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에서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른 주변 장기선량과 요추 영상의 화질 변화를 정량화하여 의료피폭 저감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는 $8^{\prime\prime}{\times}17^{\prime\prime}$에서 $14^{\prime\prime}{\times}17^{\prime\prime}$ 크기까지 변화하였으며, RANDO 팬텀을 대상으로 요추 전-후방향, 측방향 검사를 실행하였다. 장기선량은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을 선택하여 유리선량계로 측정하였으며, Image J로 영상 분해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후방향 촬영에서 요추의 주변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3.83%로 감소율의 변화가 없었다. 측방향 촬영에서 간, 신장과 같이 표면과 가까운 장기에서 장기선량은 높은 선량이 나타났으나,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5% 이내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24.34%로 나타났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선량 차이는 간에서 $549.8{\mu}Gy$, 위에서 $264.6{\mu}Gy$로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평균 $1,135.1{\mu}Gy$로 큰 변화가 없었다. 조사야 크기에 따른 영상은 전-후방향 촬영에서 $9^{\prime\prime}{\times}17^{\prime\prime}$, 측방향 촬영에서 $10^{\prime\prime}{\times}17^{\prime\prime}$ 이하의 크기에서 30 dB 이상으로 영상의 질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요추검사는 다른 검사 부위보다 주변장기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고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하여 조사야 크기 설정에 관한 권고기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에서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른 주변 장기선량과 요추 영상의 화질 변화를 정량화하여 의료피폭 저감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는 $8^{\prime\prime}{\times}17^{\prime\prime}$에서 $14^{\prime\prime}{\times}17^{\prime\prime}$ 크기까지 변화하였으며, RANDO 팬텀을 대상으로 요추 전-후방향, 측방향 검사를 실행하였다. 장기선량은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을 선택하여 유리선량계로 측정하였으며, Image J로 영상 분해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후방향 촬영에서 요추의 주변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3.83%로 감소율의 변화가 없었다. 측방향 촬영에서 간, 신장과 같이 표면과 가까운 장기에서 장기선량은 높은 선량이 나타났으나,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5% 이내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24.34%로 나타났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선량 차이는 간에서 $549.8{\mu}Gy$, 위에서 $264.6{\mu}Gy$로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평균 $1,135.1{\mu}Gy$로 큰 변화가 없었다. 조사야 크기에 따른 영상은 전-후방향 촬영에서 $9^{\prime\prime}{\times}17^{\prime\prime}$, 측방향 촬영에서 $10^{\prime\prime}{\times}17^{\prime\prime}$ 이하의 크기에서 30 dB 이상으로 영상의 질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요추검사는 다른 검사 부위보다 주변장기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고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하여 조사야 크기 설정에 관한 권고기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resources for medical exposure reduction through evaluation of organ dose and image resolution for lumbar spine aroun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collimator in DR system.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varied from $8^{\prime\prime}{\times}17^{\prime\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resources for medical exposure reduction through evaluation of organ dose and image resolution for lumbar spine aroun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collimator in DR system.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varied from $8^{\prime\prime}{\times}17^{\prime\prime}$ to $14^{\prime\prime}{\times}17^{\prime\prime}$ by 1" in AP and lateral projection for the lumbar spine radiography with RANDO phantom. The organ dose measured for liver, stomach, pancreas, kidney and gonad by the glass dosimeter. The image resolution was analyzed using the Image J program. The organ dose of around lumbar spine were reduced as the size of the collimator is decreased in AP project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decreasing rate whenever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reduced 1" in the gonad. The organ dose showed higher on liver and kidney near the surface in lateral projection. There were decreasing rate of less than 5% in liver and kidney, but decreasing rate was 24.34% in the gonad whenever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reduced 1". Organ dose difference for internal and external of collimator measured $549.8{\mu}Gy$ in the liver and $264.6{\mu}Gy$ in the stomach.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organ dose difference that measured $1,135.1{\mu}Gy$ in the gonad. Image Quality made no difference because SNR and PSNR were over than 30 dB when the collimator size is less than $9^{\prime\prime}{\times}17^{\prime\prime}$ on AP projection and $10^{\prime\prime}{\times}17^{\prime\prime}$ on lateral projection. Therefore, we are considered that the recommendations criterion for control of collimator were suggested in order to reduce unnecessary X-ray exposure and to obtain good image quality because lumbar spine radiography contains a lot of peripheral organs rather than other area radiograph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resources for medical exposure reduction through evaluation of organ dose and image resolution for lumbar spine aroun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collimator in DR system.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varied from $8^{\prime\prime}{\times}17^{\prime\prime}$ to $14^{\prime\prime}{\times}17^{\prime\prime}$ by 1" in AP and lateral projection for the lumbar spine radiography with RANDO phantom. The organ dose measured for liver, stomach, pancreas, kidney and gonad by the glass dosimeter. The image resolution was analyzed using the Image J program. The organ dose of around lumbar spine were reduced as the size of the collimator is decreased in AP project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decreasing rate whenever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reduced 1" in the gonad. The organ dose showed higher on liver and kidney near the surface in lateral projection. There were decreasing rate of less than 5% in liver and kidney, but decreasing rate was 24.34% in the gonad whenever the size of the collimator were reduced 1". Organ dose difference for internal and external of collimator measured $549.8{\mu}Gy$ in the liver and $264.6{\mu}Gy$ in the stomach.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organ dose difference that measured $1,135.1{\mu}Gy$ in the gonad. Image Quality made no difference because SNR and PSNR were over than 30 dB when the collimator size is less than $9^{\prime\prime}{\times}17^{\prime\prime}$ on AP projection and $10^{\prime\prime}{\times}17^{\prime\prime}$ on lateral projection. Therefore, we are considered that the recommendations criterion for control of collimator were suggested in order to reduce unnecessary X-ray exposure and to obtain good image quality because lumbar spine radiography contains a lot of peripheral organs rather than other area rad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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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 설정에서 검사자의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의 영향으로 주변 장기에 대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에 큰 영항을 미치고 있어 X선 피폭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의 요추 검사 시 선량에 영향을 주는 관전압, 관전류, 시간은 변경하지 않고 조사야 크기에 따른 요추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 및 영상의 변화를 정량화하여 의료피폭 방어의 저감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시스템에서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른 주변 장기선량과 요추 영상의 분해능을 정량화하여 X선 검사에 따른 의료피폭 저감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X선 검사 시 환자가 받는 인체 내의 장기별 선량을 이론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몬테카를로 프로그램(PC-based Monte Carlo program; PCXMC, STUK, Finland)을 이용하여 동일한 검사조건 및 조사야 크기에 따라 이론적으로 시뮬레이션 하였다(Fig. 4).
5 kg의 성인 남자를 재현한 것으로 이 조건에 적합한 환자의 CT 영상을 참고하여 RANDO 팬텀 내부에 유리선량계 위치를 선정하였으며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 등에 각 1개씩 유리 선량를 삽입하였다. 간의 CT 영상에서 흉추 12번 위치에 가장 큰 용적을 나타내어 팬텀의 흉추 12번 기준인 21번 슬라이스 오른쪽 중심, 위는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1번 슬라이스 왼쪽 중심, 췌장은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2번 슬라이스 왼쪽 중심, 신장은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3번 슬라이스 오른쪽 중심, 생식선은 CT 영상에서 천골결합 위치에 가장 큰 용적을 나타내어 팬텀의 천골결합 기준인 31번 슬라이스 중앙 앞쪽 위치에 삽입하였다(Fig. 2).
검사조건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영상 의학 검사(일반촬영)에서의 표준 촬영기법’에서 제시한 요추 검사조건을 참고하여 전-후방향 촬영 시 80 kVp, 32 mAs와 측방향 촬영 시 85 kVp, 45 mAs로 설정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조사야 안팎의 선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간, 위 위치에 해당하는 21번 슬라이스 양쪽 끝과 생식선의 끝에 해당 하는 34번 슬라이스 중앙에 유리선량계를 추가로 삽입하였으며 장기선량 측정값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X선을 3회 조사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Fig. 3).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라 장기선량을 측정할 장기는 ICRP 103 권고의 조직가중치를 참고하여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 등으로 조직가중치가 높은 장기를 선택하였다. 검사조건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영상 의학 검사(일반촬영)에서의 표준 촬영기법’에서 제시한 요추 검사조건을 참고하여 전-후방향 촬영 시 80 kVp, 32 mAs와 측방향 촬영 시 85 kVp, 45 mAs로 설정하여 사용하였다.
조사야 크기는 8″×17″, 9″×17″, 10″×17″, 11″×17″, 12″×17″, 13″×17″, 14″×17″ 등 7가지의 크기로 변화를 주어 측정하였다. 장기선량 측정 시 RANDO 팬텀에 유리 선량계를 삽입하고 X선을 조사하여 측정한 후 다시 유리선량계를 교체하여 측정해야하기 때문에 조사야별로 팬텀 위치의 재현성이 중요하므로 팬텀에 전-후방향 및 측방향의 중심선을 표시하여 각 조사야별로 재현성을 유지하였다 (Fig. 1).
본 연구에서 요추검사의 장기선량 및 영상평가를 위하여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XGEO GC80, Samsung, Korea)을 사용하였으며, 대상은 RANDO 팬텀(ART-200X, Fluke biomedical, USA)을 이용하였다. 장기선량 측정은 저에너지용 보상필터가 내장되어 있는 유리선량계(GD-352M, Dose Ace, Japan)를 사용하여 유리선량계 리더기(FGD-1000, Dose Ace, Japan)로 측정하였다. 또한 조사야 변화에 따른 요추검사의 영상평가는 Image J(ver.
조사야 크기는 8″×17″, 9″×17″, 10″×17″, 11″×17″, 12″×17″, 13″×17″, 14″×17″ 등 7가지의 크기로 변화를 주어 측정하였다.
획득된 영상을 7″×17″ ROI로 설정된 DICOM 영상을 Image J를 통해 8″×17″ 영상을 레퍼런스 이미지로 설정하고 9″×17″, 10″×17″, 11″×17″, 12″×17″, 13″×17″, 14″×17″, 15″×17″, 16″×17″, 17″×17″ 영상을 각각 테스트 이미지로 설정하여 SNR(Signal to Noise Ratio), PSNR(Peak Signal to Noise Ratio)을 측정하여 영상분해능을 평가하였다7)(Fig. 5).
대상 데이터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을 이용한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른 영상의 분해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장기선량 측정과 동일한 검사조건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을 7″×17″ ROI로 설정된 DICOM 영상을 Image J를 통해 8″×17″ 영상을 레퍼런스 이미지로 설정하고 9″×17″, 10″×17″, 11″×17″, 12″×17″, 13″×17″, 14″×17″, 15″×17″, 16″×17″, 17″×17″ 영상을 각각 테스트 이미지로 설정하여 SNR(Signal to Noise Ratio), PSNR(Peak Signal to Noise Ratio)을 측정하여 영상분해능을 평가하였다7)(Fig.
본 연구에서 요추검사의 장기선량 및 영상평가를 위하여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XGEO GC80, Samsung, Korea)을 사용하였으며, 대상은 RANDO 팬텀(ART-200X, Fluke biomedical, USA)을 이용하였다. 장기선량 측정은 저에너지용 보상필터가 내장되어 있는 유리선량계(GD-352M, Dose Ace, Japan)를 사용하여 유리선량계 리더기(FGD-1000, Dose Ace, Japan)로 측정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RANDO 팬텀은 175 cm의 키에 73.5 kg의 성인 남자를 재현한 것으로 이 조건에 적합한 환자의 CT 영상을 참고하여 RANDO 팬텀 내부에 유리선량계 위치를 선정하였으며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 등에 각 1개씩 유리 선량를 삽입하였다. 간의 CT 영상에서 흉추 12번 위치에 가장 큰 용적을 나타내어 팬텀의 흉추 12번 기준인 21번 슬라이스 오른쪽 중심, 위는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1번 슬라이스 왼쪽 중심, 췌장은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2번 슬라이스 왼쪽 중심, 신장은 팬텀의 요추 1번 기준인 23번 슬라이스 오른쪽 중심, 생식선은 CT 영상에서 천골결합 위치에 가장 큰 용적을 나타내어 팬텀의 천골결합 기준인 31번 슬라이스 중앙 앞쪽 위치에 삽입하였다(Fig.
9″×17″에서 33.61 dB, 10″×17″에서 32.64 dB로 30 dB 이상 측정되었으며, 11″×17″에서 28.97 dB, 12″×17″에서 26.73 dB, 13″×17″에서 23.85 dB, 14″×17″에서 23.14 dB, 15″×17″에서 22.74 dB, 16″×17″에서 22.07 dB, 17″×17″에서 22.82 dB로 30 dB 이하로 나타났다(Fig. 10).
요추 주변 장기선량은 생식선, 간, 췌장, 위, 신장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897 μ㏉ 및 694 μ㏉, 위에서 548 μ㏉ 및 353 μ㏉, 췌장에서 575 μ㏉ 및 411 μ㏉, 신장에서 199 μ㏉ 및 118 μ㏉, 생식선에서 1,486 μ㏉ 및 1,144 μ㏉로 각각 측정되었다.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 요추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 선량은 생식선, 위, 간, 신장, 췌장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각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126 μ㏉ 및 52 μ㏉, 위에서 241 μ㏉ 및 134 μ㏉, 췌장에서 67 μ㏉ 및 44 μ㏉, 신장에서 77 μ㏉ 및 54 μ㏉, 생식선에서 446 μ㏉ 및 408 μ㏉로 측정되었다(Fig, 6).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 요추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간, 신장, 생식선, 췌장, 위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135 μ㏉ 및 105 μ㏉, 위에서 18 μ㏉ 및 12 μ㏉, 췌장에서 22 μ㏉ 및 16 μ㏉, 신장에서 124 μ㏉ 및 106 μ㏉, 생식선에서 72 μ㏉ 및 19 μ㏉로 측정되었다(Fig .7).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 장기선량의 감소율이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간에서 13.59%, 위에서 9.04%, 췌장에서 6.4%, 신장에서 5.48%, 생식선에서 1.32%로 각각 감소하였다(Table 1).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 장기선량의 감소율이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간에서 3.83%, 위에서 3.0%, 췌장에서 1.22%, 신장에서 2.49%, 생식선에서 10.97%로 각각 감소하였다(Table 2).
각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126 μ㏉ 및 52 μ㏉, 위에서 241 μ㏉ 및 134 μ㏉, 췌장에서 67 μ㏉ 및 44 μ㏉, 신장에서 77 μ㏉ 및 54 μ㏉, 생식선에서 446 μ㏉ 및 408 μ㏉로 측정되었다(Fig, 6).
그러나 생식선에서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측정에서 24.34%,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는 10.97%의 감소율이 각각 나타났다.
또한 영상의 화질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SNR, PSNR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후방향 촬영에서 9″×17″ 이하, 측방향 촬영에서 10″×17″ 이하의 크기에서 영상의 화질 차이는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리선량계로 장기 선량 측정 시 장기의 용적이 유리선량계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선량에 대한 편차는 있었으나,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한 장기선량과 유사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으며,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장기선량의 감소율을 정량화 할 수 있었다.
또한 측방향 촬영에서 요추의 주변 장기선량은 간, 신장과 같이 X선이 조사되는 표면에 가까운 장기에서 높은 선량 값이 나타났으며,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5% 이내의 감소율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Image J로 영상평가를 한 결과 전-후 방향 촬영에서 9″×17″ 이하, 측방향 촬영에서 10″×17″ 이하의 크기에서 30 dB 이상으로 나타나 영상의 질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는 전-후방향 촬영 시 요추 주변 장기의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감소하며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장기선량 측정과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모두 유사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생식선에서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유리선량계에서 3.
요추 주변 장기선량은 생식선, 간, 췌장, 위, 신장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897 μ㏉ 및 694 μ㏉, 위에서 548 μ㏉ 및 353 μ㏉, 췌장에서 575 μ㏉ 및 411 μ㏉, 신장에서 199 μ㏉ 및 118 μ㏉, 생식선에서 1,486 μ㏉ 및 1,144 μ㏉로 각각 측정되었다.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줄어들었으며,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 의한 결과 또한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측정과 유사하게 감소하였다. 요추의 중심축에 위치한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며, 조직가중치가 높은 장기일수록, X선에 조사되는 표면에서 가까운 장기일수록 장기선량은 높게 나타내었다.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줄어들었으며,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 의한 결과 또한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측정과 유사하게 감소하였다. 요추의 중심축에 위치한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며, 조직가중치가 높은 장기일수록, X선에 조사되는 표면에서 가까운 장기일수록 장기선량은 높게 나타내었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장기 선량의 차이는 명확히 나타났으나 생식선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후방향 촬영에서 조사야 크기가 14″×17″에서 8″×17″로 작아짐에 따라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요추 주변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감소되었다.
전-후방향 촬영에서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조사야 내, 외부의 장기선량 차이는 간과 위에서 증가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감소하였다. 내부의 최대치와 최소치는 간에서 897 μ㏉ 및 694 μ㏉, 위에서 548 μ㏉ 및 353 μ㏉, 생식선에서 1,486 μ㏉ 및 1,144 μ㏉로 측정되었다.
요추의 중심축에 위치한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며, 조직가중치가 높은 장기일수록, X선에 조사되는 표면에서 가까운 장기일수록 장기선량은 높게 나타내었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장기 선량의 차이는 명확히 나타났으나 생식선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상의 화질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SNR, PSNR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후방향 촬영에서 9″×17″ 이하, 측방향 촬영에서 10″×17″ 이하의 크기에서 영상의 화질 차이는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장기선량은 간에서 11″×17″ 및 12″×17″ 사이, 위에서 12″×17″ 및 13″×17″사이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생식선에서 내, 외부 선량차이가 최소 1,018 μ㏉, 최대 1,396 μ㏉로 조사야내, 외부 선량차이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야 내부와 외부의 장기선량 차이는 간에서 549.8 μ㏉, 위에서 264.6 μ㏉, 생식선에서 1,135.1 μ㏉로 측정되었으며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에 해당하는 조사야 크기는 간에서 12″×17″ 및 9″×17″, 위에서 14″×17″ 및 10″×17″, 생식선에서 14″×17″ 및 12″×17″로 나타났다(Table 3)
조사야 크기 변화에 따른 장기선량의 감소율은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간에서 4.12%, 위에서 7.02%, 췌장에서 5.14%, 신장에서 7.87%, 생식선에서 3.83%로 각각 감소하였다.
조사야 크기 변화에 따른 장기선량의 감소율은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평균 간에서 3.03%, 위에서 5.54%, 췌장에서 1.41%, 신장에서 2.02%, 생식선에서 24.34%로 각각 감소하였다.
측방향 촬영에서 조사야 크기가 14″×17″에서 8″×17″로 작아짐에 따라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요추 주변 장기선량은 신장, 간, 췌장, 생식선, 위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장기에 대한 장기선량의 최대치 및 최소치는 간에서 1,759 μ㏉ 및 1,451 μ㏉, 위에서 138 μ㏉ 및 97 μ㏉, 췌장에서 931 μ㏉ 및 827 μ㏉, 신장에서 1,850 μ㏉ 및 1,576 μ㏉, 생식선에서 377 μ㏉ 및 64 μ㏉로 측정되었다.
측방향 촬영에서 획득된 영상 또한 전-후방향 촬영과 같이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SNR, PSNR은 증가하였다. 9″×17″에서 33.
후속연구
따라서 요추는 다른 검사 부위보다 주변장기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야 크기 설정은 의료피폭 저감화를 위해서 검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불필요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고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한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의 조사야 권고 기준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08 mGy 미만으로 측정되었다고 보고 된 바 있다12). 본 연구에서는 검사부위 중 요추만을 고려하여 주변 장기선량 및 영상의 화질을 평가 하였으나, 추후 다른 검사부위에 대한 연구의 진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유리선량계로 장기 선량 측정 시 장기의 용적이 유리선량계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선량에 대한 편차는 있었으나,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한 장기선량과 유사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으며,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장기선량의 감소율을 정량화 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폭선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X선을 이용한 영상의학검사는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여 의료분야에 사용하고 있고 ICRP에서 권고하는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개념에 따라 최적의 영상을 얻으면서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을 최소화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3). 피폭선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환자에 따른 영향, 장치에 따른 영향, 검사 조건에 따른 영향 등으로 크게 분리할 수 있다. 환자에 따른 영향인자로는 환자의 성별, 키, 몸무게, 촬영부위 등이 있으며, 장치에 따른 영향은 장치 고유의 특성 즉 영상획득장치, 관전압 파형, 선량 저감화 기법, 방사선계측기의 효율, 방사선 스펙트럼 등이 있다.
영상 검사장비의 장점은 무엇인가?
1993년 의료영상의 디지털 표준(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DICOM)이 제정됨과 더불어 국내 의료영상 검사장비는 필름 기반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 되어 일반촬영검사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영상획득 및 후처리가 용이하고 영상 화질을 오랜 시간 보존할 수 있으며, 저장과 전송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제방사선 방어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ICRP)에서 2003년 발간된 ICRP 93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은 영상의학 업무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X 선을 남용할 위험 또한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1).
우리나라의 방사선 검사 건수는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가?
그러나 국제방사선 방어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ICRP)에서 2003년 발간된 ICRP 93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은 영상의학 업무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X 선을 남용할 위험 또한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1). 현재 의료영상 장비가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 국민의 연간 진단용 방사선 검사 건수는 2007년 1억 6천만 건에서 2011년 2억 2천만 건으로 연평균 35% 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반촬영검사는 빠질 수 없는 기초분야로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방사선에 의한 의료피폭 환경도 변화하고 있어 환자에 대한 피폭관리 개선은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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