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비교하여 이것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67명에게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에 대해 설명하도록 했으며, 그림으로부터 각각의 의미 단위를 추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언어네트워크 분석법을 통하여 단어 분석과 프레임 분석을 하고 이를 시각화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수 집단과 비이수 집단에서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지구환경을 구성하는 각 영역을 서로 연결시켰으며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는 관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인간 활동과 관련지어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이수 집단에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교육과정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해 지구 외적인 현상보다는 지구 내부의 현상과 강하게 연결시키고 있으므로 지구 내부뿐만 아니라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의 지구 문제 해결에 대한 당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비교하여 이것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67명에게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에 대해 설명하도록 했으며, 그림으로부터 각각의 의미 단위를 추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언어네트워크 분석법을 통하여 단어 분석과 프레임 분석을 하고 이를 시각화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수 집단과 비이수 집단에서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지구환경을 구성하는 각 영역을 서로 연결시켰으며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는 관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인간 활동과 관련지어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이수 집단에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교육과정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해 지구 외적인 현상보다는 지구 내부의 현상과 강하게 연결시키고 있으므로 지구 내부뿐만 아니라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의 지구 문제 해결에 대한 당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of freshmen's cognitive frames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upon taking the Earth science I course in high school to confirm if they reflect the goal of the curriculum reasonably. Data were collected from 67 freshmen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ll pa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of freshmen's cognitive frames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upon taking the Earth science I course in high school to confirm if they reflect the goal of the curriculum reasonably. Data were collected from 67 freshmen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ll participants were asked to express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in painting with explanation, then we picked meaningful units from paintings. We analyzed the words and frames presented in the paintings using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Result are as follows. First, when both groups' (one that took the course vs. the other that did not take it) built their cognitive frames for the 'crisis of the Earth', they reasonably connected areas that are composed of the global environment and they understood that their relation was constantly changing by interacting each other. Second, when configuring a cognitive frame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both groups reflected the characteristics of interrelationship with human activities. In particular, the group that took the course of Earth Science I fully reflected the goal of the curriculum. It is suggested that students recognize the 'crisis of the Earth' not only from a cosmic perspective bot also from the Earth's interior since most of students have strongly connected it to the phenomenon of the Earth's interior rather than the Earth's outward symptoms. In addition, it is recommended that the Earth science curriculum put more emphasis on understanding the importance of problem-solving of the Earth's cri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of freshmen's cognitive frames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upon taking the Earth science I course in high school to confirm if they reflect the goal of the curriculum reasonably. Data were collected from 67 freshmen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ll participants were asked to express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in painting with explanation, then we picked meaningful units from paintings. We analyzed the words and frames presented in the paintings using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Result are as follows. First, when both groups' (one that took the course vs. the other that did not take it) built their cognitive frames for the 'crisis of the Earth', they reasonably connected areas that are composed of the global environment and they understood that their relation was constantly changing by interacting each other. Second, when configuring a cognitive frame about the 'crisis of the Earth', both groups reflected the characteristics of interrelationship with human activities. In particular, the group that took the course of Earth Science I fully reflected the goal of the curriculum. It is suggested that students recognize the 'crisis of the Earth' not only from a cosmic perspective bot also from the Earth's interior since most of students have strongly connected it to the phenomenon of the Earth's interior rather than the Earth's outward symptoms. In addition, it is recommended that the Earth science curriculum put more emphasis on understanding the importance of problem-solving of the Earth's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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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지구 과학 I의 성격이 현대 지식기반 사회의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기 때문에 잔존 효과를 통해 교육과정 반영 여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여 일선 학교에서 어떤 내용 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지구는 끊임없이 인간에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지만, 인간은 지구를 살 수 없게 만든다. 때문에 지구를 위협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 신입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 I을 이수하고 현재 잔존하고 있는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는 지구 과학 I의 성격이 현대 지식기반 사회의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기 때문에 잔존 효과를 통해 교육과정 반영 여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은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환경 공해를 유발합니다. 현대인의 가장 친숙한 행위가 지구 반대편에서 일으키는 심각한 환경 공해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가설 설정
사례 3: 지구를 위기에 빠트리는 것은 인간이다. 스스로를 치료하는 지구의 노력이 무색하게 인간은 그보다 더한 위협을 가한다.
제안 방법
’로 결정하였다. 개발된 문항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문항에 대한 안면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이렇게 확정된 문항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였다.
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I을 이수한 집단과 지구 과학 I을 이수하지 않은 집단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기준프레임에 비추어 분석하였다. 프레임 분석에서도 의미 단위 분석과 마찬가지로 절대 빈도, 상대 빈도, 위세 중심성를 산출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세 중심성을 통해 두 집단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표준화된 값을 사용하였으며, 위세 중심성은 전체 네트워크에서 각 노드(node)가 어느 정도나 중심에 위치해 있는지를 의미한다(Kim, 2011).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시각화 프로그램인 NetDraw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시각화하였다. 프레임 분석도 의미 단위의 분석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환경오염 범주는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우주쓰레기 등 5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고, 기후 변화 범주는 온실효과를 포함한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엘니뇨, 라니냐, 사막화, 황사 등 6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다. 그리고 문제 해결 범주는 재활용, 에너지 절약, 삼림 조성, 위기에 대한 교육 등 4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다.
학생들의 설문에 대한 반응 자료는 전처리 과정을 거쳐 코딩한 후 한국어 기반 텍스트 분석 프로그램인 KrKwic을 이용하여 의미 단위의 사용 절대 빈도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집단 간의 인지프레임을 비교하기 위해 절대 빈도로부터 비교 집단 간의 상대 빈도를 산출하였다. 상대 빈도는 {(지구 과학 I 이수 집단에서 사용한 개별 의미 단위의 절대 빈도/지구과학 I 이수 집단에서 사용한 모든 의미 단위의 절대 빈도)−(지구 과학 I 비이수 집단에서 사용한 개별 의미 단위의 절대 빈도/지구 과학 I 비이수 집단에서 사용한 모든 의미 단위의 절대 빈도)}×100으로 계산하였다(Cho et al.
학생들의 반응 자료는 201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수집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 연구 참여자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1차 확정된 기준 프레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설문 반응을 시험 적용하였다. 1차 기준 프레임을 시험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에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위기의 지구라는 대범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집단이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 요소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상대빈도를 산출하였는데, 이수 집단은 비이수 집단에 비해 ‘토양오염(Oesoil, 3.7)’, ‘수질오염(Oewater, 2.8)’, ‘대기오염(Oeair, 2.1)’, ‘쓰나미(Nodtsunami 1.3)’, ‘혼란스러움(Noeconfusion, 1.3)’, ‘재활용(Osrecycle, 1.3)’ 등의 프레임 요소들을 많이 사용하여 인지프레임을 구성하였다.
, 2013). 또한 언어네트워크 분석 프로그램인 UCINET 6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의미 단위들의 공출현 매트릭스(co-occurrence matrix)를 산출하고, 이 공출현 매트릭스를 통해 학생들이 사용한 각 의미 단위들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나타내는 위세 중심성(eigenvector centrality)을 산출하였다. 위세 중심성을 통해 두 집단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표준화된 값을 사용하였으며, 위세 중심성은 전체 네트워크에서 각 노드(node)가 어느 정도나 중심에 위치해 있는지를 의미한다(Kim, 2011).
그리고 자연 재해 영역은 폭풍, 화재, 지진해일, 홍수, 가뭄, 화산 폭발, 운석 충돌, 생태계 파괴 등 8개의 소범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감성적 표현 영역은 슬픔, 아픔, 화남, 기쁨, 혼란스러움, 공포 등 6개의 소범주로 구성하여 2차 기준 프레임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반응 자료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에 관련된 범주에 환경오염, 기후 변화, 문제 해결 등 3개의 영역, 15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여 기준 프레임을 개발하였다. 환경오염 범주는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우주쓰레기 등 5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고, 기후 변화 범주는 온실효과를 포함한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엘니뇨, 라니냐, 사막화, 황사 등 6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이들 4명을 제외한 67명의 자료만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 I을 이수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한 집단은 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 I을 이수한 학생 집단이고, 나머지 한 집단은 지구 과학 I을 이수하지 않은 집단이다(Table 1).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특정 개념을 분석할 때 일정한 방법이나 분석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들의 연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Lim, 2008; Chung et al., 2013) 본 연구에서는 위기의 지구에 대한 기준 프레임을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기준 프레임은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지구 과학 I 부분의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3단계의 절차를 통해 개발하였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2차 확정된 기준프레임을 전문가 집단과의 3차 논의를 통해 기준프레임을 확정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기준 프레임은 2개의 대범주, 5개의 영역, 29개의 소범주로 구성되었다(Table 3).
수집된 그림 자료로부터 학생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각각의 의미 단위(semantic unit)를 추출하였다(Table 2). 그런데 그림으로부터 추출된 의미 단위들은 학생들의 개인적 표현 방식에 따라 같은 의미를 가진 표현이라고 하더라도 그 형태가 다른 그림으로 반응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동일 형태로 정제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먼저 고등학교에서의 지구 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지구의 위기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시할 문항을 구안하였다. 연구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개방적인 형태의 질문을 개발하였다. 질문의 내용은 3명의 연구자들이 합의를 통해 ‘당신은 위기의 지구라는 용어를 보았을 때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그림으로 표현해 보시오.
이들에게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지구 과학 I 내용 영역 중 ‘위기의 지구’라는 용어를 제시한 후 이와 관련하여 떠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설명하도록 하였다.
이런 동일한 의미의 단위들은 모두 자동차라는 통일된 요소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이렇게 정제된 자료는 기준 프레임(standard frame)을 개발하여 분석하였다. 정제된 데이터의 코딩(coding)은 1차적으로 3인의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수행하여 서로 일치하는 결과만 확정하고, 일치하지 않는 결과는 연구자들이 각각 다시 2차 코딩을 수행하였다.
개발된 문항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문항에 대한 안면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이렇게 확정된 문항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반응 자료는 201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수집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먼저 고등학교에서의 지구 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지구의 위기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시할 문항을 구안하였다. 연구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개방적인 형태의 질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이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 관련된 범주와 교육과정에서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표현한 요소들을 참고로 기준프레임을 개발하고, 그 기준프레임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비교하여 그들 사이의 연관 및 구조적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I을 이수한 학생의 인지프레임이 교육과정에서 의도한 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잔존 개념을 네트워크 분석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Cho, et al.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 관련된 범주와 교육과정에서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표현한 요소들을 참고로 기준프레임을 개발하고, 그 기준프레임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비교하여 그들 사이의 연관 및 구조적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I을 이수한 학생의 인지프레임이 교육과정에서 의도한 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잔존 개념을 네트워크 분석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Cho, et al., 2013). 구체적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렇게 정제된 자료는 기준 프레임(standard frame)을 개발하여 분석하였다. 정제된 데이터의 코딩(coding)은 1차적으로 3인의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수행하여 서로 일치하는 결과만 확정하고, 일치하지 않는 결과는 연구자들이 각각 다시 2차 코딩을 수행하였다. 2차 코딩 결과까지도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3인의 연구자가 서로 합의하여 확정하였다(Chung et al.
질문의 내용은 3명의 연구자들이 합의를 통해 ‘당신은 위기의 지구라는 용어를 보았을 때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그림으로 표현해 보시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먼저 두 집단의 학생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해 얼마나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 볼 목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 지구 과학 I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 체계를 분석하였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지구 과학 I 내용은 4개의 대범주로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위기의 지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반응 자료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에 관련된 범주에 환경오염, 기후 변화, 문제 해결 등 3개의 영역, 15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여 기준 프레임을 개발하였다. 환경오염 범주는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우주쓰레기 등 5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고, 기후 변화 범주는 온실효과를 포함한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엘니뇨, 라니냐, 사막화, 황사 등 6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다. 그리고 문제 해결 범주는 재활용, 에너지 절약, 삼림 조성, 위기에 대한 교육 등 4개의 소범주로 세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고등학교에서의 지구 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라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71명의 대학교 신입생(이하 학생으로 서술함)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지구 과학과 무관한 학문의 전공자들로서 남부권 국립대학인 C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리고 2명은 분석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단순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이들 4명을 제외한 67명의 자료만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 I을 이수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연구자들은 이들 영역들도 모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어 교육과정 밖의 대범주로 분류하고, 각각 지구 과학 내용에 해당하는 자연 재해 영역과 감성적 표현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그리고 자연 재해 영역은 폭풍, 화재, 지진해일, 홍수, 가뭄, 화산 폭발, 운석 충돌, 생태계 파괴 등 8개의 소범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감성적 표현 영역은 슬픔, 아픔, 화남, 기쁨, 혼란스러움, 공포 등 6개의 소범주로 구성하여 2차 기준 프레임을 개발하였다.
사례 2: 사람의 몸은 혈액으로 구성하고 순환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며 위기의 지구라는 주제에 대해서 --- 중간 생략 --- 이러한 지구의 모습은 40억년이라는 무수한 시간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균형이 현재 인류에 의해서 과거보다 더 빠르고 빠르게 인간은 지구를 무분별하게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파괴하고, 파헤치고, 물, 공기, 토양, 나무, 동물이라는 지구의 생태계의 상호작용의 고리를 끊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환자인 지구가 수혈을 받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지구 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라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71명의 대학교 신입생(이하 학생으로 서술함)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지구 과학과 무관한 학문의 전공자들로서 남부권 국립대학인 C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대학교 신입생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구과학 I이 지구과학과 관련된 과학적 소양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과학적 소양은 민주 시민이라면 모두 지녀야할 품성으로서 학생들이 학습 단계에서 개념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사회에 진출하더라도 그 개념이 잔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확정된 문항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반응 자료는 201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수집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 연구 참여자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학생들의 설문에 대한 반응 자료는 전처리 과정을 거쳐 코딩한 후 한국어 기반 텍스트 분석 프로그램인 KrKwic을 이용하여 의미 단위의 사용 절대 빈도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집단 간의 인지프레임을 비교하기 위해 절대 빈도로부터 비교 집단 간의 상대 빈도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의 지구 과학 I 이수 여부에 따른 학생들의 지구의 위기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알아보기 위해 언어네트워크 분석법(Semantic Network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법에서는 인간은 특정의 개념을 그들의 기억 속에서 단어를 구성단위로 하는 의미의 조각들로 구성하고 있으며(Park and Leydesdorff, 2004), 이들 각 의미의 조각들 사이의 관계는 특정한 의미를 표상하고 있다고 전제한다(Doerfel and Barnett, 1999).
성능/효과
두 번째 단계에서는 1차 확정된 기준 프레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설문 반응을 시험 적용하였다. 1차 기준 프레임을 시험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에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위기의 지구라는 대범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연구자들은 이들 영역들도 모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어 교육과정 밖의 대범주로 분류하고, 각각 지구 과학 내용에 해당하는 자연 재해 영역과 감성적 표현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결과적으로 지구상에 서식하는 ③ 생물들이 사라지게 됩니다(① → ② → ③ 순으로 학생들의 사고가 진행됨).
그래서 학생들은 지구 과학 I의 내용 영역에서 제시하고 있는 고체지구, 대기와 해양, 우주가 독립적이지 않고 각 내용 사이에 유기적인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종합적인 시야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이수 집단과 비이수 집단에서 모두 구성원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지프레임을 구성할 때, 지구 환경을 구성하는 각 영역을 서로 연결시키기도 하고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는 관계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은 위기의 지구에 대해 지구의 한 영역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시각에서 지구에서의 문제를 인간 활동과 관련지어 유기적이면서 시스템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비이수 집단은 ‘지구온난화(Ocwarming, 65)’, ‘아픔(Noepain, 61)’, ‘대기오염(Oeair, 58)’, ‘사막화(Ocdesert, 43)’, ‘슬픔(Noesad, 43)’ ‘토양오염(Oesoil, 36)’, ‘생태계 파괴(Nodecocide, 34)’, ‘수질오염(Oewater, 34)’, ‘해양오염(Oeocean, 18)’, ‘오존층 파괴(Ocozone, 15)’ 등의 순으로 위세 중심성이 높게 나타났다.
즉, 학생들이 위기의 지구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할 때 이수 집단은 비이수 집단에 비해 소수의 의미 단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수 집단에서 개인별 의미 단위의 사용 빈도는 평균 3.5개이고, 비이수 집단은 평균 3.7개였다. 두 집단에서 개인별 의미 단위의 사용 빈도가 비이수 집단에서 더 크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이수 집단이 비이수 집단에 비해 평균 절대 빈도가 높다는 것은 이수 집단에 비해 비이수 집단이 형성하고 있는 개념 체계의 규모와 복잡성은 더 크지만 집단적 사고는 이수 집단이 더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지구 과학 I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능력을 기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 있다. 즉, 기술의 발달과 사회상의 변화에 따라 지구 과학의 발전이 달라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지구적 또는 전 우주적 문제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해결책을 탐구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자들이 개발한 기준 프레임의 29개의 요소 중에서 이수 집단은 24개의 프레임 요소를 151회 사용하여 각 프레임 요소별 평균 6.3회의 절대빈도를 보였고, 비이수 집단은 22개의 프레임 요소를 90회 사용하여 각 프레임 요소별 평균 4.1회의 절대 빈도를 보였다. 이는 이수 집단이 비이수 집단에 비해 위기의 지구에 대한 인식 체계가 더 광범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례 8: 온도계의 수은은 위로 올라가 있는데 이것은 지구의 평균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위기의 지구는 ①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두 집단의 위기의 지구에 대한 반응에서 절대 빈도가 상위 10위 이상인 프레임 요소 중에서 두 집단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프레임 요소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된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사막화 등 5개이고,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프레임 요소는 생태계 파괴, 아픔, 슬픔 등 3개이다. 위의 결과로부터 두 집단은 모두 위기의 지구에 대해 지구 온난화에 의해 사막화가 일어나고, 환경오염에 의해 생태계가 파괴됨으로써 지구가 아프고 슬퍼한다는 인지프레임을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수 집단은 교육과정 내의 해양오염과 교육과정 외의 공포에 대한 프레임 요소를, 비이수 집단은 교육과정 내의 교육을 통한 문제해결과 교육과정 외의 운석 충돌에 대한 프레임 요소를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프레임 요소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산출한 언어네트워크의 위세 중심성에서도 절대빈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4개의 프레임 요소를 사용한 이수 집단의 언어네트워크에서는 요소 사이의 연결 총수가 235개(평균 9.8), 표준화된 평균 위세 중심성이 21.0로 나타났고, 22개의 프레임 요소를 사용한 비이수 집단의 언어네트워크에서는 요소 사이의 연결 총수가 170개(평균 7.7), 표준화된 평균 위세 중심성이 22.5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의 언어네트워크에서 위세 중심성의 표준편차는 이수 집단이 19.
이들은 환경오염 범주에서 토양오염(Oesoil), 대기오염(Oeair), 해양오염(Oeocean), 수질오염(Oewater)의 요소를, 기후변화 범주에서는 지구온난화(Ocwarming), 사막화(Ocdesert), 오존홀(Ocozone)의 요소를. 해결방안 범주에서는 교육(Oseducation), 에너지절약(Osenergysaving), 나무심기(Ostreeplanting)의 요소를, 재해 범주에서는 운석충돌(Nodcollision), 생태계파괴(Nodecocide), 홍수(Nodflood), 화산(Nodvolcano)의 요소를, 감성적 표현 범주에서는 아픔(Noepain), 슬픔(Noesad), 화남(Noeanger), 두려움(Noefear), 즐거움(Noepleasure)의 요소들이 포함되었다. 이수 집단에서만 사용한 프레임 요소는 해결방안 범주에서 1개, 재해 범주에서 3개, 감성적 표현 범주에서 1개의 요소가 포함되었다.
후속연구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본 연구는 특정한 지역의 특정 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표본을 추출하여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만 본 연구는 특정한 지역의 특정 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표본을 추출하여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은?
현대 사회는 기후 변화, 에너지, 식량, 환경 등의 분야에서 심각한 어려움이 있고, 과학 기술과 관련된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대두되는 사회로서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다(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09). 이런 이유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시 제2009-41호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합리적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고시하였다.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 2003; Tannen, 1993). 이를 통해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의 핵심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규정짓는다.
지구 과학 I의 구성은?
이 때 개정 고시된 교육과정은 지구 과학 I을 비롯한 과학과 교육과정도 포함되었으며, 2011년부터 고등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었다. 지구 과학 I은 지구와 우주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지구 과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으로 규정하고 소중한 지구, 생동하는 지구, 위기의 지구, 다가오는 우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09). 좋은 의미에서 출발한 교육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시대 상황이 변화하고, 이에 따른 사회 문화적 요구와 학교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을 때 그 교육과정은 개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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