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modeling of Carnation House,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the spatial remodeling, and propose the future direction of the spatial remodeling of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To this end, experimental investigation, photograph s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modeling of Carnation House,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the spatial remodeling, and propose the future direction of the spatial remodeling of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To this end, experimental investigation, photograph shooting, and interviews with managers were performed, and a remodeling analysis was conducted by comparing the data before and after the remodeling. The study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First, as there is no standard for the remodeling of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related guidelines should be provided in the near future. Second, more fundamental approach to the remodeling should be made considering medical services for the elderly's safety, universal design plans, lifestyles of the elderly, and their use behaviors. Third, as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normally have small spaces due to the remodeling by change of use, variable spatial planning should be performed for the elderly to utilize communal life facilities as multi-purpose and multi-functional spaces. Fourth, as the terrace space is an essential remodeling space needed for the elderly's rest, communication, and creation of profits, its remodeling should be realized in such a way that various programs can be utilized. Fifth, it turned out that the exterior remodeling could change the overall image of the facilities through new materials and col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modeling of Carnation House,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the spatial remodeling, and propose the future direction of the spatial remodeling of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To this end, experimental investigation, photograph shooting, and interviews with managers were performed, and a remodeling analysis was conducted by comparing the data before and after the remodeling. The study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First, as there is no standard for the remodeling of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related guidelines should be provided in the near future. Second, more fundamental approach to the remodeling should be made considering medical services for the elderly's safety, universal design plans, lifestyles of the elderly, and their use behaviors. Third, as communal lif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normally have small spaces due to the remodeling by change of use, variable spatial planning should be performed for the elderly to utilize communal life facilities as multi-purpose and multi-functional spaces. Fourth, as the terrace space is an essential remodeling space needed for the elderly's rest, communication, and creation of profits, its remodeling should be realized in such a way that various programs can be utilized. Fifth, it turned out that the exterior remodeling could change the overall image of the facilities through new materials and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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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기도 지역 카네이션 하우스 사례인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의 리모델링 공간현황과 리모델링 후의 공간 변화 특성을 분석하여 추후 공간 리모델링 계획에 있어 개선점을 얻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그러나 기존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빈집, 기타시설 등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거나 거주하며,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간이라는 동일 목표를 갖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은 각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든 사업명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하고자 한다. 즉,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이란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독거노인의 공동사용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 시설은 초기에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도시권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설명은 지·자체별로 사업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독거노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같은 목적을 갖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시설은 리모델링 시 노인들에게 쾌적한 측면으로서의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지어지고 있는 독거노인 공동 생활시설 중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카네이션하우스 사례의 리모델링 분석을 통해 리모델링 공간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의 공간 리모델링 계획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그 중 본 연구자는 최진환(2007)연구의 내용에 근거하여 갱신형, 부가형, 삭제형, 베리어프리형, 환경친화형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과 같다.
따라서 공간의 확장이나 부가에 의한 연면적 증가, 조립식 칸막이 벽체·가구 간막이 등의 사용, 수평·수직 통합, 각 실의 가변형 평면 등을 통한 시간적·공간적 가변구조를 활용하여 가변성을 줄 수 있도록 계획 한다.
조사내용은 평면을 통한 각 실의 공간구성과 실별 면적의 변화를 살펴보고, 주용도 및 리모델링 범위와 전체면적비 변화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관찰조사와 분석틀을 통해 공간 리모델링 변화 분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효율성, 가변성, 프라이버시, 유니버설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자연환경과의 연계성, 외관 디자인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기준은 리모델링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리모델링 연구결과에서 중점적으로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구성 하였다.
연구자가 조사대상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자와 리모델링에 관한 면담조사를 하였고, 관찰과 실측 및 사진촬영을 통해 현재 리모델링된 공간 실태를 조사 하였다. 또한 기존의 평면 자료와 리모델링 후의 평면자료 비교를 통해 리모델링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조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진행 되었다.
또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 입각하여 노인 특성을 반영하여 유니버설디자인과 심리·정서적 측면을 고려하여 분석의 틀을 마련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와 같다.
기존에 할아버지 방은 부엌으로 개조되어 노인들이 이 공간에서 음식을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성은 높아졌으나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의 프라이버시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사례C는 지붕에 태양열 발전기를 이용한 친환경적 사례로서 화장실 옆에는 이를 위해 빈 공간을 활용해 전기 시설을 갖추기 위한 보일러실을 따로 마련하여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하였다.
가변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거실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서 휴식, 오락 공간 외에 소일거리를 위한 작업장으로 사용하여 작업내용에 따른 가변성이 있었다. 또한 식사 시에는 부엌에서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어 거실은 작업장 이외에도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부엌과 거실을 오픈하여 가변성을 갖도록 계획하였다.
사례D는 평면의 부분 개조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벽체를 세워 부엌과 사무실을 분리하였으며, 개구부를 설치하여 사무실의 입구를 만들었다. 리모델링은 용도변경에 의한 공간 재구성에 따라 평면의 개조가 이루어졌고, 실내 환경 개선 및 보수와 개수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관찰조사와 분석틀을 통해 공간 리모델링 변화 분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효율성, 가변성, 프라이버시, 유니버설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자연환경과의 연계성, 외관 디자인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기준은 리모델링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리모델링 연구결과에서 중점적으로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구성 하였다. 또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 입각하여 노인 특성을 반영하여 유니버설디자인과 심리·정서적 측면을 고려하여 분석의 틀을 마련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표 5>와 같다.
본 조사는 관찰과 실측조사, 사진촬영, 운영자 면담조사로 진행되었다. 연구자가 조사대상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자와 리모델링에 관한 면담조사를 하였고, 관찰과 실측 및 사진촬영을 통해 현재 리모델링된 공간 실태를 조사 하였다.
입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경사로 입구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B의 경우는 기존에 외벽이 없었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구조물을 세움으로써 외관의 모습을 형성하였다.
보일러실은 가장 작은 공간의 면적으로 내부에 있어 그 활용도가 낮아 내부보다는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파악되다. 사례A는 1층에 있던 무대시설을 개조해 할머니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모든 독거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면적이 작았으며, 할머니 세분이 각 방을 하나씩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옥상과 테라스의 리모델링은 계획되지 않았고, 1층 내부만 공간을 개조한 유형으로 평면의 개조와 구조의 변경 및 보수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
사례D는 기존 구조물 위에 살색과 흰색의 미장 마감으로 부분개선 되었으며, 카네이션하우스 사인보드를 이용하여 이곳이 어떤 공간인지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리모델링되었다. 장식성이나 조형성, 친환경성의 표현은 나타나지 않았다.
2㎡)의 면적을 확보하였다. 사례D는 평면의 부분 개조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벽체를 세워 부엌과 사무실을 분리하였으며, 개구부를 설치하여 사무실의 입구를 만들었다. 리모델링은 용도변경에 의한 공간 재구성에 따라 평면의 개조가 이루어졌고, 실내 환경 개선 및 보수와 개수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
셋째, 조사대상을 방문하여 분석틀에 맞추어 조사대상 시설의 리모델링 전·후의 변경요인 및 그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조사하고, 리모델링 공간 현황을 분석한다.
사례선정 기준은 2013년 리모델링이 처음 시도되었던 안양 카네이션하우스 사례를 포함하여 총 5곳의 사례를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조사대상을 직접 방문하여 관찰 및 실측과 사진촬영, 운영자와의 면담조사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본 조사는 관찰과 실측조사, 사진촬영, 운영자 면담조사로 진행되었다. 연구자가 조사대상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자와 리모델링에 관한 면담조사를 하였고, 관찰과 실측 및 사진촬영을 통해 현재 리모델링된 공간 실태를 조사 하였다. 또한 기존의 평면 자료와 리모델링 후의 평면자료 비교를 통해 리모델링 분석이 이루어졌다.
사례A는 1층에 있던 무대시설을 개조해 할머니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모든 독거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면적이 작았으며, 할머니 세분이 각 방을 하나씩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옥상과 테라스의 리모델링은 계획되지 않았고, 1층 내부만 공간을 개조한 유형으로 평면의 개조와 구조의 변경 및 보수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
조사내용은 평면을 통한 각 실의 공간구성과 실별 면적의 변화를 살펴보고, 주용도 및 리모델링 범위와 전체면적비 변화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관찰조사와 분석틀을 통해 공간 리모델링 변화 분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효율성, 가변성, 프라이버시, 유니버설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자연환경과의 연계성, 외관 디자인 등을 조사하였다.
첫째, 기존 문헌을 통해 리모델링의 개념 및 유형과 독거노인공동생활 시설에 대한 이론을 정리한다.
6㎡로 기존에는 할머니들이 이용하는 방 하나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리모델링 후 방 한 칸에 카페가 설치되어 방과 카페 두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카페공간에 더 많은 이용자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공간을 확장하여 테라스를 설치하였다. 1층 실내의 경우 리모델링 후 면적비는 전체면적 중 방의 비율이 52%(30㎡)로 가장 넓었고, 카페21%(12㎡), 부엌12%(6.
대상 데이터
리모델링 유형은 모든 사례가 부가형, 베리어프리형이며, 그 중 사례C와 D는 환경친화형이 포함되었다. 규모는 사례 A와 C는 단독1층 건물이며, 사례B는 마을회관 1층에 부속된 형태이고, 사례D는 3층 부속형태, 사례E는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이루어진 주택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그 중 본 조사에서는 2013년에 개소한 A사례부터 2015년에 개소한 E사례까지 총 5곳의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시설의 개요는 와 같다.
이용자는 70대 여성 3명이며, 거주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공간은 방 3개와 거실, 보일러실로 구성되었으며, 화장실과 부엌은 기존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공간별 면적비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후 전체 면적 중 거실의 비율이 43%(27.
본 연구는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기준을 위해 2000년 이후 국내 학술지논문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였으며, 선행연구에 따른 리모델링에 대한 세부 평가요소를 정리한 결과는 과 같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사업 명칭은 ‘카네이션하우스’이다.
또한 기존의 평면 자료와 리모델링 후의 평면자료 비교를 통해 리모델링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조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진행 되었다.
사례 A의 경우 내부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용도를 변경하고 실내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평면의 개조를 통해 노인들이 이용하는 방과 거실, 부엌, 화장실, 테라스가 설치되었다.<그림 1>
사례 B의 경우 마을회관 1층 내부의 무대시설 공간을 개·보수하여 용도를 변경하였으며, 방3개와 거실, 보일러실이 설치되었다.
사례 C는 기존의 마을회관이던 공간에 내부 보수 및 보강공사를 통해 리모델링된 사례로 평면은 그대로 두고 창고로 쓰이던 공간은 거실로, 기존에 할아버지들이 이용하던 방 옆에 활용되지 않았던 빈 공간은 화장실과 보일러실로, 할아버지 방은 부엌으로 개조되었으며, 할머니방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보수되었다.<그림 3>이용자 수는 20명 내외로 때에 따라 유동적이며, 거주는 이루어지지 않고 주로 휴식이나 소일거리로 이곳을 활용하고 있었다.
사례 D의 경우 2층의 내부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용도를 변경하고 실내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거실과 부엌, 화장실, 사무실, 테라스가 설치되었다.<그림 4>
둘째, 공간 리모델링 분석기준을 통해 살펴본 결과 공간의 효율성과 가변성,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 가능 측면이 가장 잘 반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B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좁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문을 두지 않거나 오픈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사례 A,D,E),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하여 기존에 쓰이지 않던 공간을 변형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된 사례가 있었다(사례C,D). 가변성 측면에서는 사례C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협소한 부엌대신 거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엌과 거실을 오픈해 LDK형 구조로 계획하여 가변성을 갖고 있었으며(사례A,B,D,E), 그 중 사례E는 시간에 따른 가변성이 있어 시간에 따라 카페와 거실을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사례E는 기존 구조물 위에 외장재 교체 및 보수 그리고 개구부 확장 등 외부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었다. 색상은 주황색 계열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나타내었고, 이곳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식별성을 주어 색채적 표현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사업 명칭은 ‘카네이션하우스’이다. 사례선정 기준은 2013년 리모델링이 처음 시도되었던 안양 카네이션하우스 사례를 포함하여 총 5곳의 사례를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조사대상을 직접 방문하여 관찰 및 실측과 사진촬영, 운영자와의 면담조사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리모델링 전에는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창고로 구성되었으나 리모델링 후 방과 거실, 그리고 부엌, 화장실, 보일러실로 구성이 변하였으며, 외부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노인들이 함께 간단히 외부에서 회의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용자는 20명 내외로 여가 및 공동작업장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연령은 60대~90대, 성별은 여성이 더 많았다. 전체면적은 63.
총 3층 건물 중 2층에 해당하며 기존에는 어린이집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독거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용도변경이 일어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용자는 20명으로 여가 및 공동작업장 공간으로 이용하게 되며, 연령은 60대~80대, 성별은 남성2명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이었다. 공간의 전체 면적은 옥상을 제외하고 85.
3㎡의 공간을 만들어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용도변경이 일어난 사례이다. 이용자는 70대 여성 3명이며, 거주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공간은 방 3개와 거실, 보일러실로 구성되었으며, 화장실과 부엌은 기존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성능/효과
그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확보하는 공간은 방이었으며, 평균 25%의 면적비를 나타냈다.(사례A,B.C) 테라스는 평균 45%로 외부공간의 절반정도의 면적을 활용하고 있어 외부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공간의 활용도 측면에서 보았을 때 부엌은 12~24%의 비율로 그 면적이 협소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부엌이 음식만 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으로 계획하고, 식사는 거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수선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내·외부형태를 수선 또는 변경하는데 증축·개축이 수반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이 건축하는 것을 말한다.2)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재활용을 통해 건축물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건축물의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리하여 건축물의 기능 및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례B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좁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문을 두지 않거나 오픈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사례 A,D,E),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하여 기존에 쓰이지 않던 공간을 변형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된 사례가 있었다(사례C,D). 가변성 측면에서는 사례C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협소한 부엌대신 거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엌과 거실을 오픈해 LDK형 구조로 계획하여 가변성을 갖고 있었으며(사례A,B,D,E), 그 중 사례E는 시간에 따른 가변성이 있어 시간에 따라 카페와 거실을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는 사례D를 제외하고 대부분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 이웃과의 접촉 및 소통이 가능하였으며, 이는 사례가 모두 1층에 설치되어 있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리모델링 후 공간은 방 3개와 거실, 보일러실로 구성되었으며, 화장실과 부엌은 기존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공간별 면적비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후 전체 면적 중 거실의 비율이 43%(27.4㎡), 방(3개)의 비율이 48%(31.1㎡), 보일러실이 9%(5.8㎡)으로 나타나 거실과 방의 비율이 40%대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두 공간의 비율이 가장 컸다. 보일러실은 가장 작은 공간의 면적으로 내부에 있어 그 활용도가 낮아 내부보다는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파악되다.
공간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리모델링 시 공간의 면적 확보가 다소 협소하여 공간 구성에 있어 화장실과 부엌을 내부에 설치하지 않고 기존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노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거실 한 칸에 간단한 조리 용구를 두어 간이 부엌으로 겸용하며 이용하고 있었다.
그 중 본 조사에서는 2013년에 개소한 A사례부터 2015년에 개소한 E사례까지 총 5곳의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시설의 개요는 <표 4>와 같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례A와 D는 기존에 청소년 공부방과 어린이집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었으며, 사례B와 C는 기존에 마을회관, 사례E는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로 변화하였다. 리모델링 유형은 모든 사례가 부가형, 베리어프리형이며, 그 중 사례C와 D는 환경친화형이 포함되었다.
첫째, 리모델링 후 공간의 구성변화를 살펴보면 사례B를 제외하면 방 혹은 거실, 화장실, 부엌, 테라스가 공통으로 모두 설치되었다. 그 중 실내 공간 면적은 거실의 면적 비율이 가장 컸고, 그 비율은 최소 30%(사례A)인 곳에서부터 최대 56%(사례D)인 곳까지 나타나 그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전체 면적 중 절반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확보하는 공간은 방이었으며, 평균 25%의 면적비를 나타냈다.
넷째, 테라스 공간은 노인들의 쉼터 및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이며 이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리모델링 공간으로 나타났다. 테라스 공간은 좁은 내부면적을 위한 공간의 확장성을 줄 뿐만 아니라 사례E와 같이 리모델링 후 카페공간이 되어 시설운영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외관 리모델링의 경우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은 대부분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외부 리모델링 시 외벽 철거의 어려움이 있고, 주택형태의 부정형성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나 조형성, 장식성의 표현 보다는 새로운 재료의 사용이나 색채를 통해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 이 시설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식별성과 주변과의 차별성을 통해 노인들이 쉽게 이 공간을 인지할 수 있고, 외부와의 조화로움 역시 동시에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공간 리모델링 분석기준을 통해 살펴본 결과 공간의 효율성과 가변성,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 가능 측면이 가장 잘 반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B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좁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문을 두지 않거나 오픈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사례 A,D,E),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하여 기존에 쓰이지 않던 공간을 변형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된 사례가 있었다(사례C,D).
둘째, 사례조사결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은 노인들의 이용행태, 안전성 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리모델링 범위가 설비교체나 미관적 부분, 재료 등 환경개선에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안전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나 유니버설디자인 계획, 노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행태 등을 연계하여 보다 근본적인 리모델링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리모델링 변화 결과 먼저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부엌은 공간이 협소하여 문을 두지 않고 오픈된 공간으로 계획하여 문이 열리는 범위를 최소화 하였으나 부엌의 문 폭은 700㎡이하로 그 폭이 매우 좁아 이동하기에 불편하였다. 가변성 측면에서 보면 부엌의 면적이 협소하여 식사가 불가능 하므로 거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엌과 거실을 오픈하여 공간의 가변성을 갖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례A와 D는 기존에 청소년 공부방과 어린이집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었으며, 사례B와 C는 기존에 마을회관, 사례E는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로 변화하였다. 리모델링 유형은 모든 사례가 부가형, 베리어프리형이며, 그 중 사례C와 D는 환경친화형이 포함되었다. 규모는 사례 A와 C는 단독1층 건물이며, 사례B는 마을회관 1층에 부속된 형태이고, 사례D는 3층 부속형태, 사례E는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이루어진 주택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2㎡이며, 거실과 부엌, 화장실, 사무실로 구성되었으며, 기존에 이용하지 않았던 옥상은 테라스 및 텃밭으로 개조하여 노인들이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리모델링 후 공간별 면적비는 전체면적 중 거실이 56%(48㎡)로 가장 넓었고, 부엌이 24%(20㎡), 사무실이 10%(8.9㎡), 현관은 6%(5.2㎡), 화장실이 4%(3.7㎡) 순으로 나타나 화장실의 면적이 가장 작았다. 옥상은 면적이 89.
사례 E는 내·외부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실내 환경개선과 외부 이미지 변화, 그리고 공간의 용도변화가 나타났다.
모든 사례가 출입문이 교체되었고, 사인보드가 설치되었으며, 친환경적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례C는 아치형 창문을 통해 장식적 및 조형적 요소가 나타났으며, 사례E는 주황색 계열의 포인트 색상을 사용하여 주변과 차별화를 두고,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고 있어 색채적 표현성이 나타났다.
사례E는 기존 구조물 위에 외장재 교체 및 보수 그리고 개구부 확장 등 외부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었다. 색상은 주황색 계열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나타내었고, 이곳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식별성을 주어 색채적 표현성이 나타났다. 2층의 4개의 창문은 아치형으로 장식하여 조형성이 나타났으며, 시설이름은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외벽에 설치함으로써 미적, 장식적 요소로 표현되었다.
셋째,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은 주로 용도변경에 의한 리모델링으로 리모델링이 되기 전 시설은 주로 주택이나 경로당, 마을회관인 경우가 많아 총 면적은 60㎡~90㎡내외로 그 면적이 20명 내외가 함께 생활하기에는 다소 협소 하다. 따라서 노인들이 작은 공간에서 다목적,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성 있는 공간을 계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리모델링 후 외관변화의 특성은 사례D만 부분개선 되었고 나머지 사례는 모두 전면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기존 구조물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외장재를 설치하는 것으로 외부 리모델링 변화가 이루어졌다.
유니버설 측면에서 보면 방과 거실 부엌은 모두 단차를 없애 노인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없었고, 현관 입구는 폭이 좁고 단차가 있어 노인들이 출입을 할 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화장실은 안전손잡이가 설치되지 않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부엌의 경우 싱크대의 높이는 노인의 신체치수에 맞게 설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니버설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현관과 거실 그리고 부엌은 모두 단차를 없애 노인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화장실의 경우 노인들의 신체를 고려해 안전손잡이가 모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거실은 앉아서 조망이 가능한 창문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싱크대의 높이는 노인 신체치수에 알맞게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첫째, 리모델링 후 공간의 구성변화를 살펴보면 사례B를 제외하면 방 혹은 거실, 화장실, 부엌, 테라스가 공통으로 모두 설치되었다. 그 중 실내 공간 면적은 거실의 면적 비율이 가장 컸고, 그 비율은 최소 30%(사례A)인 곳에서부터 최대 56%(사례D)인 곳까지 나타나 그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전체 면적 중 절반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었다.
가변성 측면에서는 사례C를 제외하면 모든 사례에서 협소한 부엌대신 거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엌과 거실을 오픈해 LDK형 구조로 계획하여 가변성을 갖고 있었으며(사례A,B,D,E), 그 중 사례E는 시간에 따른 가변성이 있어 시간에 따라 카페와 거실을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는 사례D를 제외하고 대부분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 이웃과의 접촉 및 소통이 가능하였으며, 이는 사례가 모두 1층에 설치되어 있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효율성 측면에서 본다면 접이식 파티션은 문이 열리는 범위를 최소화하고, 오픈과 분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하공간은 잘 활용하지 않았던 창고였으나 리모델링 후 작업장으로 개조되어 노인들이 소일거리 시 이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잘 이용하지 않았던 마당은 테라스로 설치하여 카페이용 및 노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한 계획으로 볼 수 있었다.
후속연구
이 시설은 초기에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도시권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설명은 지·자체별로 사업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독거노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같은 목적을 갖고 있다.1) 특히 이 공간은 기존의 낙후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기타시설 등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공동시설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유용한 공간 대안으로 그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시설은 리모델링 시 노인들에게 쾌적한 측면으로서의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넷째, 이상의 조사결과를 종합·분석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공동생활시설의 공간 리모델링 현황 및 공간특성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개선점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리모델링 후의 공간구성과 면적비율, 공간이용 측면에서의 리모델링 요소 분석틀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이용자와의 면담 및 인터뷰 조사를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 본 리모델링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보면 사례B는 외부 및 자연환경과의 접촉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나 이 공간을 나오면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할 수 있는 회의장소 및 공동공간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 외에 가변성을 갖는 공간의 활용은 조사되지 않았으며, 방과 거실만을 갖춘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리모델링 시 공간의 구성 계획과 이를 위해 적절한 면적의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리모델링이란?
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한 대수선, 증축 및 세대수 증가 행위를 말하며, 주택법 제 2조 제 15호에서 대수선 리모델링과 증축 리모델링으로 구분하고 있다. 대수선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내·외부형태를 수선 또는 변경하는데 증축·개축이 수반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이 건축하는 것을 말한다.
독거노인 공동생활 시설의 리모델링은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1) 특히 이 공간은 기존의 낙후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기타시설 등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공동시설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유용한 공간 대안으로 그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시설은 리모델링 시 노인들에게 쾌적한 측면으로서의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지어지고 있는 독거노인 공동 생활시설 중 경기도에 서 시행되고 있는 카네이션하우스 사례의 리모델링 분석을 통해 리모델링 공간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의 공간 리모델링 계획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의 의의는?
이 시설은 초기에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도시권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설명은 지·자체별로 사업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독거노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같은 목적을 갖고 있다.1) 특히 이 공간은 기존의 낙후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기타시설 등을 리모델링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공동시설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유용한 공간 대안으로 그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 시설은 리모델링 시 노인들에게 쾌적한 측면으로서의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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