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consuming high-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ideation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drawn from the 2015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_Based Survey. The data of 66,068 students in total (33,374 middl...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consuming high-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ideation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drawn from the 2015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_Based Survey. The data of 66,068 students in total (33,374 middle school students and 32,694 high school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x^2$ test, univariat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s were conducted with the use of SAS 9.3. Results: Adjusted for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vealed that consuming highly caffeinated energy drink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uicidal ideation (middle school students, 1~2 times per week: OR=1.24, 3~4 times per week: OR=1.88, 5~6 times per week: OR=2.20, everyday: OR=2.66, high school students, 1~2 times per week: OR=1.26, 3~4 times per week: OR=1.84, 5~6 times per week: OR=2.42, everyday: OR=3.89). Conclusion: This study strongly suggests adolescents be provided with health education and information about consuming an adequate amount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and the drink's side effects. In addition, regulations and polices on high-caffeine drink intake should be implement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consuming high-caffeine energy drinks and suicidal ideation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drawn from the 2015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_Based Survey. The data of 66,068 students in total (33,374 middle school students and 32,694 high school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x^2$ test, univariat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s were conducted with the use of SAS 9.3. Results: Adjusted for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vealed that consuming highly caffeinated energy drink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uicidal ideation (middle school students, 1~2 times per week: OR=1.24, 3~4 times per week: OR=1.88, 5~6 times per week: OR=2.20, everyday: OR=2.66, high school students, 1~2 times per week: OR=1.26, 3~4 times per week: OR=1.84, 5~6 times per week: OR=2.42, everyday: OR=3.89). Conclusion: This study strongly suggests adolescents be provided with health education and information about consuming an adequate amount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and the drink's side effects. In addition, regulations and polices on high-caffeine drink intake should be implem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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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관련변수를 고려한 후 카페인 음료 섭취량을 세분화하여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 경험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간에 자살생각에 관련된 요인은 차이가 있고[18,23], 중학생은 사춘기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대상이므로[21],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라는 질문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생각을 한 경험이 있는 군과 자살 생각 경험이 없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라는 질문에서 조사하여 다섯 구간으로 분류하였다(1: 먹지 않았음, 2: 주 1~2회, 3: 주 3~4회, 4: 주 5~6회, 5: 매일 1회 이상).
Model 1에서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성별, 경제상태, 아르바이트)을 보정한 후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 Model 2에서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특성(흡연, 음주)을 보정한 후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 Model 3에서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을 보정한 후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을 비교하였다.
Model 1에서는 성별, 경제상태, 아르바이트 여부를 보정한 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의 경험을 비교하였다.
Model 2에서는 성별, 경제상태, 아르바이트 여부, 흡연, 음주를 보정한 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의 경험을 비교하였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주 1~2회 섭취한 중학생은 자살생각이 1.
Model 3에서는 성별, 경제상태, 아르바이트 여부, 흡연, 음주, 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에 따른 자살생각의 경험을 비교하였다.
건강수준 관련 변수는 주중 평균수면 시간과 체질량지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사회 인구학적 변수는 성별, 연령, 지역,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아르바이트 경험, 거주형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건강행태 관련 변수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흡연, 음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건강수준 관련 변수는 주중 평균수면 시간과 체질량지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간에 자살생각에 관련된 요인은 차이가 있고[18,23], 중학생은 사춘기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대상이므로[21],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 인구학적 변수는 성별, 연령, 지역,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아르바이트 경험, 거주형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건강행태 관련 변수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흡연, 음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시 ․ 도로 층화하여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집락으로서 할당된 표본배분결과를 기준으로 조사모집단 내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계통추출법으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에서 학년별 학급별 학생 수와 특성을 파악한 후 학교당 학년별로 1개 학급을 표본학급으로 선정하여 학급의 학생 전원을 조사한 것이다.
이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에 대해 변수별로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연속형 변수인 연령은 층화표출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t-test 분석한 평균과 표준오차를 기술하였다.
지역은 대도시, 중소도시, 군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주관적 경제상태와 주관적 학업성적은 학생 본인이 생각하는 경제상태와 학업성적을 다섯 구간으로 조사하였다(1: 상, 2: 중상, 3: 중, 4: 중하, 5: 하). 이 연구는 경제상태와 학업성적을 상 ․ 중 ․ 하의 세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체질량지수(kg/m²)는 직접 기입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계산하였고, 정상체중, 비만, 과체중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지원 담당교사가 홈페이지에서 표본학급 학생수만큼 인증번호를 생성하여 조사 직전 학생들에게 배부하였으며 학생은 홈페이지에서 인증번호로 로그인하여 설문에 응답하였다. 2015년도에 실시된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자료의 전체 조사대상은 2014년 4월 기준의 전국 중 ․ 고등학교에서 추출된 전국단위 표본인구이다. 시 ․ 도로 층화하여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집락으로서 할당된 표본배분결과를 기준으로 조사모집단 내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계통추출법으로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에서 학년별 학급별 학생 수와 특성을 파악한 후 학교당 학년별로 1개 학급을 표본학급으로 선정하여 학급의 학생 전원을 조사한 것이다.
나이는 만나이로 계산하였으며, 12~18세가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였다[26]. 이 조사는 인터넷이 가능한 학교 컴퓨터실에서 “익명서 자기기입식 온라인 조사”로 실시되었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대상자는 남학생 35,204명, 여학생 32,839명, 총 68,043명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신장, 체중, 잠자리에 든 시각, 일어난 시각을 자기기입하지 않은 1,975명을 제외한 후 중학생 33,374명, 고등학생 32,694명을 합하여 총 66,068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의 관련성은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고, 이후 각 중고등학생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및 건강행태 특성과 자살생각 경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순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특성에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5로 하였다.
이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에 대해 변수별로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연속형 변수인 연령은 층화표출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t-test 분석한 평균과 표준오차를 기술하였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와 자살생각의 관련성은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고, 이후 각 중고등학생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및 건강행태 특성과 자살생각 경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시된 결과는 가중치를 반영하여 모집단을 대표하는 신뢰성이 있는 통계를 생산하였으며, 백분율과 신뢰구간은 층화표출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한 값으로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고등학생은 연령과 거주 지역을 포함하여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성별,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흡연, 음주, 거주형태, 아르바이트, 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 모든 변수가 자살생각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
고등학생은 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주관적 경제수준, 아르바이트가 자살생각과 관련성이 있으며, 건강행태 특성 중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흡연, 음주가 관련성이 있었고, 건강수준 특성에서 체질량지수가 자살생각과 관련성이 있었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외에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변수는 성별, 주관적 경제상태, 아르바이트, 흡연, 음주, 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로 나타났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중학생에 비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학생들의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높았다(1~2 times per a week, OR: 1.35, 95% CI: 1.21~1.52, 3~4 times per a week, OR: 2.17, 95% CI: 1.70~2.78, 5~6 times per a week, OR: 2.55, 95% CI: 1.72~3.71, 1 more times than everyday, OR: 3.34, 95% CI: 2.35~4.76).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고등학생에 비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고등학생들은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높았다(1~2 times per a week, OR: 1.29, 95% CI: 1.14~1.47, 3~4 times per a week, OR: 1.93, 95% CI: 1.55~2.42, 5~6 times per a week, OR: 2.46, 95% CI: 1.77~3.43, 1 more times than everyday, OR: 3.97, 95% CI: 2.93~5.39)(Table 2).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 하, 아르바이트, 흡연, 음주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79) 자살생각이 증가하였다.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하, 아르바이트, 흡연, 음주, 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학생들이 주 1~2회 1.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하, 아르바이트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경제수준이 중이면 상에 비해 자살생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하, 아르바이트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의 하, 흡연, 음주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경제수준이 중이면 상보다 자살생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으므로 일일 카페인 섭취량은 알 수 없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도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섭취하지 않았던 학생들에 비하여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점차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 또는 졸음, 피로 해소를 목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다고 하였다[5,24].
그동안 고카페인 섭취에 대한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의 우려 때문에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대한 규제 등이 이루어 졌으나 기존 연구를 통하여 카페인의 부작용이 신체적 건강에 대한 영향 외에도 신경과민, 수면장애, 심계항진 등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가 자살생각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섭취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과다섭취에 따른 위험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규제 및 정책개발이 강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보정한 이후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는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5~6회 섭취한 학생들은 자살생각이 2.57배(95% CI: 1.84~3.60) 증가하였으며,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들은 4.25배(95% CI: 3.01~5.85)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경제수준이 중이면 상보다 자살생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중고등학생의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에 따라 최근 12개월 이내에 자살생각 경험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학생은 연령과 거주 지역에 따른 자살생각 경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학생의 인구학적 특성 중에서 성별과 주관적 경제수준, 아르바이트가 자살생각과 관련성이 있었고, 건강행태 특성 중에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흡연, 음주가 관련성이 있으며, 건강수준 특성에서는 주중 평균수면시간, 체질량지수가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수면시간이 부족할수록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Park (2015)의 결과와 일치하였다[21]. 이 연구는 주중 평균수면시간만을 이용하였으므로 주말 평균수면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학생은 정상체중이 비하여 과체중, 비만일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생은 비만이 자살생각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연구의 결과와 일부 다르게 나타났다[29].
주의문구가 효력을 발휘하려면 주의문구의 삽입위치와 크기 등을 유럽처럼 제품명 가까운 위치에 명시하고 제품명과 동등한 수준으로 표기하는 방침이 필요할 것이며[5], 담배갑의 흡연경고와 같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경고문구를 삽입하는 방안에 대하여도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첫째, 자기기입식 형식으로 수집된 자료를 사용한 것이므로 최근 12개월 동안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대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2차 자료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카페인 섭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어떤 예들이 있는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12.5%가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8],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 어지럼(두통)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다[9]. 성장기 청소년들이 카페인 함유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성장발육에 장애를 일으켜 학업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불안, 탐닉, 흥분, 불면 또는 중독 등 비정상적인 신체 행동의 원인이 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5,6,10,11]. 외국에서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청소년들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알코올 남용과 연관성이 있으며[12],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응급실 입원사례와 사망사례까지 보고되기도 하였다[13,14].
학생들은 어떤 목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가?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특성, 건강수준 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도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섭취하지 않았던 학생들에 비하여 자살생각의 위험성이 점차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 또는 졸음, 피로 해소를 목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다고 하였다[5,24]. 하지만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의 부작용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24].
카페인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카페인은 피로 감소 효과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1],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잠을 쫓기 위한 목적으로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많이 섭취한다[2].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는 1997년 레드불이란 이름으로 시장에 시판된 이후 급속히 증가하여, 2006년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500여 종류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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