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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linical Nurses' Resilience on Job Stress and Burnou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1, 2015년, pp.263 - 273  

강정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임지영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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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간호사의 경우 교대근무와 예측하기 어려운 환자 상태의 변화와 같은 간호업무 특성으로 인해 높은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경험하고 이는 간호사의 이직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회복탄력성은 이러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감소시키고 업무 만족과 적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어 임상간호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일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로 자료수집은 해당 병원 간호부에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한 후 협조를 받아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이 임상 간호사의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파악되었다. 반면 회복탄력성이 임상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파악되지 않았다. 임상 간호사의 소진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고객이 지각하는 간호서비스의 만족도가 저하되고, 그로 인하여 병원조직의 경쟁력과 효율성은 상당히 감소될 수 있다. 따라서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높이고 이직을 줄이는 적극적인 관리방안도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발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 연구와 이를 병원 조직 내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간호 관리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도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 effect of resilience of clinical nurses on their job stress and burnout. A convenience sample of 166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one general hospital. The mean score of resilience, job stress, burnout were 2.48, 4.00, and 2.98 respectively. The relati...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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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이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영향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소진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100점 만점에 62점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통한 임상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관리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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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직무스트레스(Job Stress)란 간호사가 업무로 인해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인 장애를 받을 정도로 부담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14][47], 조직 구성원이 직무환경 안에서 조직의 요구가 개인의 능력을 초과하거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15]. 이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오는 보편적이며 필연적 특성 중 하나로[16], 선행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에는 업무과다, 역할 및 대인관계의 갈등, 업무 자율성의 결여, 역할 모호성, 부적절한 보상, 비합리적이며 권위적인 직장문화 등의 직업적 특성[17]과 환자의 고통과 죽음, 즉각적 판단이 요구되는 간호 특성, 대상자의 질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요구도, 교대근무 등이 파악되었다[18].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Resilience)란 상황적 요구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적절한 자아통제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반응하여 성공적인 적응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6], 삶의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7]. 이는 1970년대 이후 개인의 강점을 규명하여 강화하려는 관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등장한 개념이다[8][9].
어떠한 결과로 인해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관심 받기 시작하게 되었는가? 그러나 간호사가 동일한 환경과 상황에 처해 있어도 모두가 똑같은 강도로 스트레스를 지각하지는 않는다[3]. 즉,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에 따라 어떤 사람은 심리적, 행동적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오히려 개인 성장의 기회로 삼기도 한다[4]. 이러한 서로 다른 결과 간의 차이에 주목하게 되면서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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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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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K. L. kumpfer and J. F. Summerhays, "Prevention Approaches to Enhance Resilience among High-Risk Youth: Comments on the Papers of Eishion & Connell and Greenberg," Annals of 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Vol.1094, pp.151-16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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