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n indicator of skin health, acidified skin surface pH ranging from 5 to 7 is crucial for maintaining skin barrier.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kin pH and dietary pattern (DP) as well as nutrient or food intake in 48 healthy middle aged adults. Skin pH was measured in th...
As an indicator of skin health, acidified skin surface pH ranging from 5 to 7 is crucial for maintaining skin barrier.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kin pH and dietary pattern (DP) as well as nutrient or food intake in 48 healthy middle aged adults. Skin pH was measured in the skin surface of the inner arm, and blood lipid profile was analyzed. Dietary intake data were obtained using 1 day 24 hour recall method, and DP was extracted using factor analysis. Results revealed that skin pH ranged from 5.15 to 6.88 in all subjec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kin pH between males and females. When subjects were grouped by tertile of skin pH, the food intake of fruit, and the nutrient intake of omega 6 fatty acid, potassium, vitamin A, vitamin C, ${\beta}$-carotene, and riboflavin in the first tertile group with skin pH ranging from 5.15 to 5.68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third tertile group with skin pH ranging from 6.26 to 6.88. There was no difference in blood lipid profile between the first and the third tertile group. Among 5 DP extracted by factor analysis, DP5 characterized by a high intake of nuts and fruits as well as a low intake of beverages and alcohol was inversely correlated with skin pH after adjusting for gender and age. DP5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trient intake of carbohydrate, fiber, potassium, iron, vitamin A, vitamin C, ${\beta}$-carotene, thiamine, and riboflavin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dium after adjusting for gender, age, smoking, and energy intake. Therefore, acidified skin pH could be maintained by these DP and nutrients.
As an indicator of skin health, acidified skin surface pH ranging from 5 to 7 is crucial for maintaining skin barrier.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kin pH and dietary pattern (DP) as well as nutrient or food intake in 48 healthy middle aged adults. Skin pH was measured in the skin surface of the inner arm, and blood lipid profile was analyzed. Dietary intake data were obtained using 1 day 24 hour recall method, and DP was extracted using factor analysis. Results revealed that skin pH ranged from 5.15 to 6.88 in all subjec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kin pH between males and females. When subjects were grouped by tertile of skin pH, the food intake of fruit, and the nutrient intake of omega 6 fatty acid, potassium, vitamin A, vitamin C, ${\beta}$-carotene, and riboflavin in the first tertile group with skin pH ranging from 5.15 to 5.68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third tertile group with skin pH ranging from 6.26 to 6.88. There was no difference in blood lipid profile between the first and the third tertile group. Among 5 DP extracted by factor analysis, DP5 characterized by a high intake of nuts and fruits as well as a low intake of beverages and alcohol was inversely correlated with skin pH after adjusting for gender and age. DP5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trient intake of carbohydrate, fiber, potassium, iron, vitamin A, vitamin C, ${\beta}$-carotene, thiamine, and riboflavin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dium after adjusting for gender, age, smoking, and energy intake. Therefore, acidified skin pH could be maintained by these DP and nutr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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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설정
1) Energy is displayed as daily intake and other nutrients are adjusted as intakes per 1,000 kcal of energy.
제안 방법
2014년 11월 25일부터 29일의 기간 동안 흡연 및 음주 여부 등 일반사항과 식이섭취 조사를 위해 설문하였으며, 신체계측과 피부상태 측정을 실시하였다.
24시간 회상법 조사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하여 미국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단계적 면접방법인 재회상법(Automated Multiple Pass Method, AMPM)(Raper 등 2004)을 추가 사용하였다.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얻어진 식이 섭취 자료들은 영양평가용 프로그램(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Can Pro, 한국영양학회) version 4.0을 이용하여 대상자들의 식품군별 섭취량과 영양소별 섭취량 결과로 정리하였다. 이후, 이 결과들은 다양한 통계 분석에 사용되었는데, 특히 식품군별 섭취량은 요인 분석을 통해 식사패턴을 추출하는데 이용되었다.
2가 넘는 요인을 선택하였다. 그 후 특정 변수(식품)가 특정 요인(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 집단)에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요인 공간을 베리맥스(Varimax) 방식을 이용하여 직각 회전시켜 회전된 성분행렬(rotated component matrix)을 얻었다. 요인 적재량(factor loading)의 절대값이 0.
대상자들은 피부 측정 전에 Inbody® 330(Biospace, Seoul, Korea)을 이용하여 키, 체중, 체질량지수를 계측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파악한 개별 식품군과 영양소 섭취량 및 이를 통해 추출한 식사패턴과 피부 산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혈중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중성지방 등의 지질관련 인자들이 피부 산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피부 산도에 영향을 주는 식사패턴 및 관련 영양소를 파악하여 건강한 피부를 위한 식습관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만 30~59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에서 팔 안쪽 부위의 피부 산도 측정 및 24시간 회상법 분석을 통해 피부 산도와 식품 섭취 및 영양소 섭취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요인 분석을 이용하여 피부 산도에 긍정적인 식사패턴을 파악하였다. 피부 산도 삼분위에서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과일류의 식품 섭취(p=0.
이와 관련하여 최근 식사패턴을 통해 건강 및 질병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분석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Kant AK 2004). 본 연구에서도 피부 산도와 식습관과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살펴보고자 대상자들의 식사 패턴을 추출하여 추가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앞에서 남녀 간의 열량 섭취가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영양소는 열량 1,000 kcal당 섭취량으로 보정한 후 분석하였다(Table 3). 그 결과, T1에서 T3보다 오메가 6 지방산,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리보플라빈,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 후 특정 변수(식품)가 특정 요인(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 집단)에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요인 공간을 베리맥스(Varimax) 방식을 이용하여 직각 회전시켜 회전된 성분행렬(rotated component matrix)을 얻었다. 요인 적재량(factor loading)의 절대값이 0.2 이하인 식품은 해석의 편의를 위해 제거하였고, 0.4 이상일 경우 패턴에 주요한 식품으로 평가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 구성요소 13가지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그 중 고유값(eigen value) 1.
이와 같이 특정 영양소의 섭취가 피부 산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은 보고되어 있으나,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아닌 전체적인 식습관과 피부 산도와의 상관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파악한 개별 식품군과 영양소 섭취량 및 이를 통해 추출한 식사패턴과 피부 산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혈중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중성지방 등의 지질관련 인자들이 피부 산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일대일 면접을 통한 24시간 회상법으로 평일 중 1일을 조사하였다. 24시간 회상법 조사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하여 미국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단계적 면접방법인 재회상법(Automated Multiple Pass Method, AMPM)(Raper 등 2004)을 추가 사용하였다.
이는 여러 변수, 즉 섭취한 식품 중 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을 집단으로 묶어 요인(factor)화 한 후 식사패턴으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차적으로 상관행렬을 이용한 주성분분석법(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을 통하여 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을 집단으로 묶어 요인을 추출한 후, 식품군들 중 0.4 미만의 낮은 공통성(communality)을 가지는 것을 제외하고, 고유값(eigen value)이 1.2가 넘는 요인을 선택하였다. 그 후 특정 변수(식품)가 특정 요인(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 집단)에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요인 공간을 베리맥스(Varimax) 방식을 이용하여 직각 회전시켜 회전된 성분행렬(rotated component matrix)을 얻었다.
피부 건강 상태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대상자들은 측정 부위를 물로 씻고, 항온, 항습 조건(실내온도 22±2℃, 실내습도 45~55%)에서 약 30분간 안정을 취한 후, 팔 안쪽 부위의 피부 표면에 pH meter(SKIN-pH-Meter® PH905, C+K electronics, Mathias-Brüggen, Germany)를 이용하여 피부 산도를 측정하였다.
0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피부 산도를 삼분위수로 나누어 각 항목들의 차이를 비교한 분석에서 각 삼분위수 간 남녀 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남녀에 대한 구분이나 보정없이 분석하였다. 다만, 열량 섭취의 경우 남녀간 차이가 났기 때문에, 영양소는 섭취 열량 1,000 kcal당 섭취 값으로 보정한 후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피부 산도에 따라 혈액 지표 및 식품과 영양소 섭취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 산도 수치를 삼분위수(T1~T3)로 나누어 피부 산도가 낮은 1분위수에 속한 대상자들(T1)과 산도가 높은 3분위수에 속한 대상자들(T3)의 각 값들을 분석하였다(Table 2, 3). 일반 사항에 있어서는 음주율만 T1이 T3보다 유의적으로 낮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차이가 없었다(Table 2).
330(Biospace, Seoul, Korea)을 이용하여 키, 체중, 체질량지수를 계측하였다. 혈액의 지질 측정은 D병원 병리과에서 1회 6 mL 혈액을 채취한 후,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각 지질의 농도는 표준적인 비색분석법 시약(colormetric assay kit)을 사용하여 plate reader기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59세 이하의 연령대로 6개월 이내 타 임상시험에 참여한 경험이 없고, 병력이나 약물복용 및 치료 경험이 없으며, 피부 질환자가 아닌 건강한 남녀 48명(남 26명, 여 22명)을 대상으로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PH905, C+K electronics, Mathias-Brüggen, Germany)를 이용하여 피부 산도를 측정하였다. 5회 반복 측정한 평균값을 대상자의 최종값으로 사용하였다.
다만, 열량 섭취의 경우 남녀간 차이가 났기 때문에, 영양소는 섭취 열량 1,000 kcal당 섭취 값으로 보정한 후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남녀 대상자 및 피부 산도 삼분위수에 따른 1분위수 집단(T1)과 3분위수 집단(T3) 간의 비교는 독립표본 t 검정 및 Mann Whitney U 검정(비정규분포 자료)으로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흡연, 음주율의 차이는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실험의 모든 통계 결과는 SPSS version 22.0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피부 산도를 삼분위수로 나누어 각 항목들의 차이를 비교한 분석에서 각 삼분위수 간 남녀 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남녀에 대한 구분이나 보정없이 분석하였다.
남녀 대상자 및 피부 산도 삼분위수에 따른 1분위수 집단(T1)과 3분위수 집단(T3) 간의 비교는 독립표본 t 검정 및 Mann Whitney U 검정(비정규분포 자료)으로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흡연, 음주율의 차이는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요인 분석으로 추출한 식이패턴과 피부 산도 및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성은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첫 번째 식사패턴 (DP1)은 당류, 어패류, 유지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두 번째 식사패턴(DP2)은 육류, 우유 및 유제품, 조미료 및 향신료의 섭취가 높은 패턴, 세 번째 식사패턴(DP3)은 곡류, 감자 및 전분, 채소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네 번째 패턴(DP4)은 난류, 해조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패턴(DP5)은 견과류, 과일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으로 확인되었다. 식사패턴의 추출 후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요인 점수(factor score)를 도출하였다. 요인 점수는 각 대상자에게 부여하는 식사패턴의 합성점수로 상관, 회귀분석 등의 추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성별에 따른 흡연, 음주율의 차이는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요인 분석으로 추출한 식이패턴과 피부 산도 및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성은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피부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 중에 성별과 나이 및 흡연여부, 열량 섭취를 통제한 후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을 이용하여 대상자들의 식품군별 섭취량과 영양소별 섭취량 결과로 정리하였다. 이후, 이 결과들은 다양한 통계 분석에 사용되었는데, 특히 식품군별 섭취량은 요인 분석을 통해 식사패턴을 추출하는데 이용되었다.
요인 분석으로 추출한 식이패턴과 피부 산도 및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성은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피부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 중에 성별과 나이 및 흡연여부, 열량 섭취를 통제한 후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검정은 p<0.
이론/모형
일대일 면접을 통한 24시간 회상법으로 평일 중 1일을 조사하였다. 24시간 회상법 조사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하여 미국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단계적 면접방법인 재회상법(Automated Multiple Pass Method, AMPM)(Raper 등 2004)을 추가 사용하였다.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얻어진 식이 섭취 자료들은 영양평가용 프로그램(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Can Pro, 한국영양학회) version 4.
혈액의 지질 측정은 D병원 병리과에서 1회 6 mL 혈액을 채취한 후,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각 지질의 농도는 표준적인 비색분석법 시약(colormetric assay kit)을 사용하여 plate reader기로 측정하였다.
피부 산도와 관련성이 있는 식사패턴을 추출하기 위하여 요인 분석(factor analysis)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여러 변수, 즉 섭취한 식품 중 유사한 상관성을 가지는 식품을 집단으로 묶어 요인(factor)화 한 후 식사패턴으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성능/효과
1) Age, height, body weight, BMI (body mass index) and nutrient intakes are displayed by mean±SEM.
1) Linear regression of dietary pattern (DP) 5 with nutrient intakes was adjusted for gender, age, smoking, and energy intake.
앞에서 남녀 간의 열량 섭취가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영양소는 열량 1,000 kcal당 섭취량으로 보정한 후 분석하였다(Table 3). 그 결과, T1에서 T3보다 오메가 6 지방산,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리보플라빈,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T3가 T1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DP5 식사패턴과 영양소 간의 관계를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성별과 나이 및 흡연 여부, 섭취 열량을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Table 5), DP5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륨, 철분, 비타민 A, 베타카로틴,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C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DP5의 형태를 가진 식사 패턴이 이 영양소들의 섭취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의미로, DP5 식사패턴 증가와 피부 산도 감소 사이에는 이 영양소들의 기여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들의 식사패턴에 따른 피부 산도와의 관계를 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Table 4), DP5는 교란변수를 통제하지 않았을 때(p=0.013)와 성별과 나이만을 통제했을 때 (p=0.048) 피부 산도와 유의적으로 음의 상관성을 나타냈는데, 이는 다섯 번째 식사패턴 점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피부 산도가 낮음을 의미한다. 즉, 견과류와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고, 음료 및 주류를 적게 섭취하는 식사패턴이 피부 산도를 낮게 유지하는데 기여함을 의미한다.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를 보정하지 않은 원상태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 for Koreans, KDRIs, 한국영양학회) 2015와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Table 1), 열량 섭취 평균은 남녀 각각 1,952.14 kcal와 1,601.21 kcal로 KDRIs 2015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s)보다 약 20%씩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대상자들의 피부 산도는 평균 5.99±0.07(mean±SEM)로 5.15 에서 6.88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남자는 평균 6.01±0.09, 여자는 평균 5.97±0.11로 성별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Table 1, Fig. 1).
또한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C의 경우, 건강한 피부장벽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Ponec 등 1997), 견고한 피부장벽의 유지가 피부 산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과일의 섭취는 피지 개선 및 피부 세포 보호뿐 아니라, 피부 산도 개선 등 피부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견과류나 과일 섭취는 피부 산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주류나 음료 섭취는 피부 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특정한 식사패턴과 그를 통해 섭취되는 영양소들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하지만 본 실험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대상자를 상대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3%로 적정비율보다 섭취 비율이 낮았다. 영양소 섭취를 권장섭취량 혹은 충분섭취량과 비교하였을 때 남녀 모두에서 단백질과 나트륨, 인의 섭취량은 많은 반면, 칼슘과 칼륨의 섭취량은 부족하였다. 또한, 철분은 남성에서, 비타민 A는 여성에서 섭취량이 많았다.
4 이상일 경우 패턴에 주요한 식품으로 평가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 구성요소 13가지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그 중 고유값(eigen value) 1.2 이상의 기준을 적용한 결과, 5가지 식사패턴이 선택되었다(Table 4). 첫 번째 식사패턴 (DP1)은 당류, 어패류, 유지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두 번째 식사패턴(DP2)은 육류, 우유 및 유제품, 조미료 및 향신료의 섭취가 높은 패턴, 세 번째 식사패턴(DP3)은 곡류, 감자 및 전분, 채소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네 번째 패턴(DP4)은 난류, 해조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패턴(DP5)은 견과류, 과일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으로 확인되었다.
요인 분석을 통해 피부 산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 식사 패턴을 확인한 결과, 견과류 및 과일류의 식품 섭취를 많이 하는 식사패턴이 확인되었고, 이를 통해 식이섬유 및 비타민의 섭취가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과일의 경우, 앞의 피부 산도 삼분위수 분석에서도 피부 산도가 낮은 그룹에서 섭취가 유의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피부 산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품으로 사료된다.
2 이상의 기준을 적용한 결과, 5가지 식사패턴이 선택되었다(Table 4). 첫 번째 식사패턴 (DP1)은 당류, 어패류, 유지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두 번째 식사패턴(DP2)은 육류, 우유 및 유제품, 조미료 및 향신료의 섭취가 높은 패턴, 세 번째 식사패턴(DP3)은 곡류, 감자 및 전분, 채소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네 번째 패턴(DP4)은 난류, 해조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패턴(DP5)은 견과류, 과일류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낮은 패턴으로 확인되었다. 식사패턴의 추출 후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요인 점수(factor score)를 도출하였다.
036).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섭취 비율을 KDRIs 2015 섭취 기준의 에너지 적정 비율인 55~65:7~20:15~30%와 비교 시 탄수화물은 남녀 각각 68.5%, 69.5%로 적정 비율보다 섭취 비율이 높았고, 지방은 남녀 모두 13.3%로 적정비율보다 섭취 비율이 낮았다. 영양소 섭취를 권장섭취량 혹은 충분섭취량과 비교하였을 때 남녀 모두에서 단백질과 나트륨, 인의 섭취량은 많은 반면, 칼슘과 칼륨의 섭취량은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만 30~59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에서 팔 안쪽 부위의 피부 산도 측정 및 24시간 회상법 분석을 통해 피부 산도와 식품 섭취 및 영양소 섭취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요인 분석을 이용하여 피부 산도에 긍정적인 식사패턴을 파악하였다. 피부 산도 삼분위에서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과일류의 식품 섭취(p=0.017)와 오메가 6 지방산(p= 0.021), 칼륨(p=0.037), 비타민 A(p=0.007), 베타카로틴(p= 0.004), 리보플라빈(p=0.001), 비타민 C(p=0.018)의 영양소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나트륨의 섭취(p=0.049)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교란변수 중 성별과 나이를 보정한 상태에서 견과류 및 과일류의 섭취 증가와 음료 및 주류의 섭취 감소는 낮은 피부 산도를 유지하는 것과 상관성이 큰 식사패턴으로 파악되었으며(β=-0.
흡연율은 남성 38.5%, 여성 0%였고, 음주율은 남성 80.8%, 여성 50.0%로 흡연율과 음주율 모두 유의적인 남녀 차이를 보였다 (p<0.05).
후속연구
그러나 물과 음료의 섭취가 피부 산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Eberlein-Konig 등 1998; Kim & Hong 2015) 등 상반된 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음료 및 주류가 피부 산도에 미치는 영향은 추후 심도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이는 사전연구가 대조군을 포함한 중계연구인 반면, 본 연구는 단순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당질 식이가 피부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도출하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연구에서는 한 가지 식품이나 영양소의 보충이 아닌 전체적인 저당질 식단을 통한 피부상태의 개선이었기 때문에, 단순 식품과의 비교보다는 전체적인 식사패턴을 통한 분석이 더 적절하리라 본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식사패턴을 통해 건강 및 질병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분석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Kant AK 2004).
또한, 혈중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중성지방 등의 지질관련 인자들이 피부 산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피부 산도에 영향을 주는 식사패턴 및 관련 영양소를 파악하여 건강한 피부를 위한 식습관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저당질 식이 섭취를 이행한 그룹에서 피부 산도에 관여하는 지방산의 분비가 대조그룹에 비해 높다는 사전 연구와 관련(Smith 등 2008)하며 본 연구에서도 피부 산도가 낮은 T1이 T3에 비해 당류 섭취가 낮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는 사전연구가 대조군을 포함한 중계연구인 반면, 본 연구는 단순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당질 식이가 피부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도출하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연구에서는 한 가지 식품이나 영양소의 보충이 아닌 전체적인 저당질 식단을 통한 피부상태의 개선이었기 때문에, 단순 식품과의 비교보다는 전체적인 식사패턴을 통한 분석이 더 적절하리라 본다.
하지만 본 실험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대상자를 상대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 및 영양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이 피부 산도 및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결과, 견과류나 과일 섭취는 피부 산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주류나 음료 섭취는 피부 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특정한 식사패턴과 그를 통해 섭취되는 영양소들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하지만 본 실험에 참여한 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대상자를 상대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 및 영양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이 피부 산도 및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의 역할은?
피부 산도(pH)는 표피의 젖산, 유리아미노산, 유리지방산 등 여러 인자들의 전체 함량에 의해 유지되며, 피부 건강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이다.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은 pH 5~7 사이의 약산성을 유지하는데 항균 기능과 각질층의 박리 및 피부장벽의 항상성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Korting 등 1990; Elias PM 2007; Lee SH 2010). 피부 산도는 아토피 피부 염이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의 발현 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노화에 의해서도 증가하며, 영양적, 환경적, 심리적 생활요인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되어 있다(Kazuaki & Yoshiharu 2002; Wissing & Müller 2003; Choi 등 2007; Kim 등 2010).
어떤 영양소의 섭취가 피부 산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가?
피부 산도와 관련해서는 피부 각질세포의 정상적인 분화와 장벽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인 비타민 A와 칼슘 섭취 증가가 피부 산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다(Boelsma 등 2003). 이는 비타민 A와 칼슘 섭취가 견고한 피부장벽 형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 산도를 개선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이 특정 영양소의 섭취가 피부 산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은 보고되어 있으나,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아닌 전체적인 식습관과 피부 산도와의 상관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피부 산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은 pH 5~7 사이의 약산성을 유지하는데 항균 기능과 각질층의 박리 및 피부장벽의 항상성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Korting 등 1990; Elias PM 2007; Lee SH 2010). 피부 산도는 아토피 피부 염이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의 발현 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노화에 의해서도 증가하며, 영양적, 환경적, 심리적 생활요인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되어 있다(Kazuaki & Yoshiharu 2002; Wissing & Müller 2003; Choi 등 2007; Kim 등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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