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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평양 집중개발 전략과 북한 건설산업 실태 원문보기

건설관리 : 한국건설관리학회 학회지 =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v.17 no.2, 2016년, pp.3 - 6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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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문수물놀이장이나 미림승마 구락부, 능라인민유원지 등이 대표적이다. 스위스 조기유학 당시 자신이 체험한 세계적인 워타 파크인 알파마레 등을 본뜬 것이란 분석이다. 평양 대동강변에는 53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46층짜리 쌍둥이 고층아파트를 짓는 등 스카이라인이 바뀐다고 할 정도의 건설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이 글에서는 북한이 ‘수소폭탄’이라 주장한 4차 핵실험과 그 이후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의 북한 경제상황을 건설·건축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단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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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김정은이 평양에 건설한 대표적인 건축물은 무엇인가? 김정은은 강원도 문천에 건설한 마식령스키장 외에 대부분의 건설·건축을 평양에 집중시켰다. 문수물놀이장이나 미림승마 구락부, 능라인민유원지 등이 대표적이다. 스위스 조기유학 당시 자신이 체험한 세계적인 워타파크인 알파마레 등을 본뜬 것 이란 분석이다.
평양건축종합대학 창립 60주년 행사 이후 김정은의 행보로 무엇이 있는가? 김정은의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열흘 뒤 평양에서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전국 규모의 ‘건설부문 일꾼 대강습회’를 개최했다. 건설 부문에 대한 김정은의 생각은 그가 이 행사에 보낸 서한에서 잘 드러난다.
북한에서 ‘건설’이란 무엇인가? 북한에서 ‘건설’은 “집, 설비, 시설과 같은 것을 만들어 세우는 것”2)이라고 규정돼있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우리의 개념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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