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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여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험요소가 긍정적 감정을 통해 장소애착과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체험 후 느끼게 되는 긍정적인 감정은 다양한 체험요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체험감정은 직접적으로 재방문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교육, 오락, 현실도피, 미적체험)이 감정과 장소애 착을 매개하여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소비경험과 관련하여 관광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장소를 방문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얻기를 기대한다(Park et al.
- 따라서 향후 한옥마을이 문화관광지로서의 정체성과 더불어 관광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방문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상품으로부터 기대하는 체험요소의 지각정도와 소비경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험요소의 수준이 체험감정과 장소애착을 매개하여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가설 1. 관광지에서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험요소는 체험감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장소애착과 재방문의도는 Loureiro(2014)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 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성별, 나이,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거주지, 결혼 여부, 방문 횟수 등을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체험요소, 체험감정 및 장소애착에 관한 지각정도와 재방문의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참고로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하였으며,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체험요소, 체험감정 및 장소애착에 관한 지각정도와 재방문의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참고로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하였으며,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수행되었다. 총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에 부적합한 것을 제외한 304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둘째, 구성개념의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 하였으며, 신뢰도를 분석하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셋째, 구성개념 간의 인과관계(Fig. 1)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 6 이상을 신뢰도 판단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모든 요인들의 값이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항목척도의 신뢰도를 의미하는 내적 일관성을 확보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제시된 구성개념들(체험요소, 체험감정, 장소애착, 재방문의도)은 각 개념을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의 평균을 제시하였다(Table 3). 체험요소에 있어서는 오락체험만을 보통 수준(3.
-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학술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Pine Gilmore(1998)가 제시한 다양한 체험요소들과 향후 재방문의도와의 관계를 분석함에 있어서 즐거움, 흥분 및 자극 등의 체험감정과 장소애착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또한 과거 연구들이 경험과 장소애착과의 직접적인 관계만을 파악한 것과 다르게 본 연구는 긍정적인 감정과 장소애착이 경험과 행동의도를 매개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소비자가 방문장소에서 체험 요소들을 긍정적으로 지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대상 데이터
- 설문지는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참고로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하였으며,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수행되었다. 총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에 부적합한 것을 제외한 304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둘째, 구성개념의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 하였으며, 신뢰도를 분석하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 둘째, 모형의 구성개념별 측정 항목들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 R값도 모두 유의수준에서 절대값 2보다 큰 값을 나타내고 있어 수렴타당도도 입증되었다. 또한 각 척도들이 해당 구성 개념에 대하여 대표성을 갖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분산추출값(AVE)을 계산하였다(Table 5). 미적 체험의 평균분산추출값이 일반적인 추천치인 0.
- 셋째, 더 나아가서 구성개념간 상관관계 추정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실시하였다(AMOS 18.0) (Table 4). 먼저 구성개념간의 상관관계모형의 적합도지수 를 살펴보면 χ2 =1761.
- 전주한옥마을 방문에 대해 소비자들이 지각하는 체험요소, 체험감정, 장소애착 및 재방문의도의 구성 개념을 측정하는 항목들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고, Cronbach’s α값을 제시하였다.
- 0). 첫째,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구성개념의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 하였으며, 신뢰도를 분석하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개념들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SPSS18.0을 사용하여 베리맥스 회전방식으로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체험 요소의 경우 v13(Table 1)의 요인적재값이 0.5 이하로 나타나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23개의 항목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23개 항목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인분석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KMO 값이 0.
이론/모형
- 2007; Ha 2009)에 서 제시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였으며, 체험감정은 Pine Gilmore(1999)의 연구와 Oh et al.(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장소애착과 재방문의도는 Loureiro(2014)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 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 (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장소애착과 재방문의도는 Loureiro(2014)에서 제시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 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성별, 나이,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거주지, 결혼 여부, 방문 횟수 등을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도출된 연구모형(Fig. 1)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였다(AMOS 18.0). 분석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X2=1777.
- 본 연구에 사용된 변수들의 측정항목들은 Table 1에 제시되었다. 체험요소는 체험경제이론과 관련 연구들 (Pine Gilmore 1998; Oh et al. 2007; Ha 2009)에 서 제시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였으며, 체험감정은 Pine Gilmore(1999)의 연구와 Oh et al.(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들을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5 이하로 나타나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17개의 항목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17개 항목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인분석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KMO 값이 0.937로 기준치인 0.7이상으로 나타났고, Bartelett의 구형성 검증결과도 유의수준 0.01 하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실시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항목들 간의 개념적 유사성을 고려하여 각각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및 재 방문의도로 명명하였다.
- 5 이하로 나타나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23개의 항목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23개 항목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인분석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KMO 값이 0.941로 기준치인 0.7이상으로 나타났고, Bartelett의 구형성 검증결과도 유의수준 0.01 하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실시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체험요소는 항목들 간의 개념적 유사성을 고려하여 교육체험, 오락체험, 현실도피체험, 미적체험의 4가지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 특히, 다양한 체험요소들 중 체험감정에는 오락체험, 현실도피체 험, 미적체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장소애착에 있어서는 교육체험과 현실도피체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나 소비자가 관련 체험요소들을 긍정적으로 지각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체험 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069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적합한 측정모형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7개의 각 구성개념 측정척도들의 요인 부하량의 C.R값도 모두 유의수준에서 절대값 2보다 큰 값을 나타내고 있어 수렴타당도도 입증되었다. 또한 각 척도들이 해당 구성 개념에 대하여 대표성을 갖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분산추출값(AVE)을 계산하였다(Table 5).
- 넷째,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의 장소애착과 재방문 의도와의 관계(가설 5)는 검증결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장소애착이 클수록 재방문의도는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다음으로 관련 요인들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Table 6, Fig. 2), 첫째,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험요소와 체험감정 간의 관계(가설 1)는 4가지의 체험요소 들 중 교육체험을 제외한 오락체험, 현실도피체험, 미적체험이 체험감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얻게 되는 오락 체험, 현실도피체험 및 미적체험의 지각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체험감정을 지각하는 정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 둘째, 소비자의 체험요소와 장소애착 간의 관계 (가설 2)에 있어서는 체험요소 중 교육체험과 현실도 피체험이 장소애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후 교육체험과 현실도피체험을 지각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방문한 장소에 대한 애착수준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 먼저 구성개념간의 상관관계모형의 적합도지수 를 살펴보면 χ2 =1761.529 (df=719, p=000), GFI= 0.763, NFI=0.846, RFI=0.833 IFI=0.903, TLI=0.894, CFI=0.902, RMSEA=0.069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적합한 측정모형으로 판단되었다.
- 0). 분석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X2=1777.168(df=723, p=000), GFI= 0.761, NFI=0.845, RFI=0.833, IFI=0.902, TLI=0.894, CFI=0.901, RMSEA=0.069로 나타나 연구 모델이 비교적 적합한 것임을 알 수 있다(Table 6).
- 둘째, 가장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온 오락체험은 소비자들이 공연 관람이나 음악 감상 등을 체험함에 있어서 수동적 또는 능동적으로 느끼게 되는 감각 체험으로, 궁극적으로 쾌락적 감정과 유희적 기쁨을 느끼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셋째, 교육 이나 오락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몰입을 요구하는 현실도피체험은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분리할 수 있는 여행경험의 가장 현저한 특성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통해서 관광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체험하게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체험 (휴식/재생)을 통해 기대하는 원기회복의 욕구는 관련 연구들에서 중요한 요소로 논의되고 있다(Cohen 1979; Leblanc 2003; Pearce Lee 2005; Snepenger et al.
- 셋째, 소비자의 체험감정과 재방문의도와의 관계(가설 4)는 검증결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후에 느끼게 되는 체험감정이 클수록 재방문의도는 증가할 수 있다.
- 따라서 추가적인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한옥마을 등을 비롯한 관광지의 재방문의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장소애착은 물리적 속성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형성이 된다. Hidalgo Hernandez(2001)는 사회적 관계가 물리적 속성들 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Eisenhauer et al.
- 셋째, 한옥마을은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국가차원의 보호정책에 하에서 문화유산을 보존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교육체험이 체험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교육관광은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족단위 여행과 수학여행 유치 등에 꼭 필요한 체험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체험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체험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5%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이 주로 여성이며, 20대 미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심리적, 물리적인 접근성이 높은 전라도 지역의 방문객 보다 타지역에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비율이 약간 높음을 알 수 있다.
- 넷째,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의 장소애착과 재방문 의도와의 관계(가설 5)는 검증결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장소애착이 클수록 재방문의도는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장소애착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시한 선행연구들(George 2004; Alexandris et al.
- 끝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향후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첫째,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가 다른 유형의 관광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는지, 즉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을 포함한 상이한 유형의 관광지에서의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전주한옥마을의 경우가 그러한 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관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 넷째, 본 연구가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는데, 주로 20대 여성인 미혼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따라서 이러한 결과가 다른 유형의 관광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는지, 즉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을 포함한 상이한 유형의 관광지에서의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전주한옥마을의 경우가 그러한 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관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관광객들이 지각하는 체험요소와 체험감정 및 장소 애착과 재방문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한 것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한옥마을 등을 비롯한 관광지의 재방문의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 소비자들이 지각하는 체험요소는 체험의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장소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실무적 측면에서 전주한옥마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요소와 현실도피체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의 요소를 인지하게 된다면 체험감정 형성에 있어서 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즉, 다른 관광지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주한옥마을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축할 필요가 있다.
- 첫째,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가 다른 유형의 관광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는지, 즉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을 포함한 상이한 유형의 관광지에서의 체험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전주한옥마을의 경우가 그러한 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관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관광객들이 지각하는 체험요소와 체험감정 및 장소 애착과 재방문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한 것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 둘째, 본 연구는 관광객들이 지각하는 체험요소와 체험감정 및 장소 애착과 재방문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한 것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한옥마을 등을 비롯한 관광지의 재방문의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장소애착은 물리적 속성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형성이 된다.
- 특정 장소에서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는 교감은 방문 장소와 관련된 물리적 속성뿐 아니라, 방문 후의 경험으로부터 얻게 되는 긍정적 감정의 강도를 강화시키게 되고, 이러한 감정적 강화는 장소에 대한 선호 강화로 연계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방문 장소에서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과의 감정적 교류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감정이나 장소애착 및 재방문의도 등과의 연계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따라서 향후 한옥마을이 문화관광지로서의 정체성과 더불어 관광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방문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상품으로부터 기대하는 체험요소의 지각정도와 소비경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전주한옥마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험요소의 수준이 체험감정과 장소애착을 매개하여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 첫째, 학술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Pine Gilmore(1998)가 제시한 다양한 체험요소들과 향후 재방문의도와의 관계를 분석함에 있어서 즐거움, 흥분 및 자극 등의 체험감정과 장소애착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또한 과거 연구들이 경험과 장소애착과의 직접적인 관계만을 파악한 것과 다르게 본 연구는 긍정적인 감정과 장소애착이 경험과 행동의도를 매개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소비자가 방문장소에서 체험 요소들을 긍정적으로 지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본 연구결과에서는 교육체험이 체험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교육관광은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족단위 여행과 수학여행 유치 등에 꼭 필요한 체험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체험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체험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오락체험과 미적체험은 장소애착에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주한옥마을이 주로 먹을거리 중심의 식당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에 기인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 향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관련 프로그램과 미적인 체험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셋째, 한옥마을은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국가차원의 보호정책에 하에서 문화유산을 보존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교육체험이 체험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교육관광은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족단위 여행과 수학여행 유치 등에 꼭 필요한 체험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체험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체험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오락체험과 미적체험은 장소애착에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주한옥마을이 주로 먹을거리 중심의 식당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에 기인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 향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관련 프로그램과 미적인 체험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또한 관련 체험요소가 방문지에 대한 소비자의 장소애착에 긍정적인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 방문한 장소에서 형성된 장소애착 또한 재방문의도에 긍정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체험요소들 중 체험감정에는 오락체험, 현실도피체 험, 미적체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장소애착에 있어서는 교육체험과 현실도피체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나 소비자가 관련 체험요소들을 긍정적으로 지각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체험 감정과 장소애착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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