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Korean rural elderl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Determining the potential risk factors of hypertension would be useful for managing and improving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hypertension in rural areas. Methods: We ...
Objectives: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Korean rural elderl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Determining the potential risk factors of hypertension would be useful for managing and improving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hypertension in rural areas. Methods: We studied 336 elderly individuals 110 males, 226 females) aged between 65 years and 95 years residing in the rural area, S-gun Jeonbuk. Health-related habits, frequency of intake of food groups, nutrient intakes,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ments were assessed. Subjects were defined as hypertensive if SBP was ${\geq}140mmHg$ or if DBP was ${\geq}90mmHg$ or take an antihypertensive drug. Results: The rate of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the study group was 51.8% (male 40.0%, female 57.5%). The risk of occurrence of hypertension was higher among females (OR, 1.98), 75 years old or older (OR, 1.62), BMI ${\geq}25kg/m^2$ (OR, 2.84), acceptable range (upper end) of body fat (OR, 2.29) and unhealthy (too high) range of body fat (OR, 3.28), hypertriglyceridemia (OR, 2.17) and hypercholesterolemia (OR, 5.42), low protein intakes (OR, 1.78). However, health related habits, frequencies of intake of food groups and most nutrient intakes except for protein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occurrence of hypertension. Conclusions: To reduce the risk of occurrence of hypertension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it is needed to avoid increase of body fat, 25 or higher BMI ($kg/m^2$) and hyperlipidemia and low intake of proteins.
Objectives: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Korean rural elderl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Determining the potential risk factors of hypertension would be useful for managing and improving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hypertension in rural areas. Methods: We studied 336 elderly individuals 110 males, 226 females) aged between 65 years and 95 years residing in the rural area, S-gun Jeonbuk. Health-related habits, frequency of intake of food groups, nutrient intakes,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ments were assessed. Subjects were defined as hypertensive if SBP was ${\geq}140mmHg$ or if DBP was ${\geq}90mmHg$ or take an antihypertensive drug. Results: The rate of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the study group was 51.8% (male 40.0%, female 57.5%). The risk of occurrence of hypertension was higher among females (OR, 1.98), 75 years old or older (OR, 1.62), BMI ${\geq}25kg/m^2$ (OR, 2.84), acceptable range (upper end) of body fat (OR, 2.29) and unhealthy (too high) range of body fat (OR, 3.28), hypertriglyceridemia (OR, 2.17) and hypercholesterolemia (OR, 5.42), low protein intakes (OR, 1.78). However, health related habits, frequencies of intake of food groups and most nutrient intakes except for protein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occurrence of hypertension. Conclusions: To reduce the risk of occurrence of hypertension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it is needed to avoid increase of body fat, 25 or higher BMI ($kg/m^2$) and hyperlipidemia and low intake of prot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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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사패턴이 유사한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어떤 신체적, 생화학적 위험요인과 영양섭취 및 식생활습관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고혈압 유병과 관계가 있는지 분석해 봄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농촌의 고혈압 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인에 있어서도 고혈압의 치료는 혈압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다른 위험요인도 개선시켜 전반적인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4]. 따라서 정부에서는 HP 2020 (Health Plan 2020)의 목표인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형평성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30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율을 2020년까지 23%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
가설 설정
1) Values are adjusted for age, sex and % body fat.
제안 방법
군청의 협조를 받아 1개면에서 무작위로 4개 마을을 선정하여 총 12개 마을을 조사하였다.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조사 2주 전에 조사대상자에게 조사 목적을 알렸고, 조사당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를 대상으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G면은 2011년 7월, K면은 2012년 7월, Y면은 2013년 7월이었다.
고혈압 위험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별, 신체계측치, 생화학 검사치, 건강관련 습관, 식품군 섭취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대해 이분 형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구하였다. 교차비는 보정하지 않은 OR (Crude OR)과 성별과 연령으로 보정한 OR (Adjusted OR)을 제시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흡연, 음주 및 운동 등 건강관련 습관과 7개 식품군(육류, 생선류, 달걀류, 두부 및 콩류, 된장 등 장류, 우유 및 유제품, 과일 및 주스류)의 주 당 섭취빈도를 조사하였고,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2일간의 식사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식품섭취량은 CAN-Pro 3.
신체계측으로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측정하였고,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를 계산하였다. 체지방은 InBody 230(Biospace Co.
Korea)으로 측정하였다. 채혈과 혈압 측정은 간호사가 실시 하였다. 혈압은 측정하기 전에 5분 이상 편안하게 앉아 있게한 후, 수은혈압계(Yamasu No.
채혈과 혈압 측정은 간호사가 실시 하였다. 혈압은 측정하기 전에 5분 이상 편안하게 앉아 있게한 후, 수은혈압계(Yamasu No. 600, Japan)로 2번 측정하여 평균하였고, 생화학적 검사를 위하여 공복 시(채혈 전 최소 9시간 이상 음식섭취 금지) 혈액을 채혈하였다. 혈액은 당일 원심분리하여 이원의료재단으로 보냈고, 혈액자동분석기(Roche cobas 8000, Swiss)를 이용하여 알부민, 중성 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분석하였다.
600, Japan)로 2번 측정하여 평균하였고, 생화학적 검사를 위하여 공복 시(채혈 전 최소 9시간 이상 음식섭취 금지) 혈액을 채혈하였다. 혈액은 당일 원심분리하여 이원의료재단으로 보냈고, 혈액자동분석기(Roche cobas 8000, Swiss)를 이용하여 알부민, 중성 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분석하였다. LDL-콜레스테롤은 homogeneous enzymatic colorimetric assay(Roche Hitachi cobas c system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건강관련 습관: 본 조사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28%가 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고, 본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출생하여 살아 온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비슷한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사패턴 이외의 식습관이나 건강관련 습관이 고혈압 유병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본 조사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전북 S군의 G면, K면과 Y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90세 이하의 노인 중 본 조사 목적에 동의한 336명(남 110명, 여 22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군청의 협조를 받아 1개면에서 무작위로 4개 마을을 선정하여 총 12개 마을을 조사하였다.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조사 2주 전에 조사대상자에게 조사 목적을 알렸고, 조사당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를 대상으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조사하였다.
본 조사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전북 S군의 G면, K면과 Y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90세 이하의 노인 중 본 조사 목적에 동의한 336명(남 110명, 여 22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군청의 협조를 받아 1개면에서 무작위로 4개 마을을 선정하여 총 12개 마을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정상혈압군이 162명(남 66명, 여 96명), 고혈압군이 174명(남 44명, 여 130명)으로 총 336명이었다(Table 1). Table 2와 같이 각 성별에서 정상혈압군과 고혈압군 간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신체계측으로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측정하였고,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를 계산하였다. 체지방은 InBody 230(Biospace Co. Korea)으로 측정하였다. 채혈과 혈압 측정은 간호사가 실시 하였다.
조사기간은 G면은 2011년 7월, K면은 2012년 7월, Y면은 2013년 7월이었다. 총 조사자는 348명이었으나 조사 항목에 누락이 있는 대상자 12명을 제외하고 336명의 조사결과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정상군과 고혈압군의 신체계측치와 생화학적 검사치는 평균 ± 표준편차를 구하고, 두 군 간의 차이를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고혈압 위험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별, 신체계측치, 생화학 검사치, 건강관련 습관, 식품군 섭취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대해 이분 형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구하였다. 교차비는 보정하지 않은 OR (Crude OR)과 성별과 연령으로 보정한 OR (Adjusted OR)을 제시하였다.
정상군과 고혈압군의 신체계측치와 생화학적 검사치는 평균 ± 표준편차를 구하고, 두 군 간의 차이를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혈액은 당일 원심분리하여 이원의료재단으로 보냈고, 혈액자동분석기(Roche cobas 8000, Swiss)를 이용하여 알부민, 중성 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분석하였다. LDL-콜레스테롤은 homogeneous enzymatic colorimetric assay(Roche Hitachi cobas c system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상지질혈증의 구분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정위원회(2015)에서 제시한 진단기준을 이용하였다[23]. 혈 중중성지방은 < 150 mg/dL, 150~199 mg/dL, ≥ 200 mg/ dL의 3구간으로 분류하였고, 총콜레스테롤치는 < 200 mg/ dL, 200~239 mg/dL, ≥ 240 mg/dL의 3구간, HDL-콜레스테롤치는 남자는 40 mg/dL 미만과 이상, 여자는 50 mg/dL 미만과 이상의 2구간으로, LDL-콜레스테롤은< 130 mg/dL, 130~159 mg/dL, ≥ 160 mg/dL의 3구간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흡연, 음주 및 운동 등 건강관련 습관과 7개 식품군(육류, 생선류, 달걀류, 두부 및 콩류, 된장 등 장류, 우유 및 유제품, 과일 및 주스류)의 주 당 섭취빈도를 조사하였고,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2일간의 식사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식품섭취량은 CAN-Pro 3.0 (Korean Nutrition Society)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한 다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20]에 제시된 에너지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과각 영양소별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Table 2와 같이 신장과 체중의 평균치는 남녀 모두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BMI는 여자 노인에서 고혈압군이 정상혈압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비만이나 고중성지방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이상지질혈증 등에 의해 유의하게 높아진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고혈압 발생시기를 명확히 알 수 없다는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조사대상자의 고혈압 유병률이 51.8%인데 비해 고혈압군의 과체중과 비만자는 43%였고, 이상지질혈증 대상자 분율은 30% 이내인 결과를 보면,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나기 전에 과체중이나 복부비만에 의해서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고혈압 유병률과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고중성지방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나타내는 대상자가 각각 10.
식품군 섭취빈도와 고혈압 발생 위험도와의 관계를 보면, Lee 등[16]의 연구에서는 생선류, 과일류와 채소류 섭취빈도는 고혈압 발생 위험도와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육류 섭취를 주 1회 미만하는 사람이 주 1회 이상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본 조사 대상자에서는 모든 식품군에서 섭취빈도와 고혈압 발생 위험도와는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은 비슷한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사패턴 이외의 식습관이나 건강관련 습관이 고혈압 유병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그러나 조사 결과, 흡연, 음주, 육체적 활동 및 운동 등 건강관련 습관은 고혈압 발병 위험도와 유의적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고혈압군보다 정상혈압군에서 육체적 활동을 하루 3시간 이상 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보정하지 않은 OR에서는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0.
성, 연령,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검사치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교차비(OR)로 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남자 노인에 비해 여자 노인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았고(OR, 2.03; 95% CI, 1.28-3.23),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 높았다 (OR, 1.98; 95% CI, 1.24-3.16). 연령은 10세 구간별로 나누었고, 65~74세를 기준으로 75~84세가 유의하게 위험도가 높아졌고(OR, 1.
그러나 조사 결과, 흡연, 음주, 육체적 활동 및 운동 등 건강관련 습관은 고혈압 발병 위험도와 유의적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고혈압군보다 정상혈압군에서 육체적 활동을 하루 3시간 이상 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보정하지 않은 OR에서는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0.57배로 줄여준다고 분석되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육체적 활동 시간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OR에서는 유의한 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음주를 제외하고 Lee 등[16]의 결과와 유사하다.
단백질 섭취량을 제외하고 에너지와 다른 모든 영양소에서 고혈압 발생 위험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단백질 섭취량이 평균필요량 이상인군에 비해 평균필요량 미만인 군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OR, 1.86; 95% CI, 1.07-3.20),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위험도 역시 유의하게 높았다(OR, 1.78; 95% CI, 1.02-3.12).
흡연, 음주, 음주빈도, 육체적 활동, 운동, 운동시간 등 건강관련 습관이 고혈압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를 구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보정하지 않은 OR에서는 육체적 활동에서 1일 1시간 미만을 기준으로 3시간 이상 활동한 대상자군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OR, 0.57; 95% CI, 0.36-0.92) 나타났으나,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는 유의한 차가 없었다(OR, 0.70; 95% CI, 0.42-1.16). 그 외 조사한 건강관련 습관들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유의한 점은 평균필요량 미만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대상자가 평균필요량 이상을 섭취하는 대상자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Lee 등[24]의 연구에서 영양소 섭취수준을 4등분한 후 가장 낮은 섭취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그 상위 섭취수준의 고혈압 OR 을 비교하였을 때, 단백질의 경우 4/4분위수준에서만 고혈압과의 관련성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Lee 등[16]의 연구에서는 나이, 성별 등을 보정하였더니 중성지질치가 고혈압 발생 위험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본 조사에서 나이와 성별을 보정하였을 때, 정상치와 비교하여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중성지질치가 200 mg/dL 이상일 때와 총콜레스테롤치가 240 mg/dL 이상일 때 각각 2.17배와 5.42배 증가하였다. HDL-콜레스테롤치와 LDL-콜레스테롤치는 고혈압 유병률과 무관하였다.
42배 증가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엽산과 비타민 C는 평균필요량 미만을 섭취하는 대상자의 고혈압 발병 위험도가 각각 0.69배, 0.66배, 0.77배, 0.89배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알부민,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 생화학적 검사치의 평균은 남녀 모두 정상혈압군과 고혈압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2). 생화학적 검사치를 기준치와 비교하여 판정하였을 때, 고중성지방혈증 대상자의 분율은 28.6%,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3.8%, 저 HDL콜레스테롤혈증은 59.5%, 고 LDL-콜레스테롤혈증은18.8%, 고혈당은 6.0%, 고당화혈색소는 6.8%였다(Table 3). 즉, 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 발생률의 절반 정도로 나타난 반면, 당뇨환자의 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화학적 검사치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보정했을 때, 정상치를 기준으로 고중성지방혈증(OR, 2.17; 95% CI, 1.02-4.63)과 고콜레스테롤혈증(OR, 5.42; 95% CI, 1.15-25.47)에서만 유의적으로 위험도가 높아졌고, HDL-콜레스테롤치, LDL-콜레스테롤치,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치에서는 유의적인 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성별과 연령을 보정하고 구한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체지방%,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커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체지방%가 바람직함(하한)인 대상자를 기준으로 바람직함(상한)(OR, 2.
27). 성별로 보정한 위험도 역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75~84세에서 그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OR, 1.62; 95% CI, 1.03-2.55).
생화학적 검사치의 평균은 두 군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Table 2). 알부민,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 생화학적 검사치의 평균은 남녀 모두 정상혈압군과 고혈압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2). 생화학적 검사치를 기준치와 비교하여 판정하였을 때, 고중성지방혈증 대상자의 분율은 28.
에너지 필요추정량(EER)과 각 영양소별 평균필요량(EAR) 또는 충분섭취량(AI) 이상을 섭취하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기준량 미만을 섭취하는 대상자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을 때, 단백질은 위험도가 유의하게 1.78배 증가하였다. 칼륨은 충분섭취량 미만을 섭취하는 대상자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1.
16). 연령은 10세 구간별로 나누었고, 65~74세를 기준으로 75~84세가 유의하게 위험도가 높아졌고(OR, 1.65; 95% CI, 1.05-2.59), 85세 이상은 유의하지는 않지만 위험도가 높아졌다(OR, 2.10; 95% CI, 0.84-5.27). 성별로 보정한 위험도 역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75~84세에서 그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OR, 1.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하나이며 식사패턴이 비슷한 S군의 65세 이상 노인들에 있어서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인자는 성별(여자), 연령(75세 이상), 증가한 체지방율과 복부비만 등의 비만, 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이상지질혈증, 단백질의 섭취부족으로 나타났다.
8%였다(Table 3). 즉, 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 발생률의 절반 정도로 나타난 반면, 당뇨환자의 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BMI≥ 25 kg/m2일 때 유의하게 증가(보정한 OR;2.84)하였다.
체지방%가 바람직함(하한)인 대상자를 기준으로 바람직함(상한)(OR, 2.29; 95% CI, 1.17-4.47), 건강하지 못함(너무 높음)(OR, 3.28; 95% CI, 1.65-6.52)의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BMI가 18.5 kg/m2 미만인 대상자군을 기준으로 BMI가 증가할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25 kg/m2 이상인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OR, 2.84; 95% CI, 1.14-7.05).
체지방%에 있어서도 바람직함(상한)(남자 >15%; 여자 > 23%)에서부터 유의하게 증가(보정한 OR;2.29)하기 시작하였고, 건강하지못함(너무 높음)(남자 ≥25%; 여자 ≥ 23%)에서는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더욱 증가(보정한 OR; 3.28)하였다.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검사치: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24, 26-28]. 체질량지수는 체지방%, 허리둘레를 반영할수 있는 지수이므로 본 조사 결과에서도 체질량지수, 체지방%, 허리둘레 모두 고혈압 발생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BMI≥ 25 kg/m2일 때 유의하게 증가(보정한 OR;2.
허리둘레는 남자 노인에서 고혈압군이 정상혈압군보다 유의하게 높게(p < 0.05) 나타났고, 여자 노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고혈압군이 정상혈압군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가 대상자의 고혈압 발생시기를 명확히 알수 없다는 점과 이미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식습관을 바꿨을 수도 있다는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고혈압 발생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비만 특히 복부비만이 되지 않도록 열량의 섭취에 주의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혈압의 치료의 효능은?
한국인의 2012년 사망원인 중 2위와 3위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1],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일차 위험요인이 고혈압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2,3]. 또한 한국인에 있어서도 고혈압의 치료는 혈압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당뇨병과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다른 위험요인도 개선시켜 전반적인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4]. 따라서 정부에서는 HP 2020 (Health Plan 2020)의 목표인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형평성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30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율을 2020년까지 23%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
고혈압의 요인은 무엇인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고혈압은 가족력, 연령, 비만, 스트레스, 운동 및 식사성 요인 등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되며[8], 이 중에서 고혈압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교정 가능한 요인은 운동과 식생활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식생활요인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어떤 특정 영양소, 식품 또는 에너지 섭취량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률과 관계가 있다는 보고들이었다[9,10].
고협압 관련하여 청년보다 노인에 대해 집중 해야 하는 이유는?
한국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00년경부터 감소하여 2007년에 24.6%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2년에 29.0%로 증가하였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남성은 49.3%에서 59.3%로 10% 증가했고, 여성은 61.8%에서 68.5%로 6.7% 증가했다[6]. 또한 도시지역보다 농촌 지역에서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이 높다[7].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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