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진행성 암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암성 발한에서 NSAID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 목적이다. 방법: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다. 1) 수술적 절제나 항암방사선 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 환자 2) 숫자평가등급 4점 이상의 식은 땀을 호소하며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 3) 식은 땀의 원인이 될 만한 감염이 없고, 마약성 진통 및 호르몬 차단제를 현재 최근 1개월 이내 새롭게 사용하지 않는 환자 4) 식은 땀 치료를 위해 NSAID를 사용하고, NRS 평가가 치료 전 후 시행한 환자. 결과: 총 13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남자가 9명(69%)이었고, 평균 59세(범위: 50~71)였다. 암종별 빈도는 담도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치료 전 환자들의 식은 땀은 평균 NRS 6.5 (최소값: 4, 최대값: 10) 이었고, 치료 후에는 NRS 1.9 (최소값: 0, 최대값: 5)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9.1일이었다. 결론: 진행성 암 환자에서 열이 동반되지 않은 중등도 이상의 식은 땀 환자에서 NSAID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목적: 진행성 암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암성 발한에서 NSAID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 목적이다. 방법: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다. 1) 수술적 절제나 항암방사선 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 환자 2) 숫자평가등급 4점 이상의 식은 땀을 호소하며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 3) 식은 땀의 원인이 될 만한 감염이 없고, 마약성 진통 및 호르몬 차단제를 현재 최근 1개월 이내 새롭게 사용하지 않는 환자 4) 식은 땀 치료를 위해 NSAID를 사용하고, NRS 평가가 치료 전 후 시행한 환자. 결과: 총 13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남자가 9명(69%)이었고, 평균 59세(범위: 50~71)였다. 암종별 빈도는 담도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치료 전 환자들의 식은 땀은 평균 NRS 6.5 (최소값: 4, 최대값: 10) 이었고, 치료 후에는 NRS 1.9 (최소값: 0, 최대값: 5)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9.1일이었다. 결론: 진행성 암 환자에서 열이 동반되지 않은 중등도 이상의 식은 땀 환자에서 NSAID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Purpose: Advanced cancer may accompany cold sweat as paraneoplastic symptom. Few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the efficacy of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NSAID) in advanced cancer patients who sweated without fever. Methods: To select study participants, medical records were retrospectivel...
Purpose: Advanced cancer may accompany cold sweat as paraneoplastic symptom. Few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the efficacy of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NSAID) in advanced cancer patients who sweated without fever. Methods: To select study participants, medical record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or patients who satisfied the following criteria: 1) incurable, advanced solid cancer; 2) Cold sweating of 4 or higher on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4; 3) No evidence of infection or hypoglycemia; 4) No newly started opioid or anti-hormonal agents within one month; 5) NSAID prescription for the management of cold sweating and 6) Documented NRS information before and after NSAID administration. Results: A total of 13 patients were selected after excluding four patients due to lack of NRS information or fever. The mean age was 59 years old (range: 50~71), and nine patients (69%) were male. Bile duct cancer was the most common primary tumor followed by pancreatic cancer, gastric cancer and prostate cancer. The mean NRS of cold sweating dropped from baseline 6.5 (min-max: 4~10) to 1.9 at the follow-up assessment (min-max: 0~5).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9.1 days (range: 2~30 days) from NSAID treatment to assessment. Conclusion: NSAID was effective medication for management of sweating without fever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Purpose: Advanced cancer may accompany cold sweat as paraneoplastic symptom. Few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the efficacy of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NSAID) in advanced cancer patients who sweated without fever. Methods: To select study participants, medical record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or patients who satisfied the following criteria: 1) incurable, advanced solid cancer; 2) Cold sweating of 4 or higher on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4; 3) No evidence of infection or hypoglycemia; 4) No newly started opioid or anti-hormonal agents within one month; 5) NSAID prescription for the management of cold sweating and 6) Documented NRS information before and after NSAID administration. Results: A total of 13 patients were selected after excluding four patients due to lack of NRS information or fever. The mean age was 59 years old (range: 50~71), and nine patients (69%) were male. Bile duct cancer was the most common primary tumor followed by pancreatic cancer, gastric cancer and prostate cancer. The mean NRS of cold sweating dropped from baseline 6.5 (min-max: 4~10) to 1.9 at the follow-up assessment (min-max: 0~5).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9.1 days (range: 2~30 days) from NSAID treatment to assessment. Conclusion: NSAID was effective medication for management of sweating without fever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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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이러한 보고들은 대부분암성 발열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발한이어서 식은 땀만 나는 암 환자의 문헌적 근거는 극히 부족하고, NSAID의 효과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진행성암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암성 발한에서 NSAID 치료를 했을 때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NRS의 평가 방법은 0점은 증상이 하나도 없음에서 10점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하게 땀이 난다고 하였을 때 지난 하루 동안 땀나는 것을 평균 점수로 하였다. 변수는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최소/최대값 등의 서술적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 방법 환자의 모든 정보는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수집되었다. 인구학적 요인으로 암의 종류, 성별, 나이, 사망 날짜를 수집하였다. 혈액검사는 NSAID 치료 시작 전 3일 이내의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lbumin, creatinine,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C 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를, 1개월 이내의 종양 관련 표지자인 Carcinoembry-nonic antigen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CA) 19-9, prostate specific antigen (PSA)를 각각 암종에 따라 해당 정보를 수집하였다.
인구학적 요인으로 암의 종류, 성별, 나이, 사망 날짜를 수집하였다. 혈액검사는 NSAID 치료 시작 전 3일 이내의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lbumin, creatinine,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C 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를, 1개월 이내의 종양 관련 표지자인 Carcinoembry-nonic antigen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CA) 19-9, prostate specific antigen (PSA)를 각각 암종에 따라 해당 정보를 수집하였다. 환자 증상과 치료에 관련된 정보로는 식은땀의 정도에 관한 치료 전후의 NRS, 투여된 NSAID 종류 및 용량을 수집하였다.
혈액검사는 NSAID 치료 시작 전 3일 이내의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lbumin, creatinine,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C 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를, 1개월 이내의 종양 관련 표지자인 Carcinoembry-nonic antigen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CA) 19-9, prostate specific antigen (PSA)를 각각 암종에 따라 해당 정보를 수집하였다. 환자 증상과 치료에 관련된 정보로는 식은땀의 정도에 관한 치료 전후의 NRS, 투여된 NSAID 종류 및 용량을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2도 이상의 발열 혹은 외부에서 열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땀이 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연구 대상 2013년 7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일개 지역 암센터에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의 암환자 중 다음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 의무 기록 조사로 해당 환자 17명을 선별하여서 이중 NRS 정보가 없거나(2예), 발열이 동반된 경우(2예)를 제외한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성능/효과
NRS의 평가 방법은 0점은 증상이 하나도 없음에서 10점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하게 땀이 난다고 하였을 때 지난 하루 동안 땀나는 것을 평균 점수로 하였다. 변수는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최소/최대값 등의 서술적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치료 시작 전 환자들은 평균 NRS 6.5(최소치-최대치: 4∼10)를 호소하였고, NSAID 치료 후 평균 NRS는 1.9(최소치-최대치: 0∼5)로 감소하였다.
9(최소치-최대치: 0∼5)로 감소하였다. 치료 전후의 중앙값 역시, NRS 6에서 NRS 1으로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치료 후 다음 평가 추적 때까지의 평균 기간은 9.
이 연구의 의미는 진행성 암 환자에서 식은 땀도, 생리적으로 대비되는 발열과는 독립적인 증상이며, NSAID로 조절 가능한 것을 입증한 데 있다. 치료에 사용된 NSAID는 ibuprofen, naxproxen, acetami-nophen, celecoxib 등 다양하였지만, 모두 효과를 보였다. 이것은 NSAID가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 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함으로 설정 값을 정상화시킨 것으로 추정된다(11).
후속연구
이 연구의 한계로는 외래 환자가 다수 포함되어서 비록 주관적인 발열 호소는 없었지만, 완전히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음의 한계로 암 환자에서 발한의 원인으로 감염, 마약성 진통제, 저혈당, 호르몬 변화에 따른 원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록 연구자들이 혈액검사나 면밀한 이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였지만, 암 환자의 개인 차에 따른 다양한 증상과 검사 이상을 감안할 때 이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비록 연구자들이 혈액검사나 면밀한 이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였지만, 암 환자의 개인 차에 따른 다양한 증상과 검사 이상을 감안할 때 이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자 군이 작아서 증상의 중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요인들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진행성 암 환자에서 열이 동반되지 않은 중등도 이상의 식은 땀 환자에서 NSAID 치료는 효과적이었으며, 향후 삶의 질과 연계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의 한계로는 외래 환자가 다수 포함되어서 비록 주관적인 발열 호소는 없었지만, 완전히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음의 한계로 암 환자에서 발한의 원인으로 감염, 마약성 진통제, 저혈당, 호르몬 변화에 따른 원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추정되지만, 후향적 연구이기 때문에 식은 땀과 삶의 질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향후 이에 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땀샘은 어떻게 나뉠 수 있나?
땀(발한)은 혈관의 수축이나 확장 기능과 더불어서 인간 체내의 정교한 체온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피부의 진피층에 위치한 땀샘에서 분비된다. 땀샘은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은 주로 에크린 땀샘에서 생산된다.
땀의 역할은 무엇인가?
땀(발한)은 혈관의 수축이나 확장 기능과 더불어서 인간 체내의 정교한 체온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피부의 진피층에 위치한 땀샘에서 분비된다. 땀샘은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은 주로 에크린 땀샘에서 생산된다.
암성 발한의 치료로 보고되는 방법들의 한계점은?
암성 발한의 치료로 gabapentin, thalidomide, olanzapine, thioridazine,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NSAID) 등이 보고되고 있다(4-7). 하지만 이러한 보고들은 대부분암성 발열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발한이어서 식은 땀만나는 암 환자의 문헌적 근거는 극히 부족하고, NSAID의효과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진행성암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암성 발한에서NSAID 치료를 했을 때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14)
Quigley CS, Baines M. Descriptive epidemiology of sweating in a hospice population. J Palliat Care 1997;13:22-6.
Twycross R. Sweating in advanced cancer. Indian J Palliat Care 2004;10:1-11.
Mullin J. A systematic review of the efficacy of the management of paraneoplastic sweating in palliative care populations. The SPPC Annual Conference; 2013 Oct 31; Edinburgh, Scotland. Edinburgh: Scottish Partnership for Palliative Care; 2014 /Poster.
Cowap J, Hardy J. Thioridazine in the management of cancerrelated sweating. J Pain Symptom Manage 1998;15:266.
Porzio G, Aielli F, Verna L, Porto C, Aloisi P, Cannita K, et al. Gabapentin in the treatment of severe sweating experienced by advanced cancer patients. Support Care Cancer 2006;14:389-91.
Tsavaris N, Zinelis A, Karabelis A, Beldecos D, Bacojanis C, Milonacis N, et al. A randomized trial of the effect of three non-steroid anti-inflammatory agents in ameliorating cancer-induced fever. J Intern Med 1990;228:451-5.
Hanks G, Cherny NI, Christakis NA, Fallon M, Kaasa S, Portenoy RK. Oxford textbook of palliative medicine. 4th ed. Oxford:Oxford University Press;2011. p. 944-9.
Calder K, Bruera E. Thalidomide for night sweats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Palliat Med 2000;14:77-8.
Bruera E, Kuehn N, Miller MJ, Selmser P, Macmillan K. The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ystem (ESAS):a simple method for the assessment of palliative care patients. J Palliat Care 1991;7:6-9.
Lee GW, Oh SY, Kang MH, Kang JH, Park SH, Hwang IG, et al. Treatment of dexamethasone-induced hiccup in chemotherapy patients by methylprednisolone rotation. Oncologist;18:12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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