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시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그리고 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o-demographic Factors, Acculturation Stress and Resilience on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For this study, 159 participa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ere recruited through administrative units of the B. & U. Metropolitan City and G. Province. Da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For this study, 159 participa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ere recruited through administrative units of the B. & U. Metropolitan City and G. Province. Data related to acculturation stress, resilience, and depression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August 2014 and analyzed through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 22.0 for Windows program. Results: The participants had a moderate level of acculturation stress ($2.43{\pm}0.75$: range 1~5) and resilience ($4.74{\pm}1.14$: range 1~7). About 58% of the participants had depression. The results of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mothers-in-law's depression was affected by resilience (${\beta}=-1.17$, p<.001), acculturation stress (${\beta}=0.85$, p=.026), perceived economic level (${\beta}=-0.83$, p=.016), difficulty in physical activity (${\beta}=-0.62$, p=.027), relationship satisfaction (${\beta}=-0.51$, p=.035), and education level (${\beta}=-0.48$, p=.033).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35%.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d the need to lower the level of depression by enhancing resilience and reducing acculturation stress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Future research to reduce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should consider how to enhance resilience and reduce acculturation stres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For this study, 159 participa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ere recruited through administrative units of the B. & U. Metropolitan City and G. Province. Data related to acculturation stress, resilience, and depression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August 2014 and analyzed through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 22.0 for Windows program. Results: The participants had a moderate level of acculturation stress ($2.43{\pm}0.75$: range 1~5) and resilience ($4.74{\pm}1.14$: range 1~7). About 58% of the participants had depression. The results of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mothers-in-law's depression was affected by resilience (${\beta}=-1.17$, p<.001), acculturation stress (${\beta}=0.85$, p=.026), perceived economic level (${\beta}=-0.83$, p=.016), difficulty in physical activity (${\beta}=-0.62$, p=.027), relationship satisfaction (${\beta}=-0.51$, p=.035), and education level (${\beta}=-0.48$, p=.033).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35%.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d the need to lower the level of depression by enhancing resilience and reducing acculturation stress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Future research to reduce depression among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should consider how to enhance resilience and reduce acculturation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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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60세 이상 지역사회 노인의 우울 영향 요인을 분석한 Jeon[28]의 연구결과 탄력성이 스트레스 다음으로 우울에 큰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탄력성은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여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 탄력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우울 영향요인을 규명하지는 않았지만 뉴욕 거주지역사회 노인 106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탄력성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Well[29]의 연구에서 탄력성과 우울 간 0.
본 연구는 국제결혼으로 외국인 여성을 며느리로 맞은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영향요인을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에서 한국 문화 전수자이자 한국문화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가 경험하고 있는 심리 ‧ 정신적 어려움의 정도를 확인하고 향후 시어머니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수준이 상당함을 확인하였고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 변수로서 탄력성의 영향력을 확인한 것에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한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들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장시간 단일문화권의 가치 속에서 살아온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들이 자녀의 국제결혼으로 외국인 며느리의 문화를 접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우울의 영향요인들을 확인하여 우울 중재 프로그램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최근 국제이주 결혼여성으로 인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가정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는 노년기 상실에 더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정도와 우울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절반 이상이 우울하였으며, 그 영향요인은 탄력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경제수준 인식, 활동의 어려움, 며느리와의 관계 만족도, 시어머니의 교육수준 순이었으며 설명력은 35%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원부족과 신체적 취약성 등으로 남성보다 생활사건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을 며느리로 맞이한 것에 대한 열등감, 며느리의 도주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결혼 이주여성에게 무조건 잘해주라는 사회적 요구 등으로 한국인 며느리를 맞이한 시어머니보다 높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원에 노출된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 및 우울 정도를 살펴보고 우울 영향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노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 관련요인들에 대한 문헌 고찰[1,2,6,10]을 기초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외 질병 관련 특성, 사회적 관계 특성, 외국인 며느리의 특성 및 며느리와의 관계만족도 특성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조사지로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로 구성된다.
대상 데이터
부산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PNU IRB/2014_02_ HR)을 받아 2014년 4월 9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선정된 B광역시 및 G도는 전국 결혼이민자의 분포에서 서울경인 지역을 제외하고 광역시 및 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지역[25]일 뿐 아니라 다문화 연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연구 빈도가 낮은 U광역시를 포함하여 G 지역을 연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7,8,16]. 각 지역의 다문화센터장, 지역행정구 담당자에게 대상자 모집 공고 부착 및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구하였다.
부산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PNU IRB/2014_02_ HR)을 받아 2014년 4월 9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선정된 B광역시 및 G도는 전국 결혼이민자의 분포에서 서울경인 지역을 제외하고 광역시 및 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지역[25]일 뿐 아니라 다문화 연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연구 빈도가 낮은 U광역시를 포함하여 G 지역을 연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7,8,16].
각 지역의 다문화센터장, 지역행정구 담당자에게 대상자 모집 공고 부착 및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구하였다. 승인된 지역에 부착된 모집공고를 보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 163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먼저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대상자들이 연구에 참여하는 동안에도 언제든지 참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익명으로 처리됨과 본 연구의 목적 외에는 결코 사용하지 않음을 설명하였다.
연구대상자는 B, U광역시 및 G도 지역에 거주하며 외국인 여성을 며느리로 맞이하여 한 달 이상 동거한 시어머니로, 본 연구참여를 서면으로 동의하고 정신 및 인지기능 이상, 한글 해독 능력, 청각기능에 이상이 없이 설문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자로 하였다.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3.
05, 양측검정으로 투입하였을 때 산출된 적정 표본 수는 159명이었다[20]. 총 163명에게 자료 조사를 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자 4명을 제외한 총 15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자들 중 직접 설문지 작성이 어려운 경우는 연구자들이 직접 읽어주고 대상자가 원하는 응답에 기록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 자료 4부를 제외하고 총 159부가 최종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이후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데이터처리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예측요인 일반적 특성 중 우울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요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탄력성을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 후 회귀표준화잔차 분석 및 Durbin-Watson 지수를 통하여 회귀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 Kruskal-Wallis H 검증으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확인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예측요인 일반적 특성 중 우울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요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탄력성을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 후 회귀표준화잔차 분석 및 Durbin-Watson 지수를 통하여 회귀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05를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정도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 Kruskal-Wallis H 검증으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정도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 Kruskal-Wallis H 검증으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확인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1994년 Sandhu와 Asrabadi[21]가 개발한 ‘Acculturative Stress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IS)’에 기초하여 Chung 과 Park[22]이 내국인의 입장에서 개발한 도구를 Chung의 동의를 받은 후 사용하였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Yesavage 등[24]이 개발한 30문항의 자가 보고형 Geriatric Depression Scale을 Kee[4]가 우리나라의 노인에 맞게 표준화한 한국판노인우울척도 단축형(GDSSF-K)을 Kee의 동의를 얻어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긍정적인 문항 10개와 부정적인 문항 5문항으로 구성되어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Wagnild 와 Young[23]이 개인의 성향에 초점을 두고 적응유연성을 측정한 도구를 구입(50USD)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스트레스나 위기의 상황적 요구들에 대한 개인의 성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도구로 개인 역량(personal competence; 자기 신뢰, 호기심, 역량, 자존감, 통제성) 10문항과 삶과 자신에 대한 수용(acceptance of self and life; 낙관성, 삶의 의미) 4문항의 두 가지 차원을 가지며 총 14문항으로 구성된다.
성능/효과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적상관관계(r=.39, p< .001)를, 탄력성과 부적상관관계(r=-.43, p<.001)가,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탄력성과 부적상관 관계(r=-.25, p=.002)가 있었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을 예측 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F=15.43, p<.05) 설명력은 35%였다.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통계적으로 유의했던 변수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독립 변수에 대한 회귀 분석 가정을 검증한 결과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 며느리를 맞은 기간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제거되었으며, 시어머니 학력, 경제수준에 대한 인식, 며느리와의 관계 만족, 문화적응 스트레스, 탄력성에 대한 회귀 분석에서 Durbin-Watson 통계량이 1.78으로 2에 근접하므로 잔차의 자기 상관이 없고 회귀 표준화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 분포 가정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산팽창인자 (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모두 1.
다문화 가정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영향요인을 확인한 연구가 한편[10] 있었는데, 외국인 며느리와 일상에서 주로 부딪히는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는 며느리와의 동거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우울 영향 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족 특성,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만을 고려하여 향후 우울 개선을 위해 활용 가능한 개인적 특성, 탄력성 등 자원에 대한 고려는 부족하였다.
또한,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탄력성(β=.37), 문화적응 스트레스(β=.18), 경제수준인식(β= .16), 며느리와의 관계(β=.16), 활동에 어려움(β=-.15), 시어머니 학력(β=.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 중 탄력성이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78으로 2에 근접하므로 잔차의 자기 상관이 없고 회귀 표준화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 분포 가정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산팽창인자 (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모두 1.01~1.47로 0.1이상 10 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경제수준에 대한 인식,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 며느리와의 관계 만족정도, 자문화 중심적 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경제수준을 높게 인식한 경우(F=10.
이에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정도와 우울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절반 이상이 우울하였으며, 그 영향요인은 탄력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경제수준 인식, 활동의 어려움, 며느리와의 관계 만족도, 시어머니의 교육수준 순이었으며 설명력은 35%였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을 개선시키기 위해 탄력성은 높이고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낮추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두 번째의 설명력을 가진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2.43점으로 보통수준이었다.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평균을 2.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에서 한국 문화 전수자이자 한국문화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가 경험하고 있는 심리 ‧ 정신적 어려움의 정도를 확인하고 향후 시어머니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 수준이 상당함을 확인하였고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 변수로서 탄력성의 영향력을 확인한 것에 의의를 가진다.
우울 수준은 시어머니의 학력, 경제수준에 대한 인식, 활동에 어려움 정도, 며느리와의 관계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어머니의 학력이 무학일 때(F=3.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탄력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경제수준 인식, 활동에 어려움, 며느리와의 관계만족도, 시어머니의 교육수준 순으로 영향력이 있었고 설명력은 35.0%였다. 이 중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는 탄력성이었다.
9%가 ‘중등도 낮음’ 수준이었다. 우울의 수준은 대상자의 40.9%가 경증우울 상태였고, 17.6%는 중증 우울로 임상적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었다.
58의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본 연구와 선행연구결과 탄력성이 우울 감소에 강력한 영향요소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약 75.
탄력성 수준은 속마음을 터놓는 사람과의 만나는 횟수, 자문화 중심적 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속마음을 터놓는 사람을 연 1~6회 만날 때(F=6.
후속연구
인적 지지망은 탄력성을 향상시키므로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29]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들을 위한 지지체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노인복지관이나 시니어센터 등 일반 지역사회 체제는 외국인 며느리와의 갈등과 같은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유사한 가정환경을 가진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들을 중심으로 한 자조집단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시어머니의 아들이자 외국인 며느리의 남편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은 조사하지 않았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시어머니의 아들이자 외국인 며느리의 남편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은 조사하지 않았다. 추후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가 마음을 터놓는 대상으로 혹은 우울의 영향요인으로 외국인과 결혼한 아들의 특성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노인복지관이나 시니어센터 등 일반 지역사회 체제는 외국인 며느리와의 갈등과 같은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유사한 가정환경을 가진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들을 중심으로 한 자조집단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시어머니의 아들이자 외국인 며느리의 남편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은 조사하지 않았다. 추후 다문화 가정 시어머니가 마음을 터놓는 대상으로 혹은 우울의 영향요인으로 외국인과 결혼한 아들의 특성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기에 경험하는 우울의 주된 원인은?
노년기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사건에 대해 부정적 정서 경험에 의한 반응성 우울의 발생이 흔하다[1]. 노년기에 경험하는 우울은 국내 ․ 외적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약 50% 정도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주된 원인으로는 여성, 노화로 인한 신체 및 인지적 기능저하, 신체적 질병, 친밀한 사회적 접촉의 감소, 우울 과거력 등이다[1,2]. 특히 여성노인과 같이 인구 ‧ 사회학적 자원 부족과 신체 ․ 심리적 취약성을 가진 경우 생활사건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을 유발할 수 있다[3].
노년기에 발생하는 우울은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특히 여성노인과 같이 인구 ‧ 사회학적 자원 부족과 신체 ․ 심리적 취약성을 가진 경우 생활사건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을 유발할 수 있다[3]. 노년기에 발생하는 우울은 다른 발달단계에서의 우울과 달리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거나[4],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우울 증상의 발견이 늦어지거나 방치되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4,5].
노년기에 경험하는 우울은 어떠한 경우 더 유발되는가?
노년기에 경험하는 우울은 국내 ․ 외적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약 50% 정도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주된 원인으로는 여성, 노화로 인한 신체 및 인지적 기능저하, 신체적 질병, 친밀한 사회적 접촉의 감소, 우울 과거력 등이다[1,2]. 특히 여성노인과 같이 인구 ‧ 사회학적 자원 부족과 신체 ․ 심리적 취약성을 가진 경우 생활사건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을 유발할 수 있다[3]. 노년기에 발생하는 우울은 다른 발달단계에서의 우울과 달리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거나[4],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우울 증상의 발견이 늦어지거나 방치되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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