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fatigue,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and to reveal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on. Methods: A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119 pregnant women with G-D...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fatigue,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and to reveal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on. Methods: A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119 pregnant women with G-DM. Data was analysed using t-test,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Fatigue, self-esteem, and depression averaged $2.09{\pm}.62$ (range of scale 1~4), $2.63{\pm}.32$ (range of scale 1~6), and $0.45{\pm}.25$ (range of scale 0~3), respectively. The depression varied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according to the age (p=.008), employment (p=.014), child (p=.034), and physical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of pregnancy (p<.001). We also identified fatigue as the most influencing factor and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of pregnancy as the second most influencing factor, self-esteem as the third, age as the fourth, and child as the influencing factor on the G-DM women's depression. Conclusions: This research provided a valuable opportunity to recognize G-DM as a personal, and societal problem, which calls for relational support as well as personal support. The healthcare providers need to recognize the emotional aspects of the women with G-DM, and make various efforts to promote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of the G-DM patient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fatigue,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and to reveal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on. Methods: A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119 pregnant women with G-DM. Data was analysed using t-test,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Fatigue, self-esteem, and depression averaged $2.09{\pm}.62$ (range of scale 1~4), $2.63{\pm}.32$ (range of scale 1~6), and $0.45{\pm}.25$ (range of scale 0~3), respectively. The depression varied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according to the age (p=.008), employment (p=.014), child (p=.034), and physical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of pregnancy (p<.001). We also identified fatigue as the most influencing factor and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of pregnancy as the second most influencing factor, self-esteem as the third, age as the fourth, and child as the influencing factor on the G-DM women's depression. Conclusions: This research provided a valuable opportunity to recognize G-DM as a personal, and societal problem, which calls for relational support as well as personal support. The healthcare providers need to recognize the emotional aspects of the women with G-DM, and make various efforts to promote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of the G-DM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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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임신성 당뇨 임부의 임신 적응과 자가관리 및 우울관리를 돕고, 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상담과 교육내용의 중재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은 대상자 연령, 직업유무, 자녀 유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임신성 당뇨 임부들의 신체 정서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우고 향후 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적응을 돕는 산전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치료가 내과와 산부인과의 협진속에서 각각 당뇨 성적과 임신 성적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우울과 같은 개인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간과될 수 있으므로 임상현장과 지역사회내에서 임신성 당뇨 임부를 위한 당뇨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임상과 지역사회 내에서 일반 당뇨 환자와는 다른 상황인 임신과 당뇨라는 상황이 복합되어 진 임신성 당뇨 임부의 신체적, 심리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사정하고 문제의 해결을 돕는 맞춤형 당뇨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과, 우울과 같은 심리 정서적 요인이 당뇨 치료성적과 임신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제안 방법
첫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확인한다. 셋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 피로, 자아존중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본 연구의 도구는 피로 10문항, 자아존중감 11문항, 우울 21문항, 일반적 특성 20문항의 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확인한다. 셋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 피로, 자아존중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넷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자료 수집은 N대학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과제번호 NSU-140929-3)하에 2014년 12월에서 2015년 02월에 걸쳐 연구자가 해당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개별 연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은 다음 진행하였다. 연구도구의 사용허가를 받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2인이 직접 배포하고 수거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15분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에 공개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며, 대상자의 개인적 정보는 비밀로 유지하며 익명으로 처리될 것과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과 본 연구의 주요 독립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분산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대상자 연령, 직업 유무, 자녀 유무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와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를 가변수 처리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확인한다.
대상 데이터
15, 예측변수 14개를 가정하여 양측검정 하였을 때 회귀분석에 필요한 적정 대상자는 135명이며,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49부 배부하였다. 그중 123부가 수거(회수율 82.6%)되었고 4부가 설문지 미비로 탈락되어 119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자료 수집은 N대학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과제번호 NSU-140929-3)하에 2014년 12월에서 2015년 02월에 걸쳐 연구자가 해당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개별 연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은 다음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측정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로 경기도에 위치한 2개 여성전문병원(D여성전문병원과 M여성전문병원)과 부산에 소재한 1개의 여성전문병원(N여성전문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임부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임부, 임신 24-28주에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부이었으며, 대상자 제외기준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동반한 임부, 임신 전에 당뇨로 진단받은 임부,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 진단의 기왕력이 있는 임부, 임신성 당뇨이외에 다른 내과적 질환 및 임신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임부이다.
본 연구에서의 주요 통계방법(회귀분석)에 따라 적정 표본수를 산출한 결과, 유의수준(α) 0.05, 검정력(1-β) 80%, 중간 효과 크기(f2) 0.15, 예측변수 14개를 가정하여 양측검정 하였을 때 회귀분석에 필요한 적정 대상자는 135명이며,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49부 배부하였다.
데이터처리
넷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 및 본 연구의 주요변수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비교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우울을 설명하는 가장 주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셋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과 본 연구의 주요 독립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분산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대상자 연령, 직업 유무, 자녀 유무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와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를 가변수 처리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분산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대상자 연령, 직업 유무, 자녀 유무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와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를 다중회귀분석에 사용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와 scheffe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3.10 program을 이용하여 Cohen (1988)의 power analysis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분석에 사용될 통계적 검정법에 따라 결정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간호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연구(Ko & Lee, 2014)의 효과크기를 계산한 결과 0.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정도는 Milligan 등(1997)이 Fatigue Symptom Checklist (FSC)를 10문항으로 간소화한 피로도구(Shortened 10 item fatigue scale)를 Song (2008)이 번역한 것으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도구는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4점의 4점 척도의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는 대상자 연령, 직업 유무, 자녀 유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것으로 조사되었다. 35세 이하인 대상자가 35세 이상인 대상자보다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p=.008),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직업이 없는 대상자보다 우울 정도가 높았고(p=.014), 자녀가 있는 경우가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34).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적응을 하기 어려웠다고 응답한 경우가 적응을 잘했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은 고위험 임신 기준이 되는 35세 이하와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평균 연령이 35세 이하(77.3%)가 많았으며, 종교가 없고(52.1%)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65.5%), 직장이 있고(54.6%) 자녀가 없는 초임부(52.9%)가 많았으며 가정의 월수입은 200만원이상(84.9%)이 많이 분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과력에서는 유산경험이 없고(78.
본 연구는 대상기관의 의료진과 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 및 부산 소재 3개 기관의 외래진료 환자를 편의 추출하여 진행된 제한점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가 경증의 우울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혈당관리라는 의학적 중재와 생활습관 관리 교육만이 아닌 심리 사회적 중재의 접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산전관리프로그램은 고위험 임신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정과 함께 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을 심리정서적 문제와 신체적 문제의 대처와 적응을 돕는 통합적 관리체계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후 잔차 분석을 위해 Durbin-Watson 검정을 실시한 결과, Durbin-Watson 값 2.348로 오차항 간의 체계적인 상관성이 없었으며, 오차항의 정규 분포를 검증할 수 있어서 설정한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델 2에서 피로(β=.
또한 본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에 어려움을 느낄수록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나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Kim (2015)에서 신체적 만족도에 불만족하는 임부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Jung과 Kim (2014)의 산후6개월 미만의 산모의 주관적 건강지각이 산후우울의 유의한 변수이었던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모델 1에서는 정규성 검토와 등분산 검정을 실시하여 회귀분석의 전제조건을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우울의 공차한계 범위는 .630∼.864, 분산팽창계수가 1.157∼1.587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모델 2에서 피로(β=.679)와 자아존중감(β=.251)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변수가 투입되면서 모델의 설명력은 62.6%로 증가하였다[Table 4].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은 대상자 연령, 직업유무, 자녀 유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피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의 적응의 어려움, 자아존중감, 나이, 자녀유무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으로 파악되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 정도에 대한 조기사정이 필요하며, 임부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적응과 대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중재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임부 자아존중감 11문항을 사용하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6점의 6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우울 정도는 0.45±.25점(점수범위 0∼3점)으로 중간 정도로 0∼60점의 점수범위에서 우울 정도의 분류기준에 따라 10-15점의 경증 우울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110명(92.4%), 16-23점의 중증 우울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9명(7.6%)로 조사되었다[Table 2].
587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연령, 직업유무, 자녀유무였으며, 이들 변인은 우울의 21.8%를 설명하였다.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β=.025),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용의 어려움(β=.041), 자아존중감(β=.035), 연령(β=.042), 자녀유무(β=.034)순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p<.001) 전체 설명력은 63.0%이었다[Table 5].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는 대상자 연령, 직업 유무, 자녀 유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것으로 조사되었다. 35세 이하인 대상자가 35세 이상인 대상자보다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p=.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우울은 피로와 정적상관관계(r=.638, p<.001)가 보였고, 우울은 자아존중감과도 정적인 상관관계(r=.50, p<.001)를 보였다.
정규성 검토와 등분산 검정을 실시하여 회귀분석의 전제조건을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의 공차한계 범위는 .780∼.992, 분산팽창계수가 1.008∼1.282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연구
특히 임신 중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변화에 적응함과 동시에 혈당자가관리가 더해짐에 따라 신체적, 심리 정서적 피로가 가중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피로는 우울에 직접적으로 영향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당뇨 생활관리의 의지의 감소 혹은 직접적인 혈당 치료에 대한 순응도의 감소(Kim, 2008)을 가져와 당뇨치료 결과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미칠 수 있으므로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정도를 임신주기별로 사정하고, 이를 조기에 적절히 중재하기 위한 상담 및 지지체계 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적용이 요구된다.
특히 임신성 당뇨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한편, 질병과 관련된 생활습관조절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인해(Park, 2012) 부정적 정서와 신체적 피로가 가중될 수 있다. 더불어 피로는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자가관리 조절의 의지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Kim, 2008) 피로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정서에 영향하는지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겠다.
한편, 자아존중감이 낮은 임부일수록 임신으로 인한 변화에 부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Lee, 2014), 임신 중 스트레스가 높고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산전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Lee, 2011)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서 자아존중감은 우울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 지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 (2013)에서는 임신 중이나 분만 후에 두려움, 슬픔, 자신의 변화에 대처하기 어려움 등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는 경우 임신성 당뇨 임부 스스로가 자가관리와 신생아 양육을 위해서 건강관리자를 통한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받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등 임신성 당뇨 임부를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므로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과 그와 관련된 요인을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치료가 내과와 산부인과의 협진속에서 각각 당뇨 성적과 임신 성적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우울과 같은 개인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간과될 수 있으므로 임상현장과 지역사회내에서 임신성 당뇨 임부를 위한 당뇨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임상과 지역사회 내에서 일반 당뇨 환자와는 다른 상황인 임신과 당뇨라는 상황이 복합되어 진 임신성 당뇨 임부의 신체적, 심리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사정하고 문제의 해결을 돕는 맞춤형 당뇨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과, 우울과 같은 심리 정서적 요인이 당뇨 치료성적과 임신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가 경증의 우울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혈당관리라는 의학적 중재와 생활습관 관리 교육만이 아닌 심리 사회적 중재의 접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산전관리프로그램은 고위험 임신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정과 함께 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을 심리정서적 문제와 신체적 문제의 대처와 적응을 돕는 통합적 관리체계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은 대상자 연령, 직업유무, 자녀 유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피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의 적응의 어려움, 자아존중감, 나이, 자녀유무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으로 파악되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 정도에 대한 조기사정이 필요하며, 임부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적응과 대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중재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에 영향하는 세 번째 요인으로 나타나, 임신 중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던 Lee (2014)와 Cho와 Woo (2013)의 결과와 산후 6개월 산모의 우울예측요인으로 확인된 결과와(Yoo, 2008) 일치하였다. 반면, 자아존중감과 산후우울에 직접적, 간접적 효과를 미치지 않았던 Lee와 Park (2015)과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산후요인 간 인과관계를 검증한 Kim과 Kim (2008)의 연구에서 산후우울에 직접적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어 임신시기 혹은 산전, 산후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우울과의 관계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대상기관의 의료진과 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 및 부산 소재 3개 기관의 외래진료 환자를 편의 추출하여 진행된 제한점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성 당뇨 임부가 경증의 우울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혈당관리라는 의학적 중재와 생활습관 관리 교육만이 아닌 심리 사회적 중재의 접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임부가 우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산후 자아존중감의 저하가 산후우울에 가장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보고했던 Bae (2002), 자아존중감이 낮은 임부일수록 회피와 같은 대처기전을 사용하여 부정적인 대응을 함을 보고하였던 Lee (2014)와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임부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더 우울해지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선행연구를 확인하지 못해 정확한 비교 논의는 어려우나, 임신성 당뇨는 진단받는 모든 임부에게 음식조절과 운동 등 자기조절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일련의 사건으로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이 요구되고, 임신 중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많은 사건들과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임신 중 자아존중감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우울에 영향하는 지를 다각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자기를 존중하며 간호하는 데에 기틀이 되는 자아존중감의 항상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로, 입덧과 같은 임신으로 인한 일련의 신체적 변화를 극복하고 난 후 아기의 이름을 짓는 등의 행복한 임신 2기 시기에 찾아와 많은 임부를 당황스럽게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성 당뇨는 언제 진단받는가?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발현하는 당뇨병의 형태로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함으로 인해 초래되며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진단받게 된다(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 2013).
임신성 당뇨의 분석 방법은?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와 scheffe로 분석하였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셋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피로, 자아존중감 및 우울 정도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넷째, 임신성 당뇨 임부의 일반적 특성 및 본 연구의 주요변수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비교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우울을 설명하는 가장 주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임신성 당뇨와 마주하는 문제점은?
임신성 당뇨 임부는 정상 임부에 비해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해당 임신주수에서 90백 분위수이상의 과체중아(LGA) 혹은 4Kg이상의 거대아의 증가로 인해 제왕절개 분만율이 증가하며,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저혈당, 고빌리루빈혈증 및 적혈구 증가증 등의 발생이 증가하는(Kim, 2006)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임신성 당뇨 임부를 추적 연구한 Jang 등(2004)은 분만 후 6-8주 후에 10%의 여성에서 제2형 당뇨가 발생하며 분만 후 3년이 경과하면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의 45%에서 당뇨병이 발생함을 보고하면서 제2형 당뇨의 잠재적 환자라는 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병임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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