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nditions of Korean naval duty and combat uniforms to develop a new design. Survey participants consisted of, 723 Sailors ($25.3{\pm}6.9yr$ in age, $43{\pm}53$ months in work experience, $174{\pm}6cm$ in height, $71{\pm}9kg$ i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nditions of Korean naval duty and combat uniforms to develop a new design. Survey participants consisted of, 723 Sailors ($25.3{\pm}6.9yr$ in age, $43{\pm}53$ months in work experience, $174{\pm}6cm$ in height, $71{\pm}9kg$ in body mass) serving in the Korean Navy for over 12 month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72 questions about anthropometric characteristics, preferred design, textiles, wear mobility, and subjective percep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eferred colors for future naval duty uniforms were blue in summer (69%) and black in winter (62%). Digital camouflage pattern (60%) and darker colors on the inside of shirt collar (87%) and the edge of sleeves (84%) were preferred. They favored more than one pocket on the upper arm and chest of the shirts (58%), narrower width around pant legs and hems than the current clothing (63%), self-controlled elastic waist (55%) and no cargo type pocket on the pants (45%). There were requirements to alleviate excessive heat stress in summer and to protect from the cold and wind in winter. Wrinkle-free (85%), anti-bacterial (78%), water-proof (75%), oil-proof (90%), and elastic (67%) textiles were preferred for Korean navy uniforms. These results will be applied to develop the next generation Korean navy uniform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nditions of Korean naval duty and combat uniforms to develop a new design. Survey participants consisted of, 723 Sailors ($25.3{\pm}6.9yr$ in age, $43{\pm}53$ months in work experience, $174{\pm}6cm$ in height, $71{\pm}9kg$ in body mass) serving in the Korean Navy for over 12 month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72 questions about anthropometric characteristics, preferred design, textiles, wear mobility, and subjective percep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eferred colors for future naval duty uniforms were blue in summer (69%) and black in winter (62%). Digital camouflage pattern (60%) and darker colors on the inside of shirt collar (87%) and the edge of sleeves (84%) were preferred. They favored more than one pocket on the upper arm and chest of the shirts (58%), narrower width around pant legs and hems than the current clothing (63%), self-controlled elastic waist (55%) and no cargo type pocket on the pants (45%). There were requirements to alleviate excessive heat stress in summer and to protect from the cold and wind in winter. Wrinkle-free (85%), anti-bacterial (78%), water-proof (75%), oil-proof (90%), and elastic (67%) textiles were preferred for Korean navy uniforms. These results will be applied to develop the next generation Korean navy uni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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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12개월 이상 경력의 해군들을 대상으로 함상 근무복 착용 현황 및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하여 해군들의 함상 근무복에 대한 의견들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의 함상활동에 적합한 함상 근무복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해군들은 함상 근무복 색 상으로 여름철에는 푸른색 계열을 겨울철에는 흑색 계열을 선호하였고, 디지털 위장 무늬 적용과 칼라와 소매 부리 안쪽에 짙은 배색을 선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해군의 함상 근무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 현재 해군이 함상에서 착용하고 있는 함상 근무복에 대한 실태 및 해군들의 함상 근무복에 대한 의견들을 조사 분석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함상 활동에 적합한 함상 근무복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함상 근무 중 본인이 경험했던 질환 또는 사고에 대해 자유 기술 하도록 하였다. 총 111명이 질문에 응답하였고, 복수응답을 포함하여 총 189건이 집계되었다.
제안 방법
동절기와 하절기 함상 근무복의 선호색을 각각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한 결과, 동일 색상에 대한 다양한 표현, 명도와 채도 개념이 포함되거나 수식어가 동반된 표현 등이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명도와 채도 등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 바탕색이 같을 경우 동일 색상계열로 분류하였다. 예를 들어 남청, 진청, 곤색, 하늘색 등은 모두 푸른색 계열로 분류하였다.
설문지는 해군 복무 경험(23개월)이 있는 20대 남자 4명을 대상으로 사전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 설문지를 작성한 후, 7년 이상의 함상 경험이 풍부한 해군 장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정 보완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설문지는 총 72문항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9개), 색상 및 패턴 디자인 관련 문항(18개), 원단과 세탁 관리 문항(17개), 착용할 때의 동작 적합성 관련 문항(11개), 함상 생활 환경조건에 서의 주관적 온열 감각 문항(12개) 및 함상 근무복 보온성 개선 방안과 사고 발생에 관한 기타 의견(5개)으로 구성되었다. 동작 적합성 문항 구성을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하여 해군이 함상 활동에서 자주 취하는 11개의 자세를 선정하였고 각 자세에 대한 설명은 그림과 함께 Table 2에 제시하였다.
설문지는 해군 복무 경험(23개월)이 있는 20대 남자 4명을 대상으로 사전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 설문지를 작성한 후, 7년 이상의 함상 경험이 풍부한 해군 장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정 보완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설문지는 총 72문항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9개), 색상 및 패턴 디자인 관련 문항(18개), 원단과 세탁 관리 문항(17개), 착용할 때의 동작 적합성 관련 문항(11개), 함상 생활 환경조건에 서의 주관적 온열 감각 문항(12개) 및 함상 근무복 보온성 개선 방안과 사고 발생에 관한 기타 의견(5개)으로 구성되었다.
각 설문 문항별로 기초 통계인 빈도 분석을 실시하고 각 문항에 대한 결과를 유효 퍼센트로 제시하였다. 자유 서술하도록 한 동작 적합성과 관련한 11개 문항의 결과는 기술된 내용을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서 분류하고 분류한 항목별로 빈도수를 재정리하여 데이터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겨울철 함상 실외 갑판 근무 시 착용하는 근무복의 보온성에 대한 개선이나 요구사항에 대해 총 85명이 응답하였고, 복수응답을 포함하여 총 93건이 집계되었다. 구체적인 의견을 살펴보면, 귀/목/손목/발목 등 인체 말단 및 특정 부위 보온 대책 강화(15건), 보온성 소재 등 사용을 통한 보온성 향상(12건), 방풍 기능 필요(10건), 탈부착 내피 보급(8건), 충분한 두께의 원단 사용으로 보온성 향상(8건), 기모 사용(6건), 코트 보온성개선(3건), 바지 밑단을 줄여 의복 내 환기 감소, 방풍 모자와 젖은 옷을 오래 입지 않도록 속건성 소재 사용(8건) 등을 요구 하였다.
반면 하의 (Dangaree)에서 신체 부위별로 불편하다고 직접 부위를 기술한 경우는 ‘무릎’(총 207건)이 가장 많았으며, ‘다리를 앞뒤로 굽히고 벌리는 자세’(46건) > ‘쪼그려 앉은 자세’(40건) > ‘바닥에 무릎을 꿇는 자세’(33건) > ‘의자에 앉는 자세’(27건), ‘계단 수직 상하 이동 동작’(27건) >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기는 동작’의 순서로 상체만 움직이는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세에서 무릎이 불편하다고 응답하였다. 그 밖에 바지 너비(137건) 와 가랑이/허벅지가 불편하다(147건)고 응답하였다. 특히 가랑이/허벅지 부위는 ‘다리를 앞뒤로 굽히고 벌리는 자세’(51건) 와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바닥을 기는 동작’(23건)과 ‘쪼그려 앉은 자세’(23건)에서 불편해 했다.
본 설문지는 총 72문항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9개), 색상 및 패턴 디자인 관련 문항(18개), 원단과 세탁 관리 문항(17개), 착용할 때의 동작 적합성 관련 문항(11개), 함상 생활 환경조건에 서의 주관적 온열 감각 문항(12개) 및 함상 근무복 보온성 개선 방안과 사고 발생에 관한 기타 의견(5개)으로 구성되었다. 동작 적합성 문항 구성을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하여 해군이 함상 활동에서 자주 취하는 11개의 자세를 선정하였고 각 자세에 대한 설명은 그림과 함께 Table 2에 제시하였다. 또한 Table 2의 자세를 취했을 때 어느 부분이 어떻게 불편한지, 겨울철 함상 근무복의 보온성 개선 방안 및 기타 의견은 별도의 형식 없이 자유 기술하도록 하였다.
본 조사는 동해, 진해, 부산과 평택에 위치한 해군 부대에서 해군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현역 해군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에 실시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이중 수거된 766부 중에서 부적합 응답지를 제외한 총 72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동해 기지 192부, 진해 기지 98부, 평택 기지 153부, 부산 기지 280부).
상의에서 근무 중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는 총 응답자 499명 중 21%가 소매 부리, 20%가 소매라 응답하였고, 이어 등 뒤(13%)와 칼라(12%)라 응답하였다. 하의의 경우 바지 앞면(23%) > 무릎(19%) > 바지 옆면(13%) > 바짓단 (12%) 순이었다(총 응답자 368명).
함상복 소재에 대해서, 총 응답자 713명 중 85%가 여름용으로는 현재 사용하는 소재보다 더 시원한 소재가 필요하고, 87%는 겨울용으로는 현재 사용하는 소재보다 더 따뜻한 소재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Table 3). 여름용 함상 근무복을 처음 지급받았을 때 옷 표면이 거칠어 피부자극이 유발된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총 응답자 707명 중 62%였으며 겨울용 반코트소재의 보온성이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총 응답자 708명 중 88%나 되었다(Table 3). 특히 소재 변색 및 냄새 방지를 위한 소재 개선(총 응답자 710명 중 74%)과 다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주름이 생기지 않는 근무복 소재 사용(총 응답자 710명 중 85%)에 관한 요청이 높았다 (Table 2).
여름철 함상 실외 근무 시 한서감으로 총 응답자 705명 중, ‘매우 덥다’(49%) > ‘덥다’(30%) > ‘적당하다’(10%) 순으로 응답하였고(Table 3), 가장 덥게 느끼는 인체 부위는 등 (17%) > 목(15%) > 머리(15%) 순으로 나타났다.
함상 근무 중 본인이 경험했던 질환 또는 사고에 대해 자유 기술 하도록 하였다. 총 111명이 질문에 응답하였고, 복수응답을 포함하여 총 189건이 집계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미끄러짐이 가장 많았고(28건), 신발의 통기성 부족(5건)과 환기 부족으로 인한 무좀(23건), 찰과상(22건), 여름철 습한 함상 내에서 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는 중 발생한 습진(20건)이나 땀띠(1건), 낙상, 미끄러짐, 넘어짐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17건), 멀미(14건), 변비(8건), 겨울철 차가운 갑판 위에 장시간 보초를 서는 동안 발생한 발(가락) 동상(7건)이나 통증(1건), 함상 내 가파른 계단이나 구조물에 걸려 넘어짐(5건), 감기(5건), 습함과 땀참(4건), 타박상(4건), 근무복 소재에 의한 피부자극(4건), 신발로 인한 굳은살이나 발의 변형(2건), 화상(2 건), 충돌(1건), 감전(1건), 기타(15건)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다.
본 조사는 동해, 진해, 부산과 평택에 위치한 해군 부대에서 해군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현역 해군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에 실시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이중 수거된 766부 중에서 부적합 응답지를 제외한 총 72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동해 기지 192부, 진해 기지 98부, 평택 기지 153부, 부산 기지 280부).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나이 25.
, 2010) 결과와 남녀 대학생 모두 블랙 계열을 선호하다는 연구 결과(Kim & Choi, 2010; 2011)와 유사하였다. 하절기 함상복에 대한 선호 색상으로는 총 응답자 595명 중 69%가 푸른색 계열을 선호하였다. 동절기와 하절기모두 흑색과 푸른색을 제외한 기타 색상에 대한 선호도는 약 9% 미만이었다(Fig.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였다. 각 설문 문항별로 기초 통계인 빈도 분석을 실시하고 각 문항에 대한 결과를 유효 퍼센트로 제시하였다. 자유 서술하도록 한 동작 적합성과 관련한 11개 문항의 결과는 기술된 내용을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서 분류하고 분류한 항목별로 빈도수를 재정리하여 데이터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겨울철 함상 실내 환경에 대한 한서감으로 총 응답자 702명이 ‘춥다’(27%) > ‘적당하다’(26%) > ‘매우 춥다’(18%)의 순서로 응답하였고, 겨울철 갑판 등 함상 실외 근무 시 실외 환경 온도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702명이 ‘매우 춥다’(63%) > ‘춥다’(21%)로 응답하여 실외 환경에서 체감하는 추위 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함상 실외 근무 중 가장 추운 신체 부위는 얼굴(21%) > 목(20%) > 손(16%)이었으며(총 응답 수 2,154 건, 복수응답 가능) (Fig. 3B), 겨울용 함상 근무복의 체온 유지 성능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39%) > ‘매우 쾌적하지 않다’(27%) > ‘쾌적하지 않다’(24%)로 총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의복의 보온성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었다.
겨울철 함상 실외 갑판 근무 시 착용하는 근무복의 보온성에 대한 개선이나 요구사항에 대해 총 85명이 응답하였고, 복수응답을 포함하여 총 93건이 집계되었다. 구체적인 의견을 살펴보면, 귀/목/손목/발목 등 인체 말단 및 특정 부위 보온 대책 강화(15건), 보온성 소재 등 사용을 통한 보온성 향상(12건), 방풍 기능 필요(10건), 탈부착 내피 보급(8건), 충분한 두께의 원단 사용으로 보온성 향상(8건), 기모 사용(6건), 코트 보온성개선(3건), 바지 밑단을 줄여 의복 내 환기 감소, 방풍 모자와 젖은 옷을 오래 입지 않도록 속건성 소재 사용(8건) 등을 요구 하였다. 그 외에도 보급 체계를 개선하여 내복이나 양말, 귀마개 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해군들이 항상 잘 건조된 옷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2건)와 기타(16건)가 있었다.
더불어 소재에 난연성 처리나 방염 처리가 필요하다 (총 응답자 695명 중 55%)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난연성 처리나 방염 처리가 필요한 부위로 소매 부리(10%) > 소매(8%) > 바짓단(8%) > 앞판(7%)을 들었다(총 응답 수 1,125건, 복수응답 가능).
소재의 구김 등 형태 안정성에 대한 불만이 높았고 난연, 항균, 방수, 방오 기능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았다. 동작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소재의 신축성이 요구되었고, 동작성 향상을 위해 허리 부분 처리와 바짓단 너비 감소, 허리부분 고무줄 조절 기능 추가와 무릎 여유분 증가 등과 같은 디자인 개선이 선호되었다. 실외 갑판에서 근무하는 경우, 여름철 열적 스트레스에 대한 불만과 겨울철 보온성과 방풍성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동절기와 하절기 함상 근무복의 선호색을 각각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한 결과, 동일 색상에 대한 다양한 표현, 명도와 채도 개념이 포함되거나 수식어가 동반된 표현 등이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명도와 채도 등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 바탕색이 같을 경우 동일 색상계열로 분류하였다.
첫째, 함정 근무 및 전투 환경을 고려한 해군 고유의 디지털 위장 무늬가 필요하다. 둘째, 함정 근무 및 전투 환경, 해군이 선호하는 함상복 색상을 고려한 동하절기 근무복의 색상 선정이 필요하다(예: 여름은 푸른색 계열, 겨울은 흑색 계열). 셋째, 함상 근무복 소재 및 디자인 선택 시 동작 적합성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12개월 이상 경력의 해군들을 대상으로 함상 근무복 착용 현황 및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하여 해군들의 함상 근무복에 대한 의견들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의 함상활동에 적합한 함상 근무복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해군들은 함상 근무복 색 상으로 여름철에는 푸른색 계열을 겨울철에는 흑색 계열을 선호하였고, 디지털 위장 무늬 적용과 칼라와 소매 부리 안쪽에 짙은 배색을 선호하였다. 육군이나 공군과 차별화되는 해군만의 의복 선호 요소들이 발견되었는데, 무엇보다 해군들은 함상 에서 육군처럼 양 어깨에 큰 짐을 메는 일이 드물어서 상의위팔 소매 부분 혹은 가슴 부위 주머니를 하나 이상 선호한 반면, 좁은 함상 실내 생활 편의를 위해 카고 바지 주머니(일명, 건빵 주머니)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참여한 해군 연령은 평균 25±7세로 겨울철 함상 근무복 색상으로 총 응답자 620명 중 62%가 흑색 계열을, 30%가 푸른색 계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별 불편 사항에서 총 응답자의 77%가 신축성 있는 소재를 희망하였으며 거의 모든 자세에서 나타났다(Table 5). 정해진 자세나 동작을 할 때 함상 근무복이 찢어질 것 같다는 응답(107건)도 많아서 신축성 있는 소재가 적용되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사료된다.
육군이나 공군과 차별화되는 해군만의 의복 선호 요소들이 발견되었는데, 무엇보다 해군들은 함상 에서 육군처럼 양 어깨에 큰 짐을 메는 일이 드물어서 상의위팔 소매 부분 혹은 가슴 부위 주머니를 하나 이상 선호한 반면, 좁은 함상 실내 생활 편의를 위해 카고 바지 주머니(일명, 건빵 주머니)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았다. 소재의 구김 등 형태 안정성에 대한 불만이 높았고 난연, 항균, 방수, 방오 기능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았다. 동작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소재의 신축성이 요구되었고, 동작성 향상을 위해 허리 부분 처리와 바짓단 너비 감소, 허리부분 고무줄 조절 기능 추가와 무릎 여유분 증가 등과 같은 디자인 개선이 선호되었다.
여름철 함상 실내 환경에서의 한서감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705명 중 ‘덥다’(32%) > ‘매우 덥다’(25%) > ‘적당하다’(21%) 순으로 응답하였고, 여름철 함상 실내 환경 습도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704명 중 ‘습하다’(36%), ‘약간 습하다’(36%) > ‘매우 습하다’(16%)고 응답하여 총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함상 실내온열환경에 대해서 덥고(57%) 습하게(88%)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상 근무 중 언제 더운 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의 73%는 여름철 갑판 위 근무 시, 22%는 ‘기기실 수리 등의 실내 근무할 때’ 라고 하였다. 이처럼 가장 더운 경우는 여름철 실외 갑판 위 작업 시이지만, 총 응답자 중 과반수이상이 여름철 함상 실내에서도 덥다(57%)고 응답하였고, 이는 특히 함상의 기기실 내 작업 시 실내에서도 열 스트레스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함상 기기실은 실내 에어컨을 이용하여 온
상의에서 오염이잘 되는 부위는 소매 부리(30%) > 칼라(28%) > 상의 앞판 (6%) 이었으며(총 응답 수 1,480 건, 복수응답 가능), 세탁을 해도 오염이 잘 안 지워지는 부위는 칼라(32%) > 소매 부리 (30%) > 상의 앞판(5%) 이라고 응답하였다(총 응답수 1,301건, 복수응답 가능). 특히, 총 응답자 731명 중 90%가 기름에 잘 젖지 않은 소재를 선호하였으며, 총 707명 중 75%가 물에 잘 젖지 않은 소재를, 총 응답자 709명 중 78%가 항균성 소재를 선호하였다. 반복 세탁에 의한 옷의 형태 안정성 저하(63%, 총 응답자 704명)와 색 바램에 의한 염색성 저하(58%, 총 응답자 706명)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이는 다른 선행연구결과(Jin & Hwang, 2006; Kwon & Ha, 2006)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군복 특징인 표현성, 기능성, 위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계절별 지역별 환경 색채를 고려한 디지털 문양의 적용이 향후 함상 근무복의 위장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해군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현재 해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색 위주의 상하의는 해상 전투에서 위장성이 낮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육군 전투복과 같이 해상에서의 위장효과가 높은 물결무늬나 얼룩무늬 등의 디지털 패턴과 색상을 보완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함상 실외 근무 시 보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귀, 손목, 발목과 같은 말단부위나 외기에 자주 노출되는 목 부위에 대한 보온 강화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함상 근무 중 경험한 사고는 미끄러짐이 가장 많았고, 질환의 경우 통기성 및 환기부족으로 인한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가장 많았다. 향후 후속 연구로서 함상 근무복을 개발할 때에는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던 해군들의 불만 사항과 요구 사항이 반영되어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함상 근무복 상의 주머니에 주로 넣는 물품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총 응답 수 892건 중 과반수이상이 펜(45%)과 수첩류(39%)를 소지한다고 응답하였고 함상복 상의 소매 위팔 부분 주머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708명 중 55%가 함상 내 생활이 많아서 함상 근무복 상의 소매 위팔 양쪽 모두에 주머니(28%) 혹은 한쪽 주머니(27%)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함상 근무복 상의 주머니 안에 펜이 쏟아지지 않도록 펜을 고정하는 펜꽂이 고정 주머니를 만들 경우 총 응답자 499명 중 49%는 소매 위팔 부분을, 47%는 가슴부위 주머니를 선호하였다.
함상에서 생활하면서 행하게 되는 대표적인 11가지 자세나 동작(Table 2)을 취할 때 함상 근무복으로 인해 ‘불편하다’ 또는 ‘불편한 점은 별로 없다’ 중에서 선택하여 응답하게 한 결과, 자세 또는 동작별 불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다리를 앞뒤로 굽히고 벌리는 자세’(46%, 239명) > ‘계단 수직 상하 이동 동작’(44%, 232명) > ‘좁은 통로 이동 동작’(39%, 205명) >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바닥에 기는 자세’(39%, 198명) > ‘팔을 위로 뻗거나 좌우로 벌리는 자세’(37%, 192명) > ‘허리를 좌우로 굽히는 자세’(35%, 177명) > ‘쪼그려 앉은 자세’(35%, 173명) > ‘몸통을 앞으로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31%, 154명) > ‘침상을 오르거나 침상에서 누웠다 일어나는 자세’ (29%, 143명) > ‘바닥에 무릎을 꿇는 자세’(27%, 132명) > ‘의자에 앉는 자세’(22%, 107명) 순서였다.
후속연구
함상 내 이동 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바지통을 줄일 필요가 있다. 넷째, 함상 근무복 소재 선택 시 쾌적성 향상을 위해 여름철에는 공기 투과도 및 투습 능력이 우수한 흡한 속건성 소재를, 겨울철에는 보온성이 향상된 소재가 필요하며 높은 항균성 소재도 요구된다. 해수/세탁/착용에 따른 보풀발생 방지나 형태 안정성을 위하여 내구성 저하 방지 가공이나 내구성 향상 소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해수/세탁/착용에 따른 보풀발생 방지나 형태 안정성을 위하여 내구성 저하 방지 가공이나 내구성 향상 소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다섯째, 좁은 함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해군이 신속하게입고 벗기 편하도록 소매 부리나 앞여밈에 단추보다 지퍼나 벨크로 등 보다 간단한 의복의 여밈 방식을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구체적인 내용을 Fig.
이는 다른 선행연구결과(Jin & Hwang, 2006; Kwon & Ha, 2006)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군복 특징인 표현성, 기능성, 위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계절별 지역별 환경 색채를 고려한 디지털 문양의 적용이 향후 함상 근무복의 위장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해군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함상 근무 중 경험한 사고는 미끄러짐이 가장 많았고, 질환의 경우 통기성 및 환기부족으로 인한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가장 많았다. 향후 후속 연구로서 함상 근무복을 개발할 때에는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던 해군들의 불만 사항과 요구 사항이 반영되어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해군 차세대 전투복 개발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미국을 비롯한 영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는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투복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도 IT 기능을 활용한 육군용 디지털 전투복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Cho & Jung, 2010; Hong, 2004). 이처럼 육군에 대한 군복 개발은 최첨단을 향해 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해군 근무복의 경우 해상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음에도 오랫동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육군 전투복을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서 한국 해군 함상 환경에 맞는 함상 근무복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의 해군력이 중요한 이유는?
해군은 국가 해양력을 나타내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 해군의 군사력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한국의 해군력은 군사 전략적으로 북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해양 안보뿐 아니라 국제적 해양 안보 유지는 물론 해상 교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Kurth, 2007). 2012년 한국은 조선 수주량 세계 1위, 어획량 세계 8위, 해상 무역량 세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의 해양 물동량(9억 6600만 톤)은 세계 해양 물동량(83억 7300만 톤)의 약 11.
2010년 한국의 해양 물동량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가?
특히, 한국의 해군력은 군사 전략적으로 북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해양 안보뿐 아니라 국제적 해양 안보 유지는 물론 해상 교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Kurth, 2007). 2012년 한국은 조선 수주량 세계 1위, 어획량 세계 8위, 해상 무역량 세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의 해양 물동량(9억 6600만 톤)은 세계 해양 물동량(83억 7300만 톤)의 약 11.5%를 차지하고 있다(Park,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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