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의 아침식사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65세 이상 40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SAS 9.3 version을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한 SAS SURVEY procedure로 t-test, 카이스퀘어,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노인의 아침 결식률은 4.7%였고 여성, 혼자 사는 노인에게서 아침결식률이 높았으며 음주, BMI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5,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1이었다. 식사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 중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영역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하며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아침식사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65세 이상 40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SAS 9.3 version을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한 SAS SURVEY procedure로 t-test, 카이스퀘어,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노인의 아침 결식률은 4.7%였고 여성, 혼자 사는 노인에게서 아침결식률이 높았으며 음주, BMI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5,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1이었다. 식사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 중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영역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하며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breakfast consumptio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adults. It analyzed the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2010 to 2012, using a sample of 4,035 people aged 65 or above. Analysis follow...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breakfast consumptio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adults. It analyzed the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2010 to 2012, using a sample of 4,035 people aged 65 or above. Analysis followed the SAS SURVEY procedure, considering the complex sample design. A t-test, a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AS version 9.3. The rate of skipping breakfast by elderly adults was 4.7%, and it was higher in women and elderly adults living alone. It also significantly differed by drinking status and BMI. Elderly adults consuming breakfast had slightly higher scores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 than those who did not (0.85 vs 0.81). Results revealed that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creased with meal frequency, and that elderly adults who ate breakfast tended to score better on the pain/discomfort and anxiety/depression domains of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 It was found that breakfast consumption associated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adults.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increase awareness among elderly adult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breakfast, and to improve thei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developing and implementing interventions to improve dietary habi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breakfast consumptio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adults. It analyzed the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2010 to 2012, using a sample of 4,035 people aged 65 or above. Analysis followed the SAS SURVEY procedure, considering the complex sample design. A t-test, a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AS version 9.3. The rate of skipping breakfast by elderly adults was 4.7%, and it was higher in women and elderly adults living alone. It also significantly differed by drinking status and BMI. Elderly adults consuming breakfast had slightly higher scores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 than those who did not (0.85 vs 0.81). Results revealed that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creased with meal frequency, and that elderly adults who ate breakfast tended to score better on the pain/discomfort and anxiety/depression domains of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 It was found that breakfast consumption associated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adults.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increase awareness among elderly adult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breakfast, and to improve thei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developing and implementing interventions to improve dietary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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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노인의 아침식사 여부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 노인이 남성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노인들이 아침 결식이 낮았다.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노인의 아침식사 결식 상태와 그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아침식사 결식과 비만,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있지만[16] 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인구학적 변화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전국규모의 조사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침식사 섭취여부를 분석하고 아침식사 섭취여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해봄으로써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건강증진 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1과 같다. 2일간의 식사를 아침, 점심, 저녁 각 끼니별 2회를 모두 먹으면 1끼로 분류하고 아침, 점심, 저녁 각 끼니 중 1회라도 먹지 않으면 0끼로 분류하여 식사 횟수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식사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의 운동능력(p<0.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여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노인은 4035명으로 Table 1과 같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 소득, 배우자 유무, 흡연, 음주, 운동, 대사증후군, 혈압, BMI, 허리둘레 및 점심, 저녁 섭취를 보았다. 배우자는 동거는 배우자 동거로 그 이외의 별거, 사별, 이혼, 비해당 및 미혼이면 홀로 거주로 분류하였다. 흡연, 음주, 운동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규정한 개념을 따라 정의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과 아침식사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건강관련 삶의 질 5가지 영역별로 '다소 문제 있음', '많이 문제 있음'은 문제 있음으로 재분류하고 '전혀 문제 없음‘은 문제 없음으로 나누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Model 1과 성별, 나이, BMI를 통제한 Model 2, Model 3는 Model 2에 교육, 수입, 흡연, 음주를 추가하여 아침식사 여부에 대한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그 결과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Model 1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아침식사를 하는 군에 비해 하지 않는 군이 통증/불편감에서 OR=0.
본 연구에서는 ‘전혀 문제 없음’을 문제없음, ‘다소 문제 있음’과 ‘많이 문제 있음’은 문제 있음으로 재분류 하였다.
아침식사 여부에 따른 군은 영양조사 중 식생활 조사 항목에서 1일 전과 2일전 아침식사 여부에서 2번 모두 식사를 하였다고 응답한 대상자를 아침식사군, 그 외의 대상자는 아침 결식 군으로 분류한 후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고 위험음주는 남성은 한 번에 소주 7잔 이상, 여성은 소주 5잔 이상을 기준으로 고위험 음주와 비 고위험음주로 분류하였다. 운동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운동 지표는 운동 실천율을 주 5일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중강도 운동 실천율로 정의하여 중등도 신체활동을 1회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하는 사람, 격렬한 신체활동을 1회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실천하는 사람을 중등도 이상 운동군으로 그 외는 중등도 미만 운동군으로 분류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 소득, 배우자 유무, 흡연, 음주, 운동, 대사증후군, 혈압, BMI, 허리둘레 및 점심, 저녁 섭취를 보았다. 배우자는 동거는 배우자 동거로 그 이외의 별거, 사별, 이혼, 비해당 및 미혼이면 홀로 거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2012) 자료를 사용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는 총 25,534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5기 자료 중 65세 이상 47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교육, 경제수준, 운동, 흡연, 음주, 만성질병, 성별, 동거인, 건강상태, BMI에 응답이 없는 707명을 제외한 4035 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2012) 자료를 사용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는 총 25,534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5기 자료 중 65세 이상 47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는 총 25,534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5기 자료 중 65세 이상 47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교육, 경제수준, 운동, 흡연, 음주, 만성질병, 성별, 동거인, 건강상태, BMI에 응답이 없는 707명을 제외한 4035 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데이터처리
건강관련 삶의 질과 아침식사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건강관련 삶의 질 5가지 영역별로 '다소 문제 있음', '많이 문제 있음'은 문제 있음으로 재분류하고 '전혀 문제 없음‘은 문제 없음으로 나누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를 구하였고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오차, 범주형 변수는 백분율(표준오차)로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각 차원은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다. 식사횟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으로 비교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과 아침식사와의 관련성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각 차원은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다. 식사횟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으로 비교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과 아침식사와의 관련성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를 구하였고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오차, 범주형 변수는 백분율(표준오차)로 제시하였다.
자료는 SAS 9.3 version을 이용하였고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한 SAS SURVEY procedu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의수준을 0.
이론/모형
건강관련 삶의 질은 EQ-5D의 5가지 하위문항과 EuroQoL-VAS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한 건강관련 삶의 질 EQ-5D는 5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영역이 나누어져 있으며(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5개의 문항의 구분은 ‘전혀 문제 없음’, ‘다소 문제 있음’, ‘많이 문제 있음’의 세단계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Model 1과 성별, 나이, BMI를 통제한 Model 2, Model 3는 Model 2에 교육, 수입, 흡연, 음주를 추가하여 아침식사 여부에 대한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그 결과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Model 1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아침식사를 하는 군에 비해 하지 않는 군이 통증/불편감에서 OR=0.65(p=0.01), 불안/우울에서 OR=0.59(p=0.01)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다른 변수를 통제한 Model 2에서 통증/불편감에서 OR=0.
02). 나이, 교육, 경제 상태, 흡연, 운동, 대사증후군, 혈압, 허리둘레는 아침 식사 여부에 따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점심과 저녁을 거르는 비율이 더 적었다(p=0.
노인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4.7%였으며 성별, 배우자와의 동거, 음주, BMI 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15] 노인의 아침결식률은 4.
4%가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51%가 가지고 있으며 63.8%가 혈압을 가지고 있거나 혈압으로 약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간 점심을 한 번도 먹지 않는 노인은 7.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흡연과 알코올의 소비가 많았으며 사회, 경제적 상태가 아침식사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35] 본 연구에서는 사회경제적 상태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아침을 먹는 노인이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에 비해 흡연, 음주량이 적고 운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주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불안/우울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중증도의 불안과 우울을 느낀다’, ‘심한 불안과 우울을 느낀다’ 에서 모두 낮은 비율을 보였다.
불안/우울에서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이 '불안하거나 우울하지 않다'는 74.7%,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은 83.4%였으며 심한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노인이 아침식사군에서는 2%, 아침 결식군에서는 3.3%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이 불안과 우울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3).
식사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의 운동능력(p<0.001), 자기관리(p=0.02), 일상활동(p=0.03), 통증/불편감(p=0.03), 불안/우울(p<.01) 각 영역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여성 노인이 남성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노인들이 아침 결식이 낮았다. 아침 결식을 하는 노인들이 BMI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침을 먹는 노인들이 점심, 저녁의 식사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건강관련 삶의 질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보다 높았으며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한 EQ-5D는 0에서 1사이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좋은 것이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5,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1로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p=0.02). 건강 관련 삶의 질 중 운동능력 영역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에서 ‘종일 누워있어야 한다’는 비율이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에 비하여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
아침 결식을 하는 노인들이 BMI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침을 먹는 노인들이 점심, 저녁의 식사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건강관련 삶의 질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보다 높았으며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아침 결식 노인에 비해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증가하여 아침식사가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측면에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Florida대학에서[42] 노인에게 6개월간 아침식사를 제공한 결과 삶에 대한 태도가 증가되어 아침식사가 노인에게 정신적인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신체적, 정신적 측면에서 함께 강조하여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C-J Huang등의 연구에서는[16]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되었고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나이에 따른 신체적 변화의 차이가 있고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의 감퇴에 아침식사로 인한 영양 섭취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의 50% 이상이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고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이 일상활동, 통증/불편감을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에 비해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통증과 불편감이 일상활동에도 함께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아침식사 여부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 노인이 남성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노인들이 아침 결식이 낮았다. 아침 결식을 하는 노인들이 BMI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침을 먹는 노인들이 점심, 저녁의 식사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가 일상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이 9.9%,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4.1%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이 일상 활동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leni Amarantos, Andrea Martinez, Johanna Dwyer은[6] 노인의 영양부족으로 근육의 양, 힘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ADL(Activity daily living)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일상활동 영역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일상 활동을 할 수가 없다’는 비율은 4.1%, 아침 결식 노인은 9.9%로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일상활동의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통증/불편감에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에서 ‘중증도의 통증/불편감을 느낀다’ 가 37.5%, ‘심한 통증/불편감을 느낀다’ 13.5%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의 반 이상이 통증/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01). 통증/불편감은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이 매우 심한 통증/불편감을 느끼는 비율이 8.5%, 아침 결식 노인의 비율이 13.5%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이 통증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2). 불안/우울에서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이 '불안하거나 우울하지 않다'는 74.
후속연구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평균 연령이 길어 사별 후 혼자 사는 기간이 길고 여성의 아침 결식률이 남성에 비해 높고 혼자 사는 노인의 결식률이 높아 혼자 사는 여성 노인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노인의 아침 결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다각적 요인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아침 결식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노인의 개인별 상황에 맞춘 중재가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식사의 양상을 2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자료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상적인 습관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과 노인의 신체적 기능의 감소, 인지능력의 변화등 식사 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고려가 되지 않았다. 또한 식사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단면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인과관계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아침식사의 양상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사는 노인의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아침식사에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침을 먹는 노인이 점심, 저녁을 더 잘 챙겨먹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에게서 식습관이 아침식사의 결식 여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며 규칙적인 식습관 개선을 통한 아침식사 결식률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흡연과 알코올의 소비가 많았으며 사회, 경제적 상태가 아침식사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35] 본 연구에서는 사회경제적 상태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leni Amarantos, Andrea Martinez, Johanna Dwyer은[6] 노인의 영양부족으로 근육의 양, 힘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ADL(Activity daily living)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아침의 결식으로 인한 영양부족이 노인의 일상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아침 결식이 노인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활동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 노인의 일상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통증/불편감에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노인에서 ‘중증도의 통증/불편감을 느낀다’ 가 37.
이 연구의 제한점은 식사의 양상을 2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자료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상적인 습관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과 노인의 신체적 기능의 감소, 인지능력의 변화등 식사 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고려가 되지 않았다. 또한 식사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단면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인과관계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또한 식사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단면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인과관계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아침식사의 양상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이 겪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노인은 신체기능이 감퇴되고, 소화기능이 약해지며, 치아 상실이나 저작장애, 미각의 변화와 함께 식품섭취와 영양섭취의 장애가 오고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게 된다[5]. 배우자의 상실로 인한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수입 감소로 인한 경제적 변화 또한 노인의 식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배우자의 상실로 인한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수입 감소로 인한 경제적 변화 또한 노인의 식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은 영양상태 불균형을 가져오며 노인에게서 영양은 일상생활수행, 질병, 생존률에 영향을 주며[6] Barr JT와 Schumacher GE[7], Laura I Valias등은[8] 노인의 건강증진에 음식과 영양상태가 영향을 주고 이는 삶의 질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미국영양학회에서는 영양이 성공적인 노화에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9].
노인의 아침식사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7%였고 여성, 혼자 사는 노인에게서 아침결식률이 높았으며 음주, BMI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5,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1이었다. 식사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 중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영역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하며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참고문헌 (42)
http://www.kostat.go.kr
M. S. Yoon,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psychosocial factors, problem drinking on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in urban and runal areas", Journal of Welfare for Aged, Vol. 38, pp. 281-309, 2007.
M. W. Jo, S. I. LEE, "General population time Trade-off values for 42 EQ-5D health state in South Korea",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Vol. 40, No. 2, pp. 169-176, 2007. DOI: http://dx.doi.org/10.3961/jpmph.2007.40.2.169
Christopher JL Murray, Majid Ezzati, Abraham D Flaxman, Stephen Lim, Rafael Lozano, Catherine Michaud, Mohsen Naghavi, Joshua A Salomon, Kenji Shibuya, Theo Vos & Alan D Lopez, "GBD 2010: a multi-investigator collaboration for global comparative descriptive epidemiology", The LANCET, Vol. 380, pp. 2055-2058, 2012. DOI: http://dx.doi.org/10.1016/S0140-6736(12)6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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