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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취약성 지수를 활용한 해수면 상승 영향평가 방안 연구
Impact Assessment of Sea_Level Rise based on Coastal Vulnerability Index 원문보기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oastal and Ocean Engineers, v.27 no.5, 2015년, pp.304 - 314  

이해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  강태순 ((주)지오시스템리서치 연안관리부) ,  조광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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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수면 상승 취약성 지수 개발을 통한 국가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기존 연안 취약성 지수 현황을 조사하고, 우리나라 동해안 적용을 통하여 미래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취약성 지수는 미국지질조사국(USGS) 지수, 해수면 상승 지수, 복합 취약성 지수, 다중스케일 취약성 지수를 포함하며, 이 중국가정책 차원의 활용도와 가용 자료를 고려하여 연안 외력(해수면 상승, 파랑, 조석)과 해안의 적응 능력(지형, 침식률, 경사도)의 함수로 취약성을 나타내는 USGS 지수를 선정 평가하였다. 현재 동해안의 취약성 지수는 1.826~22.361(평균 7.085)이였으며, 1 m 해수면 상승 시 2.887~30.619(평균 12.361)로 증가하였다. 매우 높은(VERY HIGH) 취약도를 나타내는 해안은 현재 8.57%에서, 1 m 해수면 상승 시 35.56%로 증가하였다. 취약도 변화는 지자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강릉시, 양양군, 고성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위험 지역의 토지이용은 농지, 주거지, 도로 등의 인간시스템과 사빈, 습지, 산림 등의 자연시스템 공히 많은 분포를 나타내어, 기후변화 시대의 해안토지이용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취약성 지수의 정책적 활용 및 특정 취약 해안 적응을 위하여 취약성 지수에 의한 스크리닝, 영향 모델에 의한 취약지 영향평가 및 이들 평가에 기초한 확률적 리스크 정량화 등 3단계 취약성 평가 체계를 제안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We have reviewed the current status of coastal vulnerability index(CVI) to be guided into an appropriate CVI development for Korean coast and applied a methodology into the east coast of Korea to quantify coastal vulnerability by future sea_level rise. The CVIs reviewed includes USGS CVI, sea_level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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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USGS CVI 인자 중 해안경사는 1에서 5의 값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의 경사가 큰 경우에는 VERY LOW, 작은 경우에는 VERY HIGH에 해당한다. USGS에서는 해안선 경사의 경우 가능한 실측된 자료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동해안 전체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ASTER DEM을 이용한 경사 분석을 수행하였다. ASTER DEM 상에서는 해수면의 표고가 0이고, ArcGIS 상에서 해안선과 150 m와 300 m 떨어진 지점에서의 표고값을 산출한 뒤, 경사 분석을 수행하였다.
  •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태풍 (해일), 파랑, 바람 및 강수 변화와 중첩하여 연안역의 자연 환경 및 사회경제시스템의 취약성을 유발하며 기후변화 영향은 연안 경계(해양, 육지, 대기)를 따라 작용하는 외력의 누적 영향(cumulative effect)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주시할 때 그 영향은 기존의 연구 결과를 상회하여 나타날 수 있으며, 연안역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활동의 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 심각성에 기초하여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 연안역의 물리적 취약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국제적으로 개발된 연안 취약성 지수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해안에 적용을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해수면 상승에 의한 우리나라 해안의 취약성을 적절히 나타낼 수 있는 장기적인 취약성 지수 개발의 선행 연구로서 해수면 상승을 평가할 수 있는 취약성 지수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기 개발된 연안 취약성 지수를 우리나라 동해안에 적용하여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취약성 분포 및 변화를 도출하였다.
  • 그러나 이들 취약도는 특정지역의 절대적인 취약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므로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수치모형을 포함한 정량적 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VI 평가의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현재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체계로 제시하고 있는 확률기반 리스크 평가체계와 연계를 통한 연안적응 체계구축이 필요하며 본 연구는 이와 관련 3단계 평가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1단계는 연안 취약성 지수를 통한 스크리닝 평가로 계획 차원의 평가이며, 2단계는 스크리닝을 통하여 예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에 대하여 수치모형(범람 등) 등을 통하여 취약 정도를 정량화(스코핑)하며, 마지막으로 이전 단계에서 평가된 정량적 영향이 특정 시스템과 그 기능에 미치는 리스크를 확률적으로 정량화하는 작업이다.

가설 설정

  • 본 연구에서는 Gangwondo(2010)에서 조사된 해안선의 실측자료와 KEI(2009)에서 제시된 1 m 해수면 상승 시의 해안선 후퇴율을 이용하여 현재 상태와 1 m의 해수면 상승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대해 각각 해안선 침식률을 활용하였다. 해안선 침식의 경우 사질토로 이루어진 해변의 경우 빠른 속도로 침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앞의 지형 인자에서 암석으로 구분되는 지점의 경우 침식이 매우 느린 속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암석해안에 대해서는 침식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현재의 침식률 선정과 관련하여 Gangwondo(2010) 경우 해안선 침식률을 세 가지(침식, 안정, 퇴적)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에는 각각 지역을 HIGH, MODERATE, LOW의 CVI 인자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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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반적인 지수의 특징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지수는 1차원적이며 무차원이기 때문에 특정한 현상의 변화에 대하여 크고 작음을 서로 비교하여 쉽게 이해하는데 유효하다. 연안 취약성 지수를 평가하는 방법은 다양 하지만 해안시스템의 복잡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지표나 지수들을 통합하거나 사회경제적 시스템을 고려하기 위해 CVI 원래 식을 수정, 확장하고 있다.
취약성 지수를 산정하는 방법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에 따라 취약성 지수는 국가 정책결정을 위한 기본자료를 작성할 경우 빠른 의사결정에 이용하기에는 수치모형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취약성 지수를 산정하는 방법론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연안과 관련하여 미국 지질조사국(USGS) 에서 채용하고 있는 연안취약지수(Coastal Vulnerability Index, CVI)가 대표적이며(Gornitz et al., 1991) 이외에도 복합 취약성 지수(Szlafsztein and Sterr, 2007), 다중규모 취약성 지수(McLaughin and Cooper, 2010) 등이 개발되어 있다.
CVI의 평가 방법론은 무엇인가? , 1991), 취약성이 높은 지역을 식별하기 위해 해안선 구간을 순위매기는 원리로써 상대적인 취약정도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방법론은 연안의 변화를 야기하는 주요 6~7개 정도의 변수들을 식별하고, 정량화하여 1~5 사이의 값으로 일반화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1”의 값은 취약성이 낮다는 의미이며 “5”는 높다는 뜻이다(Gornitz, 1990; Hammer-Klose and Thieler,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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