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어선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적정성에 관한 연구

조장원; 한세현; 김기선; 이창희

doi:10.13000/jfmse.2016.28.5.1308

Abstract ▼ AI-Helper

In order to prevent the maritime accident, all seafarers who work on fishing vessels over G/T 20 tons are required to undergo the basic safety training by the Seafarer's Act. 45% of domestic crews have boarded on the fishing vessels. However, the fishermen have been trained in accordance with the ST...

In order to prevent the maritime accident, all seafarers who work on fishing vessels over G/T 20 tons are required to undergo the basic safety training by the Seafarer's Act. 45% of domestic crews have boarded on the fishing vessels. However, the fishermen have been trained in accordance with the STCW(International convention on standards of training certification and watch-keeping for seafarers) Convention. But safety training courses for seaman do not reflect on the safety equipment and the limitation of the fishing vessel in the training contents which is organized in accordance with the merchant ship by STCW convention and code. Most of the fishing vessels are small fishing boat of less than G/T 80 tons. Small fishing vessels are operating with only a minimum of safety equipment that has been defined by the fishing vessel safety equipment standard. Due to the safety training that does not fit the situation of the fishing boat, the level of satisfaction by the crews onboard is low for the training. Furthermore, there is a difficulty in achieving the goal of safety education. In order to carry out the safety training that is suitable for fishermen, it is required to provide appropriate standards for the safety education of workers of small fishing boat, by understanding the current state of the domestic fishing vessel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aforementioned problems and to provide the standard for the safety education of fishermen. In order to complete the purpose, the research team has conducted a analyzation for registered domestic fishing vessel and safety equipment standar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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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 대부분의 어선종사자는 총톤수 80톤 미만의 소형어선에 승선하고 있다. 따라서 소형어선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설비는 대형 선박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5년마다 이수해야하는 기초안전 재교육을 어선의 현실에 맞는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어선원에 대하여 시행되고 있는 안전교육은 어선직원과 부원과정으로 구분되어 총 4개 과정(신규교육: 2개 과정, 재교육: 2개 과정)으로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어선원 안전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어선의 안전설비와 현행 교육과정의 교육내용을 조사·분석하여 어선원에 대한 안전교육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어선원에 대한 안전교육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어선의 크기별 적용되는 어선안전설비 기준을 분석하고, 현행 안전교육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안 도출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현재 어선원에 대한 안전교육은 상선분야와 동일하게 시행되고 있음에 따라 어선의 상황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래서 필자는 제3장에서 안전교육 대상 어선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총톤수 20톤 이상 국내 등록어선에 대하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어선현황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제4장은 어선설비기준에서 기술하고 있는 안전설비의 요건 중 선박의 길이 및 톤수에 따른 구명·소방 설비의 설치기준을 검토하고, 어선의 크기에 따라 설치해야하는 법정 안전설비를 비교·분석하여 어선안전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어선설비 기준의 안전설비 설치기준에 구명설비는 선박의 길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소방설비는 총톤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선박의 규모에 따라 안전설비 설치 기준을 비교하기 위하여 국내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에 제시되어 있는 어선의 표준선형의 제원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 제2장(대상선박의 주요치수)에는 [Table 5]와 같이 일반선박의 총톤수를 기준으로 어선의 주요 표준 제원을 정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국내 어선에 설치되는 안전설비를 파악하고, 안전교육대상 어선을 파악하기 위해 선원·선박 통계자료 및 선원고용복지센터의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국내어선의 총톤수별 분포현황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어선에 대한 안전교육 대상자 구분을 어선 안전설비 설치 기준이 되는 어선의 규모에 따라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사료된다. 일반 상선과 유사한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는 총톤수 1,000톤 이상 대형어선 종사자(직원, 부원)는 기존의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현행 어선원 안전교육과정을 상선 과정과 구분하고, 어선직원과 부원과정을 통합하여 [Table 10]과 같이 선박의 규모에 따라 총톤수 1,000톤 미만 어선원에 대한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2%(15,216명)로 전체 교육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초안전재교육 대상자인 어선 직원은 5,576명이고, 기초안전재교육(어선부원과정) 대상자인 부원은 10,919명이다. 그리고 기초안전교육 대상자 중 62%(3,450명), 기초안전교육(어선부원과정) 대상자의 70% (7,687명)가 총톤수 80톤 미만의 소형어선에 종사하고 있다.

성능/효과

3]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기관손상이 30.6% (2,372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충돌 20.4%(1,583건), 안전운항방해 13.3% (1,028건), 화재, 폭발 5.9% (457건), 전복 및 침몰이 4.3% (333건)순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기관 손상이 가장 많지만, 인명 피해는 [Fig.

후속연구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소형 어선원에 대한 안전교육과정을 일반안전교육과 구분하여 시행하고 어선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소형 어선의 현실에 맞는 안전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해상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향후 어선원 안전교육을 상선과정과 분리하여 시행하고, 선내 비상대응훈련을 시행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소형어선에 적합한 세부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선원법에 따라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하는 대상은?	총톤수 20톤 이상 어선에 종사하는 사람은 선원법에 따라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한다. 2015년 기준 선원법의 적용을 받는 총톤수 20톤 이상 어선은 2,437척이고 안전교육 대상인 어선원은 16,788명(한국선원 통계연보, 2015)으로 우리나라 전체 선원(37,125명)의 약 45%가 어선에 승선하고 있다.
	현행 기초안전교육 과정은 어떤 내용이 있는가?	현행 기초안전교육 과정은 STCW협약 기준을 준수하여 구성 되어있으며, 일반적인 상선의 안전설비를 기준으로 구성된 교육내용으로 어선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어선종사자들은 어선의 안전설비에 적합하지 않는 교육을 받고 있어 교육효과 및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선의 해양사고 유형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고는?	3]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기관손상이 30.6% (2,372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충돌 20.4%(1,583건), 안전운항방해 13.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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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oung-Seung(2008), The Maritime Casulty and Countermeasure for Prevention, The Journal of Korean professional engineers association 41(5), 41-44.
Kim, Won-Rae.Choung, Kwang-Gyo.Lee, Ki-Dong (2009), Research in the Improvement of Safety Management System for the Fishing Vessel, Safety Technology Authority No.26, 47-59
Kim, Won-Rae.Choung, Kwang-Gyo.Lee, Seok-Hee (2008), The Study on the analysis of Casualties in the Fishing Vessel, Safety Technology Authority No.24, 38-56
Kim, Yong-Bok.Kim, Jong-Hwa.Kim, Jung-Chang (2014), A Study on the Education System of Seafarer's Competency Certificate in Small ships under the Concerned Laws. The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 Education 26(1), 17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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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T(2016), Korea Maritime Safety Tribunal 2015 Status of Marine acc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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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swec.or.kr
http://www.kmst.go.kr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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