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mylolytic enzyme activities of nuruks collected or produced in this study were examined. A maximum α-amylase activity of 24,747.1 ± 777.7 units/mg protein was obtained for a nuruk incubated at a relative humidity of 40% at 30℃. A nuruk matured at a relative humidity of 50% at ...
The amylolytic enzyme activities of nuruks collected or produced in this study were examined. A maximum α-amylase activity of 24,747.1 ± 777.7 units/mg protein was obtained for a nuruk incubated at a relative humidity of 40% at 30℃. A nuruk matured at a relative humidity of 50% at 25℃ showed the highest glucoamylase acitivity. Among the 98 fungal strains isolated from the nuruk exhibiting the highest amylolytic enzyme activities, 26 strains of Aspergillus oryzae and 18 strains of Rhizopus oryzae were identified. Rhizopus oryzae MBF345 showed an α-amylase activity of 36,724.9 ± 10.2 units/mg protein and a glucoamylase activity of 4,911.8 ± 48.1 SP. These values were 1.7-fold and 1.4-fold greater, respectively, than those of the control strain. Strain MBF345 was deposited as KCTC46312 in the Korean Culture Type Collection.
The amylolytic enzyme activities of nuruks collected or produced in this study were examined. A maximum α-amylase activity of 24,747.1 ± 777.7 units/mg protein was obtained for a nuruk incubated at a relative humidity of 40% at 30℃. A nuruk matured at a relative humidity of 50% at 25℃ showed the highest glucoamylase acitivity. Among the 98 fungal strains isolated from the nuruk exhibiting the highest amylolytic enzyme activities, 26 strains of Aspergillus oryzae and 18 strains of Rhizopus oryzae were identified. Rhizopus oryzae MBF345 showed an α-amylase activity of 36,724.9 ± 10.2 units/mg protein and a glucoamylase activity of 4,911.8 ± 48.1 SP. These values were 1.7-fold and 1.4-fold greater, respectively, than those of the control strain. Strain MBF345 was deposited as KCTC46312 in the Korean Culture Type Collection.
본 연구에서는 수집되거나 직접 제작한 누룩의 전분 분해 효소 활성을 평가하고 전분 분해와 관련된 효소의 활성을 평가하고, 전분 분해 효소 활성이 우수한 곰팡이 균주를 선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누룩의 glucoamylase 효소활성. Glucoamylase 효소 활성(SP)은 Choi 등[3]의 방법을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분쇄한 2.5 g의 누룩을 50 ml의 증류수에 현탁하여 30℃에서 1시간 동안 교반한 후, 여과지(Advantec)로 거른 여과액을 조효소액으로 사용하였다. 가용성 전분(2%, w/v) 20 ml에 2.
oryzae와 R. oryzase 균주의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의 가용성 전분을 탄소원으로 함유한 PDB 배지를 사용하여 25℃에서 24시간 배양한 후 상등액을 회수하여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다. 곰팡이 균주 중에서 R.
누룩의 α-amylase 효소 활성. α-Amylase 효소 활성은 Park 등[23]의 방법을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분쇄한 0.
광주 A, B 누룩의 경우 제조방법은 동일하지만 누룩 제조 시기가 각각 초겨울(2014년 11월)과 여름(2015년 8월)으로 달랐다. 강원도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누룩을 수집하기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 풍물시장, 정선군 오일장, 양양군 오색 약수장 등 전통시장과 전통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나 직접 누룩을 제조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어서 기상청 자료에 근거한 최근 30년간 강릉 지역의 8월 기후를 바탕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누룩을 직접 제조하였다.
곰팡이 균주의 동정은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을 증폭할 수 있는 ITS1 (5'-TCCGTAGGTGAACCTGCGG-3') 및 ITS2 (5'-TCCTCCGCTGATTGATATGC-3') 프라이머[8]를 사용하여 유전자 단편을 증폭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염기서열은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USA)의 BLAST (Basic Local Alignment Search Tool) [1]를 사용하여 기존에 보고된 균주와의 상동성을 근거로 동정하였다.
경기도 용인시(3점), 충청남도 예산군(2점), 경상북도 상주시(1점), 광주광역시(2점), 경상남도 창원시(2점), 부산광역시(1점), 제주시(1점) 등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는 12점의 누룩을 수집하였다. 누룩은 기후, 원료 등에 따라서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가 나타나므로[8, 9, 22] 수집된 누룩의 제조 시기, 기간, 원료 등을 조사하였다. 진주 B 누룩은 수분이 12% 이하로 2013년 4월에 제작되었으며, 용인 C와 상주 누룩은 이화주 제조용으로 제작되었다.
누룩을 제조할 때 주로 사용하는 원료가 생밀기울이므로 누룩의 당화력은 매우 중요하다[5]. 누룩의 당화력은 주로 glucoamylase 활성을 지표로 나타내므로 전국에서 수집한 누룩과 본 연구에서 직접 제조한 누룩의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다(Fig. 1B).
성형한 누룩은 볏짚 위에 올린 후 온도와 습도 조건을 조절한 항온항습기(BioFree, Korea)에서 15일간 배양하였다. 온도와 습도를 조건별로 제작한 누룩을 강원 A−F로 각각 명명하였으며(Table 1), 배양 후 서늘한 곳에서 3일 동안 건조한 후 분쇄기로 분쇄하여 미생물 분리와 효소 활성 측정에 사용하였다.
전국에서 수집한 누룩과 본 연구에서 온도와 습도 조건을 달리하여 직접 제조한 누룩의 α-amylase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다(Fig. 1A).
대상 데이터
전분분해 활성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α-amylase와 glucoamylase의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R. oryzae MBF345 균주를 최종 선발하였다. R.
oryzae와 R. oryzae 균주 44점을 선발하였다.
oryzae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KACC44246 균주를 R. oryzae는 ATCC1026 균주를 대조구 균주로 사용하였다. 효소 활성은 2% (w/v)의 가용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는 potato dextrose broth (PDB, BD) 배지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측정하였다.
A. oryzae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KACC44246 균주를 R. oryzae는 ATCC1026 균주를 대조구 균주로 사용하였다.
경기도 용인시(3점), 충청남도 예산군(2점), 경상북도 상주시(1점), 광주광역시(2점), 경상남도 창원시(2점), 부산광역시(1점), 제주시(1점) 등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는 12점의 누룩을 수집하였다. 누룩은 기후, 원료 등에 따라서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가 나타나므로[8, 9, 22] 수집된 누룩의 제조 시기, 기간, 원료 등을 조사하였다.
누룩은 경기도 용인시, 충청남도 예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진주시, 부산광역시 및 제주시를 포함한 7개 지역에서 수집하거나 배양온도와 습도를 달리하여 직접 제조하였다. 밀(원주농업협동조합, Korea), 물(평창수, Korea) 및 볏짚(Korea)은 구매하여 누룩 제조에 사용하였다.
누룩은 경기도 용인시, 충청남도 예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진주시, 부산광역시 및 제주시를 포함한 7개 지역에서 수집하거나 배양온도와 습도를 달리하여 직접 제조하였다. 밀(원주농업협동조합, Korea), 물(평창수, Korea) 및 볏짚(Korea)은 구매하여 누룩 제조에 사용하였다. 밀은 수돗물로 3회 세척하고 12시간 동안 건조한 후 분쇄기(Hanil, Korea)를 사용하여 분쇄하였다.
대부분의 누룩이 밀로 만들어졌으나, 용인 A와 B 누룩은 원료로 쌀을 사용하였으며, 당화력이 우수하여 이양주 등의 청주를 제조하는 누룩으로 판매중이었다. 용인 C 누룩은 찹쌀과 녹두를 원료로 사용하였으며 백수환동주와 이화주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누룩이었다. 광주 A, B 누룩의 경우 제조방법은 동일하지만 누룩 제조 시기가 각각 초겨울(2014년 11월)과 여름(2015년 8월)으로 달랐다.
누룩은 기후, 원료 등에 따라서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가 나타나므로[8, 9, 22] 수집된 누룩의 제조 시기, 기간, 원료 등을 조사하였다. 진주 B 누룩은 수분이 12% 이하로 2013년 4월에 제작되었으며, 용인 C와 상주 누룩은 이화주 제조용으로 제작되었다. 대부분의 누룩이 밀로 만들어졌으나, 용인 A와 B 누룩은 원료로 쌀을 사용하였으며, 당화력이 우수하여 이양주 등의 청주를 제조하는 누룩으로 판매중이었다.
데이터처리
모든 측정은 3회 반복 수행하였으며 측정값은 SPSS (v 20.0 SPSS, IBM, USA)를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유의성 검증은 일원배치 분산 분석법[28]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5 N) 용액을 첨가하여 반응을 종결하였다. 누룩의 glucoamylase효소 활성은 55℃에서 누룩 1 g이 가용성 전분 1 g에 작용하여 생성되는 포도당을 기질에 대하여 백분율로 표시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세청 주류 분석규정의 환원당 분석법을 기준으로 정의하였다[24].
곰팡이 균주의 동정은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을 증폭할 수 있는 ITS1 (5'-TCCGTAGGTGAACCTGCGG-3') 및 ITS2 (5'-TCCTCCGCTGATTGATATGC-3') 프라이머[8]를 사용하여 유전자 단편을 증폭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염기서열은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USA)의 BLAST (Basic Local Alignment Search Tool) [1]를 사용하여 기존에 보고된 균주와의 상동성을 근거로 동정하였다.
성능/효과
선발한 44점의 곰팡이 균주의 glucoamylase 활성을 측정하였는데(Fig. 3B) MBF345 균주의 활성이 4,911.8 ± 48.1 SP로 가장 우수하였고, MBF324 (4,595.4 ± 33.3 SP), MBF375 (4,556.7 ± 33.8 SP) 균주의 순서로 나타났다. A.
oryzae ATCC10260 균주와 A. oryzae KACC44246 균주는 각각 21,191.0 ± 621.5 units/mg protein과 13,832.5 ± 1,627.4 units/mg protein의 α-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R.
oryzae ATCC10260 균주와 A. oryzae KACC44246 균주는 각각 3,510.7 ± 150.9 SP와 322.9 ± 18.0 (SP)로 나타났다. MBF191, MBF222, MBF257, MBF348, MBF351, MBF354 MBF366 및 MBF372 등의 낮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낸 균주들은 대부분 A.
R. oryzae MBF345 균주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1.7배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효소 활성을 나타낸 MBF190, MBF191, MBF257 및 MBF363 균주들은 A. oryzae로 확인되었다.
곰팡이 균주 중에서 R. oryzae MBF345가 36,724.9 ± 10.2 units/mg protein으로 가장 우수한 α-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으며, MBF333 균주는 32,090.8 ± 527.7 units/mg protein으로 두번째로 높은 α-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Fig. 3A).
oryzae 균주는 26점, R. oryzae 균주는 1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Mucor circinelloides, Syncephalastrum monosporum, Syncephalastrum racemosum, Aspergillus flavus, Aspergillus tereus 등의 균주가 동정되었다. Rhizopus 속 곰팡이는 누룩으로부터 비교적 분리가 쉽고, 균주의 생육 속도 및 효소 생성도가 높으며[4], Aspegillus는 증자한 쌀에서 성장이 용이하며 강력한 전분 당화효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A. oryzae 균주로 동정된 MBF222 (59.7 ± 0.9 SP) 및 MBF257 (152.9 ± 0.8 SP) 균주는 상대적으로 낮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대조구로 사용한 R.
7배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효소 활성을 나타낸 MBF190, MBF191, MBF257 및 MBF363 균주들은 A. oryzae로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예산의 두 지역에서 수집된 누룩은 전반적으로 전분의 액화력보다는 당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광역시에 수집된 누룩의 경우는 당화력보다는 액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강원 E 누룩은 641.6 ± 35.7 SP로 가장 우수한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으며, 진주 B (615.1 ± 13.1 SP), 강원 C (586.5 ± 4.7 SP), 예산 A (586.5 ± 19.7 SP) 누룩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B 누룩의 경우,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이 모두 나타나지 않은 반면, 강원 C 누룩은 배양 온도만 차이 났음에도, 우수한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7 SP) 누룩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B 누룩의 경우,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이 모두 나타나지 않은 반면, 강원 C 누룩은 배양 온도만 차이 났음에도, 우수한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누룩을 배양하는 온도가 미생물군의 분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1A).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집한 누룩 C와 강원 B, 강원 D, 강원 F 누룩에서는 α-amylase 효소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예산 A 누룩이 4,233.9 ± 662.0 units/mg protein으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상대습도 40%, 30℃에서 15일간 배양한 강원 C 누룩이 가장 높은 α-amylase 효소 활성(24,747.
0 units/mg protein) 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수집된 누룩의 효소 활성으로부터 동일지역에서 제조된 누룩도 제조시기에 따라 효소 활성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집한 누룩의 효소 활성을 근거로 비슷한 지역과 시기에 제작된 누룩도 사용 원료에 따라 효소 활성이 유의적으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18].
강원B 누룩의 경우,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이 모두 나타나지 않은 반면, 강원 C 누룩은 배양 온도만 차이 났음에도, 우수한 α-amylase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누룩을 배양하는 온도가 미생물군의 분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기존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원료의 종류[18], 수분 첨가율[15], 배양 온도[17]에 의해서 누룩의 전분 분해 효소활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두 가지 이상의 조건을 동시에 조절하여 누룩의 효소 활성을 조사한 연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0 units/mg protein으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상대습도 40%, 30℃에서 15일간 배양한 강원 C 누룩이 가장 높은 α-amylase 효소 활성(24,747.1 ± 777.7 units/mg protein)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용인A 누룩이 21,382.4 ± 1583.0 units/mg protein으로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광주광역시에서 수집된 A, B 누룩의 경우, 동일한 재료와 방법으로 제조되었으나 2015년 8월에 제작한 광주 B 누룩의 α-amylase 효소 활성이 6,799.
또한, 기존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원료의 종류[18], 수분 첨가율[15], 배양 온도[17]에 의해서 누룩의 전분 분해 효소활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두 가지 이상의 조건을 동시에 조절하여 누룩의 효소 활성을 조사한 연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지역에서도 누룩을 제조하는 원료, 시기 및 방법이 누룩의 전분 분해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전분 분해력이 우수한 곰팡이 균주를 선발하기 위하여 전분 분해력이 우수한 강원 C 누룩으로 부터 98점의 곰팡이 균주를 분리하고 동정하였다(Fig. 2).
전분분해 활성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α-amylase와 glucoamylase의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R. oryzae MBF345 균주를 최종 선발하였다.
1B). 제조시기가 8월인 광주 B 누룩과 배양온도 25℃, 상대습도 40%에서 제조된 강원 B 누룩에서는 glucoamylase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광주 A 누룩은 7.9 ± 0.9 SP, 상주 누룩은 39.1 ± 1.9 SP로 다른 누룩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충청남도 예산의 두 지역에서 수집된 누룩은 전반적으로 전분의 액화력보다는 당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광역시에 수집된 누룩의 경우는 당화력보다는 액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9 SP로 다른 누룩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glucoamylase 효소 활성을 나타냈다. 충청남도 예산의 두 지역에서 수집된 누룩은 전반적으로 전분의 액화력보다는 당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광역시에 수집된 누룩의 경우는 당화력보다는 액화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강원 E 누룩은 641.
후속연구
oryzae 균주는 A. oryzae 균주와 달리 생전분을 분해하는 활성이 매우 우수하며[10] 우리나라 전통 발효제인 누룩에서 발견되는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성이 매우 유망한 균주로서, 향후 유전체, 전사체 및 대사체 차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룩을 제조하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미생물의 분포와 대사체 등이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므로[4, 20], 누룩의 배양온도와 습도의 차이가 효소 활성의 차이를 나타내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사용하는 원료와 시기에 따라 누룩에 분포하는 미생물군의 차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수반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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