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2014). 따라서 이번 연구의 결과가 선박의 구조와 도기의 양식으로 추정한 편년을 과학적으로 지지해 주었다.
- 본 연구에서는 2013년 인천 영흥도선 발굴조사로 인양된 고선박의 부재로 사용된 목재의 연대를 위글매치(wiggle match)법을 이용하여 측정함으로써 선박의 구조와 도기의 양식으로 추정된 편년과 비교 검토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연륜폭이 측정된 시료는 위글매치 분석을 위해 10년 단위로 연속되는 블록(block)으로 제작하였으며, 각 시료는 600~1,900mg으로 제작하였다(Table 1~2).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은 신뢰성과 교차검정을 위해 Paleo Labo사(일본)와 BETA 연구소(미국)에 동일한 시료를 측정 의뢰하였다. 시료의 전처리는 산-알카리-산(AAA)법으로 진행되었다.
- 연구대상인 선체편의 각 부재들은 부후가 상당히 진행되어 생장추를 이용한 시료 채취는 실패하였으며, 부재에서 시료를 미량 채취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부재의 가장 오염되지 않은 부분에서 최대한 최외각 연륜을 채취하였다.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발굴 인양된 선체편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의 신뢰성과 교차검정을 위해 복수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측정 의뢰하였다. 3개의 선체편으로 사용된 목재에서 채취한 시료를 측정한 결과, 95.
- 향후 진행될 연륜연대학 분석을 위해 중앙저판에서 채취한 시료는 연륜폭 측정기(Lintab 5)와 연륜폭 측정프로그램(Tsap-Win)을 사용하여 0.01mm 정확도로 측정하였다(Figure 2). 연륜폭이 측정된 시료는 위글매치 분석을 위해 10년 단위로 연속되는 블록(block)으로 제작하였으며, 각 시료는 600~1,900mg으로 제작하였다(Table 1~2).
대상 데이터
- 영흥도선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섬업벌이라는 무인도의 서남쪽 해역에서 발견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고선박 1척과 900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인 영흥도선은 3개의 선체편(중앙저판, 외판 1, 외판 2)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양 생물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었고, 적재된 철제솥 등의 영향으로 선체의 대부분이 오염되어 있었다(Figure 1). 수종을 분석한 결과, 선체편은 소나무과 소나무속 소나무류로 분석되었다(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 본 연구의 대상인 영흥도선의 선체편 중앙저판에서 연속적으로 채취한 5개의 연륜 블록(10년 간격)의 개별적인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를 위글매치 분석 전과 후로 나누어 Table 5에 나타내었다. 위글매치 분석 결과는 전체 일치도 A=44.
- 01mm 정확도로 측정하였다(Figure 2). 연륜폭이 측정된 시료는 위글매치 분석을 위해 10년 단위로 연속되는 블록(block)으로 제작하였으며, 각 시료는 600~1,900mg으로 제작하였다(Table 1~2).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은 신뢰성과 교차검정을 위해 Paleo Labo사(일본)와 BETA 연구소(미국)에 동일한 시료를 측정 의뢰하였다.
- 영흥도선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섬업벌이라는 무인도의 서남쪽 해역에서 발견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고선박 1척과 900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 부재의 가장 오염되지 않은 부분에서 최대한 최외각 연륜을 채취하였다. 외판 1과 외판 2에서는 최외각 연륜이 2~3개가 포함되도록 채취하였고, 중앙저판에서 채취된 시료는 최외각 쪽의 연륜 49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데이터처리
- 위글매치 분석은 가장 최근의 보정곡선(IntCal 13)을 적용하여 Oxcal 프로그램의 Dendro Wiggle Match 기능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위글매치는 각 시료들의 방사성탄소연대에 대한 Gaussian 확률분포를 보정 프로그램에서 Bayesian 통계 분석법으로 보정연대 확률분포를 계산하기 위하여 이 시료들의 실제 연대순서와 차이(gap: 10년 간격)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위글매치 분석을 하면 매우 정확한 보정연대 확률분포를 산출해 낼 수 있다.
- 유의성 검정은 확률분포에서 전체 일치도(A : overall agreement)와 수용한계(An : acceptability threshold)를 비교하는 χ²(카이제곱)검정으로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은 신뢰성과 교차검정을 위해 Paleo Labo사(일본)와 BETA 연구소(미국)에 동일한 시료를 측정 의뢰하였다. 시료의 전처리는 산-알카리-산(AAA)법으로 진행되었다.
성능/효과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발굴 인양된 선체편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의 신뢰성과 교차검정을 위해 복수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측정 의뢰하였다. 3개의 선체편으로 사용된 목재에서 채취한 시료를 측정한 결과, 95.4% 신뢰구간에서 각각 A.D. 663~866년, A.D. 660~775년으로 산출되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 영흥도선의 선체로 사용된 3개의 목부재에서 채취한 시료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를 다음 Table 3과 4에 나타내었다.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3개의 목부재가 95.4% 신뢰구간에서 14C 보정연대가 일본 Paleo Labo사는 A.D. 663~866년의 연대 구간에 겹치게 산출되었고, 미국 BETA 연구소는 A.D. 660~775년의 연대 구간에서 겹치게 산출되었다. 두 기관의 측정 결과가 유사한 연대 구간으로 산출되어 측정된 결과의 신뢰성이 확인되었다.
- 본 연구의 결과와 선체의 구조, 도기의 편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 선박은 통일신라시대의 화물선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영흥도선 이전에 바닷속에서 발굴․인양된 우리나라 고선박은 9척으로 모두 고려시대 선박이었다.
- 연구대상인 선체편의 각 부재들은 부후가 상당히 진행되어 생장추를 이용한 시료 채취는 실패하였으며, 부재에서 시료를 미량 채취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부재의 가장 오염되지 않은 부분에서 최대한 최외각 연륜을 채취하였다. 외판 1과 외판 2에서는 최외각 연륜이 2~3개가 포함되도록 채취하였고, 중앙저판에서 채취된 시료는 최외각 쪽의 연륜 49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 선체편 중 중앙저판에서 10년 간격으로 채취된 연속적인 5개 연륜 블록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를 위글매치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95.4% 신뢰구간에서 A.D. 710~730년과 A.D. 750~774년의 두 연대 구간으로 분석되었다. 위글매치 전보다 오차를 100년에서 60년으로 약 40년의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인 영흥도선은 3개의 선체편(중앙저판, 외판 1, 외판 2)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양 생물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었고, 적재된 철제솥 등의 영향으로 선체의 대부분이 오염되어 있었다(Figure 1). 수종을 분석한 결과, 선체편은 소나무과 소나무속 소나무류로 분석되었다(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2014).
- 위글매치 분석 결과는 전체 일치도 A=44.8%이며, 수용한계 (5% 유의수준) An=31.6% 이므로 χ2검정을 만족하였다(Figure 4).
- 두 연대 구간의 폭이 100년이었으나, 위글매치 분석 후에 연대 구간의 폭이 상당히 좁아진 것을 Figure 4(흑색으로 표시된 확률분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글매치 분석 후 95.4% 신뢰구간에서 A.D. 710~730년과 A.D. 750~774년의 두 연대 구간으로 분석되어 연대 구간의 폭을 60년으로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Figure 5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위글(wiggle)이라 불리는 단주기의 변동폭이 큰 구간에 연대 구간이 포함되어 보다 많은 오차 범위를 줄일 수 없었다.
- 750~774년의 두 연대 구간으로 분석되었다. 위글매치 전보다 오차를 100년에서 60년으로 약 40년의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 다른 연구에서 20년 내지 30년으로 줄인 것에 비하면 본 연구에서 줄인 오차 범위는 큰 편이다.
- 4%)에 벌채된 나무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은 도자기가 12세기 중반에 생산된 것이라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로, 목간 판독과 선체에 대한 자연 과학적 분석, 도자기 역사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태안선은 신해년(辛亥年), 즉 1131년에 탐진(현재의 강진)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를 싣고 개경으로 향하던 중 태안 대섬 해역에서 난파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영흥도선 이전에 바닷속에서 발굴․인양된 우리나라 고선박은 9척으로 모두 고려시대 선박이었다. 그러나 이 선박의 발굴로 통일신라시대의 고선박의 구조, 생활사, 해양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글매치 분석 대상인 중앙저판은 수피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아서 분석된 연대구간이 중앙저판으로 사용된 목재의 벌채연대로 확정할 수 없지만, 고선박과 같은 구조물의 제작에 사용된 목재는 목재를 최대한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분석된 연대구간의 근처를 벌채연대로 보는 것도 무방할 것이다. 따라서 중앙저판에 사용된 목재는 9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