% 중성포르말린에 고정한 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각 개체의 체장(body length, BL: 0.1 cm)과 체중(0.1 g)을 측정하였다. 이후, 위를 적출하여 해부현미경을 이용,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주둥치의 개체는 총 350개체였으며, 위내용물이 전혀 없었던 개체는 16개체로 4.6%의 공복율을 나타내었다. 위내용물이 발견된 334개체를 분석한 결과(Table 1),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출현빈도 78.
이번 연구에 사용된 주둥치의 시료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2시간 동안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소형기선저인망(small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Fig. 1). 채집 장소의 저서환경은 연성저질이었으며, 수심은 약 20 m였다.
주둥치의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개체는 총 350개체로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채집하였다. 주둥치의 체장범위는 3.
데이터처리
성장에 따른 주둥치의 먹이생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7개의 체장군(3~4 cm, n=50; 4~5 cm, n=50; 5~6 cm, n=50; 6~7 cm, n=50; 7~8 cm, n=50; 8~9 cm, n=50; 9 cm⁄, n=50)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체장군별로 50 개체씩 무작위로 선별하여 위내용물 조성을 확인하였다. 체장에 따른 먹이섭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크기군별 개체당 먹이의 평균 개체수(mean number of preys per stomach, mN/ST)와 개체당 먹이의 평균 중량(mean weight of preys per stomach, mW/ST)을 구하였으며,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체장별 먹이생물의 중복도(Schoener, 1970)는 dietary overap index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하였다.
6 이상이면 유의하게 중복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Wallace, 1981). 통계분석을 위해 SPSS v18과 PRIMER v5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Clarke and Gorley, 2001).
이론/모형
먹이생물의 상대중요성지수(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는 Pinkas et al.(1971)의 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체장에 따른 먹이섭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크기군별 개체당 먹이의 평균 개체수(mean number of preys per stomach, mN/ST)와 개체당 먹이의 평균 중량(mean weight of preys per stomach, mW/ST)을 구하였으며,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체장별 먹이생물의 중복도(Schoener, 1970)는 dietary overap index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하였다.
성능/효과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먹이생물로의 먹이전환은 형태학적 발달로 인한 먹이탐색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며, 일반적인 현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위내용물에서 펄이 발견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둥치의 섭식유형이 정지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물과 함께 흡입하여 새파로 걸러서 먹이를 섭식하는 pump filterer이기 때문에, 갯지렁이류, 단각류 등 표재성 저서생물(epiphytic benthos)의 섭식이 증가하면서 우발적으로 함께 섭식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조사에서 채집된 주둥치의 체장은 3.0 cm에서 9.8 cm였으며, 7개의 크기군으로 나누어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 조성을 알아본 결과(Fig. 2), 가장 우점한 먹이생물인 요각류는 3~4 cm와 4~5 cm 체장군에서 68.2% 이상을 차지하여 많이 섭식되었다.
7%를 차지한 Acartia omorii가 가장 많이 섭식되었다. 요각류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출현빈도 62.3%, 개체수비 9.3%, 습중량비 49.4%, 상대중요성지수비 27.3%를 차지한 십각류(decapoda)였는데, 이 중 게류 유생(brachyura larvae)이 가장 많이 섭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갯지렁이류(polychatea)와 단각류(amphipoda)는 각각 6.
0%를 차지한 요각류(copepoda)였다. 요각류 중에서는 상대중요성지수비 11.7%를 차지한 Acartia omorii가 가장 많이 섭식되었다. 요각류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출현빈도 62.
6%의 공복율을 나타내었다. 위내용물이 발견된 334개체를 분석한 결과(Table 1),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출현빈도 78.4%, 개체수비 80.5%, 습중량비 28.8%, 상대중요성지수비 64.0%를 차지한 요각류(copepoda)였다. 요각류 중에서는 상대중요성지수비 11.
1% 이하로 그 양은 매우 적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주둥치는 요각류, 십각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 다양한 소형 무척추동물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carnivorous fish)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주둥치의 섭식유형이 정지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물과 함께 흡입하여 새파로 걸러서 먹이를 섭식하는 pump filterer이기 때문에, 갯지렁이류, 단각류 등 표재성 저서생물(epiphytic benthos)의 섭식이 증가하면서 우발적으로 함께 섭식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주둥치의 성장에 따른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의 개체수(mN/ST)와 평균 먹이생물의 습중량(mW/ST)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일생 동안 유사한 먹이 생물을 섭식하는 어류의 먹이생물의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먹이생물의 습중량은 소폭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Last, 1989; 허 등, 2013).
주둥치의 체장군별 먹이 중복도를 알아본 결과(Table 2), 체장군 3~4 cm와 4~5 cm는 0.90, 체장군 5~6 cm와 6~7 cm는 0.86, 체장군 7~8 cm와 8~9 cm는 0.63, 체장군 7~8 cm와 9 cm 이상 체장군은 0.70, 체장군 8~9 cm와 9 cm 이상 체장군은 0.87로 유의하게 중복되었으며, 나머지 체장군 간에는 0.6 이하로 유의하게 중복되지 않았다.
체장군별 주둥치의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의 개체수(mN/ ST) (ANOVA, F=9.725, P⁄0.05, Fig. 3)와 체장군별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의 습중량(mW/ST)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ANOVA, F=16.374, P⁄0.05).
평균 먹이생물의 개체수는 5~6 cm 체장군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후, 감소하였다. 평균 먹이생물의 습중량은 체장이 커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일생 동안 유사한 먹이 생물을 섭식하는 어류의 먹이생물의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먹이생물의 습중량은 소폭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Last, 1989; 허 등, 2013).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요각류에서 십각류 유생, 갯지렁이류로의 먹이전환을 하는 주둥치의 경우,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먹이생물의 개체수 (mN/ST)는 점차 감소하였으며, 평균 먹이생물의 습중량 (mW/ST)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성장함에 따라 먹이전환을 하는 일반적인 어류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둥치란 무엇이며 주로 분포하는 지역은?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는 농어목(perciformes) 주둥치과(Leiognathidae)에 속하는 어류로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일본 중남부, 타이완, 중국 등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 1속 5종, 전 세계에 3속 24종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 등, 2005). 국내에서 이루어진 주둥치에 관한 연구로는 자치어의 형태(명과 김, 1984) 및 분류(김 등, 1981), 생식생 물학적 연구(이와 허, 2000), 후기자어의 먹이생물과 선택성 (차와 박, 2001), 한국산 주둥치속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라 등, 2005) 등이 있다.
가덕도 주변 해역 주둥치의 체장 범위는?
주둥치의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개체는 총 350개체로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채집하였다. 주둥치의 체장범위는 3.0~9.8 cm를 보였다. 주둥치는 주로 요각류와 게류 유생, 새우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로 확인되었다.
발견된 주둥치의 먹이생물 중 그 양이 많지 않은 섭식생물의 종류는 무엇인가?
주둥치는 주로 요각류와 게류 유생, 새우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난바다곤쟁이류, 단각류, 이매패류 유생, 복족류 유생 등도 발견되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주둥치는 성장함에 따라 주요 먹이생물을 전환하였는데 3~5 cm 사이의 개체들은 요각류를, 5~7 cm 사이의 개체들은 게류 유생과 새우류 유생을, 8~10 cm의 개체들은 갯지렁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Hyslop, E.J. 1988. A comparison of the composition of the juvenile fish catch from the Sodoto-Rima floodplain, Nigeria in years preceeding and immediately after upstream dam complection. J. Fish. Biol., 32: 89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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