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on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Pre-school Child of Tonsillectomy and their Satisfaction with Post-operation Nursing원문보기
본 연구는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은 S종합병원에서 편도절제술을 받은 학령전기 환아의 어머니로 실험군 19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수술에 따른 통상적 교육과 함께 소책자를 이용하여 연구자와 연구 보조원이 직접 간호사실에서 1:1 개별로 평균 20분 정도 정보제공을 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통상적 교육만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chi}^2$-test,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test를 이용하였다. 수술 전 정보제공은 대조군과 실험군의 불안(U=104.5, p=.015), 불확실성(U=83.5, p=.002)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수술 후 간호 만족도(U=109.5, p=.022)에도 유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수술 전 정보제공은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반복연구와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한 정보제공의 효과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은 S종합병원에서 편도절제술을 받은 학령전기 환아의 어머니로 실험군 19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수술에 따른 통상적 교육과 함께 소책자를 이용하여 연구자와 연구 보조원이 직접 간호사실에서 1:1 개별로 평균 20분 정도 정보제공을 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통상적 교육만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chi}^2$-test,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test를 이용하였다. 수술 전 정보제공은 대조군과 실험군의 불안(U=104.5, p=.015), 불확실성(U=83.5, p=.002)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수술 후 간호 만족도(U=109.5, p=.022)에도 유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수술 전 정보제공은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반복연구와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한 정보제공의 효과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i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and post-test design research whose purpose was to determine what effects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has on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pre-school child of tonsillectomy and nursing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 D...
This study i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and post-test design research whose purpose was to determine what effects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has on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pre-school child of tonsillectomy and nursing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mothers whose child underwent tonsillectomy at S general hospital. For the collection, those mothers were divided into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respectively consisting of 19 and 20 members. The experimental group was provided general education about the operation. In addition, they individually received information about the procedure that the researcher and an assistant provided on one-to-one basis for about 20 minutes, in which brochures containing the information were used. While, the control group was provided only general education as mentioned above. For data analysis, this study conducted ${\chi}^2$-test, Fisher's exact test and Mann-Whitney U-test.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was found having brough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in their anxiety(U=104.5, p=.015) and uncertainty(U=83.5, p=.002) as well as their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U=109.5, p=.022). The findings of this study strongly suggest that information provision before the operation is positively effective in reducing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tonsillectomy child and increasing their nursing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 These effects need to be more verified through repetitive and subsequent researches and by using many other methods of information provision.
This study i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and post-test design research whose purpose was to determine what effects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has on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pre-school child of tonsillectomy and nursing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mothers whose child underwent tonsillectomy at S general hospital. For the collection, those mothers were divided into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respectively consisting of 19 and 20 members. The experimental group was provided general education about the operation. In addition, they individually received information about the procedure that the researcher and an assistant provided on one-to-one basis for about 20 minutes, in which brochures containing the information were used. While, the control group was provided only general education as mentioned above. For data analysis, this study conducted ${\chi}^2$-test, Fisher's exact test and Mann-Whitney U-test. The pre-operation provision of information was found having brough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in their anxiety(U=104.5, p=.015) and uncertainty(U=83.5, p=.002) as well as their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U=109.5, p=.022). The findings of this study strongly suggest that information provision before the operation is positively effective in reducing the anxiety and uncertainty of mothers with a tonsillectomy child and increasing their nursing satisfaction after the operation. These effects need to be more verified through repetitive and subsequent researches and by using many other methods of information pro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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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지금까지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대처[18], 수술 전 정보제공이 수술 후 통증과 불안,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15], 개심술 환아 어머니의 지식, 불안 및 대처행동[19], 암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대처[20], 시각적 정보제공이 편도선절제술 환아와 어머니의 불안 및 환아 역할행위에 미치는 효과[21] 등이 있으나 학령전기 환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편도선 절제술을 받는 학령전기 환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수술전 정보제공을 한 뒤 불안, 불확실성,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수술 전 정보제공이 편도선절제술을 받은 학령전기 환아 어머니의 수술 후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 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학령전기 환아 어머니에게 보다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 절제술을 받은 환아 어머니의 수술 후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 등성 대조군 전후실험연구이다.
또한 환자와 가장 많은 접촉을 하는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는 모호성, 복잡성, 정보 결핍성 그리고 불예측성 요소들을 감소시킨다[36].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인 질병에 대한 지식전달과 수술 과정 뿐 만 아니라 수술 예후와 경과에 대한 정보제공을 간호사가 직접 제공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가설 설정
3가설: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간호만족도 정도가 높을 것이다.
제 1가설: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안정도가 낮을 것이다.
제 2가설: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확실성 정도가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교육 후에는 연구보조원들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제공 방법을 직접 교육해 보도록 하여 수정절차를 거쳤다. 사전조사 실시 후 대조군에게는 다음날 수술에 필요한 수술 전 준비에 관한 사항을 구두로 평균 4분 정도 통상적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실험군에게는 소책자 ‘편도선 절제술 환아를 위한 교육지’를 이용하여 연구자와 연구 보조원이 직접 간호사실에서 1:1로 개별적 정보제공을 하였으며 평균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한편 실험군에게는 소책자 ‘편도선 절제술 환아를 위한 교육지’를 이용하여 연구자와 연구 보조원이 직접 간호사실에서 1:1로 개별적 정보제공을 하였으며 평균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사후조사는 수술 다음날 아침에 불안, 불확실성, 간호만족도를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였다[그림 1].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조군 사후조사 후 ‘편도선 절제술 환아를 위한 교육지’ 소책자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실험 연구로서 2013년 8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통상적인 교육을 구두로 제공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소책자를 이용하여 1:1로 개별적 정보제공을 한 후 중재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실험군에게 제공된 정보제공 교육자료의 내용은 문헌고찰 및 연구자의 임상경험과 이비인후과 수간호사 1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2인의 자문을 구하여 편도선 절제술 수술과정 및 퇴원 후 간호 관리에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 자료인 소책자를 구성하였다. 소책자 ‘편도선 절제술 환아를 위한 교육지’는 만성 비후성 편도선염에 대한 정의와 증상, 편도선 절제술에 대한 정의, 수술 전 교육내용,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후 치료, 퇴원 시기와 외래방문, 퇴원 후 주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이며, 적절히 사진을 삽입하여 알기 쉽도록 하였으며 총 10페이지의 분량이다[표 1].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조군 사후조사 후 ‘편도선 절제술 환아를 위한 교육지’ 소책자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병실을 방문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연구의 목적과 함께 비밀보장을 설명하고 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수술 전날 일반적 특성, 수술전 불안과 불확실성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사전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자는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하는 자이며, 본 연구의 진행을 위한 연구보조원은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 4인을 선정하고 실험처치인 수술 전 정보제공 방법을 교육하였다. 교육 후에는 연구보조원들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제공 방법을 직접 교육해 보도록 하여 수정절차를 거쳤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병실을 방문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연구의 목적과 함께 비밀보장을 설명하고 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수술 전날 일반적 특성, 수술전 불안과 불확실성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사전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자는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하는 자이며, 본 연구의 진행을 위한 연구보조원은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 4인을 선정하고 실험처치인 수술 전 정보제공 방법을 교육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program 3.1.7을 이용하여 t-test 통계법으로 유의수준 .05, 통계적 검정력 .80, 효과크기 .50로 설정하여 계산한 결과 필요한 대상자 수는 실험군 21명, 대조군 21명으로 총 42명이었다. 연구대상자는 S종합병원에서 편도절제술을 받은 만 3세에서 만 6세까지의 학령전기 환아의 어머니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입원기간 내내 환아 간호를 담당하며, 정보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가 가능한자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선정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연구자 개인노트북에 저장한 후 암호화해서 보관하였다. 실험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조군의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였으며, 실험군의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10월 2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였다.
50로 설정하여 계산한 결과 필요한 대상자 수는 실험군 21명, 대조군 21명으로 총 42명이었다. 연구대상자는 S종합병원에서 편도절제술을 받은 만 3세에서 만 6세까지의 학령전기 환아의 어머니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입원기간 내내 환아 간호를 담당하며, 정보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가 가능한자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선정하였다. 뇌손상이나 언어, 시력장애 및 다문화 여성 등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뇌손상이나 언어, 시력장애 및 다문화 여성 등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실험군 23명, 대조군 23명을 선정하였으나 자료수집 과정에서 수술 후 출혈로 인하여 실험군 2명, 대조군 1명, 수술 당일 환아 상태의 변화로 실험군 2명이, 대조군 1명이 탈락하였고, 대조군 1명은 사후설문조사를 거부하여 최종 실험군 19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39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0 program 을 이용하여 실험 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두 군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χ2-test와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test로 분석하였으며, 교육 전 종속변수에 대한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은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가설검정은 비모수 t-test인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program 을 이용하여 실험 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두 군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χ2-test와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test로 분석하였으며, 교육 전 종속변수에 대한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은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Mishel[24]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조옥희[25]가 수정·보완한 MUIS(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중 ‘나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을 때 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 는 항목이 연구의 목적에 맞지 않아 제외하고 19문항을 사용하였다.
Spielberger[22]의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과 신동균[23]이 번역하여 한국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표준화시킨 도구 중 수술이라는 상황에 맞는 상태불안 20문항을 사용하였다. 상태불안 20문항은 긍정적 문항 10개와 부정적 문항 10개로 구성되며, Likert 4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4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김영순[26]이 사용한 간호만족도 측정도구 중 류경과 조숙희[27]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간호의 교육적인 측면에 대한 간호만족도 15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수술 전 정보제공은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다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고 본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책자을 이용한 정보제공의 효과에 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한 정보제공의 효과검증을 제언한다.
다음으로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 절제술을 받은 환아 어머니의 간호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복부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교육용 비디오를 제공하였을 때 수술 후 교육적 간호만족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구결과[26]와 유사하였다.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실험 연구로서 2013년 8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통상적인 교육을 구두로 제공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소책자를 이용하여 1:1로 개별적 정보제공을 한 후 중재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군의 불안 점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불안점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U=104.5, p=.015)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안정도가 낮을 것이다”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두 군의 불확실성 점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불확실성 점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U=83.5, p=.002)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확실정도가 낮을 것이다”는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본 연구에서 수술 전 정보제공이 학령전기 편도선 절제술을 받은 환아 어머니의 불확실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슬관절 전치환술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파워포인트와 소책자를 이용한 정보제공이 수술 후 불확실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27], 만성 중이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소책자를 이용하여 수술 전 간호정보제공이 수술 후 불확실성을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35]와 유사하였다.
실험군의 사전 불확실성정도는 35.11점에서 사후 25.63점으로 9.48점 낮아졌고, 대조군의 사전 불확실성 정도는 32.65점에서 사후 27.95점으로 4.70점 낮아졌다. 두 군의 불확실성 점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불확실성 점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U=83.
실험군의 사후 간호만족도 정도는 55.11점이었으며, 대조군의 사후 간호만족도 정도는 50.90점으로 “수술전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간호만족도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U=109.5, p=.022)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편도선 절제술을 앞둔 학령전기 환아 어머니에게 수술 전 정보제공은 불안, 불확실성, 간호만족도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호 인력의 부족과 가족을 포함한 간호계획 수립의 어려움 등으로 간호 실무에서 적극적인 정보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후속연구
따라서 학령전기 환아 어머니의 간호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무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이용한 구조화된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수술 후 환아의 상태변화로 인하여 충분한 대상자 확보가 되지 못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간호 인력의 부족과 가족을 포함한 간호계획 수립의 어려움 등으로 간호 실무에서 적극적인 정보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학령전기 편도선 절제술 환아 어머니에게 실제적인 수술 전후 간호및 퇴원 후 가정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포함하는 정보를 수술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간호사는 수술을 앞둔 환아 어머니와 그 가족에게 수술 전 정보제공이라는 독자적 간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들의 불안과 두려움의 수준에 따라 정확하고 구조화된 간호교육이 계획되고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15][34]에서와 같이 정보제공 만으로는 수술로 경험하게 되는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정보제공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수술 전 정보제공은 학령전기 편도선절제술 환아 어머니의 불안, 불확실성 및 수술 후 간호만족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다 효과적인 간호중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고 본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책자을 이용한 정보제공의 효과에 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한 정보제공의 효과검증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2년 기준 편도선 절제술 수술 건수는?
편도선 절제술은 우리나라 아동에게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수술 중 하나로, 편도선의 비대로 인하여 상기도의 감염과 코 막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부비동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잦은 편도선염으로 인해 아동의 발달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 행해진다[1].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편도선 절제술은 1년에 40,000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그 중 9세 이하 아동의 수술 건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2]. 뿐 만 아니라 입원기간 단축과 조기퇴원이 가능하여 수술 당일 퇴원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3].
편도선 절제술은 언제 실시하는가?
편도선 절제술은 우리나라 아동에게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수술 중 하나로, 편도선의 비대로 인하여 상기도의 감염과 코 막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부비동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잦은 편도선염으로 인해 아동의 발달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 행해진다[1].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편도선 절제술은 1년에 40,000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그 중 9세 이하 아동의 수술 건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2].
편도선 절제술 수술 후 입원 및 퇴원 기간의 추세는?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편도선 절제술은 1년에 40,000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그 중 9세 이하 아동의 수술 건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2]. 뿐 만 아니라 입원기간 단축과 조기퇴원이 가능하여 수술 당일 퇴원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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