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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인 감정노동과 스트레스가 월경 전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감정노동과 스트레스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 이것이 월경전 증후군을 중재하는 기초자료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어, 간호사의 삶의 질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의료전문직이며 많은 여성들이 종사하는 직업군인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재조명하고, 월경 전 증후군을 중재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게 하기 위해 시도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탐색적 조사연구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의 수준은 평균이며,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주요한 상관관계가 있는 개념이었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감정노동과 스트레스가 월경 전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하기 위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 정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정도를 파악하며,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일반적, 월경 관련 특성으로 연령, BMI, 학력, 결혼 여부, 출산 횟수, 근무 형태, 평균 야간 근무 일수, 일주일간 근무시간, 현 부서 경력, 총 근무 경력, 초경 연령, 월경주기 규칙성, 평균 월경주기, 월경 양, 운동을 분석하였다(Table 1). 본 연구대상자의 연령의 범위는 21세에서 45세로 평균 연령은 27.
- 본 연구에서 월경 전 증후군은 월경 첫째 날을 제1일로 하는 월경주기에서 배란 후부터 월경이 시작되기 전까지 나타나는 신체적 ․ 심리적 증상들을 의미하는 것으로[8], 월경주기에서 배란 후부터 월경이 시작되기 전에 나타나는 변화와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95개 문항의 자기보고형 질문지인 월경전기 평가서(Premenstrual Assessment, PAF)를 10문항의 간추린 축약형 월경전기 평가서(Shortened Premenstrual Assessment Form, SPAF) 를 국내에서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한 질문지로 측정하였다[19]. 본 도구인 SPAF의 구성은 정서 4문항, 수분정체 4문항, 통증 2문항의 3개영역으로 구성된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월경 전 1주일간의 변화를 6점 Likert 척도로 표시하게 되어있다.
- 본 연구의 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으로 구성하였다.
- 본 연구의 도구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간호학 교수 1인, 산부인과 경력 간호사 1인이 문항을 내용 분석하였고, 내적 신뢰도는 자료 수집 후 Cronbach's ⍺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도구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간호학 교수 1인, 산부인과 경력 간호사 1인이 문항을 내용 분석하였고, 내적 신뢰도는 자료수집 후 Cronbach's ⍺로 분석하였다.
-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설문지는 신체적,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항목(연령, BMI, 학력, 결혼여부, 근무형태, 한달 평균 야간 근무 일수, 일주일간 근무시간, 현 부서 경력, 총 근무 경력, 운동)을 측정하였고, 월경 전 증후군과 관련된 주요 변수들에 관한 항목(출산횟수, 초경 연령, 월경주기 규칙성, 평균 월경주기, 월경 양)을 측정하였다. 특히, 피임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항목을 넣어 피임약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 D시 소재의 편의에 의해 선정된 3곳의 병원(E 대학병원, S종합병원과 의원급 여성 병원)의 간호부서에 자료 수집 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허락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었고, 연구자가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읽고 자가 작성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설문지를 작성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은 15분 소요되었으며, 설문지 완성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하였다.
- 본 연구는 2014년 8월 E대학 병원 기관생명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EMC 2014-05-021-003)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대상자의 동의와 해당 병원의 허락 하에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대상자를 확인할 수 없도록 무기명으로 하였고, 대상자를 코드화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자료수집 전 연구 진행에 관해 2014년 8월 E대학 병원 기관 생명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EMC 2014-05-021-003)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D시 소재의 편의에 의해 선정된 3곳의 병원(E 대학병원, S종합병원과 의원급 여성 병원)의 간호부서에 자료 수집 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허락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었고, 연구자가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읽고 자가 작성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 그 중 설문의 응답이 완전하지 못한 경우와 임신 및 수유하는 여성 및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고 총 228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었으며, 연구대상자는 D시에 위치한 E대학병원, S종합병원과 의원급 여성 병원에 근무하는 생식기계 질환이 없고 주기적으로 월경을 경험하고 있는 20~50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표본 크기는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양측검정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중간 효과크기인 r=0.2로 G*Power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을 때, 193명이었으며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235명으로 결정하였다.
- 자료수집기간 동안 D시에 위치한 E대학병원, S종합병원과 의원급 여성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부의 허락을 얻은 후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에 한해 자료수집하였으며, 총 235부를 배부하고 235부를 회수하여 회수율은 100%였다. 그 중 설문의 응답이 완전하지 못한 경우와 임신 및 수유하는 여성 및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고 총 228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상관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Table 4). 감정노동은 연령(r=.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는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발생되는 환경적 자극이 개인의 적응능력을 넘을 때 느끼는 현상들로, 스스로 지각하는 정도를 말하며[7], Goldberg의 GHQ-60을 기초로 하여 Chang et al. [18]이 2단계에 거쳐 문항수정과 척도의 수정을 거쳐 45개의 문항으로 구성한 사회심리적 건강 측정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 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정상인들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총 45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Likert 4점 척도로 표시하게 되어있다.
- 본 연구에서 감정노동이란 조직에서 요구하는 감정을 표현하거나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해야 하는 의무 등을 의미하고, Kim 연구[17]에서 Morris와 Feldman의 연구를 기초로 만든 감정노동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의 구성은 3개의 영역을 반영하는 총 9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Likert 5점 척도로 표현하게 되어있다.
성능/효과
- 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증후군을 조사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감정노동 정도는 3.2점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정도를 확인한 다른 연구의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었고[20], 다른 직업군의 감정노동 정도와 비교하였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21,22].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탐색적 조사연구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의 수준은 평균이며,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주요한 상관관계가 있는 개념이었다. 그러므로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간호중재방법을 찾는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부 지역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중” 정도이며, 스트레스 정도는 “상” 정도였으며, 월경 전 증후군은 “중” 정도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감정노동 감정노동의 점수는 최저 16점, 최고 42 점, 평균 28.6±4.73점이었다.
- 대상자의 스트레스의 점수는 최저 12점, 최고 101점, 평균 53.3±16.15점이었다.
- 대상자의 월경 전 증후군의 점수는 최저 11점, 최고 57점, 평균 28.7±10.18점이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월경 관련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은 일주일간 근무시간(F=4.03, p=.019), 월경 양(F=5.18, p=.00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정노동의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감정노동빈도는 일주일간 근무시간(F=3.
- 01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월경 관련 특성에 따른 월경 전 증후군은 월경 주기의 규칙성(t=-3.18, p=.002), 월경 양(F=5.88, p=.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월경 전 증후군의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정서는 월경 주기의 규칙성(t=-3.
- 본 연구대상자의 연령의 범위는 21세에서 45세로 평균 연령은 27.1 ±4.71세이었고, BMI는 15.6에서 32.0로 평균 20.5±2.51이었고, 저체중 50명(21.9%), 표준 149명(65.4%), 과체중 19명(8.3 %), 비만 8명(3.5%), 고도비만 2명(0.9%)이었다.
- 본 연구에서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정노동은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스트레스는 감정노동, 월경 전 증후군 모두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는 감정노동의 하위 영역인 감정노동의 빈도,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 정도, 감정의 부조화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월경전 증후군의 하위 영역인 수분정체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 15점이었다. 본 연구에서 건강집단(23점 미만), 잠재적 스트레스 집단(23~62점), 고위험 스트레스 집단(63점 이상)으로 구분한 결과, 건강집단 5명(2.2%), 잠재적 스트레스 집단 161명(70.6%), 고위험 스트레스 집단 62명(27.2%)으로 나타났다(Table 2).
- 사회심리적 건강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53.3점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집단 2.2%, 잠재적 스트레스 집단 70.6%, 고 위험 스트레스 집단 27.2%으로 분류되었다. 이는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건강집단과 잠재적 스트레스 집단 68.
- 스트레스는 감정노동(r=.40, p<.001), 월경 전 증후군 (r=.33,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연령(r=-.17, p=.009), 총 경력(r=-.16, p=.011), 출산횟수(r=-.17, p=.008)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 월경 전 증후군은 감정노동(r=.23, p<.001), 스트레스(r=.33,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특히 월경 전 증후군의 하위 영역인 통증은 출산횟수(r=-.19, p=.003)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을 비교하였을 때 감정노동은 일주일간 근무시간, 월경 양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스트레스는 결혼, 근무형태, 일주일간 근무시간, 월경 주기의 규칙성,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 중 일주일간 근무시간은 감정노동, 스트레스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다른 감정노동[29], 스트레스[30]에 관한 연구에서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 따라서, 일주일간 근무시간을 조절함으로써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중재하는 방안이 모색될 수도 있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 전 증후군은 월경주기의 규칙성과 월경 양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월경 전 증후군의 하위 영역인 통증은 결혼과 근무 형태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정노동은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스트레스는 감정노동, 월경 전 증후군 모두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는 감정노동의 하위 영역인 감정노동의 빈도,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 정도, 감정의 부조화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월경전 증후군의 하위 영역인 수분정체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와 선행연구를 비교했을 때, 학생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월경 전 증후군과 스트레스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고[9,14], 본 연구와 같은 병원 간호사군에서도 월경 전 증후군과 생활사건에 의한 스트레스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26].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부 지역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 전 증후군을 통합적으로 조명해 보인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보겠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가 간호사라는 직업군에 한정되어 있어 다른 직업을 가진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폭 넓게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월경전증후군의 관계를 확인하는 반복적인 연구와 이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으며, 또한 월경전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정신 · 심리적 요인들을 좀 더 광범위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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