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외상 환자의 중증도 판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개별 인자들의 유용성 평가

김성윤; 소병학; 김형민; 정원중; 차경만; 최승필

doi:10.20408/jti.2015.28.3.134

외상 환자의 중증도 판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개별 인자들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the Usefulness of Individual factors for Determining the Severity and Predicting Prognosis of Trauma Victims 원문보기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 JTI, v.28 no.3, 2015년, pp.134 - 143

김성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 소병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 김형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 정원중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 차경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 최승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Many patients are injured by trauma. And some of them expire due to severity of trauma. Various scoring systems have been introduced in grading severity and predicting mortality of trauma patients. This study is to evaluation the usefulness of factors for determining the severity and predicting the prognosis of the trauma victims. Methods: Data on the patients who visited our Emergency departments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1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using electronic medical records. The patients were activated severe trauma team calling system. The patients were categorized as survivors and non-survivors. Univariated associations were calculated, and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variables associated with hospital mortality. Results: Two hundred sixty two(262) patients were enrolled, and the mortality rate was 25.6%. By multivariate analysis, lower respiration rate, lower Glasgow Coma Score, higher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and emergency transfusion within 6 hours were expected as severity and prognosis predict factors (each of odds ratio were 24.907, 14.282, 2.667 and 16.144). Conclusion: As predict factors, respiration rate, Glasgow Coma Score,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and emergency transfusion, are useful determining the severity and predicting prognosis of trauma victim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이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외상 환자들의 초기 인자들을 바탕으로 중증도 판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유용한 지표들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외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성별, 나이, 사고의 손상기전, 응급의료센터 내원까지 소요시간, 직접 내원 혹은 전원여부, 내원 시 수축기 혈압, 분당 호흡수, GCS, 내원 시 동맥혈 가스검사 결과(pH, 젖산염, 염기결핍), 최초 혈액 검사 결과(백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크레아틴, 프로트롬빈시간,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INR), 내원 6시간 내 packed red blood cell 수혈 여부, 응급센터 내 진료에 참여한 과의 수, 응급수술 여부, 응급센터 재원시간, 중환자실 재원기간, 총 재원기간, 인공 호흡기 사용기간, 합병증 진단 기준(13)(Table 2)에 따른 합병증(급성신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파종성혈관내 응고, 심부정맥혈전증 및 색전증, 병원감염 폐렴, 요로감염, 욕창, 도관관련 감염) 발생 유무, 생존퇴원 여부를 조사하였다.
중증외상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인자를 알아보고자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분류하여 각 인자들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사망은 원내 사망을 기준으로 하였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외상 관련 점수체계인 ISS, RTS는 내원 5시간 이내의 진단만을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간 5만명 이상이 내원하는 도심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외상 환자 중, 중증외상팀 호출 기준(13)을 충족하여 중증외상팀이 호출된 환자를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Table 1). 소아 환자, 타 병원을 통하여 전원된 환자,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태로 내원한 환자도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변수들과 외상 환자의 예후와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통계는 SPSS Statistics Ver.
인구학적, 생리학적 변수 중 연속변수는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생존군과 사망군 간의 차이를 t-test를 통하여 분석하였고, 중증외상 환자 치료에 이용된 변수를 포함한 명목변수는 백분율을 산출하여, 생존군과 사망군 간의 차이를 Pearson Chi-square test, Fisher’s extract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중증외상 환자에서 초기 수축기 혈압, 초기 분당 호흡수, GCS 등의 생리학적인 지표와 혈색소, 적혈구용적율, PT, INR, aPTT, pH, 젖산염, 염기결핍 등의 혈액검사 지표가 생존군과 사망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급성신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응고장애 등의 합병증이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발생하였다.
중증외상 환자에서 초기 수축기 혈압, 초기 분당 호흡수, GCS 등의 생리학적인 지표와 혈색소, 적혈구용적율, PT, INR, aPTT, pH, 젖산염, 염기결핍 등의 혈액검사 지표가 생존군과 사망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급성신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응고장애 등의 합병증이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발생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후향적 연구로 객관적 자료수집의 한계가 있으며, 둘째로 단일 병원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로 연구 대상을 국한하여 전반적인 중증외상 환자를 대표하는 자료로는 한계가 있다. 추후 다 기관을 바탕으로 한대규모 연구 대상을 기초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중증외상 환자의 중증도 판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인자 낮은 초기 분당 호흡수, 낮은 GCS, INR의 증가, 6시간 이내의 응급 수혈 필요 등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생리학 적인 지표와 혈액검사 지표를 이용하여, 응급의료센터에서 초기에 중증외상 환자의 사망예측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상 환자 중증도 평가에는 무엇이 널리 이용되는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외상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하고,예후를 예측하기 위하여 여러 지표들이 국내, 외에서 제안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는 생리학적, 해부학적, 손상기전 및 역학정보가 이용된다. 외상 환자 중증도 평가에는 Abbreviated Injury Scale (AIS)를 바탕으로 하는 Injury Severity Score (ISS)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표는 해부학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적 진단이 내려진 후결정할 수 있는 점수이고 측정 요인이 많아 내원 초기 응급상황 및 중증외상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 생존군과 사망군의 나이차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6%)으로, 이중 중증도 과소분류를 ISS<15으로 정의하였을 때, 중증도 과소분류 환자는 총 12명 이었다. 65세 이상 환자군과 65세 미만 환자군에서 ISS, GCS, INR, 재원기간의 평균차를 t-test로, 중증도 과소분류, 합병증의 발병 빈도를 Pearson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는데, 모두 그 평균값과 빈도의 차이가 없었다(Table 9).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 생존군과 사망군의 나이차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40세 이하에서 외상과 관련된 사망은 몇 위를 차지하는가?	외상은 우리나라 성인 및 소아의 주된 사망 및 장애의 원인으로, 이로 인한 인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 별 통계에 따르면, 외상과 관련된 사망이 전체 4위로, 40세 이하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1) 119를 중심으로 하는 응급의료전달체계가 이루어져 있지만, 사고 현장에서 즉시 사망하는 환자 외에 응급센터로 생존상태에서 이송된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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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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