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의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Self-efficacy, Health Belief, and Knowledge on Vaccination against Cervical Cancer among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을 파악하고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J지역의 간호대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은 34.2%이었으며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및 산부인과 진료경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은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과 효능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간호 대학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하여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개별 교육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을 파악하고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J지역의 간호대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은 34.2%이었으며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및 산부인과 진료경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은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과 효능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간호 대학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하여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개별 교육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on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among th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54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in J province. Vaccination rate was 34.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ge, grad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on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among th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54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in J province. Vaccination rate was 34.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ge, grade, religion, intercourse experience, and experience of gynecology care. Self-efficacy, health belief, and knowledge of vaccinated students were higher than non-vaccinated students.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on vaccination were grade and self-efficacy. Through this result, it could be suggested there is a need for education strategies to increase self-efficacy considering grade in order to improve vaccination rat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on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among the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54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in J province. Vaccination rate was 34.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ge, grade, religion, intercourse experience, and experience of gynecology care. Self-efficacy, health belief, and knowledge of vaccinated students were higher than non-vaccinated students.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on vaccination were grade and self-efficacy. Through this result, it could be suggested there is a need for education strategies to increase self-efficacy considering grade in order to improve vaccination rat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 지역 내 간호 대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간호 대학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은 34.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여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주요 의미있는 결과를 논하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예방행위를 촉진시켜주는 변수로 많이 이용되는 효능감과 함께 자궁경부암에 대한 건강신념과 지식이 간호대학생의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백신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과 동기에 대한 확신의 정도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조성은과 유선욱[15]이 사용한 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지식은 문헌고찰을 통해 원인, 유발 대상자, 조기발견, 진단 검사, 예방, 증상 등의 내용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도출한 내용으로[22], 20년 경력의 산부인과병원 간호사, 간호학과 교수 2인의 내용타당도(CVI=0.75)를 검증받은 후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의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로 응답한 경우에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의 근원이 되는 주관적인 믿음을 말하며[21], 본 연구에서는 박승미와 최정실[20]이 사용한 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지각된 민감성 3문항, 지각된 심각성 3문항, 예방백신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 2문항 및 지각된 장애성 4문항을 포함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암에 대한 건강신념이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을 임의 표출하여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2014년 6월 2일부터 5일 동안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자료수집에 동의 및 허락을 해준 일 대학교의 교수와 본 연구자가 강의시간을 이용하여 자료의 익명성에 대해 설명한 후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학생들에게는 설문지 배포와 함께 서면 동의서를 받았으며 응답 즉시 회수하였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3차 접종까지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접종 대상자로 응답하게 하였고 설문지 작성에는 5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배포된 총 365부의 설문지 중 무응답처리가 많은 11부를 제외한 총 354부(97%)를 최종 분석대상에 이용하였다. 표본 수는 G* Power 3.
데이터처리
1)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은 χ2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2)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은 t-test를 시행하였다.
3)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일 지역 내 간호 대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간호 대학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은 34.2%로 나타났으며,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경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접종자의 효능감과 건강신념 그리고 자궁경부암 지식은 미접종자보다 전반 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과 효능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현재, 한국을 제외한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50여개 국가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국가 필수백신접종으로 지정하고 있다[9]. 그 결과 외국의 백신접종률은 미국이 40.5%[8], 호주는 75%[1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 여대생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은 5.5%[11], 11.2%[12]로 외국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학년과 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서 2학년은 1학년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경험할 확률이 3.
본 연구 대상자 354명 중 접종자는 121명(34.2%), 미접종자는 233명(65.8%)이었으며,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는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및 산부인과 진료경험이었다[표 1]. 연령에서 21세 이상인 경우 접종자는 106명(87.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비교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 즉,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진료경험,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을 독립변수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8개 모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표 3].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들을 전진 조건부 단계별 방법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이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의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로 응답한 경우에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점수의 분포는 최저 0점에서 7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암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KR 20(Kuder-Richardson Formula 20)=0.
2%로 나타났으며,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경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접종자의 효능감과 건강신념 그리고 자궁경부암 지식은 미접종자보다 전반 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과 효능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량은 오즈비와 95%신뢰구간으로 나타냈으며 전진 조건부 단계별 방법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은 최종 2단계로, Hosmer-Lemeshow 모형 적합도 검정 결과 카이제곱 7.46(p=.382)으로 모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 정확률은 78.5%이었다.
표본 수는 G* Power 3.1 version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 (ɑ) 0.05, Odds ratio 1.5, Pr(Y=1|X=1) 0.4, 검정력(1-β)을 95%로 하여 Power Analysis를 시행했을 때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는 350명 이상이므로 본 대상자 354명은 적절한 표본수로 볼 수 있다 (Critical Z=1.96, Actual power=0.95).
한편, 건강신념에서도 접종자가 미접종자에 비해 지각된 심각성, 민감성 및 유익성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접종자가 자궁경부암에 대해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신도 여성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궁경부암 문제가 당면할 것이라는 심각성과 함께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유익성을 더 잘 인지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질병에 대해 인식하는 위험성 즉, 심각성과 민감성이 대상자의 백신접종이나 정기검진이라는 예방적 행동을 이끄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처럼[27]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행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심각성과 민감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편, 효능감은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경험할 확률이 7.97배로 유의미하게 높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효능감이 높을 때 예방적 건강행동을 이끌고 효능감 정도에 따라 질병에 대한 대응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며[15], 자궁경부암 예방행동 의도에 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라는 결과[28]와 유사한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효능감, 건강신념 및 자궁경부암 지식은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즉, 접종자의 경우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능감이 미접종자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효능감이 높은 대상자가 백신접종을 시행한 것인지 백신접종을 통해서 효능감이 높아져서 나타난 결과인지는 대상자의 효능감에 대한 백신접종 전·후 차이를 비교하지 못했고 접종유무에 따라 분석한 선행연구가 없어 구체적으로 논하기는 부족한 상태이다.
효능감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경험할 확률이 7.97배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후속연구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특성에서 연령, 학년, 종교, 성경험 및 산부인과 진료경험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데 먼저 연령과 학년 및 종교를 살펴보면, 일반 여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행연구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백신접종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12][23]와는 유사하였으나 학년과 종교는 백신접종과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12]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접종 유무에 따라 제반 특성을 분석한 선행연구들이 부족하여 본 결과를 구체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추후 재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 유무에 따른 성경험을 살펴보면, 접종자(24%)가 미접종자(12%)보다 성경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 결과는 성경험이 접종유무와 관련이 없다는 결과[12]와는 차이가 있었다.
첫째,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성접촉 이전 혹은 이후에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백신접종이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 후속연구를 하도록 제언한다. 둘째, 자궁경부암 예방관련 홍보교육을 계획할 때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전략을 포함하고 교육전·후의 효능감과 접종률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이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효능감이 높을 때 예방적 건강행동을 이끌고 효능감 정도에 따라 질병에 대한 대응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며[15], 자궁경부암 예방행동 의도에 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라는 결과[28]와 유사한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결과에 나온 효능감 역시 백신접종이라는 예방적 건강행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중요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자궁경부암 예방행동 실천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효능감을 중재방안으로 제공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백신접종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효능감을 매개요인으로 제시하고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년을 고려하여 학교차원에서 백신접종 향상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신입생의 단점을 벗어나고 보건계열 특성상 교육과정 중 관련 지식을 습득한 대상자라 백신접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나 백신접종 시행시기와 완료시기가 정확히 파악이 안되어 현재 학년으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 학년이 아닌 백신접종 시작 및 완료시기를 추가하여 재논의가 이루어진다면 학년과의 관련성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외국과의 이러한 결과 차이는 미국과 호주를 포함한 다수의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국가 필수 백신접종으로 지정이 되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자궁경부암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국가 필수 백신접종이 아닌 개인의 선택사항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빠른 시일 내에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확정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본 결과에 나온 효능감 역시 백신접종이라는 예방적 건강행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중요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자궁경부암 예방행동 실천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효능감을 중재방안으로 제공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백신접종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효능감을 매개요인으로 제시하고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년을 고려하여 학교차원에서 백신접종 향상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성접촉 이전 혹은 이후에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백신접종이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 후속연구를 하도록 제언한다. 둘째, 자궁경부암 예방관련 홍보교육을 계획할 때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전략을 포함하고 교육전·후의 효능감과 접종률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학생들의 성경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생기는 현상은?
8%가 성경험률을 보이는데 대학 입학 후에는 여학생들의 성경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더 증가하고 있다[16]. 이처럼 높아지는 성경험으로 인해 여대생은 자궁경부암을 초래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고 자궁경부암의 잠재적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어[6]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의 중요한 연령층에 해당된다. 그러나 현재 여대생의 백신 접종률은 매우 낮은 편이며[17] 미혼 여성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대처는 아직까지는 미온적인 편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6%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데[3]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미국에서도 성접촉에 의해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4].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이용하여 자궁경부 초기 암이나 전구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1993년부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5]. 현재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다실(gardasil)과 서바릭스(cervarix)가 시판되어 접종되고 있다[6][7].
자궁경부암 발생률 추세는?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 암으로 2014년 12월 보건복지가족부․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11.1%로 1999년 18.6%보다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10대 여성에게 있어 암종 조발생률에 의하면 자궁경부암은 10만 명당 14.
참고문헌 (28)
보건복지가족부.중앙암등록본부, 2012년 국가암 등록통계발표, 2014.
J. Lechuga, G. R. Swain, and L. S. Weinhardt, "The Cross Cultural Variation of Predictors of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Intentions," J. of Women's Health, Vol. 20, No. 2, pp. 225-230, 2011.
A. E. Leader, J. L. Weiner, B. J. Kelly, R. C. Hornik, and J. N. Cappella, "Effects of information Framing on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J. of Women's Health, Vol. 18, No. 2, pp. 288-293, 2009.
한유정, 이사라, 강은지, 김미경, 김남희, 김현진,주 웅, 김승철, "우리나라 10대 후반 여학생들의 자궁 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정도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용도,"대한산부인과학회지, 제50권, 제8호, pp. 1090-1099, 2007.
E. M. Daley, C. A. Vamous, E. R. Buhi, S. K. Kolar, and R. J. McDermott, "Influences on human paillomavirus vassination status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J. of Women Health, Vol. 19, No. 10, pp. 1985-1991, 2010.
J. M. Brotherton, S. L. Murray, M. A. Hall, L. K. Andrewartha, C. A. Banks, and D. Meijer, "Human Papilomavirus Vaccine Coverage among Female Australian Adolescents:Sucess of the School based Approach," The Medical J. of Australia, Vol. 199, No. 1, pp. 614-617, 2013.
김혜원, "남녀 대학생의 바이러스 백신접종의도 영향요인 비교," 여성건강간호학회지, 제17권, 제7호, pp. 415-425, 2011.
C. D. Walsh, A. Gera, M. Shah, A. Sharma, J. E. Powell, and S. Willson, "Public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s Human Papilloma Virus vaccination," BMC Public Health, Vol. 8, No. 368, pp. 1471-2458, 2008.
박승미, 최정실, "성별에 따른 고교생의 인유두 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실태와 관련 건강신념 및 지식의 차이," 기초간호자연과학회지, 제15권, 제1호, pp. 24-32, 2013.
J. E. Poss, "Developing a new model for cross cultural research: Synthesizing the health belief model and the theory reasoned action," Advances in Nursing Science, Vol. 23, No. 4, pp. 1-15, 2001.
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 편, 여성건강간호학 I, 수문사, 2012.
성덕현, 김윤희, "부산 일부지역 20대 여성들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5권, 제7호, pp. 4212-4219, 2014.
조수영, "효과적인 자궁경부암 예방행위 캠페인을 위한 수용자 연구," 광고연구, 제91호, pp. 348-377, 2011.
W. M. Klenin and M. E. Stefanek, "Cancer rish elicitation and communication:lessons from the psychology of risk perception," A Cancer J. for Clinicians, Vol. 57, pp. 147-167, 200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